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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철학하다
도야 히로시 저자(글) · 이소담 번역 · 불키드 그림/만화
위즈덤하우스 · 2024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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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상세 이미지
정답 없는 세계를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
이쪽도 저쪽도 아닌 ‘사이’를 ‘철학’해 보는 특별한 경험!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 첫 책. 우리 일상의 큰 부분으로 자리를 넓혀 가고 있는 SNS를 주제로 철학적인 사고를 깨워 본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는 정말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넘나드는 동안,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내가 되고 있을까? 때때로 피로를 느끼면서도 SNS를 쉽사리 떠나지 못하는 이유, 온라인에서 유독 날을 세우게 되는 이유는 또 뭘까? 온라인에서의 다양한 현상과 우리 자신을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탐구해 본다.

이 책의 총서 (3)

작가정보

저자(글) 도야 히로시

198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철학과 윤리학을 전공하고, 리쓰메이칸대학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부교수로 있습니다. 주로 기술 사상과 미래 윤리학을 깊게 연구하고, 사회 속 대화의 장을 제안하는 ‘철학 카페’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우정을 철학한다》, 《미래 윤리》, 《스마트한 악》, 《한스 요나스의 철학》,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NHK 100분 명저》 등을 펴냈습니다.

번역 이소담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자 목표입니다. 지은 책으로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십 년 가게〉 시리즈를 비롯해 《어떤 은수를》,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마음을 맡기는 보관가게》, 《14살부터 시작하는 1일 1논어》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불키드

만화와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하트의 탄생》, 《오늘 몇 번의 동의를 구했나요?》를 비롯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웹툰 〈8군 플레이그라운드 쑈〉, 〈이상한 날〉을 연재하고, 단행본 만화 《정리의 밤》을 쓰고 그렸습니다.

목차

  • 들어가며

    1장 왜 SNS에서 인정받고 싶을까?
    ‘SNS 피로’의 정체
    우리는 왜 인정받고 싶을까?
    서로를 인정하는 단계로 가기 위해

    2장 SNS에서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타임라인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SNS에서 시간을 만들어 내는 법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성

    3장 SNS에서는 어떤 말이 오갈까?
    우리는 왜 SNS에서 중얼거릴까?
    중얼거림과 불판 깔기
    말과 규칙의 관계

    4장 SNS에 우연이 있을까?
    SNS에서 작동하는 알고리즘
    알고리즘과 우연성
    나 자신을 창조하다

    5장 SNS에서 연대할 수 있을까?
    정치에 이용되는 SNS
    SNS가 이루는 연대
    연결에 힘을 얻기 위해

    마무리하며
    작품 안내

추천사

책 속으로

어느덧 SNS는 우리 일상에 ‘당연한 존재’로 스며들었습니다. 조금 거창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우리가 들어가서 사는 ‘세계’가 되었죠. 그렇다면 그 세계, 즉 SNS로 이루어진 일상은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또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어떤 존재일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오프라인 세계와 온라인 세계 사이를 오가며 고찰해 보는 것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본문 7쪽

하이데거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된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된다고 믿는다. 그 반복에서 빠져나올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다고 여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인간에게는 언제나 다르게 살아갈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오늘을 어제와 전혀 다른 하루로 만들 수 있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인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틀에 박힌 일을 반복한다고 여긴 나날도 사실은 무엇 하나 미리 정해진 것이 없다.”
- 본문 55쪽

우리는 왜 사라질 줄 알면서도 스토리에 콘텐츠를 올릴까요. 그 콘텐츠를 계속 볼 수는 없다는 점, 영영 볼 수 없는 때가 온다는 점에서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시간과 공명한다고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인생은 똑같은 일의 반복이 아닙니다. 내일이 오늘과 같으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어요. 오늘 일어난 일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늘을, 이 순간을 단 한 번뿐인 사건으로,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으로 받아들이려는 것 아닐까요?
-본문 58쪽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의 역할을 ‘벌레 통에 잡힌 파리에게 출구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플 때, 우리는 보통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 답을 찾지 못한다고 생각하죠. 비트겐슈타인은 그 문제를 생각하는 데에 필요한 적절한 말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골치 아픈 진짜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본문 80쪽

더 쉽게 표현하면, 내일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 자신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내일의 내가 이 세계를 어떻게 느끼고 어떤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지 예측할 수 없어요.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존재는 늘 새로워지고,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본문 101쪽

“이 세계에는 단 한 명도 같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고, 저마다 다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 사람은 저마다 이 세계에 새로운 시작을 불러오는 존재입니다.” 아렌트는 이러한 인간 본질을 ‘복수성’이라고 불렀습니다.
-본문 124쪽

우리 인생 또한 유리구슬 같지 않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비슷합니다. 별로 감동적이지도 않죠. 유리구슬이 그렇듯 데굴데굴 굴러갈 뿐입니다.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하고 광대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빛과 색이 수없이 겹치고 포개지는 작은 우주가요. 어쩌면 철학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에 펼쳐진 작은 우주를 들여다보는 일일지 모릅니다.
-본문 132쪽

출판사 서평

정답 없는 질문에 내 생각을 말할 수 있나요?
팽팽하게 갈라서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흑과 백의 이분법을 넘어 ‘사이’를 말하다

“이념, 성별, 나이, 빈부, 학력… 한국 7개 분야에서 ‘갈등 심각’ 응답률 세계 1위”
지난 2021년 영국에서 28개국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한국은 총 12개 갈등 항목 가운데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전국경제인연합 보고서에서도 한국은 2016년 OECD 국가 갈등지수 3위로 높은 순위를 보이며 자타공인 ‘갈등 공화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SNS 댓글창에서는 서로를 공격하는 날 선 말들이 오가고, 선거철이 되면 반대를 위한 반대 공약이 넘쳐 난다. 모두가 빠른 결론을 내리고, 자기 입장을 강하게 말하지만, 이토록 복잡한 세상에서 모든 문제의 정답이 둘 중 하나일 수 있을까?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해야 하는 이분법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는 바로 이 물음에 답을 건넨다. 특히 1권에서는 갈등의 불길이 특히 거센 SNS를 주제로 다룬다. 책을 펼치자마자 독자를 맞이하는 문구처럼 “갈등을 껴안고 ‘사이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필요한 것은 남이 말하는 정답보다 스스로 숙고해 내린 ‘나만의 답’이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는 철학이라는 든든한 길잡이를 앞세워 이분법을 넘어선 무수한 가능성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10대 하루 평균 8시간 인터넷 체류
온라인에서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을까?
오늘도 SNS 피드를 보다가 잠든 당신에게

SNS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머무는 세계가 되었다. 국내 인스타그램 가입자 수는 인구 절반을 넘어섰고,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조사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2022)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은 1일 약 8시간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한다. 하루의 3분의 1,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정도는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셈이다. 일상의 순간순간, 온라인 세계에 접속하면서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까?
귀여운 동물 영상을 보거나 친구들과 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내가 갈 수 없는 멋진 곳, 값비싼 옷과 음식을 누리거나 성실하게 ‘갓생’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왠지 주눅이 들기도 한다. 공들여 올린 게시글에 반응이 적으면 손에서 폰을 놓지 못하고 수시로 화면을 들여다본다. 그런데도 어째서 우리는 SNS를 떠나지 못할까? 저자는 이 마음을 철학적으로 들여다보기를 권하며, 나아가 ‘이런 마음을 느끼는 나란 대체 어떤 존재인가’ 하는 질문으로 독자를 이끈다.

헤겔, 비트켄슈타인, 한나 아렌트…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생각에 기대어
아리송한 의문에 ‘나만의 답’을 찾다

철학 사상이라고 하면 어렵고 무거울 거라 짐작하지만,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질문과 만나면서 새로운 생각의 길이 열린다. 저자는 우리가 SNS를 하면서 느끼는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에는 “인정 욕구는 필연적으로 좌절한다”는 헤겔의 말을, SNS에서 벌어지는 말다툼을 두고는 “아프다는 말에는 아픔이 없다”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철학을 가져온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적재적소에 풀어내는 작가의 저력은 이 모든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10대부터 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성인까지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언어로 말한다는 데에 있다. 거기에 더해 국내판의 일러스트를 맡은 불키드 작가의 통찰력 있는 그림은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이끌어 낸다.
내 사소한 감정으로 치부했던, 혹은 SNS에서의 소동 정도로 넘겼던 일들이 왜 생겨난 것인지, 그 배경이 이해되는 순간, 명쾌한 깨달음과 함께 곰곰이 사유하는 일의 즐거움이 피어난다. 다섯 명의 철학자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자유로이 탐구한 뒤에는 ‘SNS는 인생 낭비’라는 말이나, ‘진짜 관계는 화면 밖에 있다’는 말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단단히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나와 세상 사이를 잇는 철학 이야기
불확실한 세상에서 확실한 내 생각을 세우기

빠른 의사 결정, 확실한 입장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사이에서 생각하는 시간은 얼핏 낭비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뚜렷한 내 색깔을 가질 기회가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흑과 백 중 하나가 아닌,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색을 만나기 때문이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는 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만의 색을 찾도록 돕는 매력적인 여정이 되어 줄 것이다.
첫 권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에서 우리 삶에 깊게 스며든 SNS를 주제로 다뤘다면, 2권은 인류의 오랜 주제인 ‘몸과 마음 사이’를 다룬다. 오랜 기간 아픈 몸으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투병 생활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의 관계를 유쾌하게 고찰해 나간다. 이후 3권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주제로 출간될 예정이다. 10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 철학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추천의 말

SNS를 다루지만 나와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책. 정말 읽기 쉬운데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철학 책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아마존 독자 서평

10대를 위한 SNS의 교과서 같은 책. 앞으로 《소피의 세계》 같은 철학 입문서로 앞으로 많이 읽힐 것 같다. SNS에 대한 고찰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시작해 볼 수 있는 철학적 사고방식을 알려 준다.
-아마존 독자 서평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71712144
발행(출시)일자 2024년 05월 28일
쪽수 144쪽
크기
136 * 211 * 13 mm / 37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사이에서 철학하다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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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36 * 211 * 13 mm / 372 g
제조자 (수입자)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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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24.05.28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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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SNS를 통해 만난 적 없음에도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심지어 혼잣말이 싸움으로 번지기도 하는 복잡한 온라인 세상에 얽혀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는 SNS와 현실 속 다양한 상황들을 철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준다.

* 헤겔 : 인정 욕구는 필연적으로 좌절한다
* 하이데거 : 시계의 시간과 본연의 시간은 다르다
* 비트겐슈타인 : '아프다'는 말에는 아픔이 없다
* 베르그송 :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생명은 창조적 진화를 거친다
* 아렌트 : 세계는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으로 나뉜다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다 보면 쉽게 피로해지기 마련! 때문에 '알고리즘, 도파민, 디지털디톡스' 같은 용어들이 자연스레 떠오르고 있다.
'안하면 될 문제 아닌가?'라고 생각하기보단 결국 사용하게 될 거라면 자신만의 고민과 규칙을 통해 긍정적인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책을 읽으며 들었다.

p.34)
상대방의 자유를 존중하고 상대방에게도 내 자유를 존중받는 형태로 서로 인정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58)
우리는 왜 사라질 줄 알면서도 스토리에 콘텐츠를 올릴까요. 그 콘텐츠를 계속 볼 수는 없다는 점, 영영 볼 수 없는 때가 온다는 점에서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시간과 공명한다고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본래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SNS에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인생에 특유한 '일회성'을 주는 기능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p.102)
우리가 어떤 경험을 할지는 실제로 체험하기 전까지 몰라요. 알고리즘도 정복하지 못하는 생명의 예측 불가능성과 근본적인 우연성이 우리 안에 잠재하는 덕분이죠.

마지막엔 각 장에서 다룬 주제를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철학자들의 저서와 함께보면 좋을 어린이 책, 영화등이 소개 되어있어서 좋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나만의 정답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해주고 싶다!

#사이에서철학하다 #온라인과오프라인사이에서철학하다
#청소년책 #청소년철학 #청소년교양 #철학책추천

▶ 위즈덤 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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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어요
저는 '철학은 어려워...'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요.

1️⃣ 헤겔
2️⃣ 하이데거
3️⃣ 비트겐슈타인
4️⃣ 베르그송
5️⃣ 한나 아렌트

5명의 철학자의 대표 이론과 함께 온라인 SNS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조명하니,
아 이러한 관점들로 생각해보는 것도 철학적이라고 할 수 있구나~ 하고 비교적 쉽게 느껴졌어요.
작가님의 문체 자체가 친절하고 쉽기도 하고요 😊

#책속의한줄
🏷p55. 하이데거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된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된다고 믿는다. 그 반복에서 빠져나올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다고 여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인간에게는 언제나 다르게 살아갈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오늘을 어제와 전혀 다른 하루로 만들 수 있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인간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틀에 박힌 일을 반복한다고 여긴 나날도 사실은 무엇 하나 미리 정해진 것이 없다.”

▶️ 이 책은 다행히도, "철학을 통해 온라인 세계를 고찰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봉합하자!" 라는 식의 으리으리한 대의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SNS를 하면서 느끼는 인정 욕구를 헤겔의 말에 빗대 설명해 주고,
어떤 문제로 고민할 때 그 고민의 본질은 '답을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문제를 생각할 때 필요한 적절한 말을 사용하지 못해서'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곁들여주거나 하는 식입니다.

인정 욕구와 상호자유의 존중 관계를 헤겔의 이론으로 짚어보고
해시태그와 미투 운동 등을 아렌트의 용서와 약속의 조건으로 되돌아보는 것이 인상깊었어요.

덧,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탐구한다고 했는데 거의 '온라인'만 탐구한 것 같은데... 그냥 온라인에서 철학하기 라고 제목을 지었어도 무리 없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wisdomhouse_official 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에서철학하다 #온라인과오프라인사이에서철학하다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요즘 누구나 SNS를 한다. 나 또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영상을 공유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좋아요를 받으면 관심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기도 하다. 그런데 한편으론 온라인 상에 비춰지는 내모습이 진짜일까 궁금하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SNS로 이루어진 일상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멍하니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 버린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느낌과 알고리즘에 이끌려 불필요한 정보까지 내가 알게 되서 후회할 때가 많다. 그렇다보니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되서 오히려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다. 반면에 SNS로 다양한 사람과 연결이 된다. 그런데 그 관계는 진짜일까? 온라인에서의 나와 오프라인에서의 나는 다른 느낌이다. 과연 나는 온라인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길 바라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SNS에서 보이는 수많은 뉴스들이 있다. 아주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할 뉴스가 아닌 사람들의 흥미를 이끄는 뉴스만 알고리즘을 통해 올라온다. 그렇다보니 같은 뉴스를 여러번 보게 되기도 하고, 가짜 뉴스와 혐오뉴스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잦다. 예전에는 종이 신문으로 다양한 뉴스를 접했다면 요즘은 매일 같은 뉴스를 보게 된다. 이렇듯 SNS의 알고리즘에서 보이는 진짜 세계와 가짜 세계를 구분해 보아야 한다. 책의 두께가 두껍지 않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십대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좋은 인문에세이, 철학책으로 추천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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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어요
SNS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에대한 이해가 되었어요. SNS에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어떤 생각으로 해야할지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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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해요
흑도 백도 아닌, 그 사이 무수한 색을 인정하는 것, 갈등을 껴안고 '사이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분법을 넘어 무수한 가능성의 세계로! '사이'를 '철학'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기획된 사이에서 철학하기 시리즈!!!
첫번째 시리즈는 온라인 vs 오프라인으로 헤겔,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베르그송, 한나 아렌트 다섯 명의 철학자와 함께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있는 SNS의 세계에 대해 논하고있다.

1장 왜 SNS에서 인정받고 싶을까?
2장 SNS에서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3장 SNS에서는 어떤 말이 오갈까?
4장 SNS에 우연이 있을까?
5장 SNS에서 연대할 수 있을까?

의 5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SNS 피로’의 정체, 인정욕구, 중얼거림, 알고리즘등에 대하여 논하고있다.

나는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만 있는 데, 내 친구들은 어쩌면 이렇게 눈부신 하루하루를 보낼까, 정말 알차게들 사는구나, 다들 '갓생'을 사는데 나란 인간은 참으로 초라한 존재로다.... 이렇게 느끼는 사람이 분명 저 뿐만은 아닐 거예요.(p.16)

상대방을 내 인정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으로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 또한 자기 글에 좋아요를 받고 싶으니까 우리가 올린 글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P.31)

초반부터 내 마음을 옮겨다놓은것 같아 너무공감되었다.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가 아닌 당신이 이랬던건 이런이유들 때문이다라는것을 일깨워주고 나만의 답을 찾을 수있도록 생각을 유발시켜주는 책인것 같다. 유독 폰을 손에서 놓지못하고 sns에 빠져있던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 스스로 답을 찾기위해 폰을 놓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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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라질 줄 알면서도 스토리에 콘텐츠를 올릴까요. 그 콘텐츠를 계속 볼 수는 없다는 점, 영영 볼 수 없는 때가 온다는 점에서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시간과 공명한다고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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