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따라가자, 오키!

똥 나와라 뚝딱! 빵 터지는 우리 몸 대탐험

애덤 케이 저자(글) · 헨리 패커 그림/만화 · 박아람 번역

윌북주니어 · 2024년 05월 30일

책 소개

▶ 완전 웃긴 의사 쌤, 베스트셀러 작가 ‘닥터 K’가 선보이는 까르르 의학 그림책
▶ “똥 좋아!” “화장실 가기 싫어!” 아이들의 마음을 한껏 안아 주는 기발한 상상력
▶ 옥수수 오키와 토마토 친구, 건포도 할머니… 귀여운 음식 캐릭터로 푼 신나는 몸속 여행

쉴 틈 없이 웃긴 입담으로 우리 몸에 관한 지식을 알려 주는 의사이자 작가 애덤 케이가 이번에는 똥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꼬마 소년 노아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 한 조각을 와앙 삼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똥 따라가자, 오키!』는 자그마한 옥수수 알 오키와 양파, 토마토, 치즈, 건포도 친구들이 함께하는 노아의 배 속 대모험으로 이어집니다.
슝슝 미끄러지는 미끄럼틀(식도)과 울렁울렁 트램펄린(위)을 지나 어둡고 긴 롤러코스터(창자)까지…… 이 흥분되는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요?

인기 어린이 의학서 ‘닥터 K’ 시리즈(『닥터 K의 이상한 해부학 실험실』…)에서부터 빛을 발했던 콤비, 해박하고 기발한 문장의 애덤 케이와 재치 넘치는 그림의 헨리 패커가 이번 책에서는 재밌고 생생한 오키의 여정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똥이 되어 나오기까지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놀이동산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오키의 탐험이 계속될수록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참을 수 없어지지요. 재치 만점 오키와 친구들의 귀여운 대화, 때로는 감동적이고 눈물 나는 이야기를 만나 봐요.
이 책을 한바탕 재미있게 즐기고 나면 우리 배 속에서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골고루 먹은 음식의 소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똥 누기와 화장실에 대한 공포까지 극복하게 되는 건 덤!

작가정보

저자(글) 애덤 케이

(Adam Kay)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의학을 전공했습니다. 의과 대학에 다니며 만든 뮤지컬 코미디 동아리에서 코미디언의 기질을 발휘했습니다. 작가가 되기 전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쓴 첫 책 『조금 따끔할 겁니다This is Going to Hurt』는 영국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37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코미디언이자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헨리 패커

(Henry Paker)
한때 책 가장자리에 낙서하기를 좋아하는 엉뚱한 소년이었던 헨리 패커는 이제 많은 사람이 즐겨보는 책에 유쾌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번역 박아람

주로 문학을 번역하며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닥터 K」 시리즈를 비롯해 70권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영미 도서를 번역했고 2018 GKL 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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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하유정 선생님 (어디든학교 TV)

  모든 단어 앞에 붙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마법의 단어 ‘똥’! 우리의 배 속에서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 주는 책이에요. 상상력 넘치는 그림과 웃음 가득한 이야기 덕분에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워질 거예요. 지금부터 오키와 신나게 우리 몸을 여행하며 과학 지식도 쌓아 볼까요?

출판사 서평

「닥터 K」 시리즈 작가인 의사 쌤 애덤 케이가 알려 주는 폭소 만발 똥 이야기
똥이 좋은 어린이, 똥 누기가 싫은 어린이 모두의 웃음을 책임지는 마법의 그림책

“나 똥 누기 싫어! 화장실 안 갈래!”
어느 날, 자녀의 청천벽력 같은 선전 포고. 4~6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언제나 고민하는 배변 문제는 몸속의 묵힌 똥처럼 골칫덩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혼내고 달래도 아이는 똥을 눌 때의 아픔과 낯선 화장실에 대한 공포 때문에 고집부리곤 합니다.

「닥터 K」 시리즈로 명성이 자자한 의사 선생님 애덤 케이와 그림 작가 헨리 패커가 똥 때문에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섰어요. 우리 몸의 소화 과정과 배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염려스러운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조금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이자 코미디언, 또 베스트셀러 작가 애덤 케이가 우리 몸을 놀이동산에 빗대어 맛나게 먹은 음식이 몸에서 똥이 되기까지를 들려줍니다. 작가님의 소화 여행에 초대받은 어린이들은 과학 지식이 없어도 소화가 뭔지,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쉴 틈 없이 웃긴 이야기에 푹 빠진 어린이 독자들은 화장실과 똥 공포증을 극복하는 계기 또한 배울 수 있습니다.

몸속 장기들은 소화할 때 무슨 일을 할까?
귀요미 옥수수 오키와 떠나는 온몸 구석구석 소화 대탐험

『똥 따라가자, 오키!』는 주인공 옥수수 알 오키의 여정에서 우리 몸의 구조와 소화의 원리,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음식 꼭꼭 씹어 먹기,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기와 같은 교훈을 오키와 음식 친구들의 여행에서 흥미진진하게 들려줘요.
꼬마 소년 노아가 먹은 피자 위의 옥수수 오키에게 우리 몸은 세상 재미난 놀이동산이에요. 잘게 씹힌 음식물과 오키는 식도 미끄럼틀을 타고 슝슝~ 어디론가 향해요. 음식물들과 오키는 위 트램펄린에서 이리저리 섞이고 녹아 장으로 이동해요. 꿀렁꿀렁 장 롤러코스터를 타고 여행하는 오키와 친구들에게 이보다 재미난 소화 여행은 없을 거예요.
다양한 장기에서 함께 신나게 놀다가, 영양분이 되기까지 오키와 친구들의 만남과 이별에는 즐거움, 두려움, 슬픔이 녹아 있어요. 오키의 여행이 마냥 두렵고 슬프지 않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워 주는 친구도 있답니다. 여행 내내 오키와 친구들이 나누는 왁자지껄한 대화도 놓치지 마세요. 과학적인 소화 지식과 주인공의 여정을 끝까지 보게 하는 용기가 어우러져 있어 어린이들의 머리와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 줍니다.

몸속 장기의 소화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없을까?
애니메이션처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우리 몸의 그림

보이지 않는 몸속 장기들에서 음식은 어떻게 소화될까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과 실감 나는 소화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 선생님들을 위해 『똥 따라가자, 오키!』가 우리 몸의 신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풍부한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씹고 삼켜서 몸에 필요한 양분을 흡수하고 똥이 되는 과정을 32쪽에 걸쳐 생생한 그림으로 묘사합니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유쾌하게 그려지는 오키와 음식 친구들의 소화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거예요. 몸 구석구석에서 여러 장기를 타고 노는 오키의 통통 튀는 여정은 기발한 상상력이 만드는 뻔하지 않은 구도의 그림 덕분에 더욱 즐거워집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윌북 출판사 편집부 한수정에게 연락 주십시오.
031) 955-3777 [e-mail]

기본정보

ISBN	9791155817261
발행(출시)일자	2024년 05월 30일
쪽수	32쪽
크기	258 * 257 * 10 mm / 526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Amy Gets Eaten/Adam Kay

Klover 리뷰 (19)

[on*****]

아이들은 자라며 인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음식을 먹을 때도 이 음식이 몸 어디에 좋은 것인지 물어볼 때가 많다.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 배우는 것들이라 호기심이 왕성하기에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똥으로 나오는 것인지도 궁금해할 때가 많다. 말로 매번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그림책만큼 재미있고 흥미롭게 알려줄 수는 없을 것 같아 이 책을 보게 됐다.

​

이 책은 노아와 오키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노아는 피자를 먹는데 그 안에 오키라는 작은 옥수수 알갱이가 등장한다. 오키가 노아의 입 속으로 들어가 소화가 되고 똥으로 나오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아이들이 그림과 같이 이 이야기를 읽는다면 굉장히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이 평상시 자주 먹는 피자에 대한 이야기고 그 음식 재료들이 입 속으로 들어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재미있게 그려져있기 때문이다.

​

오키는 가는 곳마다 다른 음식 재료들이 무서워하면 긍정적인 말로 분위기를 좋게 바꿔주고 있었다. 이런 긍정적인 정서도 좋았고 음식 재료들이 노아의 몸에서 어떤 좋은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는 부분도 있어 연장선상에서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는 것의 중요성을 교육하기에도 좋아보였다.

​

마지막으로 똥으로 나온 오키는 변기의 물을 통해 배관 속으로 사라지는 장면까지 나와 음식을 먹으면 어떤 과정으로 똥이 만들어지고 똥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설명할 수 있게 돼있다. 아이들의 경우 똥 이야기를 재미있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주제를 그림과 함께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좋았고 더불어 인체에 대해 설명도 하고 음식을 먹는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같이 교육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no******]

이 책은 엄지척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아이들에게 있어 똥 이야기는 세상 그 어떤 이야기보다 재미난 이야기인데 똥과 더불어 우리 몸속을 대탐험하고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주다니, 일석이조다.

정말 교육적인 자료로 너무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즐거운 놀이동산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든다.

우리 꼬미도 집중해서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질문이 엄청나게 많아질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노아의 몸속 여행을 떠나는 오키! 오키가 콘 옥수수라니 너무 재미난 이름인 것 같다.

똥 그림에 오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무언가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 자연스레 책으로 유도한다.

자 그럼 지금부터 오키를 따라 몸속 여행을 떠나볼까요?^^

​

노아가 피자 한 조각을 먹자 토마토, 옥수수, 치즈, 우유, 건포도 등등 많은 음식물들이 노아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물들을 무서워하지만 지혜로운 건포도 할머니와 오키의 도움으로 즐거운 모험을 나선다.

입, 목, 위, 장, 엉덩이까지~~

그리고 각각의 장소에서 흡수가 되어 영양분이 되어가는 과정까지...

너무나도 웅장한 몸속 여행을 즐거운 놀이동산으로 표현하다니... 아이들이 진짜 너무나도 쉽게 이해하기 편하도록 해주셔서 읽어주면서 설명하는 나도 듣는 아이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똥으로 나온 오키가 또 새로운 여정을 떠나자 우리 아이도 아쉬워하고 다음은 어떤 여행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얼른 다음 책도 읽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옥수수는 똥으로 나왔냐고 다시 물어본다. 책에서 나와있는 것처럼 방귀를 만들어주지.. 했더니..

자신은 왜 옥수수를 먹지 않았는데 방귀가 나오는 거냐면... 폭풍 질문 시간이 이어졌다.

엄마는 땀 삐질삐질...

그다음 여정의 책이 또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오키말고도 시리즈로 다른 음식물들도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도 가져보았다.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겨나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vi*******]

아이들은 '똥' 이라는 낱말 만으로도 웃음이 나니 이 책은 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빨리 보고 싶다고해 나보다도 먼저 책을 보기 시작한 아이가 워낙 꼼꼼하게 보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오랜 시간동안 읽는걸 보니 글밥이 적지 않은 책인듯 싶었다.

꼬마 소년 노아는 저녁 식사로 우유와 피자를 먹었고, 그 피자에는 치즈, 토마토, 달걀, 양파, 건포도, 이 책은 주인공인 옥수수 알갱이 오키가 들어 있었다.
그렇게 입 속으로 들어간 오키는 이빨 사이를 지나 목구멍을 타고 위 속으로 들어가면서 소화 여행을 하게 된다.

작은 옥수수 친구 오키가 입, 식도, 위, 작은창자, 큰창자, 직장을 거치며 여러 소화 기관들의 생김새나 역할 들을 알려주고, 다른 음식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볼 수 있다.

의사 출신인데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저자의 독특한 이력 때문인지 똥 이야기를 다룬 보통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 몸속 장기들이 음식을 소화하는 장면들이 실감나고, 오키와 음식들의 대화 속에 녹아있는 소화의 과학 지식들을 상당히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오키가 식도 미끄럼틀, 위 트램펄린, 장 롤러코스터, 구리구리 똥산까지 통통 튀어다니며 여행하는 장면들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해 아이가 책을 보는내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응아를 잘 해야한다는 아기책이나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이지만 소화 과정을 전달하고자 작은 글씨로 보충 설명들이 많은 책의 중간 수준의 글밥으로 소화의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he********]

"똥"!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꺄르르 웃기 시작하는 우리 아기.
아직 24개월인 아이가 읽기엔 글밥이 많지만 글보단 그림을보고 그 그림에 대해 설명듣는걸 좋아하는 아이예요

오키라는 작은 옥수수 알갱이 를 노아가 꿀꺽 먹어버리고 그렇게 오키의 모험이 시작되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목구멍 미끄럼틀을 타고 노아의 뱃속 대모험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씹고 삼켜서 몸에 필요한 양분이 되는 과정을 소개해주는 이 책은 아기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 '똥'을 가지고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마침내 노아의 똥으로 나오게된 오키.
노아가 변기물을 내리자 오키는 배관속으로 사라져요~ 배관속에는 찍찍 쥐들도 살고 신기한 배관속 모습들도 그려지고 있어요

다양한 음식물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 내장속을 탐험하면서 갖가지 우리 장기들의 이름을 들어보게 되요
위장, 대장, 창자 라는 장기이름은 아기가 듣기에도 너무 생소한 단어지만 우리 몸속에 이러한 것들이 있다~ 라는 것만 알게되도 큰학습효과가 되지요

앞으로 여름이가 시원하게 "똥"을 누고나면 이 책의 내용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할 날이 오겠죠? 이렇게 오늘도 책육아를 통해 엄마도 배우고 아기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닥터K시리즈'로 유명한 의사선생님 애덤케이가 알려주는 재미있는 똥 이야기

잠자기전 누워 재밌는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yr*******]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하나,
언급만 되어도 킥킥킥 대는 그 단어는 바로,
'똥'이다!

​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법한 동화책
<똥 따라가자, 오키!>를 윌북주니어에서 출판했다.
(오키가 처음에는 오케이(ㅇㅋ)의 그 오키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인 옥수수 알의 이름이었다 ^^;)


​책은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제목대로 음식이 소화되어 똥이 되는
그 여정을 따라가는 학습적인 요소가 크다.​​

​
책에 등장하는 소년 노아가
식사로 피자를 먹게 되는데,
이 피자에 포함된 음식들의
식도부터 시작하는 즐거운 몸속 여행이
책의 주내용이다.

​​사실 몸속에 들어간 음식물들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거다 보니 겁을 먹기도 하는데,
주인공 오키가 또 최고 긍정적인지라
소화가 되는 과정을 '모험'으로 여기고 신나하며,
다른 음식물들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
그림도 귀엽고, 색감도 다채롭고, 몸속을 돌아다니는 표현도 재미나다.


인상 깊었던 연출(?)이 있는데
화장실이 급한 노아가 변기에 앉아 볼 일을 보는데,
손에 들고 있는 책이 바로
이 <똥 따라가자, 오키!>였다.
나도 책을 보며 눈에 들어온 포인트였는데,
아이 역시 그 설정이 재밌었는지
"어, 이 책 봐!" 하며 그 포인트를 잡아내고는
깔깔대었다.
이런 저런 책의 구성을 보며, 작가님이 섬세한 분이시구나 생각했는데,
무려 작가님이 의사이기도 하시단다.
(여러모로 재능이 많으신 분 같아, 부럽다.)
​
​이 책은 마지막 페이지마저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입에서 식도, 위 등을 거쳐 직장에서 나오는 똥까지 흐름이 한 컷에 정리되어
책의 전체 내용을 한 번 더 마무리 정리할 수 있었다.

​아이가 "이 책 재밌어~."라고
먼저 말할 정도로 반응이 좋은 책이다.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정도의
어린이들에게 모두 추천해 봅니다 :)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lo********]

5살 둘째에게 읽어주기 유익하고
다소 어려울수있는 소화기계를
아이 시선에 맞춰 유머러스하게 풀이된 책이랍 니다☺️

[si****]

아이가 똥을 엄청 좋아해요
어떻게 똥이 나오는지 과정을 담은 책인데 색감도 선명하고 여러가지 캐릭터가 나와서 좋아하네요
재밌게 잘 보았답니다

[le*****]

똥 따라가자, 오키!

유쾌한 그림책이었다. 똥이라는 소재로 우리몸을 탐험하는 옥수수알 오키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니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소화와 배변 과정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소년 노아는 피자를 먹고, 그 안에 들어있는 재료 중 옥수수알인 오키와 음식 친구들이 노아 몸속의 장기에서 놀이터처럼 구석구석 탐험하며 음식이 똥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마냥 오키는 미끄럼틀을 닮은 식도, 트래펄린을 닮은 위, 롤러코스터를 닮은 장을 거쳐 소화 여행을 떠났다. 작가인 의사 선생님 애덤 케이가 아주 재미있고도 과학적인 지식을 풍부하게 펼쳐놓아 이 책을 보는 아이들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다.

똥을 눌 때마다 변기에 빠진 똥을 빤히 쳐다보며 이게 어떻게 생긴거냐고 천진난만하게 묻던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서 이해되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특히 장 속에서 글밥이 롤러코스터처럼 펼쳐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똥에 관심이 많은 유아들과 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님이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pe*****]

'똥 따라가자, 오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 책엔 똥이 등장한다.

처음부터 느낌이 팍 온다.

한마디로 똥이 등장하는 순간 끝이라고 보면 된다.

똥, 방구,오줌이면 천하무적이다.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한방에 사로잡을 수 있다.

이건 무조건 아이들이 좋아한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

이 책은 노아라는 소년과 옥수수 알갱이 오키의 이야기이다.

정확히는 노아가 저녁으로 피자를 먹으면서 피자 재료 중 하나인 옥수수 오키가 노아 뱃속을 여행하며 소화가 되어 똥으로 나오게되는 이야기이다.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을 다소 코믹하게 그려놓았다.

거기다 삽화가 되게 칼라풀하면서도 책에 등장하는 음식물 캐릭터들은 진짜 귀염뽀짝하다.

​

노아의 뱃속은 오키에겐 놀이공원과 다름없다.

뱃속에서 다양한 재료(?)들도 만나고, 미끄럼틀 뿐만 아니라 트렘블린 등의 놀이기구도 탄다.

어처구니 없지만 물놀이(?)도 한다.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소화기관도 소개해주고, 각종 음식물속의 든 영양소가 하는 일도 알려준다.

맨 마지막장엔 노아의 몸속을 삽화로 보여주며 소화기관을 다시 한번 소개해준다.

​

옥수수 알갱이 오키가 똥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통해 소화기관에 대해 코믹하게 알려주는 책 '똥, 따라가자. 오키!' 를 초등학생들에게 강추한다.

6학년 2학기 과학에 소화기관에 대해 배우는데 이 책 읽어주면 참 좋아할 것 같다.'

그냥 말로 설명하면 지루할지 모르는데 귀염뽀짝한 삽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화기관에 대해 배운다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 윌북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p******]

똥, 방귀~ 아이들이 까르르 넘어가는 단어다. 뜬금없이 이 단어만 나와도 서로 마주보며 소리내어 깔깔 거리는 단어. 그래서, 이 단어가 들어간 그림책은 절반이상 점수를 따고 시작한다고 본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내용. 이 절반에서 좋은 그림책이냐 한 번보고 지나칠 책이냐가 가름이 난다.

《강아지 똥》이 존재에 대한 가치를 다룬 감동적인 '똥'책 이라면, 이 《똥 따라가자, 오키!》는 따라가다보면 웃다가 소화기관을 머릿속에 넣게 되는 책이다.





책은 의사 선생님이었다가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작가의 유머와 지식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노아가 피자를 먹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그림책은~ 어!! 또 다른 주인공인 오키를 노아가 삼켰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다독이는 작가님. 오키는 작은 옥수수 알갱이라고 다시 소개해 준다. 노아가 오키(옥수수)와 함께 피자를 먹고 나서 이야기의 본론의 시작된다. 오키가 입에서 이, 목구멍, 위, 작은창자, 큰창자, 직장에서 똥으로 나오기까지 다른 음식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책 속에서 함께할 수 있다.




작가가 옥수수 알갱이 '오키'를 등장시킨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인 듯 하다. 한 번씩 화장실 변기에서 옥수수를 먹고나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나온 옥수수알갱이를 본 경험이 다들 있지 않은가! 음식이 소화기관을 지나오는 과정이 정신없게 보이다가도, 말풍선과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적지 않은 지식과 표현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듯한 문체에서 부터, 오키가 다른 음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소화를 보게하고 모험으로 느끼게 하는 과정이 참 재미있다. 그림은 또 어떻고! 그래서, 처음은 엄마가 들려주는 대로 보고 책장을 넘기다가, 다시 그림을 보며 새로운 내용을 찾고 또 꺼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배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그냥 똥 방귀 이야기만 나와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재미있게 소화작용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똥 따라가자, 오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