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숲속은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 2025년 선정
그러다가 비가 그치고 햇볕이 내리쬐면 빵빵 소리가 먼저 들려요. 놀란 숲속 주인들은 속상하고 억울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도망쳐야 해요. 슬리퍼를 신은 사람들의 발이 숲속을 짓밟기 시작했어요. 허락 없이 들어와 마음대로 숲속을 차지해 버렸죠. 숲속의 주인인 동물들은 사람들을 피해 숨어야 해요. 그리고 간절히 기다려요. 어서 빨리 비가 오기를…….
작가정보
그림책에 욕심이 많은 엄마입니다. 평생 그림책 주위를 맴돌며 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그림책 출판사를 꾸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방귀야 부탁해〉를 쓰고, 〈동글이〉를 쓰고 그렸습니다.
어린 시절 방바닥에 엎드려 색연필로 무언가를 끄적였습니다. 그림을 만들어내는 사각사각 색연필 소리가 좋았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손 엽서를 그려 선물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였지요. 성균관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실크스크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은 어릴 적 손 엽서에 담았던 따스한 마음을 그림책에 다시 담아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현대 어린이책 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1회 그림책 작가로 선정되었고, 현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아트북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자유가 다른 존재에게 폭력이 되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요? 우리 집의 주인은 나와 내 가족입니다.
숲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숲속의 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들은 산으로 바다로 시원함을 찾아 떠납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면 사람들은 계곡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숲으로 몰려듭니다. 미리 찜해둔 자리에 다른 사람이 먼저 도착해있거나, 내 자리를 조금이라도 침범하면 얼굴을 붉히고 싸우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탐을 내고 싸움까지 벌이는 그곳에 원래 살고 있는 생명의 피해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몇 시간 편하게 놀다 갈 사람들의 기분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사람의 자유가 숲속에 살고 있는 동물에게는 폭력이 되었습니다.
숲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도 햇볕이 따뜻한 화창한 날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으면 어김없이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햇빛도 달빛도 숨어든, 흐린 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안전과 자유가 보장되니까요.
글 작가는 처음 그림책을 기획했을 때 사람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숲속을 생각했습니다. 선녀님이 내려와 노니는 신비로운 숲을 말이죠. 불편하고 어두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려 애썼습니다. ‘밝고 행복한 평화를 사람들이 짓밟고 있잖아!’ 이 문장을 새기고 새겨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림 작가는 환상적인 숲을 그려냈습니다. 색연필로 그려낸 비 오는 숲속은 사랑스럽고 그냥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람의 발이 짓밟아 버리는 장면에서는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리고 책을 덮고 나서는 불편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이야기는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환경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구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오만함과 이기심을 꼬집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난 후 ‘혹시 나의 자유가 다른 존재에게 폭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7582950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5월 27일 |
쪽수 | 38쪽 |
크기 |
208 * 278
* 9
mm
/ 459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08 * 278 * 9 mm / 459 g |
제조자 (수입자) | 섬집아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05.27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리뷰 (6)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83%의 구매자가
추천해요 라고 응답했어요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빨래가 마르는 동안10% 15,300 원
-
루시와 친구들: 계절 이야기 시리즈10% 52,200 원
-
모모의 친구 밀물이와 썰물이10% 9,900 원
-
지적질 늑대10% 15,120 원
-
가위바위보들블스10% 16,020 원
그것도 잠시 !!
사람들에게 숲을 내어준 동물들의 표정을
보며 자연을 소유물로 여긴 우리의 이기심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따가운 빛이 모든 것을
앗아간 숲 속에 촉촉한 비가 내리길 바라는
동물들의 표정이 우리를 압도합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들려줄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