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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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커뮤니티, 프레이어스. 사법 체계 밖에서 그들은 ‘죽어 마땅한 자’들을 사냥한다. 프레이어스 운영진은 사냥꾼들에게 ‘조인트’라는 목걸이를 채우는데, 어느 날 다크 웹에서 조인트로 목이 잘리는 끔찍한 처단 영상이 유포되고, 경찰은 TF팀을 꾸린다. 팀은 끈질긴 추적 끝에 프레이어스 운영자 X와 맞닥뜨리는데⋯,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을 때, ‘목이 서늘한’ 반전이 시작된다.
이 책의 총서 (42)
작가정보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 소설가. CJ ENM 오펜(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에서 〈럭키〉로 수상했다. 네이버 기획 작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JEA〉 보조 작가로 일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의심해〉로 당선되었다. 카카오페이지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 당선, 《마스터마인드》를 출간했다. 그 외의 책으로는 《메타버스 장르문학상 수상작품집 1 : 러브 플레이어스》(공저)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참극
사냥꾼들
포식자들
쥐들의 반란
헤드헌터
에필로그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책 속으로
태영도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마치 숨 쉬는 걸 의식하는 것과도 비슷했다. 평소에는 관심조차 없는 평범한 무언가라도, 신경 쓰이는 순간 더 이상 무시하기 어렵게 된다. 지금 이 착착착 소리가 바로 그랬다. 거슬리는 기계음 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착.
“이게 대체,”
-19쪽
“놓칠 거야?”
“네?”
“태준이 말이야. 다 잡아 놓고, 코 앞에서 이렇게 놓칠 거냐고.”
민혁은 어이가 없었다. 뭐지,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는 학생이라도 된 듯한 이 초라한 기분은? 난데없는 상황에 멍했지만, 문득 여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당연히 그러고 싶지 않다. 이렇게 허무하게 놓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테니까. 민혁은 고개를 저었다.
“아, 아뇨.”
“빨리 안 일어나? 지금이 정말 마지막 기회니까.”
-92쪽
민혁이 문 뒤편에서 뛰쳐나갔다. 지그재그 방향으로 달리며 앞을 보았다. 남자들이 각각 어디에 숨어 있는지 파악했다. 왼쪽 벽 그리고 오른쪽 정수기. 이윽고 장전을 마친 남자 중 하나가 숨어 있던 엄폐물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달려오는 민혁을 보며 놈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잽싸게 손을 뻗은 뒤 정확히 두 번 방아쇠를 당겼다.
-157쪽
그때 전화가 울렸다. 발신자 표시 제한이었다. 그것을 보는 즉시 직감했다. 동일 인물. 날 함정에 빠트린 놈은 이 자식이다. 나는 곧장 전화를 받았다.
“누구야?”
정적이 흘렀다.
“대체 왜 나한테 이러는데. 당신 누구야?”
“민혁아, 잘 지냈냐.”
말도 안 돼, 나는 중얼거렸다. 주위의 온도가 순식간에 10도는 뚝, 내려갔다. 죽은 자가, 전화를 걸었다.
-314쪽
비틀거리면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새롬은 민혁의 앞으로 나아갔다. 이 모든 사달이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저기 누워 있다. 살충제를 맞은 개미처럼 꿈틀거리며.
“언니! 아직 몸이,”
“지영아.”
새롬이 지영의 말을 막았다. 그런 다음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마무리는 해야지.”
-368쪽
출판사 서평
착착착착착착착착
서서히 목을 조여 오는 죽음의 소리
사법 체계 밖에서 활동하는 비질란테 커뮤니티, 프레이어스. 그들은 온갖 악인, 범죄자, 소위 ‘법꾸라지’ 등 ‘죽어 마땅한 자’들을 사냥한다. 사냥꾼, 헤드헌터들은 경쟁적으로 킬 카운트를 올리고, 현상금을 벌어들인다.
프레이어스의 운영자 X는 모든 헤드헌터에게 조인트라는 목걸이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데, 조인트는 일종의 감시 장치로, 배신하는 헤드헌터는 목이 잘리게 되어 있다. 목을 사냥하는 사냥꾼도 잘못하면 목이 잘리는 시스템. 어느 날, 다크 웹에 조인트로 목이 잘리는, ‘본보기’ 영상이 올라온다. 경찰은 TF팀을 꾸리고, 프레이어스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크 웹 속에 숨은 프레이어스 운영자 X와 그를 쫓는 TF팀, 그리고 절단 목걸이를 찬 헤드헌터들이 벌이는 처절한 사투, 이 가공할 액션 속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릴 때, ‘목이 서늘한’ 반전이 찾아온다.
과연 목이 떨어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국형 범죄 스릴러의 샛별,
이성민의 목이 서늘해지는 이야기
《헤드헌터》는 주인공이 따로 없는 소설이다. 다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에 절단 목걸이를 찬 헤드헌터들과 킬 카운트 1위 킬러 ‘고스트’, 정예 TF팀과 X, 모든 인물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그들이 온몸으로 부딪치는 액션과 처절함에서 긴장감이 작품을 읽는 내내 피어오른다.
2000년생 작가 이성민의 장편소설이자 안전가옥 최초의 투고 출간작 《헤드헌터》는 우리 범죄 스릴러 소설의 잊지 못할 서늘함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3024621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5월 14일 | ||
쪽수 | 392쪽 | ||
크기 |
130 * 195
* 28
mm
/ 53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안전가옥 오리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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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빨려 들어가는 흡입력 있는 소설 이었습니다
첫챕터에 나오는 장면은 일순 잔혹스럽기에 그만 읽을까 했지만 읽어 나갈수록 이야기에 몰입되게 합니다
여름 휴가 한철에 들고 가서 읽기에 제격인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