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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

학벌 스펙 벗어나 남다르게 먹고살기
우리학교 · 2024년 05월 13일
9.8
10점 중 9.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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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세상의 기준을 버리고 매 순간 ‘나’에게 집중했어요.”
꿈도 성적도 좋아하는 걸 찾는 일도 막막한 십 대에게
학벌 스펙을 넘어선 스타트업 CEO가 전하는 특급 진로 수업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어도, 공부를 잘하지 못했어도, 남들 다 가는 길을 가지 않았어도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 즐겁고 의미 있게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부모님과 세상이 원하는 미래에 눌려 하고 싶은 일은커녕 좋아하는 걸 찾는 일마저 막막한 청소년들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야기.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CEO들이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들의 이력은 독특하다. 진로 교육 스타트업 ‘오픈놀’ 대표 권인택, 소셜벤처 ‘누구나데이터’ 대표 김자유, 하우스키핑 긱 워커 플랫폼 ‘열한시’ 대표 이동희, 공간 공유 기업 ‘앤스페이스’ 대표 정수현, 인공 지능 알고리즘 전문 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 황용국까지. 일부는 고졸 출신이고, 일부는 전문대나 지방대 출신이며, 일부는 소위 명문대 출신이었지만 대기업 생활을 포기하고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이들은 화려한 학벌과 남들 다 쌓는 스펙 대신 창업가 기질과 정신을 길러 세상에 없던 직업을 만들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고 도전을 즐기게 된 사람들, 그 과정을 겪으며 진정한 ‘자기다움’이 무엇인지 찾아낸 사람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고 위로와 용기를 전할 것이다.

작가정보

기획 교육의봄

‘재단법인 교육의봄’(이사장 손봉호,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은 출신학교 스펙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의 채용 문화를 확산해 입시 경쟁을 줄이고 아이들이 쉼과 자유, 배움의 기쁨을 누리도록 돕는 단체입니다. 학벌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을 줄이려면 기업의 채용 관행이 바뀌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과제에 집중해온 기관이나 운동이 없었습니다. 2020년 10월, 드디어 ‘교육의봄’이 이 문제를 풀고자 나섰습니다. ‘교육의봄’은 출신학교 스펙 중심의 채용을 바꾸고, 그 성과를 교육계와 국민들에게 알리며, 아이들이 세상에서 살아갈 힘을 주는 채용과 교육이 실현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이 뜻에 공감하는 시민들과 기관들의 참여와 후원을 기다립니다.
참여·후원하기: bombombom.org

저자(글) 권인택

(오픈놀 대표)
고등학교 졸업 후 5년 만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기업 인사 팀에서 일하며 인재를 찾는 법을 고민하다가 진로 교육 스타트업 ‘오픈놀’을 창업했다.

저자(글)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
대학 대신 시민 단체에 들어가 온라인 홍보 일을 했다. 비영리 단체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빅데이터 회사를 거쳐 소셜벤처 ‘누구나데이터’를 창업했다.

저자(글) 이동희

(열한시 대표)
대학 졸업 후 뜻대로 취업이 되지 않아 출장 세차 서비스 회사 ‘차케어’를 창업해 성장시켰다. 이후 호텔에 하우스키퍼를 공급하고 중개하는 스타트업 ‘열한시’를 (두 번째로) 창업했다.

저자(글)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
비영리 미디어 교육 단체에서 활동하다, 공유 공간의 필요성을 깨닫고 ‘앤스페이스’를 창업했다. 대표적으로 생활 공간 공유 앱인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저자(글)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
대학에 가는 대신 컴퓨터 가게를 차렸다. 몇 차례 사업 실패를 겪었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다시 일어섰고, 인공 지능 알고리즘 전문 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창업했다.

목차

  • 들어가며: 새로운 진로의 힌트 찾기
    1. 대학을 안 갔다, 다음이 있다 | 누구나데이터, 김자유
    2. 좋아하는 일을 하며 문화를 바꾸다 | 앤스페이스, 정수현
    3. 공부는 못했지만 신뢰는 제대로 쌓았습니다 | 열한시, 이동희
    4.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업가 |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5. 여전히 실험 중입니다 | 오픈놀, 권인택

책 속으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내는 과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앞으로 어떤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진로에 대해 확신하고 그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숙고해서 내린 나만의 답에는 힘이 있으니까요. 남들과 다른 경로로 가다 보면 쉽지 않은 일에 부딪힐 때도 많습니다만 지속하는 힘은 스스로 찾은 답, 여기에 있습니다. _p.39

창업하려면 먼저 문제의식이 있어야 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도구를 갖춰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좋은 팀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문제는 절대 혼자서는 풀 수 없거든요. 창업자가 아무리 뛰어나도 팀이 없으면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좋은 팀을 만들고, 관계를 만들어 가는 연습 역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_p.82

옛날에는 돈만 많이 벌고 나만 잘나가면 되는 세상이었던 데 반해 요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심을 갖고 활동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주목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냥 인정만 해 주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 개인과 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이들을 인증하는 규칙이 전 세계에 만들어지고 있어요. _p.87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창조적으로 사는 일에 대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내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분명히 멋진 길을 만나면서 한 분야의 영역을 개발하고 변화시키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 말고, 자기 스스로가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기를 바라요. _p.88~89

슬럼프가 오래가진 않았어요. ‘최고의 기업에 못 들어간다면 최고의 기업을 만들자.’ 이렇게 방향 전환을 했거든요. 결과적으로 터닝포인트가 된 겁니다. 원하던 회사에 불합격했다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로 한 거예요. 삼성전자 채용에 실패한 게 오히려 기회가 된 거죠. 그걸 전환점으로 제 모든 행동과 생각이 다 바뀌었습니다. _p.113

평소 미래에 관해 많이 생각하는 편입니다. 눈앞의 이익도 좋지만, 어떤 게 더 미래에 도움이 될지, 미래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상상하곤 해요. 그래서 건물보다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도 혼자 일한다면 한계를 마주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_p.156

저 자체가 하나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펙에 대한 차별을 크게 느끼진 않았어요. 그러니까 관심 있는 삶의 영역과 직업 세계 속에서 ‘저 문제만큼은 내가 제일 잘 풀어.’ 하는 자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스펙과 학벌에 대한 부담과 압박을 스스로 넘어설 수 있어요. _p.182

200년 전에 노예 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이라고 했고,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200여 년 전 링컨의 연설로 노예 해방이 되었고, 100년 전 미국의 사회 개혁가 수전 앤서니의 연설이 있었기에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졌지요. [……]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끊임없이 대안이 뭔지 모색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모두 틀렸다고 했던 게 사실은 그 시대에 꼭 필요한 오답이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자기가 발굴해야 할 오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_p.224~225쪽

출판사 서평

“또 다른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버릴 건 세상의 기준, 잡을 건 내일의 내 일
스타트업 CEO가 전하는 특별한 진로 수업

‘나는 뭘 잘할 수 있지?’ ‘나와 잘 맞는 일을 찾는 방법은 뭘까?’ ‘내가 하려는 일이 세상에 없으면 어쩌지?’ ‘공부를 못해도 먹고살 수 있을까?’ 등 진학을 앞둔 청소년의 머릿속에서는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입시 성적과 직업 선택이 마치 하나의 길로 이어져 있는 듯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꿈, 성적, 진로, 미래를 떠올릴 때마다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은 답답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기술의 발달에 따라 사라지는 직업이 늘어난다는 소식까지 들려온다. 내가 누구인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도 찾기도 전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인공 지능에 다 뺏기는 건 아닐지 두려움이 엄습한다.
‘모 아니면 도’ 같은 현실에 처한 청소년들에게는 더 다양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에게 새로운 보기를 제시하는 책이다. 일반적인 직업 선택의 경로를 따르지 않았지만 자기만의 일을 찾아 회사를 세운 스타트업 CEO 다섯 명을 만나 보자. 저자들은 좋은 학교에 진학하지 않아도, 남들 다 하는 스펙을 쌓지 않아도, 다른 길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을 근거가 되어 준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매 순간 집중했어요”
가장 중요한 성장 비결은 ‘소확성’, 끈기, 관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직업 선택의 흐름도 바뀌고 있다. 사람들의 욕구가 세분되고, 물건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경계가 희미해지며, 소비자가 직접 기업을 만들어 다른 이들의 욕구를 채워 주는 창업의 기세가 날로 등등하다. 새로운 진로의 트렌드를 증명하듯 스타트업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 이야기는 아직 잘 보이지 않는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이 책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CEO들의 이야기다. 학창 시절부터 가정환경, 성공 경험뿐만 아니라 실패의 경험도 가감 없이 들려준다. 게다가 변화하는 직업 세계의 트렌드까지 현장에서 직접 겪고 느낀 이야기를 전해 주니 이제껏 쉽게 접할 수 없던 정보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집중하게 되는 부분은 일과 삶을 대하는 저자들의 태도다.

“우리가 만드는 서비스와 제품 혹은 아이디어가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있어요. 앤스페이스가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도 이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않고 더 나아가야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요.”_p.78~79

다섯 명이 강조하는 공통 주제가 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쌓인 작은 성공의 경험, 실험한다는 마음으로 끈기 있게 도전하는 정신,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팀을 만드는 일의 중요성이다. 이 세 가지는 나만의 일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기억해야 할 지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처음부터 창업을 계획하지 않았다. 그저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눈앞의 일을 성실히 감당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세상의 필요가 보였고, 그 필요와 자신의 기쁨이 만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거창한 성공을 꿈꾸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도전했다. 실패했다면 이유를 끈기 있게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 세상에 없던 일을 만들고,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로 이어진 건 자연스러운 결과다.

“어떻게 보면 세상을 바꾸고 싶어 만든 제품이기도 해요. 면접 문화라든지 취업 문화를 바꾸는 일은 결국 세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들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문제를 우리 회사 힘만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청소년들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_177쪽


“내가 즐겁게 생각하는 세상을 스스로 만들겠어”
“최고의 기업에 못 들어간다면 최고의 기업을 만들자”
다른 길로 간 선배들의 이야기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교육 단체 ‘교육의봄’의 기획으로 시작되었다. ‘채용’보다는 ‘창업’이 대세가 된 시대에 직업을 갖게 될 청소년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찾아 헤매던 교육의봄은 화려한 학벌과 스펙 없이도 스타트업 계통에서 주목받는 젊은 창업가들을 발굴했고, 특별한 강연를 열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더 많은 청소년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강연 내용과 질의응답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IT 소셜벤처 ‘누구나데이터’를 창립한 김자유다. 김 대표는 현재 비영리 단체 업무에 IT를 접목해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이지만 입시를 거부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비영리 단체에 취업해 디지털 지원 사업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20대에 창업하기까지의 사연이 흥미롭다.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정수현이 운영하는 공간 공유 기업 ‘앤스페이스’는 십 대와 가까운 기업이다. 공간을 연결해 가치를 만드는 생활 공간 공유 앱인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팬클럽 활동을 잘하기 위해 익힌 각종 IT 기술이 지금의 일을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고백한다. 언제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는 그는 지금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세상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는 공부에 관심 없던 학생이 성인이 된 뒤 자신을 찾으며 연쇄 창업가가 된 사연을 전한다. 주인공은 숙박 클리닝 업계의 긱 워커 플랫폼인 ‘열한시’의 대표 이동희다. 재수와 편입으로 세 개의 대학을 거친 그는 군 제대 후 여러 번의 취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그 실패를 거름 삼아 세상에 없던 사업을 시작했다. 놀기만 하던 청소년이 두 번의 창업을 연달아 성공한 비결은 좋은 관계라고 말하는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네 번째 이야기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30년 가까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살고 있는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황용국 대표 사례다. 그는 군대에서 경력을 쌓았고, 한때 분쟁에 휘말려 신용 불량자가 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마침내 해외에서 인정받는 인공 지능 개발자가 되었다. 사람에게 투자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랐다는 그의 말이 놀랍다.

마지막 이야기 역시 특별하다. 주인공은 진로·취업 교육 스타트업 ‘오픈놀’의 대표 권인택이다. 그는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온 결과가 대기업 취업이라면 내 삶이 너무 허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채용 플랫폼 ‘미니인턴’을 개발했다고 한다. 실험가의 자세로 작은 도전을 계속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CEO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다.

낯선 길을 만들어 낸 다섯 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 나도 모르게 오늘을 열심히 살고 싶어진다. 나만의 일을 찾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절로 깨닫게 된다. 10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7552556
발행(출시)일자 2024년 05월 13일
쪽수 232쪽
크기
141 * 194 * 17 mm / 417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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