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축제에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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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24년 5월 3주 선정
내가 바란 건 하나야, 달디달고 달디단 봄 축제!
거북이도 봄 축제에 가려고 부지런히 한 발 또 한 발 내디뎌요. 왠지 다들 거북이를 지나쳐 가는 것 같지만, 거북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황홀한 봄 풍경을 상상하며 힘차게 걸어가요. 과연 거북이는 어떤 봄 축제는 만나게 될까요?
이 책의 총서 (295)
작가정보
실비아 보란도는 다양한 색깔을 다루는 걸 좋아했어요. 어릴 적에는 미용사가 되어 이모의 머리칼을 꽃분홍색으로 염색하는 것이 꿈일 정도였지요. 어른이 되어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하면서 그 소원을 조금은 풀 수 있었어요. 미니봄보 출판사에서 마음껏 색깔을 쓴 어린이책을 여러 권 냈답니다
이세진은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조금 더 깊이 공부했어요. 지금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언어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중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제자리를 찾습니다》, 《나, 꽃으로 태어났어》, 《내가 여기에 있어》, 〈돌아온 꼬마 니콜라〉 시리즈 등이 있어요
목차
- 이 상품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딜 그렇게 뛰어가는 거야?”
엉금엉금, 느긋하게 가는 봄 축제
거친 겨울이 지나가자, 숲속에는 새싹이 푸릇푸릇 돋아나고 자줏빛 꽃봉오리가 올라왔어요. 매년 그렇듯이 솔솔 부는 바람이 쌓인 눈을 녹이면 몸까지 나른해지는 봄이 찾아온 거지요.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 친구들은 어디론가 급히 가요. 거북이는 재빠르게 달려가는 토끼에게 어디로 가는지 물었어요. 토끼는 들먹들먹 들떠서 ‘봄 축제’에 간다고 대답했지요. 거북이는 ‘봄 축제’라는 말에 눈이 번쩍 떠졌어요.
“좋아, 그럼 이따가 만나!”
친구와 함께라면 이보다 더할 나위가 있을까?
토끼가 거북이에게 갈 거냐고 물었어요. 거북이는 아주 흔쾌히 대답했죠. “응! 당연하지!” 그런데 봄 축제에 가는 길에 만난 동물 친구들도 모두 축제에 간다는 게 아니겠어요? 봄 축제만으로도 신이 나는데, 그곳에서 친구들과 함께한다니. 이보다 더 완벽한 봄 축제가 있을까요? 거북이는 잔뜩 들떠서 기대감에 부풀었어요.
“아주 근사한 봄 축제가 되겠네!”
느려서 얻는 여유와 즐거움
봄 축제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동물 친구들이 거북이를 지나쳐서 갔어요. 거북이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혹시 내가 뒤처지는 건 아닐지 걱정했을까요? 그건 아니었답니다. 같은 속도로 나란히 가지는 못 하지만, 그럼 어때요. 거북이 머릿속에는 바람결에 매달린 봄 축제 풍경이 딸랑거리고 있었거든요. 거북이는 이미 봄 축제를 시작한 것 아닐까요? 느긋하게 가다가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봄 축제를 만날 수도 있고요. 거북이가 어떤 봄 축제를 만났는지는 책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유독 느린 친구들이 있어요. 느린 모습을 답답하게 여기거나, 빨리하라면서 닦달하지는 않았나요? 거북이처럼 느려서 누릴 수 있는 여유와 그 덕분에 얻는 즐거움도 만끽해 보세요. 《봄 축제에서 만날까?》는 천천히, 내 속도에 맞춰서 가면 된다는 든든한 응원을 보내요.
여러분에게 봄은 어떤 모습인가요?
‘봄’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봄바람이 살랑이면 마음까지도 설레지요. 차갑던 공기가 따스하게 바뀌면 못 보던 동물과 곤충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꽃은 만발하고 나비들이 날아다니지요. 새들이 고운 목소리를 뽐내는 소리는 또 어떻고요. 꼭 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그림책을 꺼내 보세요. 내 마음에 ‘봄’이 찾아올 거예요.
이 책을 쓰고 그린 실비아 보란도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예요. 작가는 다양한 색을 쓰는 걸 좋아하는데, 오죽하면 어릴 적에 미용사가 되어 이모의 머리칼을 꽃분홍색으로 염색하는 것이 꿈이었을 정도라고 해요. 《봄 축제에서 만날까?》에서는 축제 풍경을 표현하고자 단순한 선과 강렬하고 절제된 색을 썼어요. 글은 짧고 간결해서 어린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작가는 독자와 함께 책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책을 만든다고 해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아 나갈 때 가장 행복하대요. 실비아 보란도의 그림책과 함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기본정보
ISBN | 9788911131198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4월 26일 | ||
쪽수 | 48쪽 | ||
크기 |
234 * 264
* 12
mm
/ 51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국민서관 그림동화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A FÊTE DU PRINTEMPS/Silvia Borando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4 * 264 * 12 mm / 511 g |
제조자 (수입자) | 국민서관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04.26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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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들이 피어나는 즈음해서 축제가 열리는 것은 사람이 사는 곳이나 동물들이 머무는 곳이나 같은가 보다. 바삐 뛰어가는 토끼에게 어디를 가냐고 묻는 거북이. 오늘 있는 봄 축제를 이야기하며 잔뜩 신이난 토끼는, 뛰어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거북이를 바라본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너도 갈래?"
이 장면이 참 좋았다.
어서 빨리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고싶었을건데,
그래서 봄축제를 누리고 싶었을텐데,
친구 얼굴을 마주보며 같이가자고 초대하며 마주 웃는 이 모습이 말이다. 거북이는 흔쾌히 그 초대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 초대와 만남의 약속은
토끼, 고슴도치, 개구리, 청솔모로 이어진다.
한 명도, 자신의 길을 계획하고 달려 가는 길에 만난 주변 친구를 모른척하고 지나치지않았다. 자신이 가는 길을 이야기하고 함께가자 최대한다. 그것이 당연한듯 말이다. 좋은 것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듯이.
여행을 계획하면 준비하고 가는 과정에서부터 들뜨고 기대하는 마음이 가득하듯, 봄축제를 향해 가는 거북이의 발걸음은 야무지고 희망차다.비록 느리긴 하지만.
거북이를 둘러싼 파란 배경은, 노랑빛으로 주황빛으로 변하다가 연한 회색의 작은 흰색 점들이 내리는 풍경으로 변한다.
아뿔사!
혹시나..그럴리 없겠지만..거북이 걸음이 느리니, 봄축제가 끝난 다음에 도착해서 여름축제를 보고 오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은 했지만, 겨울이 될 줄이야!
그런데 절망하기는 이르다.
기대했던 친구들은 만나지못했지만, 새 친구를 만났기에!
겨울에 누린 봄 축제.
봄의 모습을 아는 우리로서는 실망만하고 올 지도 모른 상황이지만, 이 상황 속에서도 '놀이'를 찾아내는 것이 꼭 우리 아이들같다. 이렇게 놀아야 하는데 하고 한계를 지어놓는 건 틀에박힌 어른들의 생각이 아닐까.
어느 순간에도 행복을 찾아내어 그것을 누리는 모습을 보여준 이야기. 친구를 만났기에 그것이 더 잘 이뤄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함께 하며.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봄 축제에서 만날까?》 였다.
저는 봄하면 새싹연두색을 가장 먼저 떠올라요.
봄에만 볼 수 있는 연두색이 너무 예뻐요
#봄축제에서만날까
#실비아보란도
#국민서관
이야기의 주인공은 거북이에요~
거북이는 봄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봄 축제를 구경하러 떠납니다~
봄 축제를 향해 가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그렇게 축제장에 도착했는데요~
봄 축제장으로 떠나는 길에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며 변화가 있는지,
또 봄 축제장 도착해서는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하다면 거북이를 만나러 책을 향해 고고!!
아이들과 봄에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던
이 책을 읽고 이 책은 사계절 내내 읽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아이의 마음 근력이 부족할때
이 책 표지에 보이는 거북이에게
끈기를 배워볼 수 있구요.
아이의 상상력이 부족할 때
생각지도 못한 상상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구요.
약속을 하고 약속을 지키는것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책입니다.
상상력을 복돋우고, 창의력을 깨워주고,
이야기의 날개에 아이들만의 이야기를 덧붙여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엄마도 상상못했던 결론을 담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완독 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국민서관
#국민서관서평단
#국민서관그림책
느릿느릿 거북이가
동물친구들과 봄축제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최선을 다해 가보지만
다른친구들은 점프를하고 달리기른 하고
거북이를 앞질러가요.
자신의 속도대로 최선을 다하는 거북이.
거북이는 과연 봄축제를 볼 수 있을까요??
거북이와 축제에 함께하는 친구는 누구일까요??
또래보다 출발점(?)이 작고 느리지만
자신의 속도대로 잘 자라고 있는 우리아이에게
거북이처럼 꾸준히
지금처럼 그렇게 최선을 다해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주었네요.
#국민서관그림동화
#봄축제에서만날까? #실비아보란도 #이세진_옮김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그림책 #봄축제 #기대 #친구 #느림 #만남 #친구 #함께 #봄 #우정 #천천히
제목부터 가슴 설레게 하는 그림책《봄 축제에서 만날까?》
봄이 오면 꽃이 만발하고 푸릇푸릇해지면서 여기저기서 축제가 열린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축제에 가는 즐거움, 행복 가득한 설레임!!!
《봄 축제에서 만날까?》는 그런 우리의 마음을 한껏 기대하게 하고 설레게 한다.
누군가 내게 봄 축제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얼마나 설레이고 행복할까?
표지에 보이는 거북이 친구도 그런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봄 축제로 향해 가고 있는걸까?
수많은 이야기들을 상상하며 그림책을 펼친다.
*꽃밭을 걷고 있는 거북이 옆으로 토끼가 지나간다.
"이봐! 어딜 그렇게 뛰어가는 거야?"
빠르게 지나가는 토끼에게 거북이가 묻자,
"오늘 숲에서 봄 축제가 열리잖아!"
잔뜩 신이나서 토끼가 대답한다.
"너도 갈래?"
"응, 당연하지!"
"좋아, 그럼 이따 만나!"
그렇게 말하고 토끼는 쏜살같이 가 버린다.
거북이가 한발 한발 걸어갈 때마다
동물 친구들이 옆으로 지나가며 인사한다.
"봄 축제에서 만나!"
꽃이 만발하고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아주 근사한 봄 축제를 기대하면서 거북이는 야무지게 앞으로 나아간다.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봄 축제를 향해가는 거북이는 얼마나 행복할까!
흥겹고 재미있을 봄 축제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오른 거북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축제 장소에 아무도 없다. 봄 축제인데 온통 눈밭이다.
실망한 거북이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때 봄 축제를 즐기러 온 또다른 친구를 만나는데!!!
거북이는 느린동물이다. 그래서 처음에 거북이가 시간에 맞춰 봄 축제 장소에 도착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거북이를 뒤로 하고 먼저 뛰어 가는 동물 친구들이 얄미워보이기도 했다. 같이 가주면 얼마나 좋아!!
그리고 봄은 가고 겨울이 온 축제 장소를 본 거북이 마음이 어땠을까? 거북이는 계절의 변화보다 친구들이 안보여서 더 실망한 것 같다. 그런데 거북이처럼 늦게 도착한 친구가 있었다. 거북이와 친구는 아쉬운 마음보다 친구가 있다는 것, 친구를 만났다는 행복함에 둘이서 봄 축제를 즐긴다.
무엇을 보는가 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던 봄 축제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 실컷 즐기고 난 거북이가 "다음 봄에 만나자" 고 인사할 때 얼마나 행복했을까!
우리는 살다보면 빨리빨리 무엇인가에 쫓겨서 주변을 살필 여유도 없이 지낸다.
토끼와 많은 동물 친구들은 봄 축제를 즐기기 위해 빨리 달려간다. 그 친구들의 속도는 빠르다.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도 슬퍼할 필요는 없다. 나의 속도에 맞게 살아가며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또 새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음 봄에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났다.
우리 아이들도 자기 속도대로 열심히 가다보면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생각지도 못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봄은 왔다가 가고, 겨울이 왔다가 다시 봄이 온다.
@kookmin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역시나, 새 책은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하지만.. 너무 피곤이 덕지덕지 묻은 얼굴을 보고 차마 동화책 읽자는 말이 안나와 먼저 낮잠을 좀 재우기로 했다. 아, 동화책 같이 읽기 참 힘드네!! 암튼, 우리의 주인공 거북이. 느리지만 강단있고,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강한 의지를 가진 거북이는 봄 축제 소식에 들뜬 마음으로 봄 축제가 열린다는 숲으로 향한다. 봄 축제를 참가하려는 동물들은 거북이에게 봄 축제에서 만나자는 인사를 건네고는 모두들 하나같이 쏜살같이 뛰어가 버렸다. 거북이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만들어놓고 먼저 뛰어가버린 숲 속 동물들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보는 독자의 속만 타들어가는 순간. 열심히 걷고 또 걷는 거북이였지만, 그 사이 봄이 가고 여름도 가고 가을이 지나가며 겨울이 찾아오고 말았다. 세상에.. 대체 축제는 왜 이렇게 먼 곳에서 열리는 거람!! 이런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 우리의 거북이는 드디어 봄 축제에서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신이 났다. 하지만 현실은........ 하얗게 쌓여있는 눈만 보이는 조용한 숲 속이었다. 크게 실망한 거북이. 이를 어쩌나 싶은 그때! 누군가 거북이에게 말을 건낸다. '안녕?! 너도 봄 축제에 왔니?!'.. 여기서 정말이지 현웃이 터지고 말았더랬다. 그리고 마지막에 또 한번 웃게 만들어준 그림동화책이었다.
낮잠을 한껏 자고 일어나 늦은 저녁을 먹으며 정신을 차린 우리집 남매. 한껏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책을 보기 시작하는 둘째. 첫째는 엄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웃으며 읽었다니 그제야 흥미가 생겼는지 보던 책을 밀어놓고 동생이 보던 동화책을 끌어서 같이 본다. 동생에게 읽어주면 참 좋으련만. 우리 아들은 눈으로 참 열심히도 책을 들여다보기만 한다. 속으로 읽고 있는건지, 그림만 열심히 보고 있는건지 애매한 얼굴이긴 했지만, 읽고 있는거라 믿을 수밖에. 그런데 다 보고도 웃질 않는다. 어라?! 안 웃긴가?! 그런데 알고보니 책을 다 읽고도 이해를 못한거였다. 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문제라더니 우리 첫째도 문해력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다. 좀더 열심히 읽히고 이해를 시켜주며 빨리 한글에 익숙해지도록 해줘야겠다.
저자 실비아 보란도
번역 이세진
국민서관 @kookminbooks
발행 2024.04.26
이 책은 봄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에요. 이 책은 서로 다른 속도와 스타일을 가진 친구들끼리의 존중,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어요.
그리고 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색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거북이와 토끼 등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웠어요
거북이는 느릿 느릿 토끼는 가버리고 고슴도치도 가버리고 다른 동물들은 쌩하고 먼저 가지만 거북이는 끈기있게 봄, 여름,가을,겨울이 될때까지 엉금엉금해요.
거북이의 표정을 보고 기분을 생각해주는 아이와 🐌 달팽이를 똑같이 따라하는 아이였어요.
봄이 지나서 기다리려면 멀었는데 라고 말하면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계절이 바뀌는 장면은 제가 알려주었어요.
다른 동물 친구들은 봄 축제에 도착했을까?
이거 토끼가 무슨축제 가는거지? 말하면서 봄 축제구나 이해하는 아이였어요.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는 유아 그림책 추천해요😄
#봄축제에서만날까 #실비아보란도 #국민서관 #유아도서 #어린이도서 #그림책 #책추천 #우정
#봄축제에서만날까
#키워드
거북이, 친구, 축제, 끈기, 우직한
⬇️책소개
🐢"이봐! 어딜 그렇게
뛰어가는 거야?"
거북이가 재빠르게
달려가는 토끼에게 물었어요.
🐰"오늘 숲에서
봄 축제가 열리잖아!"
토끼가 잔뜩
신이 나서 말했어요.
축제에 가기로한
거북이!!🐢
이어서 축제에 가는
도중에 고슴도치와
개구리를 만나요.
🦔🐇🐸
모두다 거북이보다
빠른 걸음으로 봄 축제에
가버렸어요🫠
거북이는 '오늘' 중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생각더하기
기대되는 '봄 축제 '에
가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꾸준하게 걷는 거북이🐢💚
하지만 봄축제에는
함께 하지 못해요🫠
그래도 꾸준하게 걸어 온
거북이에게
선물처럼 등장한 친구!!🐌
둘은 눈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요!🐢🐌
둘이 다음 봄 축제에
참가하려면 겨울에
출발해야겠어요🤣🤣
비록 봄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대신 또 다른 행복을 즐긴
거북이를 보면서 덩달아
유쾌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꼈어요🤍
#밑줄긋기
"정말 정말 재미있는
축제였어.
우리 또 이렇게 놀지 않을래?"
"응! 당연하지!"
"다음 봄에 만나!"💚
#매력찾기
포기하지 않고
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걷고 또 걷는 거북이!!🐢
계절이 바뀌도록 걸었던
거북이에게 선물처럼
짠 등장한 친구의 정체가
너무나 귀여웠어요🥰
🐢도서명:< 봄 축제에서 만날까?>
🐢지은이: 실비아 보란도 글,그림
이세진 옮김
🐢펴낸곳: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봄축제에서만날까#실비아보란도
#이세진#국민서관#그림책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