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교양으로서의 시

당신은 어느 날 그 시를 찾을 것이다
양자오 저자(글) · 김택규 번역
유유 · 2024년 05월 04일
8.8
10점 중 8.8점
(3개의 리뷰)
도움돼요 (50%의 구매자)
  • 교양으로서의 시 대표 이미지
    교양으로서의 시 대표 이미지
  • 교양으로서의 시 부가 이미지1
    교양으로서의 시 부가 이미지1
  • 교양으로서의 시 부가 이미지2
    교양으로서의 시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교양으로서의 시 사이즈 비교 127x188
    단위 : mm
01 / 04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5,300 17,000
적립/혜택
850P

기본적립

5% 적립 8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31,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시. 하지만 평소 즐겨 읽지 않은 이들이 새로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모호하고 어렵기만 한 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시의 언어는 마치 읽는 이가 이해하기를 원치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의 언어에는 어떤 세계가 숨어 있을까? 시에서 ‘내 것보다 더 내 것 같은 시인의 언어’를 만났다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인문학자 양자오가 ‘교양’으로서 시를 만나는 방법을 안내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자오

楊照
중화권을 대표하는 인문학자. 타이완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백여 권이 넘는 책을 썼고,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서점 청핀(誠品) 에서 10년 넘게 교양 강의를 하고 있다. 소설가로서 여러 권의 문예평론집을 썼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좋은 책을 소개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는 진행자이기도 하다. 『이야기하는 법』과 『추리소설 읽는 법』 등을 썼고 동서양 고전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저술로 독자와 텍스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서 ‘내 것보다 더 내 것 같은 시인의 언어’를 만났다는 선생은 이 책에서 시의 필요를 역설하고 시에 대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번역 김택규

중국 현대문학 박사이자 번역가. 중국 현대소설 시리즈 ‘묘보설림’을 기획했고 『논어를 읽다』를 포함하여 양자오 선생의 중국 고전 강의 시리즈 대부분을 번역했다. 『번역가 되는 법』과 『번역가 K가 사는 법』 『번역의 말들』을 썼고 『아Q정전』 『나 제왕의 생애』 등 60여 편의 문학 작품을 옮겼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호기심 많고 만족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1장 시에 대한 물음에 답하다
    어느 날 그 시를 찾을 것이다
    삶의 단편에서 발견하는 시
    가장 심오하고 아름다운 보고
    답이 없는 문제를 마주한 사람들
    시인은 타고나는 걸까?
    눈 깜박할 사이에 희소한 황홀함을 맛보다
    건드릴 수 없는 것을 건드리다
    자기 시간으로 자기를 간다
    사실과의 불화
    무엇이 시이고 무엇이 시가 아닌가
    가면 뒤의 목소리
    시와 시인은 다르다
    계속되는 지진과 영구적인 열
    시는 시간을 초월할 수 있을까
    오해 속 시의 재미
    시는 공개적인 은폐
    나보다 정확하게 말하는 시
    끔찍한 아름다움이 태어났다

    2장 시의 가능성
    숲속에 존재하는 격정의 불
    바람의 날개를 단, 보이지 않는 불의 사자
    때로 시의 부정이 시이기도 하다
    시인이라는 직업
    계속 옷을 입혔다 벗겼다 하기
    존재의 최하층은 스타일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자 영락없는 예술
    시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시와 연금술
    ‘완벽한 언어’의 추종자
    새로운 이력서
    훨씬 뜨겁게 세계를 사랑하므로
    이곳의 비바람은 영원히 멈추지 않을 듯
    여기로 오시오, 안에 들어가 찾아봅시다

    3장 시가 내게 준 것들
    시와 시인의 특권
    어지러움 속에서 길을 찾도록
    그때는 젊었다
    산책을 하며 생각한 것들
    신에게서 벗어나 신에게 도전하는 자유
    막을 수 없는 순수한 어둠
    즐겁게 계속 공을 물어 오는 강아지
    명명의 즐거움 ➀
    명명의 즐거움 ➁
    시의 거대한 용량
    6개의 산과 6개의 달
    시간과 공간의 긴장과 압축
    시 때문이었다
    조용히, 천천히, 은밀하게
    멀리서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
    작품과 주의는 매우 골치 아픈 문제다
    시에서 평범한 삶까지의 거리

    옮긴이의 말 - 양자오는 왜 시인이 안 됐을까

출판사 서평

내 것보다 더 내 것 같은 언어를 갖기 위하여

스스로 느낀 바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때, 아는 단어와 표현을 총동원해서 설명하는데도 녹록지 않았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직접 느끼고 경험했는데 왜 당사자인 내가 말로 잘 전하지 못할까, 생생하게 표현하지 못할까 싶을 때가 있지요. 양자오 선생은 바로 이때 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 마음속 느낌과 경험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역설적이게도 잘 알지도 못하는 어떤 시인의 언어이고, 우리가 시를 읽으면 그 언어는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신비한 방식으로 우리의 언어가 된다고 말이지요. 그러므로 시 읽기는 어느 날 문득 떠오를 ‘내 것보다 더 내 것 같은 언어’를 획득하는 탁월한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삶에서 시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시라고 하면 마냥 어렵게만 느끼는 독자가 많습니다. 모호하고 난해한 시어에 가로막혀 금세 포기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시를 즐겨 찾는 모습을 보며 한번은 읽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벼르고도 있지요. 시의 세계에 아직 들어서지 못했지만 꼭 한번 도전하고 싶은 독자에게, 왜들 그렇게 시에 열광하는지 궁금한 독자에게 ‘교양’으로서 시에 접근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문학’이 멀게 느껴진다면 문화와 지식으로서 시를 읽어 보면 어떻겠냐고요.
동서고금의 텍스트를 종횡무진하며 읽어 내는 탁월한 해설자 양자오 선생이 이번에는 시 세계를 안내합니다. 시의 언어는 왜 그렇게 모호한지, 시는 왜 오해를 자처하는지, 무엇이 시고 무엇이 시가 아닌지, 시인은 타고나는지, 시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시를 둘러싼 유구한 질문에 자신의 경험과 공부를 토대로 친절히 답합니다. 시가 던지는 답 없는 질문과 낯선 언어가 주는 위안과 독특한 감동을 설명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시적 순간’을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짚어 내지요. 선생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시에 대체 무엇이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시를 사랑하며 꾸준히 즐겨 찾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시가 가진 매력을 느끼고 시 세계에 빠져 볼 수도 있겠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7700889
발행(출시)일자 2024년 05월 04일
쪽수 260쪽
크기
127 * 188 * 15 mm / 34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3)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8.8점
10점 중 10점
50%
10점 중 7.5점
5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50%의 구매자가
도움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0%

집중돼요

50%

도움돼요

50%

쉬웠어요

0%

최고예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시를 읽는 방법, 시를 읽고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손안에, 가슴안에 잡힐 좋은 책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