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의 즐거운 모험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의 『로빈 후드의 즐거운 모험』에서 도슨트 한디디는 ‘커먼즈’를 키워드로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삶인가를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작가정보
Howard Pyle
1853년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 데다 글재주가 뛰어나 일찍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883년 『로빈 후드의 모험』을 출간하며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로빈 후드 이야기는 수 세기에 걸쳐 전설과 민요로 구전되고 여러 작가들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파일만큼 짜임새 있고 매끄럽게 재구성한 작가는 없었다. 『로빈 후드의 모험』에 이어 『아서왕 이야기』The Story of King Arthur, 『후추와 소금』Pepper and Salt, 『환상의 시계』The Wonder Clock 등을 쓰며 명성을 이어 갔다. 그는 필라델피아 드렉셀 인스티튜트에서 삽화를 가르치며 미술 교육에도 힘썼으며, 월밍턴에 하워드 파일 미술 학교를 세워 뉴웰 컨버스 위스, 제시 윌콕스 스미스 등 유명한 삽화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1911년 이탈리아에서 사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배드 걸 굿 걸』, 『편집의 정석』, 『피터 팬』, 『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 『젊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처음부터 진실되거나, 아예 진실되지 않거나』, 『번역의 일』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9
프롤로그 ┃ 로빈 후드는 어떻게 해서 범법자가 되었나 13
1. 로빈 후드와 땜장이 33
2. 노팅엄 타운의 활쏘기 대회 53
3. 동료들 덕분에 곤경에서 벗어난 윌 스튜틀리 71
4. 로빈 후드, 푸줏간 주인이 되다 87
5. 리틀 존, 노팅엄 축제에 가다 105
6. 리틀 존이 주 장관 곁에 머물게 된 이야기 116
7. 리틀 존과 블라이스의 무두장이 136
8. 로빈 후드와 윌 스칼렛 151
9. 방앗간지기 미지와의 모험 166
10. 로빈 후드와 앨런 어 데일 188
11. 탁발 수사를 찾아 떠난 로빈 209
12. 로빈 후드, 결혼을 성사시키다 231
13. 로빈 후드, 비운의 기사를 돕다 248
14. 레아의 리처드 경이 빚을 청산한 이야기 272
15. 리틀 존, 맨발의 수사가 되다 295
16. 로빈 후드, 거지가 되다 317
17. 로빈 후드, 엘리노어 왕비 앞에서 활을 쏘다 345
18. 로빈 후드를 향한 추적 373
19. 로빈 후드와 기스본의 가이 401
20. 리처드 왕, 셔우드 숲에 오다 427
에필로그 ┃ 다시 찾은 셔우드 숲 453
도슨트 한디디와 함께 읽는 『로빈 후드의 즐거운 모험』
즐거운 모험을 가능하게 하는 모두의 숲-커먼즈
범법자 로빈 후드? 숲을 훔친 진짜 도둑은 누구인가? • 8
커머너의 관습을 권리로서 승인받기 • 12
커먼즈를 박탈당한 세계의 노동하는 인간들 • 14
커먼즈 속에서 살아가는 유쾌한 삶 • 20
책 속으로
삼림 감독관의 머리가 취기 때문에 핑핑 돈 것은 로빈 후드에게는 천만다행인 일이었다. 안 그랬다면 로빈은 그다음 발걸음을 영영 떼지 못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화살이 가까스로 로빈의 머리를 비껴갔다. 뒤돌아선 로빈은 잽싸게 활시위를 당겨 도로 그에게 화살을 날렸다.
“내가 궁사가 아니라고?” 로빈이 목청 높여 외쳤다. “이제 다시는 그런 말 못 할걸!”
화살이 쌩하고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자신이 궁사라 떠벌리던 삼림 감독관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앞으로 고꾸라지더니 그대로 얼굴을 땅에 파묻었다. (19쪽)
궁핍한 겨울철에 달리 먹을 것이 없어 사슴을 사냥하다가 그 자리에서 삼림 감독관들에게 적발되었으나 겨우 도망쳐 형벌을 모면한 자들도 있었다. 또 농장이 셔우드 숲에 있는 왕의 사유지로 귀속되면서 물려받은 터전에서 쫓겨난 자들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지체 높은 귀족이나 부유한 수도원장 내지는 대지주에게 약탈을 당한 자들도 있었다. 사연이 어떻든 간에, 모두들 부당함과 억압을 피해 셔우드로 온 자들이었다. (21쪽)
셔우드에서 로빈이 어떤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지 미처 몰랐던 주 장관은 여느 범법자에게 그러는 것과 마찬가지로 로빈에게도 체포 영장을 발부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로빈에게 영장을 전달하는 자에게는 누구든지 금화 80엔젤을 상금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팅엄 타운의 주민들은 로빈 후드와 그의 행적에 대해 주 장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고, 많은 주민은 그 대담한 범법자에게 체포 영장을 들이밀겠다는 발상에 웃음을 터트렸다. (33쪽)
“기회만 된다면 고매하신 주 장관 나리가 내게 한 짓에 대해 대가를 톡톡히 치러 줘야겠어. 언젠가 주 장관 나리를 셔우드 숲으로 모셔 와서 우리와 함께 흥겨운 잔치를 벌일 수 있겠지.” 로빈 후드는 귀족이나 대지주 내지는 배불뚝이 수도원장이나 주교를 붙잡아 그들의 주머니를 털기 전에 그들을 숲속 나무 아래로 데려와 잔치를 열어 주기 때문이다. (87쪽)
기본정보
ISBN | 9788976828576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4월 26일 | ||
쪽수 | 496쪽 | ||
크기 |
136 * 211
* 29
mm
/ 69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Merry Adventures of Robin Hood/Pyle, Howard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