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라는 말에 예민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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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온 시간,
작은 도전에도 전전긍긍하는 당신을 위한 해답 에세이!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는 때때로 다양한 이유로 도전을 망설인다. 그러나 은행원에서부터 검찰 수사관, 늦은 나이에 중국 유학 등 여러 도전을 이어온 조정훈 작가는 『시작이라는 말에 다소 예민한 당신에게』를 통해 우리에게 멈추지 말고 숨 가쁘게 달리라고 말한다.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높이 도약하려는 당신을 위한,
혹은 작은 도전에도 전전긍긍하는 당신을 위한 해답 에세이!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무언가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준비가 덜 되어서, 돈이 없어서. 시작할 수 없는 핑계는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일단 시작해서 가다 보면 길이 나고 길이 보인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망설이고 주저할 시간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살아있는 한 멈추지 말고 계속 달려라.
용기를 가져라!
작가정보
1967년 전북 순창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순창중학교를 마치고 전주상고를 졸업했다. 완구 외판원, 신문 배달원을 거쳐 1991년 6월 광주은행에 입사했고, 1994년 11월 9급 검찰 수사관으로 임용되었다. 광주지검에 재직하며 조선대학교(법학과) 야간 대학을 졸업했고, 2년 6개월의 중국 국비 유학 기간에 푸젠성에 있는 하문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21년 검찰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현재 검사직무대리로 재직 중이며 퇴직 후 중국어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목차
- 프롤로그
제1장- 오늘도 시작입니다
서른에 멈춘 시계 014
응급실에서 시작된 두 번째 인생 019
선 넘는 선 025
우물 안 개구리(井底之蛙) 030
이놈아, 제발 공부 좀 해라 037
어느 날 상고 시절 043
제2장- 내 삶에 멈춤은 없습니다
달리면 보이는 것들 054
무작정 상경 그리고 외판원 061
언론사로 출근합니다만, 067
뱁새 072
하늘이 울어야만 사나이가 운다던데 075
화이트칼라의 상징, 은행원이 되다 082
1억이 사라졌다 087
결단 091
제3장- 주경야독 중입니다
합격의 정석 -3개월 만에 9급 검찰직 합격 100
내 이름 아시죠? 105
불(火) 속에서 110
은행원에서 수사관으로 117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로되! 121
야간 대학생입니다 126
나의 사랑 나의 중국어 131
梦想成真(멍시앙청전,꿈은 이루어진다) 136
제4장- 중국유학은 처음입니다
여권이랑 비자랑 144
험난한 출국 149
곤명(昆明,쿤밍)표류기 155
중국 소학교 159
아들의 어느 하루 165
어서 와, 쿤밍 목욕탕은 처음이지? 171
윈난성 둘러보기 176
푸젠성 샤먼으로 유턴 183
낮잠이 싫어요! 188
제5장- 검찰 수사관입니다
의문의 1패 194
난공불락(難攻不落)! 198
기우 203
빙산의 일각 209
사무관 승진 시험이 가장 쉬웠어요 215
벼룩의 간 223
최후 진술입니다 230
책 쓰기 도전할 결심 236
제6장- 봄이 오려고 그랬나보다
네가 오려고 그랬구나! 246
너는 내 운명 252
줄다리기 257
호박죽 264
청천벽력 269
모든 겨울은 지나갔다 274
에필로그
책 속으로
그들을 보는데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조그만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려 했다.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열등감의 집을 짓고 힘들어했다. 휙휙 나를 추월하는 사람들. 내가 이기려는 것은 저 사람들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빠르고 느리고’가 무슨 상관인가!
내가 두려워할 유일한 것은 느림이 아닌 ‘멈춤’이다!
-본문 59쪽 「달리면 보이는 것들」 중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를 가로막는 많은 벽 앞에 직면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외모나 건강이 벽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난이 벽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자라난 환경이나 나약한 정신이 벽이 되기도 한다. 그 벽 때문에 자주 상처받고 괴로워하고 넘어지기도 한다. 그 벽은 무너졌다가도 소리 없이 똬리를 틀고 나타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벽들이 때때로 자신을 더 강하게 단련시키고 성장시키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벽 앞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용기를 내어 부딪히자. 오늘 나는 내 앞의 벽을 힘차게 뛰어 넘었다.
-본문 60쪽 「달리면 보이는 것들」 중에서
‘있을 수도 있겠지. 나만 힘들고 방황하고 있지는 않겠지. 회사를 그만두는 사직서는 아니더라도 마음속에 그 무엇인가에 대한 사직서는 하나씩 있을 거야. 그것이 직장이든, 다른 사람과의 관계이든, 가정이든, 하여튼 뭐든, 사직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인 거야.’라고 나를 위로했다.
-본문 93쪽 「결단」 중에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자.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무언가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준비가 덜 되어서, 돈이 없어서. 시작할 수 없는 핑계는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일단 시작해서 가다 보면 길이 나고 길이 보인다. 한 번뿐인 인생이기에 망설이고 주저할 시간이 없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본문 134~135쪽 「나의 사랑 나의 중국어」 중에서
은행을 그만두고 삭발하고 노숙자처럼 형 집에 얹혀 지내던 시간. 아마도 그때 나는 더욱더 초라해지고 싶었다. 초라해진다는 것이 크게 부끄럽지 않았다. 그러한 자신감은 당시 뭐든 해보려고 도전 중이었고, 자신이 있었으며, 결코 낙담하거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본문 195쪽 「의문의 1패」 중에서
“그러게, 이보게. 젊었을 때 좀 열심히 하지. 사람은 때가 있는 법이다. 공부할 때, 놀 때, 여행할 때, 효도할 때. 그렇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잖아.” 누군가 내게 속삭이는 것 같았다.
‘그래, 그때는 잘 몰랐지. 아무도 나에게 얘기해 주는 사람이 없었거든. 나침판이나 지도를 내게 좀 보여주고 알려줬으면 시행착오를 덜 겪었을 텐데 말이야. 맞아. 늦을 때는 없어.’ 나는 나에게 힘주어 말했다.
-본문 200~201쪽 「난공불락」 중에서
출판사 서평
더 빨리, 더 많이!
모두가 숨 가쁘게 달리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내가 두려워할 유일한 것은 느림이 아닌 ‘멈춤’이다.”
-본문 「달리면 보이는 것들」 중에서
우리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이걸 도전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나도 모르게 도전 앞에 나이를 앞세우고, 나의 꿈은 먼지 쌓인 앨범처럼 잊히며,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할 일의 목록이 늘어나는 현실 앞에, 꿈을 꾸며 살기보단 꾸역꾸역, 하기 싫은 숙제를 ‘억지로’ 하는 기분으로 살아간다.
이러한 삶 속에서 조정훈 작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꿈을 끈질기게 붙잡고 살아가라’고 말한다. 꿈을 꾸면 더 길게, 더 오래 달릴 수 있다고, ‘의무감’이라는 짐을 벗으면 더 ‘가볍게’ 달릴 수 있다고, 한 번뿐인 인생 망설이고 주저할 시간이 없다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우리가 그토록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어쩌면 실패가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실패해도 괜찮다. 억지로, 꾸역꾸역, 숙제하는 기분으로 매일을 살기엔 한 번 뿐인 인생이 너무 아까우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달려라. 내가 원하는 곳으로!
기본정보
ISBN | 9791190408530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4월 11일 |
쪽수 | 280쪽 |
크기 |
127 * 189
* 22
mm
/ 449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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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작가의 책을 읽고 도전하는데 있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아 그때 해 볼걸!!! 이런 슬픈 말하지 않도록 도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