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무술 창시자 이재영 총재의 생각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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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무술창시자 이재영총재의 철학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인문 에세이
피카소의 예술 작품이나 물이 반 담긴 컵처럼 같은 현상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놀랍도록 달라진다. 같은 사물이나 현상 앞에서 누군가는 절망을, 누군가는 희망을 맛보는 것은 각자가 가진 ‘생각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반평생을 지키기 위한 사람으로, 스승으로, 무인武人으로 살아온 저자는 이제 ‘관점’을 돌려 세상을 새로이 바라보는 기로에 서 있다. 저자는 오로지 이 책의 마무리를 위하여 사유와 글로 점철된 900여 일의 나날을 보냈고, 자신의 눈에 비친 세상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글을 써 내려갔다. 한평생 자신의 여로에 굳건히 서서 삶의 질곡을 견뎌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통찰은 일상에서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인간이 지닌 가치에 관한 폭넓은 주제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새로운 사유의 기회를 선사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첫줄을 읽다 말고는 다시 접어 가슴에 꼭 껴안고, 마침내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가서 미친 듯이 읽으며『생각의 관점』을 먼저 펼쳐본 낯모르는 사람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서울 성동구 행당동 판자촌에서 태어났다. 고향인 홍성에서 자라나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과학대 경호보안과를 거쳐 미국 워싱턴 국제보안대학교에서 경호무도학 박사학위를 취득, 동대학교 명예총장에 추대되었다.
경호무술창시자로 국제경호무술연맹(IKF) 총재로 재직 중이며 세계 22개국에 30만 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하였고, 경호 분야에서는 국적을 넘어 ‘경호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로 불리운다(무도 공인 종합 69단). 대한방송(KBN), 뉴스타임즈 등 신문과 유력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대학교, 공공기관, 기업은 물론 유튜브에서도 활발한 강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자를 지도할 때, 땀을 흘릴 때, 그리고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하다. 반백 년을 무인(武人)으로 살았다면, 앞으로 남은 생은 글을 쓰며 무인(無人)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저서로는 『경호무술 지도교본』, 『보디가드의 세계』, 『도복 하나 둘러메고』 등이 있다.
목차
- 저자 소개 및 이력
책을 내면서
제1장 지식과 지혜 사이
생각의 관점
생각의 차이
관점의 차이
선택의 차이
산속에 있으면 산이 보이지 않는다
해가 뜨는 곳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다르게 생각하기 역(逆)발상
관찰이라는 거
함축과 비움의 미학
절제와 함축의 시
절제와 기다림의 미학
게으름과 노는 것도 경쟁력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왕관을 쓰려는 자 글을 써라
재미있는 숫자 이야기
식물은 위대하다
동물과 인간
동물들의 삶과 오해
동물에게 배우다
매와 알바트로스
고양이의 역사
천상천하유아독존, 호랑이
재미있는 띠 이야기
원주민들의 지혜
꿈의 부족
우리는 전사들이다
중국문화를 말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아메리칸드림, 미국
문화의 차이, 동양과 서양
잘생겼다 ‘대한민국’
교육은 관심과 사랑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
제2장 사색과 유머의 힘
생각의 관점
지도자의 유머
나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마라
한 곳을 오래 보면 닮아간다
술취한보디가드
아이처럼 생각하기
남자와 여자 그리고 에로스
이상한 말들
돈을 사랑하라
천재와 바보 사이
삶의 지혜, 그리고 유머
고수(高手)와 프로들의 이야기
재미있는 종교 이야기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는가?
제3장 리더의 조건
말과 행동이 세계를 지배한다
‘네가 최고다’ 칭찬의 기술
리더의 반성과 사과
리더는 듣는 사람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 ‘용인술’
리더의 자리, 길
리더에겐 때론 빈틈도 전략이다
영웅을 말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위대함은 비교될 수 없다
나를 낮춘다는 거
칼집 안의 승부
멋지게 진다는 거
나에게 적은 위대한 스승이다
제4장 나는 하늘을 본다
하늘, 항상 늘 그 자리에 있는 것
몸은 하늘이다
가족은 하늘이다
제자는 하늘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영원한 사부(師父)
당신은 하늘입니다
‘하늘 냄새’ 나는 사람
지금, 어머니를 심는 중
노가다 그 900일간의 기록
사진으로 보는 노가다 900일간의 기록
삶의 미학, 인생은 아름답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책을 마치며
책 속으로
신은 동물들에게 빨리 달릴 수 있는 강한 다리를 주었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를 주었으며, 깊은 바다를 헤엄칠 수 있는 지느러미를 주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가슴 설레게 하는 목표를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을 주신 것이다. 그리하여 ‘생각하는 동물’은 치타처럼 빨리 달리지 못하지만 자동차를 만들었고, 독수리처럼 높이 날지 못하지만, 비행기를 만들었으며, 고래처럼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지 못하지만 잠수함을 만들었다. 인간의 힘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에 있다.
- p.152
나의 버스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노숙자(露宿者)’는 ‘이슬을 맞으며 밖에서 자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든 것을 다 잃고 이슬을 맞던 시절, 겨울 새벽은 너무 추웠다. 그래서 타게 된 버스,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오면 다시 다른 노선의 버스를 타고 다시 종점까지 갔다 오고, 그렇게 춥지 않은 오후가 되도록 시작된 버스 여행이었다. 내가 지하철보다 버스를 선택한 이유는 지하철은 같이 탄 사람들만 볼 수 있지만, 버스는 거리의 사람들, 도시풍경 그리고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버스 여행이 이제는 인천의 거의 모든 노선을 타봤다. 요즘도 쉬는 날, 가끔 하루에 5개 노선을 왕복한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거리에 사람들과 풍경을 감상하는 것, 이것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행이다.
- p. 316
그렇다 할지라도 내가 창시한 경호무술은 ‘윤리적인 제압’과 ‘희생정신’ 그리고 ‘멋지게 지는 것’을 추구한다. 상대에게 10대 아니 100대를 맞아 코피를 흘리더라도 상대를 다치지 않도록 제압하는 ‘윤리적인 제압’이 경호무술의 철학이다. 내가 경호무술을 지도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상대와 겨루지 않는다.” “상대와 맞서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를 끝까지 배려한다.”라는 경호무술의 3원칙이다. 나는 경호무술을 수련하는 목적을 묻는 말에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경호무술을 배우는 목적은 상대와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함입니다. 또한, 멋지게 지기 위함입니다.”
- p. 501
기본정보
ISBN | 9791172240417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3월 29일 |
쪽수 | 580쪽 |
크기 |
152 * 225
* 37
mm
/ 928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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