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세월 1994-2014

양장본 Hardcover
노란상상 그림책 108
문은아 저자(글) · 박건웅 그림/만화
노란상상 · 2024년 03월 25일
10.0
10점 중 10점
(5개의 리뷰)
추천해요 (80%의 구매자)
  • 세월 1994-2014 대표 이미지
    세월 1994-2014 대표 이미지
  • 세월 1994-2014 부가 이미지1
    세월 1994-2014 부가 이미지1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세월 1994-2014 사이즈 비교 216x291
    단위 : mm
01 / 03
무료배송 사은품 소득공제
10% 19,800 22,000
적립/혜택
1,100P

기본적립

5% 적립 1,1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새벽배송 내일(3/26,수 오전 7시 전)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세월 1994-2014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2024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추모의 다큐멘터리 그림책
1994년 일본에서 태어나 18년 넘게 운항했던 세월호가 한국의 바다에 투입된 지 1년여 만인 2014년, 304명의 소중한 생명과 함께 침몰하기까지, 세월호의 일인칭 시점으로 참사의 원인과 과정과 결과를 돌이켜보는 다큐멘터리 그림책.

이 책의 총서 (104)

작가정보

저자(글) 문은아

2014년 《이름 도둑》으로 5.18 문학상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동화로 《오늘의 10번 타자》, 《정정당당 재판관 포와 땅땅 재판소》, 《기린 놀이터에서 만나》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박건웅

한국 사회 이면의 아픈 이야기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쳐 온 만화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황금동 사람들》, 《제시이야기》, 《괴물들》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부천 만화대상을 받았습니다.

작가의 말

2014년 4월 그날 이후 고래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문득 버겁고 때때로 슬펐다. 그때마다 남은 이들을 떠올렸다. 10년이 흘렀다. 아직 완전히 바꾸지 못했다. 충분히 추모하지 못했다. 2022년 10월 29일 이후 다른 고래가 나에게 왔다. 또 함께 살아 볼 생각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문은아

어떤 이들은 시간이 약이라고 위로한다. 그러나 시간은 약이 아니다. 치유되지 않고, 기억하지 않고, 무뎌지고, 잊히는 건 약이 아니다. 10년이란 시간은 공간을 잡아먹고 모든 것을 낯설게 만들지언정 사람의 자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의 자리를 그리워하는 모든 분들이 평화로울 그날을 그려 본다.
-박건웅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월호의 시점으로 돌이켜보는 참사의 타임라인
2024년, 어느덧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304명의 귀한 생명을 허망하게 떠나보내며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이 참사가 어디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그동안 제대로 밝혀졌는가? 누가 사고의 책임자인지 제대로 규명되고 처벌받았는가? 이 그림책은 세월호의 입을 빌려 일인칭 시점으로, 참사의 타임라인을 따라가며 침몰의 원인과 과정을 풀어 나간다.
세월호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배로, 이미 18년 넘게 운항하여 수명을 다해 가고 있었다. 이때 한국에서는 여객선 선령 제한이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났고, 청해진해운은 낡은 배를 고쳐서 10년 운항하면 큰 이윤이 남을 것으로 계산했다. 들여온 배는 더 많은 승객과 화물을 싣고자 무리한 증개축을 거치면서 복원성(배가 기울었을 때 원위치로 되돌아오려는 성질)이 불량해졌지만, 안전 검사는 정밀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2014년 4월 15일, 안개 자욱한 밤에 무리하게 지연 출항한 세월호에는 과적 화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 실렸고, 평소에는 꺼 두었던 낡은 타기 한 대도 늦은 출항으로 당직 루틴이 꼬이는 바람에 그대로 켜져 있었다. 4월 16일 아침, 좁고 유속이 빠른 맹골수도를 지날 때 지휘를 맡은 이는 3등 항해사였다. 세월호는 방향을 틀다가 타기 장치 고장으로 인해 급선회하며 빠른 속도로 기울었고, 화물칸에 해수가 들이치기 시작했다. 만약 선내 곳곳의 수밀문이 닫혀 있었다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완전히 침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선장과 선원들이 먼저 피신하지 않고, 안내에 따라 선내에서 대기하던 승객을 갑판으로 나오도록 유도하며 구명보트를 적극 사용했더라면 어땠을까. 해경이 윗선에 보고하는 일만 신경 쓰지 말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움직여 기민하게 선내 승객 구출에 나섰더라면 어땠을까. 대통령과 청와대 조직이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이 정도로 큰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또다시 세월호를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이렇게 수많은 ‘그러지 않았어야 할’ 일들이 겹겹이 쌓이고 쌓여서 끔찍한 참사를 빚어내고 말았다. 누군가는 ‘그저 교통사고였을 뿐’인 세월호 이야기를 왜 10년째 되풀이하는지 묻는다. 그날의 이야기는 왜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는가.
가족과 친구를 가슴에 묻은 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수많은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있다. 이들에 대한 위로와 연대는 아무리 오래 지속되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전원 구조’라는 오보가 떴던 그날 오전의 공기마저 기억한다. 전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 준 엄청난 사건임에도 그에 합당한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졌는지는 의문이다. 묻고 또 묻고, 하나하나 짚고 또 짚어 보아야 한다. 기억이 더 흐릿해지기 전에 참사의 원인과 과정을 명확히 공유하고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되새겨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10년 뒤에도, 100년 뒤에도 끊임없이 세월호 참사를 되풀이해 이야기해야 할 이유이며, 그림책 《세월 1994-2014》를 세상에 내놓는 이유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074305
발행(출시)일자 2024년 03월 25일
쪽수 80쪽
크기
216 * 291 * 13 mm / 665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노란상상 그림책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16 * 291 * 13 mm / 665 g
제조자 (수입자) 노란상상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워 다칠 수 있으니 던지거나 떨어뜨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4.03.25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5)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세월호 침몰 사건이 10년 되었다. 세간의 여러 의혹은 속시원히 풀리지 않은 채 시간은 흐르고 흘러 10년이다. 시사인 잡지에 세월호 선박이 주인공으로 표현된 작품이라 소개되어 발상이 남다르다 여기며 읽었다. 책을 펼쳐 가며 읽는 인상은 '그림'동화였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글보다 그림이었다. 쪽마다 가득 채운 그림에서 화가의 정성스런 붓질이 고스란히 눈에 담겼다. 출렁이며 휘도는 파도가 가득한 바다 모습은 내가 바다에 빠진다면 이런 당혹스러움을 느낄까 싶었다. 세월호 선박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가 내심 궁금했다. 그 먹먹한 사연들을, 그 아픈 기억들을 주인공은 우리한테 어떻게 전해 주나 싶었다. 그런데 밋밋했다. 특별한 감동도 사연도 없이, 주인공의 과거사(일본에서 18년 간 운행하다 노후해서 대폭 수리 또는 폐기 하기 직전이었다는)부터 그날 그 사건이 벌어진 일을, 어이없는 과정을 담담하게 사실적으로 알려줬다. 남다른 방식의 입담을, 구성을 기대했는지, 다소 실망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잠들었다. 오늘 아침, 세수하다가 번뜩 떠올랐다. 아, 이 책은 '동화'지! 어린이들에게 세월호 침몰 사건을 알려 주는 일에, 이 방식 아니면 뭐가 더 필요하지? 다른 복잡한 얘기(세간의 의혹, 이익만 추구하는 안전 불감증, 구조 과정의 문제점, 사후 처리 문제 등등)는 짧은 동화에 담기에는, 게다가 어린이들에게는 무리수. 그 날 그 사건을 기억해 아픔을 함께 할 줄 아는, 공감 능력 있는 아이가 되기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 담담히 그 사건 과정만 알려 줘도 충분하지. 나머지는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하며 여백을 채우며 성장하겠지. 이런 생각을 뒤늦게 하며, 세월호 추모 행사를 고민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한번 읽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면 좋겠다고 판단했다. 어린이들에게 읽힐 값어치가 충분히 있는 책! 세월호를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면.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