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리더십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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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나는 희망을 발견한다.
비로소 리더십의 실체가 손에 잡힐 듯 명확해졌다.“
_강원국│『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경기 침체, 기후위기, 깊어지는 혐오와 갈등, 신종 전염병 유행, 전쟁, 테러… 오늘날 늘어만 가는 위기 속에서 이를 타개할 진정한 리더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리더십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백악관에서 4명의 대통령을 보좌하고, 리더십 교육의 최전선인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젊은 세대의 리더들을 양성해온 저자 데이비드 거건은 오늘날의 위기를 헤쳐 나갈 희망을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에 걸고 있다.
50여 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신 리더십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거건은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위기 운동, 타라나 버크의 미투 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의 흑인 인권 운동 등 MZ세대 리더들이 주도한 최근의 사례들에 주목하면서, 저자는 한 명의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명령을 내리는 ‘위로부터의 리더십’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 즉 ‘집단 중심 리더십’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링컨, 처칠, 루스벨트 등 역사 속 리더들의 생애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불변하는 리더십 법칙의 중요성 또한 놓치지 않는다.
성실하게 조사한 풍부한 연구 사례들과 백악관, 케네디스쿨, 언론계 등의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생생한 경험담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신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더의 여정 속에서 오래된 지혜와 새로운 통찰을 종합한 리더십의 정수를 발견하게 된다. 리더의 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지혜를, 리더로 나설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는 강력한 동기부여와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의 총서 (3)
작가정보
저자(글) 데이비드 거건
(David Gergen)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센터 창립 이사 겸 교수. 예일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27개의 명예 학위를 받았다. 공직 분야에서 5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공직자로, 백악관에서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을 보좌했다. 리처드 닉슨 재임기에는 연설문 작성 담당, 제럴드 포드와 로널드 레이건 재임기에는 커뮤니케이션 국장, 빌 클린턴 재임기에는 수석 고문으로 백악관 생활을 했다. 백악관의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풀어낸 첫 책 『권력의 목격자(Eyewitness To Power)』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거건은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센터의 책임자로 10년 넘게 재직하며 각 분야의 젊고 유망한 리더들과 긴밀히 교류해왔다. 2000년도에 설립되어 오늘날 리더십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센터는 매년 1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며 공익에 봉사하는 리더를 양성한다.
저널리즘 분야에서도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그는 『U.S. News & World Report』의 편집장을 지내며 발행 부수와 광고 수익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PBS의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논평가로 활약했고, 20여 년간 CNN 수석 정치 분석가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두 차례 피바디상을 수상한 선거 취재팀의 일원이었으며, 에미상을 수상한 두 개의 정치 분석팀에 기여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데일 카네기 인생경영론』 『국부론』 『자기 신뢰』 『진보와 빈곤』 『모비딕』 『숨결이 바람 될 때』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부 리더를 만드는 내적 여정
1장 열정으로 가득 찬 마음
2장 내 인생의 저자 되기
3장 축적의 시기
4장 시련의 도가니에서 살아남기
5장 회복력의 비결
6장 역경을 이기고 굳건한 목적을 세우기
2부 리더로 나아가는 외적 여정
7장 사람들을 관리하는 법
8장 당신의 팀을 이끌어라
9장 대중 설득의 기술
3부 행동하는 리더십
10장 두 여정의 합일
11장 길을 잃은 리더들
12장 위기를 통과하는 리더십
13장 리더십에 부스터 로켓을 다는 법
요점 정리: 리더를 위한 20가지 교훈
에필로그: 부름에 응답하기
옮긴이의 말: 리더는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한다
미주
감사의 말
추천사
-
나는 기업에서 세 명의 회장을, 청와대에서 두 명의 대통령을 곁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10년 전부터는 리더십에 관한 강의도 하고 있고, 탐독한 책만도 수십 권은 족히 넘는다. 하지만 ‘리더십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러나 분명히 실재하는 리더십.
나는 이 책을 읽고 비로소 리더십의 실체와 적용 방법에 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됐다. 읽는 내내 “맞아, 맞아”를 연발하며 무릎을 쳤다. 머릿속에 조각조각 맴돌던 퍼즐 조각들이 질서정연하게 맞춰졌다. 3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출간된 번역서들을 접하면서 두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하나는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 내용이 적지 않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언어를 우리말로 옮기다 보니 저자의 의도가 선명하게 와닿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책은 이런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저자가 사례로 든 인물과 경험담은 단순히 과거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현실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생생한 우리의 이야기다. 그뿐만 아니라 리더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자질, 리더를 위한 스무 가지 교훈 등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밑줄을 그어가며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세상은 갈수록 복잡하고 모호해지고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불안하다. 지금 우리는 리더가 필요한 시기를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리더십은 위기를 맞고 있고, 고대하는 리더는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나는 희망을 발견한다. 리더가 출현하려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이 명쾌하게 알려준다. -
리더의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많지만, 참된 리더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데이비드 거건에 따르면, 리더는 먼저 자신의 내적·외적 여정을 완수해야 하고,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대의를 찾아 행동에 나서야 한다. 또, 리더의 자질을 완성하기 위해 고대 영웅과 같이 역경과 시련이 점철된 모험을 극복하고 더 강한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더 많은 리더가 필요하다. 특히,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법. 이 책은 미래를 이끌어갈 내일의 리더들에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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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지혜를 적절히 종합하면서 영감 넘치는 소명 의식과 실용적인 지침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장차 수십 년에 걸쳐 리더십을 발휘할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 쓰인 멘토링이자 희망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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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분야와 리더십에 헌신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기상나팔. 50여 년간 공직 분야에서 활동해온 저자가 리더십에 관해 현명한 교훈과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지금이야말로 이 획기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저작을 읽어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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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리더십 교본. 수십 년에 걸친 경력에서 나오는 수십 건의 일화와 그에 관한 통찰이 돋보인다. 이 책은 우리에게 도덕적 나침반을 제공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의 진북을 발견하고 계속 올바른 항로로 나아갈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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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리더십에 관한 문제에는 통달한 사람이다. 인생에서 어떤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를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이제 서서히 세상으로 나와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청년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수십 년간 리더십을 관찰하고, 조사하고, 가르치고, 실천하며 얻은 예리하고 소중한 통찰을 특유의 웅변과 기지를 발휘해 전한다. 윤리적이고 성공적인 리더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아주 중요한 정보가 담겼다. 우리는 그동안 이런 책을 간절히 원해왔다.
책 속으로
우리는 엄청난 변화가 도사리고 있는 국가적 비상사태 속에 살고 있으며 위기는 온 사방에서 닥쳐오고 있다. 우리가 안전하게 길을 찾도록 이끌어줄 강력하고 새로운 리더십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것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공적 영역에서 보낸 5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젊고 열정적인 리더들의 발전에 관한 내 경험과 성찰을 공유하고 싶다. 또 내가 왜 희망을 갖게 되었는지까지도 말하고자 한다.
_프롤로그: 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 p.29
캠벨의 저서로부터 영향을 받은 이 책은 리더의 발전이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 두 분야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다. 이것은 리더들이 어릴 때부터 시작해 평생 하게 되는 모험을 말한다. 리더십 권위자이자 내 훌륭한 친구인 고 워런 베니스가 주장한 것처럼, 리더가 되는 건 근본적으로 온전히 발달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_프롤로그: 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 p.31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설득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강점을 구축하고, 끈질기게 성과를 개선하고, 치명적인 약점들을 극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삶에서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전까지는 당신이 얼마나 성공할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 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가 즐겨 말했듯 “시도하지 않은 샷은 100퍼센트 아무 결과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_2장: 내 인생의 저자 되기_ p.89
내가 말하는 진정성은 리더의 모든 생각이 겉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모든 감정을 안으로 감춰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그보다 진정한 리더십은 길을 찾는 동안 자신의 가치와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다. 생각과 행동의 측면에서 우리는 장기적인 목적을 시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환경이 변하면 전략을 그에 따라 조정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일관성과 경직성은 구분해야 한다. 우리 주변의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어서 자신의 가치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리더십은 민첩하게 움직이며 적응해야 한다
_3장 축적의 시기_ p.132
모든 리더는 반드시 내면의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역사는 리더십이 내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반복해 보여준다. 내면의 자아를 제어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면의 여정에 본질적인 세 가지 요소, 즉 인격의 성장, 시련의 도가니에서 회복해 성장하는 능력, 도덕적 목적의 확립에만 초점을 맞췄다. 이런 자질들이 있어야 리더가 도덕적 용기를 발휘해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다.
_6장: 역경을 이기고 굳건한 목적을 세우기_ p.197
리더십 책임을 조직 내의 여러 개인에게 맡기고, 일련의 목표를 향해 진전하도록 그들에게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리더 충만의 조직은 더 높은 수준의 집단 신뢰와 협력을 지향할 수 있다. 이런 모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소외된 집단들, 즉 베이커가 경험한 것처럼 여성과 유색인종 집단 또는 다른 소외된 개인들의 집단이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회의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누구든 블랙 라이브스 매터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집회에 나가고, 가까운 지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행동에 나서달라는 요청에 응하기만 하면 된다.
_8장: 당신의 팀을 이끌어라_ p.246
펜실베이니아가 1600번지에서 보낸 시절에 나는 행동하는 리더십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내 친구 워런 베니스가 말한 것처럼, 그것은 하나의 예술이면서 동시에 모험이었다. 백악관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은 내게 권력을 휘두른다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흥분되고 때로는 엄청나게 재미있는 일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네 번의 행정부에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행운이었지만,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_10장: 두 여정의 합일_ p.297
오늘날 리더십을 연구하다 보면 종종 리더들이 역사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리더는 마땅히 과거에 강한 호기심을 느껴야 하고 또 역사에서 얻은 교훈이 미래의 문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열심히 배우려는 의욕이 있어야 한다. 앞날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여러 도전과 위기를 극복한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종종 비슷한 패턴을 보이며 발생한다.”
_13장: 리더십에 부스터 로켓을 다는 법_ p.352
이어 밀레니얼은 지도자의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대규모 집단 운동을 통해 변화를 추구했다. 그들은 마틴 루서 킹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개인 지도자에게 의존하는 이전 세대의 규칙 같은 것은 창밖으로 내던졌다. 대신에 ‘조직원 전원이 리더’라는 접근 방식을 취했다. 블랙 라이브스 매터 창립자인 얼리샤 가자는 샬럿 올터에게 이렇게 말했다. “많은 리더가 있다면 남들이 그 운동을 위태롭게 하거나 죽이지 못해요. 그러나 리더가 단 한 명뿐이라면 무기력하게 만들기가 아주 쉽죠.” 시위자들은 활동가들이 테이블에서 상석을 차지해야 한다는 오래된 생각을 거부한다. 그들은 테이블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 그들의 창의적인 리더십 모델은 여론 변화를 이끌어낸 주역일 뿐만 아니라 제도적 불공정에 맞서 싸우는 방식까지도 제시했다.
_요점 정리: 리더를 위한 20가지 교훈_ p.386
출판사 서평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강원국, 임홍택, 짐 콜린스, 도리스 컨스 굿윈, 클라우스 슈밥 추천!
★ 클린턴, 레이건, 닉슨, 포드 美 대통령 4인의 백악관 참모
★ 하버드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센터 창립 이사 겸 교수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평범한 개인에서 위대한 리더로 거듭나는 법
2024년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은 리더십이 부재한 리더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선수들 간의 불화는 올바른 리더십의 부재가 조직 전체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었다. 클린스만의 사례는 우리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준다. 하지만 리더십의 실체가 진정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데이비드 거건은 『하버드 리더십 수업』에서 여러 리더십 연구를 인용하며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그러면서 위대한 리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이 말한 ‘영웅의 여정’에 빗댄다. 한낱 개인이 위대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리더로서 여정을 떠나야 하며, 리더의 여정에는 크게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개인이 리더로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내적 성숙의 여정을 소개한다. 리더로서 여정을 떠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부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자기인식),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엄격히 갈고닦는 법(자기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인생에서 한 번은 거쳐야 할 혹독한 시련을 통과한 뒤, 회복력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내적 성숙을 거친 다음에는 바깥세상으로 나서야 한다. 2부에서는 리더의 외적 여정에 집중해 리더로서 만나게 될 상사, 직장 동료 등 사람들을 관리하는 법, 자신의 팀을 이끄는 법, 대중 설득의 기술 등을 다룬다.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을 모두 마친 리더는 마침내 두 여정을 통합함으로써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 3부에서는 두 여정을 통합한 리더들의 사례와 그에 실패한 리더들의 사례도 살피며 리더십을 행동으로 옮길 때 유용한 조언들을 담았다. 마지막에는 이 모든 여정에서 핵심 교훈들만 20가지로 정리해놓았다.
링컨, 루스벨트, 긴즈버그, 툰베리…
역사 속 거인들부터 현대의 게임 체인저들까지
책에서는 리더로서 여정을 거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윈스턴 처칠, 프랭클린 루스벨트 등 역사에 길이 남은 위인들부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그레타 툰베리,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등 오늘날의 게임 체인저들까지, 신구를 아우르며 폭넓게 리더십의 사례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특히 저자가 백악관 등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들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레이건 대통령이 텔레비전 연설을 할 때 준비한 펜이 나오지 않아 벌어진 실수담이나, 대통령 전용기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나눈 짤막한 대화 등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생생한 리더십에 관한 교훈과 통찰을 전해준다.
이 책은 리더가 갖춰야 할 3가지 자질, 리더십의 추진력을 높이는 3가지 요소,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휴식기를 가져야 하는 이유 등 리더십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더불어 리더들을 위한 훌륭한 동기부여도 제공한다. 비유와 인용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자 특유의 서술은 이 책의 원제(Hearts Touched With Fire)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건드린다. 저자의 친절하면서도 열정적인 조언은 리더로서 마인드셋을 점검하고, 새로운 의욕과 영감으로 무장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십 패러디임이 필요하다
위로부터의 리더십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에 주목하라!
현대사회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말로 ‘부카(VUCA)’가 있다. 휘발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애매모호(Ambiguity)의 머리글자를 딴 약어로, 그만큼 오늘날 사회가 급속하게 변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의 부재는 더욱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희망을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리더십에서 찾는다. 그레타 툰베리, 블랙 라이브스 매터, 파크랜드 학생운동 등을 위시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은 한 명의 카리스마적인 리더에게 기대는 기존의 리더십 모델을 추구하지 않는다. 대신 조직 구성원 전체가 리더가 되어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집단 중심 리더십’ 모델을 지향한다. 이러한 ‘집단 중심 리더십’ 모델은 미국 시민권 운동의 숨은 주역이었던 엘라 베이커(Ella Baker)가 실천하기 시작해 오늘날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집단들이 추구하는 모델이 되었다. 이들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장해 오늘날의 사회문제와 갈등, 위기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기후위기나 사회 갈등, 정치적 분열 등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늘날의 위기는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며,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산적한 사회문제와 온갖 위기를 헤쳐나갈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더십은 이제 뛰어난 리더 한 사람의 역량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역량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조직의 리더 자리에 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을 발휘할 구성원 모두에게 오늘날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의 실체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야 하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훌륭한 삶의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39716733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3월 28일 | ||
쪽수 | 456쪽 | ||
크기 |
152 * 224
* 37
mm
/ 79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현대지성 리더십 클래스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Hearts Touched with Fire/Gergen, Dav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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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경영의 비밀10% 19,800 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성공한 리더들은 아주 어려운 신체 정신적 도전을 통과해야한다. 마치 영웅의 일대기와 비슷하다. 진정한 리더십은 측정 불가능하지만 가장 믿을만한 지표 중 하나는 부정적인 사건에서 의미를 찾고, 가장 괴로울 때조차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 소위말해 난 놈들은 역경이 닥치면 그것을 극복하고 더 성장하기 위한 동력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리더십의 처음부터 끝까지 알짜배기만을 모아 정리한 책이었다. 다른 자기계발서에 비해 전문적이라고 느꼈는데, 수많은 실존 인물들의 사례들을 설명의 예시로 읽어볼 수 있었기때문이다. 한번 읽어서 될 책은 아니고 몇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꾸준히 내 것으로 체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하다. 내용이 워낙 탄탄하고 많다보니까 놓친 내용도 있는 듯하고, 좋은 문장들도 많아서 필사할 책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였다.
'우리는 역경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극복하고, 그것과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 깔끔하고 고급진 디자인
- 붉은 계열과 노란 빛이 참 우아하다. 책의 감촉도 착 감기는게 너무 무겁지 않아 들고 읽기도 좋다.
★★ 확실한 주제 구분
- 서두에 간략하게 주제를 설명한 뒤 굵은 글씨로 각 소주제를 요약정리하여 바쁠때는 강조점만 머릿속에 새겨두기에 참 편리하다.
★★★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분들에게 추천!
죽어가는 리더십을 어떻게 전환 시킬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고 리더로서 어떤 자세와 소양을 갖추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리더십’이라는건 특정 누구에게만 주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룹이나 무리에서 주어지는 리더십이 있다면 개인에게 주어지는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며 살아가는데 있어서 방향을 제시하고 목표룰 제시하는 것이 결국 개인적인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작가도 리더십은 내면에서 시작된다며 자기 자신을 지도하는 방법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지도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리더십은 무리에서 뿐 아니라 자신의 갈고닦음으로서 형성되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자신을 갈고 닦으며 인격과 회복력 등 갖출 수 있는 ‘나만의 리더’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그런 목표를 잡게해주는 리더십 책이 아닐까한다.
여러 사례를 통해서 여러 리더십들과 리더들을 만나고 싶다면 <하버드 리더십 수업>을 통해서 경험하길 바란다. 여러분도 리더십이 무엇이고 리더들은 어떻게 활동해 왔는지 본다면 이미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추고있는 배에 탑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리뷰를 진행하게됬습니다.
당신의 팀을 이끌어라
리더는 타고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50여 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신 리더십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거건은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위기 운동, 타라나 버크의 미투 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의 흑인 인권 운동 등 MZ세대 리더들이 주도한 최근의 사례들에 주목하면서,저자는 한 명의 카리스마적인 리더가 명령을 내리는 ‘위로부터의 리더십’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아래로부터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새로운 리더십 모델, 즉 ‘집단 중심 리더십’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링컨, 처칠, 루스벨트 등 역사 속 리더들의 생애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불변하는 리더십 법칙의 중요성 또한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개인이 리더로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내적 성숙의 여정을 소개한다. 리더로서 여정을 떠나기 위해 갖춰야 할 마음가짐부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법(자기인식),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엄격히 갈고닦는 법(자기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인생에서 한 번은 거쳐야 할 혹독한 시련을 통과한 뒤, 회복력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내적 성숙을 거친 다음에는 바깥세상으로 나서야 한다. 2부에서는 리더의 외적 여정에 집중해 리더로서 만나게 될 상사, 직장 동료 등 사람들을 관리하는 법, 자신의 팀을 이끄는 법, 대중 설득의 기술 등을 다룬다.
내적 여정과 외적 여정을 모두 마친 리더는 마침내 두 여정을 통합함으로써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 3부에서는 두 여정을 통합한 리더들의 사례와 그에 실패한 리더들의 사례도 살피며 리더십을 행동으로 옮길 때 유용한 조언들을 담았다. 마지막에는 이 모든 여정에서 핵심 교훈들만 20가지로 정리해놓았다.
저자는 리더십에 관한 문제에는 통달한 사람이다. 그는 개인들의 활동에 서부터 역사가 형성되는 더 큰 맥락까지 리더십을 관찰하고, 코치하고, 배 우고, 성찰하며 평생을 살아왔다. 이런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위대한 지도 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고, 예리한 통찰과 심오한 교 훈을 제시한다. 과거와 오늘날의 리더들에 관한 짧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를 풍성하게 인용하면서 리더십의 본질과 요체를 적절히 짚는다. 인생에 서 어떤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를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 야 할 책이다. 특히 이제 서서히 세상으로 나와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청년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낸시 코엔| 역사학자,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좌교수
r위기에서 만들어지다Forged in Crisis 저자
이 획기적인 책은 새로운 세대의 리더들을 주목하라고 요청한다. 이 세대 는 '진북'을 발견하고 도덕적 목적을 추구함으로써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데이비드 거건처럽 새로운 세대의 리더들을 준비시키고 또 훈육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ㅈ가 제시하는 여러 리더의 풍성한 사례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블러일 으킬 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교훈을 줄 것이다.
당신의 팀을 이끌어라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리뷰를 진행하게됬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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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리더십 수업, 책 제목부터 이목을 끈다. 저자의 이력이 참 화려하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4명의 대통령을 모셨다. 싫든 좋든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이고 그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세계의 리더라고 할만하다. 그 리더, 바로 곁에서 그의 말과 행동, 삶을 경험했으니 정말 대단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오랜 시간동안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여 연구해 왔다. 그가 심여를 기울여 지은 책이니 리더십의 결정판이라고 할만하다.
사실 나는 리더가 되고 싶지는 않다. 리더라는 자리는 피곤하고 힘든 자리다. 몇 년간, 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가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 난 평화주의자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래저래 치이는 자리에 있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막 열심히 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고, 일부러 사서 그 자리에 가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사람은 살다 보면 누구나 리더의 자리에 가게 된다. 하다못해 가정을 이루고 부모가 되면 리더가 된다. 회사를 오래 다녀도, 어떤 기관에서 오래 있다 보면 필연적으로 리더의 자리로 가게 된다. 이렇듯 리더를 한 번쯤은 경험할 수밖에 없다. 그 자리는 부담스럽고 힘든 자리다. 그렇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즐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리더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400쪽 가까이 다루고 있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풍성하게 채우는 게 중요하다로 시작하고 있다. 지금 마음이 많이 약해진 나에게 무척이나 와닿는 중요한 말이다. 나를 돌아보고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어디에 가서도 주눅 들고 싶지 않다.
또 구체적으로 리더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다루고 있따. 이처럼 이 책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모든 예시가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 사례도 다루고 있다. 그만큼 저자의 많은 경험을 책 속에 잘 녹아내고 있다. 리더가 될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많은 역사적은 인문들과 현대의 게임체인저들의 리더십 사례들이라 읽고 지금 당장 적용해본다 해도 무리가 없을 사례들이었어요.
(P.132)
진정한 리더십을 비판하는 자들에게 우리는 이런 질문을 반드시 물어야한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그 대신에 무엇을 제시할텐가?
진정한 리더십은 완벽한 해법은 아니지만 다른 대안들보다 확실히 나은것이다.
이 질문을 보고 대답을 보면서 단순히 어떤일에대해 불만은 많지만 좋은 의견하나 내지 못하는 것은 어떤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할수 있는 기회가 많은 책이었어요.
그리고 많은 인물들의 사례를 들으면서도 각 주장에 대한 근거를 예를 들어나 편하게 이야기 해주는 내용들을 보면서 마치 아빠가 아이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싶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인지 제목에 대비해서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무언가를 하고 싶을때 내 주장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귀를 기울여야하고. 좋은 팀을 이끌어가고, 리더를 만들어 주는 팀에 대한 대처도 있어.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에게 꼭 필요하구나 싶은 책이었어요
일화들을 통한 통찰과 리더의 자질과 태도등을 볼수 있어 리더가 지녀야 할 다양한 영역을 볼수 있었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평단으로써 책을 읽었지만 앞으로 필수 도서가 될거같은 느낌을 많이 받은 책이라 아이와 위인들의 사례들을 이야기 하면서 다시한번 토론해볼수 있는 책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현대지성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의 프롤로그에 따르면, SNS는 젊은 리더들이 전 세계인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인터넷과 SNS는 양날의 칼이기도 합니다. 강렬한 개성, 매력적인 아이디어, 강렬한 미사여구로 빠르게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지만, 익명의 인물이 SNS를 게시한 크리에이터 혹은 글쓴이를 헐뜯고 파멸시키려고 부정한 정보를 퍼뜨리는 데도 동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NS 연구자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영향력을 얻기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훨씬 쉬워졌으나,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더 어려워졌고, 이를 유지하는 것은 훨씬, 오히려 그보다 몇 배는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오늘날 떠오르는 리더들은 반드시 과거보다 훨씬 더 빠르게 주변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또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지자 및 협력자와 어울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 따르면, 매 시기마다 리더십에서 강조하는 주요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나, 시기와 상관없이 항상 강조되는 리더십의 요소는 바로 ‘용기’ 와 ‘인격’ 이라고 합니다.
이후의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는 5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공직자로, 백악관에서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을 보좌했어요. 미국 권력의 핵심을 직접 보고 경험한 만큼 쉽게 찾아보기 힘든 특별하고 생생한 경험담과 정재계는 물론 문학, 사회적 이슈가 된 인물들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겨 있어요.
그레타 툰베리는 유엔총회에 등장하여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어요. 툰베리는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파크랜드 총격에서 살아남은 학생들의 등교 거부를 보고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했어요. sns에 소문이 퍼지자 몇 사람이 시위에 합류했고 점차 지지자들이 늘어 400만 명이 국제 기후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유엔총회에서 연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sns는 지리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리더들이 탄생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지요. 이제 리더는 최고의 학벌, 배경, 정치적 기반 같은 조건이 없이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대신 영향력을 얻기는 쉬워도 유지하는 건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어요.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리더가 되려한다면 주변 환경에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고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p. 21
툰베리는 처음 시위를 시작할 때 주위의 무관심과 비웃음을 견디는 정도였지만 1960년대 인종차별을 거부하는 비폭력학생협력위원회를 조직했던 존 루이스는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무려 40여 차례 체포되었지만 스스로 앞장서 사람들을 이끌며 사자 굴에 들어간 사람이었어요. 리더에게 필요한 솔선수범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p.57
최고의 NBA스타인 마이클 조던은 고교 2학년이 될 때까지 학교 농구 대표팀에도 들어가지 못했어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조던조차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천재인 모차르트도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고 협주곡을 작곡하지 않았다면 이름을 남길 수 없었겠지요.
타고난 리더도 노력해야하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저자는 해군에 들어간 후 선임자들의 명령으로 바닥에 무릎 꿇고 칫솔로 임시 변소를 청소했다고 해요. 굴욕적이었지만 남들을 잘 지도하려면 남의 지시를 잘 따라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선임자들이 알아차릴 것이고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한다는 것이죠. 항상 겸손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아 해야 합니다. p.109
총선 투표를 앞둔 유세에서 머리 숙여 인사하는 후보들을 자주 봤습니다. 당선 전에는 국민의 하인을 자처하지만 당선 후에는 국민의 머리 위에 군림하지요. 매번 실망하면서도 투표를 하는 건 내가 뽑은 사람이 우리의 삶을 조금 더 좋게 만들어 주길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리더십을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특히 읽고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하버드라는 이름값을 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점점 더 변덕스러워지는 세상에서 새로운 리더는 끊임 없이 주변 환경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대비해야 한다. 위기 상황에서 리더십을 행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할 수 있을 때 준비하고,위기가 닥칠 때 현명하게 행동에 나서야 한다.이런 계획은 내가 즐겨 거론하는 리더십의 세가지 측면을 터득하지 않고서는 완성될 수 없다. 그 세가지는 역사로부터 배우기, 장난기 넘치는 유머 감각, 즐거움과 열정을 동시에 누리는 잘 통합된 삶이다. (-33-)
우리는 각자 세상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로부터 우리의 행동을 인도할 일련의 가치와 원칙을 만들어낸다. 가치를 정립하면서 발생하는 하나의 난관은 이런 가치들이 너무 많아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헌신하면서 정직하고, 용감하고, 행복하고, 책임감 있고,공손하고, 인정 많고 , 남에게 공감하고,공정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이런 것을 개인적 가치라 부른다. (-123-)
훌륭한 팀을 구축하기 위해 리더가 알아야 할 필수 사항은 무엇인가?
좋은 팀에서 위대한 팀으로 발전하기 위해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위계질서보다는 상호 긴밀한 협력이 팀에 가장 큰 혜택이 될 때는 언제인가? (-227-)
에토스는 사람의 인격을 뜻한다. 사람들은 당신의 확실성, 신뢰성, 호감도를 믿어야만 당신의 말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인다.그리스인의 관점에서 에토스는 연설하는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때로 유머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열수 있다. (-263-)
로고스는 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연사가 해내는 추론을 말한다. 연사가 로고스에 의존하는 것은 자신의 확신을 내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청중이 여러 길 중에서 하나를 선호하도록 설득하려는 것이다. 로고스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다.
파토스는 이성적 호소와는 대조되는, 감점에 대한 호소다. 우리는 머리 못지않게 가슴에 의해서도 마음이 흔들린다.철학자 조지 캠밸이 주장한 것처럼 "설득이 목적일 때는 열정 역시 개입해야 한다". (-264-)
책 『하버드 리더십 수업』에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에 대해서,개념 정립하고 있다. 조직을 운영하며,그 조직의 장이 되는 리더가 존재한다. 작은 소모임 이든지, 큰 모임이든지, 모임의 회장이 존재하고,책임을 지는 주체가 필요하다. 리더가 필요한 이유는 리더가 가진 힘과 역할,책임에 대해서, 누군가 선택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가르친 설득의 기술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이 세가지 요소들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확실성, 신뢰성, 호감도,이 세 가지가 리더의 자질을 결정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일을 추진할 수 있으며,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 리더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다.
윈스턴 처칠, 스탈린, 마오쩌둥, 링컨, 맥아더 장군, 트루먼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리더들이 있다.그들에게 리더란, 올바른 판단과 결정, 선택에 있다.리더의 선택과 판단 하나로,조직과 구성원의 목숨이 달려 잇기 때문에, 리더의 어깨는 구성원에 비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추가적으로 리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 조직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하고. 자기 인식과 자기 통제로,남다른 위기대응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리더에게, 믿음과 신뢰, 역할이 주어지고,그 역할에 맞는 원칙이 필요하다.
이런 궁금증에 속시원하게 답을 해줄 책이 출간되었다. 제목은 '하버드 리더십 수업'이란 책으로, 백악관에서 50여년간 리처드 닉슨부터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까지 4명의 대통령을 보좌했고, 하버드 케네디 스쿨 공공 리더십 센터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저자가 그동안 겪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저술한 책이다.
책은 리더란 무엇인가?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리더가 시대적 요구나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결정론도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한다고 동일한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며 리더는 만들어진다는 쪽에 무게를 둔다. 또한 이에 대한 근거로 후일 위대한 대통령이 되는 링컨과 아이젠하워조차도 어린 시절에는 주목받지 못했음을 주지한다. 지금까지 리더십에 대해 200개 이상의 정의가 있었지만 대체로 유사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리더십의 주요 요소로 리더, 지지자, 환경의 3가지를 지목한다.
저자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리더가 되는 여정을 일종의 전기형식으로 구성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비교신화학자인 조지프 캠벨 교수의 영웅전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책은 리더가 어린 시절부터 겪는 내적 여정, 외적 여정, 행동하는 리더십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역량을 축적하고, 시련을 만나 극복하며 성장하는 내적 여정,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대중을 설득하는 외적 여정, 그리고 역사상 성공적으로 여겨졌던 많은 리더들이 추락하게 된 사례와 이에 대한 해결책 등 실무적인 조언으로 채워져있다.
전반적으로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해 어느 부분 하나 빠뜨릴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용기에 대한 부분과 나만의 진북(항해에서 말하는 나침반의 북쪽)을 찾아야 한다는 조언, 외적 여정을 위해선 자기통제와 절제가 요구된다는 점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
45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임에도 내용이 술술 재미있게 읽혀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을 수 있었는데, 여기엔 30여년간 언론인 생활을 한 저자의 경험이 빛을 발한 것 같다. 또한 변화하는 리더십에 발맞춰 링컨, 그레이엄, 루스벨트, 매케인, 오바마 등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뛰어난 리더들뿐만 아니라, 툰베리, 트럼프 등 최근 두각을 드러낸 리더들까지 포함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리더십에 대해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책이 나왔지만, 지금 이 시점 단 한권의 책을 추천하라면 이 책을 꼽고 싶다. 강력히 추천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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