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여행: 불가리아

줄리아나 츠베트코바 저자(글) · 금미옥 번역

시그마북스 · 2024년 03월 15일

책 소개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튀르키예,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모로코,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 태국, 필리핀, 체코, 벨기에, 에티오피아, 캐나다, 폴란드, 미국, 불가리아 총 39편이 출간되었다.

불가리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불가리아 편으로 불가리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불가리아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불가리아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불가리아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불가리아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줄리아나 츠베트코바

학문 및 이문화(異文化) 지능 훈련 전문가이다. 불가리아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은 줄리아나는 소피아대학교 고전 및 현대 문헌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번역과 통역,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불가리아 텔레비전 방송공사에서 일했다. 1998년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하여 센테니얼 칼리지 커뮤니케이션 학부에 합류했다. 센테니얼 소속으로 20년 넘게 전 세계를 두루 다니며 일했고 두바이에서 이문화 훈련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현재 자신의 이문화 및 교육 작업을 글쓰기에 접목하고 있다. 백과사전에 기고하여 정보를 제공했으며 『유럽의 대중문화』와 『세계 문화 여행 - 캐나다』를 썼다.

번역 금미옥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영통번역학과를 졸업하고 글밥아카데미 출반번역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년』을 공역했다.

목차

• 불가리아 전도
  들어가며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형
  기후
  지역별 특징 및 주요 도시
  국민
  불가리아의 역사
  코로나19
  경제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불가리아인의 세계관
  가족의 가치
  여성의 역할
  환대와 관대함
  종교
  지역주의, 애국주의, 쇼비니즘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직업관
  시간에 대한 태도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합리성과 감성
  나이, 지위, 권력에 대한 존경
  도전에 맞서는 MZ 세대
  
  03 관습과 전통
  공휴일
  주요 종교 행사
  중요한 시민 행사
  영명축일
  자연 축제와 민속 축제
  결혼식, 출생, 작명
  장례
  미신
  
  04 친구 사귀기
  불가리아인의 우정
  사람들 만나기
  호의와 올바른 인맥
  사회생활
  가정에 초대받았을 때
  선물하기
  데이트
  
  05 가정생활
  가족
  주택
  불가리아 가정의 내부
  하루 일과
  생활비
  21세기 교육
  고용
  
  06 여가생활
  외식
  밤 문화
  음악, 영화, 그리고 극장
  축제
  스포츠
  소피아와 주변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07 여행, 건강, 그리고 안전
  입국
  통화 문제
  소피아 둘러보기
  소피아 외곽 여행
  보건의료
  안전
  경찰
  
  08 비즈니스 현황
  직장 문화
  회의 일정 잡기
  인사와 첫인상
  프레젠테이션
  협상
  비즈니스 식사
  계약 및 이행
  분쟁 처리
  비즈니스 선물
  여성 기업인
  
  09 의사소통
  언어
  일상언어
  보디랭귀지
  유머
  미디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서비스
  결론
  
  유용한 앱
  참고문헌

책 속으로

불가리아는 유럽에서 열여섯 번째로 큰 나라이다. 남쪽으로는 그리스와 튀르키예, 서쪽으로는 세르비아와 마케도니아 및 몬테네그로가 속한 구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 이웃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다뉴브강을 경계로 루마니아를 마주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흑해 해안이 뚜렷한 국경선을 나타낸다. 국토의 65% 이상이 평원과 고원지대로 덮여 있고 나머지의 25%는 산악지대이다.
_1장 영토와 국민

불가리아의 역사는 복잡하고 드라마틱하다. 오스만의 통치를 받은 500년 동안 불가리아의 사회, 정치, 문화, 교육 분야의 발전은 정체된 상태였다. 지난 150년 동안 일어난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불가리아인의 국민성과 세계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_2장 문화와 태도

불가리아인들은 자연과 자연의 선물, 춤과 음악에 대한 사랑,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유대감을 찬양한다. 어떤 면에서 이 나라는 일 년 내내 라이브 공연과 이벤트로 변화무쌍하다. 운 좋게 적절한 시기에 시골에 갈 수 있다면, 민속 의상을 입은 마을 사람들이 조상들의 고대 축제를 재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_3장 관습과 전통

대부분의 집단주의 문화와 마찬가지로 불가리아 사회는 개인적인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우관계는 매우 일찍 시작되며 대체로 평생 지속된다. 동네,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에서 쌓은 우정은 매우 소중하고 대체 불가능하다. 가족 중 누군가의 친구는 자동으로 우리 가족의 친구가 된다.
_4장 친구 사귀기

불가리아에서는 주로 두 세대 이상이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과 조부모 사이에 매우 강한 유대감이 쌓인다. 자연 친화적인 성향이 강한 불가리아 사람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 있는 그들의 ‘별장(일반적으로 소박한 집)’으로 간다.
_5장 가정생활

직장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20여 일 동안 여름휴가를 보낸다. 겨울에는 휴가를 길게 쓰는 사람은 많지 않고 주로 주말에 스키를 타러 가는 정도다. 젊은 사람들은 단체로 휴가를 즐기지만 부모들은 혼자 또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_6장 여가생활

불가리아는 전 세계와 잘 연결되어 있고 EU 운영 프로그램 덕분에 인프라가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불가리아와 그 주변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_7장 여행, 건강, 그리고 안전

불가리아의 비즈니스 구조는 매우 계층적이어서 본사 또는 고위 경영진이 모든 결정을 내린다. 경영 방식은 독재적이며 상사와 직원 간의 경계가 엄격하다.
_8장 비즈니스 현황

불가리아 사람들은 매우 수다스럽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다. 끼어들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만, 때때로 끼어드는 것은 관심과 흥미의 표시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_9장 의사소통

출판사 서평

요구르트와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고대 황금 보물, 장미 오일, 와인, 이 세 가지는 아름다운 불가리아의 고유한 문화를 상징한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자립심이 강하고 수완이 좋으며 실용적이다. 이런 역량은 외세의 지배와 독재 정권하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마해야 했던 생존 기술이었다. 방문객은 때때로 불가리아인의 복잡한 특성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외부의 영향에 유연하고 개방적이지만 위험을 회피하려 하고 개척자가 되기를 꺼리며, 순종적이거나 심지어 복종하지만, 권위를 불신한다. 그들은 비관적일 때도 있지만 자녀에게 더 밝은 미래를 선사하고자 하는 열망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잘나가는 사람을 질투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평생 열심히 일한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마음과 집은 언제나 가깝거나 먼 곳의 친구들에게 열려 있다. 무엇보다 불가리아 사람들은 친구와 가족을 신뢰하고, 손님이 찾아오면 빵과 소금, 빨간 장미, 나무 잔에 담긴 스파클링 와인을 대접하며 환대한다.

기본정보

ISBN	9791168622074
발행(출시)일자	2024년 03월 15일
쪽수	248쪽
크기	131 * 190 * 17 mm / 44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zo******]

불가리아에 관해 알려주는 유일한 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