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보면: 금호강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복현중 책쓰기 동아리 저자(글) · 정지원 엮음

여행자의책 · 2024년 02월 15일

책 소개

걷고 사유하며 글 쓰는 사람과 그 곁의 고양이 한 마리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선정도서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강가에 모여드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강가를 거니는 이야기는 어떨까. 여기 여섯 명의 청소년이 써 내려간 단편소설들에는 제각기 강변을 거닐며 사색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심지어 이 강가는 고양이마저 사유하게 하는 힘이 있다.) 당장 강변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으로 읽다 보면 출렁대며 다음 소설이 연결된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강물에 눈물을 흘려보내고, 강둑보다 높은 감정의 둑을 쌓았는지 증명하는 소설들이 한데 모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복현중 책쓰기 동아리

성효민, 윤시우, 이참길, 조하연, 채우영, 최지현

엮음 정지원

복현중학교 지도교사

목차

• 아침이 되었다 _ 조하연
  현지와 형태 _ 최지현
  우연인 척, 필연인 척 _ 채우영
  나의 완벽한 반려자 _ 이참길
  두려워도 쉬어가는 _ 윤시우
  가족 _ 성효민

책 속으로

걷는 인간에 관해 쓰면서 학생들이 느끼게 된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어렵고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이 글들을 생각하게 되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기쁜 순간이 찾아왔을 때도 이 글들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독자분들도 글을 통해 금호강의 풍경을 떠올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여는 글 중에서

기본정보

ISBN	9791197633034
발행(출시)일자	2024년 02월 15일
쪽수	172쪽
크기	149 * 211 * 17 mm / 420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dl********]

아이들의 귀여운 상상력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
후반 릴레이 형식의 소설 전개도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