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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시작과 끝에서

여행지에서 보낸 편지
윤지 저자(글) · 세영 사진
혜인 · 2024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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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와 세영이 세 번째 책을 발간했다. 유럽여행과 국내 섬 여행을 하고 난 뒤 두 권을 책을 내고 이번에는 인도, 중국, 네팔, 라오스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이 되어보기도 하며 때론 여행자가 되어 체험한 이야기들이다.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부터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하루하루를 새롭고 치열하게 살아낸 흔적이다. 떠나고 싶다는 세영과 집을 처음 나서기를 힘들어하는 윤지는 여행을 이렇게 시작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인도 네팔 샹그릴라 리장 쪽에 한 달만 다녀오자.”

“인도, 네팔, 이집트, 동남아는 거의 비슷해. 귀찮아.”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룸비니 포카라는 꼭 한 번 가 봐야 돼.”

“외국 말고 울릉도, 청산도, 거문도 우리나라 섬에 가고 싶어.”

“우리나라는 나중에 가도 되는데 해외여행은 더 나이 들면 못 가.”

언제나 그렇듯 안 가겠다고 해도 세영은 인도, 네팔, 중국, 라오스 여행 계획을 진행하고 결국 떠나게 되었다.

......
심신의 여유로운 생활은 지속되었다. 돌봄 노동, 생계노동, 감정노동, 이사노동에서 벗어난 이곳은 어디인가? 인생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닮았다. 피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다 보면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지는 날이 온다.

초원 너머 황금빛 노을과 평화로움 앞에 무기력과 나태함이 바이러스처럼 스며들었다. 코비드19 확산으로 활동 반경은 축소되고 잉여시간이 더 많아졌다.

인도와 국내 섬 여행기록 노트와 사진을 보며 ‘여행기 써야 할까? 말아야 할까?’ 망설이고 미루다 국내 섬 여행과 인도, 중국, 네팔 여행 에세이 기록을 시작했다.

개인의 기록물 정도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적어나갔다. 모두 잊혀갈 사소한 추억이라도 책이 되면 세월이 흐른 뒤 가족 또 누군가는 ‘아! 이때 이런 여행도 했구나.’ 할지 모르겠다.

처음 여행기는 에세이 형식인데 이번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으로 써보고 싶었다. 청자 설정에 고민이 생겼다. 주변 지인들을 생각했다. 여동생, 딸, 언니, 독서와 동화 공부하는 샘들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청자 결정을 못 해 2주 동안 머뭇거렸다. ‘그냥 첫 번째 여행 에세이 방식으로 쓸까?’ 망설였지만 포기하지 못했다. 편지 형식 글에서 청자는 지인 중에 누구 한 명으로 설정하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화자는 현재의 나, 청자는 과거의 나로 결정했다. 현재의 내가 과거 어느 시점의 나에게 여행 경험담과 느낌을 전하는 방식이다. 내가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와 느낌 그대로 과거의 나에게 편하게 말하는 형식이다.

과거의 나, 이야기 속 청자 이름은 ‘나리’로 지칭했다. 한글 ‘나’와 영어 ‘리턴 return’의 ‘리’, 를 합성어로 결정했다. 동굴 같은 미로 속에서 헤매던 과거 어느 시점의 ‘나’를 위로하는 설정이지만 현재 막막한 현실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는 속담처럼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글이 무사히 마무리되고 세 번째 여행기가 출간된다면 주변의 모든 지인에게 감사하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도 공유되었으면 좋겠다.

인도 여행 때 1⋅2권으로 된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책을 가져갔다. 오래전 작가의 시간 도둑들 이야기 『모모』를 읽은 뒤 현실의 어두움과 환상의 세계가 어우러진 글에 감동받아 동화를 쓰고 싶었다.

『끝없는 이야기』는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라는 나약한 소년이 자신을 괴롭히는 반 아이들을 피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고서점에 들어간다. 가죽 의자에서 두 마리 뱀이 꼬리를 물며 타원형을 이루고 있는 책에 시선이 꽂힌다. 몰래 가져온 책을 읽으며 바스티안은 환상의 세계에서 많은 일을 겪는다.

미하엘 엔데 작가는 인간 본성 내면 심리를 묘사하고 있다. 현실과 낭만 사이에서 인도여행 경험과 끝없는 이야기는 일맥상통하며 긴장감을 주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지

세영은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꿈을 이루고,
전원생활 꿈을 꾸고 노래하더니 결국 그 꿈도 이루었다.
4도 3촌, 때론 3도 4촌 생활로 도시와 지방 주말농장을 오가며 성공했다고 하고
땅에 갖가지 씨앗과 모종 나무를 심어 가꾸는 재미에 세월 가는 줄 모른다.

사진 세영

윤지는 함께 가서 풀도 뽑으며 열매, 채소, 수확하고
때로는 혼자 집에 남아 책을 읽고 그림도 그리다가 산책도 하며 여유를 즐긴다.
세 번째 여행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있지만
진짜 쓰고자 했던 자전 소설, 동화는 방치되어 잠자고 있다.
원한다고 상황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지 않으며 애써 꼭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매일 소풍처럼 마음 가는 대로 산다.

목차

  • 목차

    005 프롤로그

    놀라운 인도

    017 인도로 가는 길
    021 놀라운 인도 탐색
    025 후마윤 묘지 Humayun's Tomb
    028 바하이 사원, 로터스 템플 Lotus temple
    030 라즈 갯 RAJ GHAT : GANDHI SAMADHI
    032 파하르간즈와 ‘와우 카페’
    035 고대유적, 퀴텁 미너 Qutab Minar
    040 아쇼카 게이트Ashoka Gate, 로디가든 Lodi Garden
    043 우그라센 키 바올리 Ugrasen ki Baoli
    047 붓다 템플 Buddhist Temple
    049 레드 포트 Red Fort
    051 뉴델리 코나웃 플레이스 Connaught Place
    054 아그라Agra 가는 길
    058 타지마할의 도시 아그라 Agra
    062 타지마할의 빛과 그림자
    066 붉은 요새, 아그라 성 Agra Fort
    071 영혼의 쉼터, 바라나시Varanasi
    074 갠지스강가의 아침
    079 싯다르타의 초전법륜지初轉法輪地
    084 이시파타나 Isipatana - 스리랑카 사원
    087 바라나시 철수 카페 가는 길
    090 갠지스강 일몰과 화장터
    095 천의 얼굴 인도와 갠지스강
    098 인도 출국 네팔 입국하기

    룸비니가 있는 네팔

    107 석가모니 탄생지 룸비니 - 국제 사원 구역
    111 석가모니 탄생지 룸비니 - 유적지 구역
    115 룸비니에서 포카라 가는 길
    121 호수와 꽃의 도시 포카라
    124 데비스 폴과 굽타 마하데브 사원
    129 페와 탈 – 바라히 Barahi 사원
    132 카트만두 가는 길
    136 천계 天界, 달빛 언덕 찬드라기리
    141 몽키 템플, 스와얌부나트 Swayambhunath사원
    144 웅장한 스투파, 보드나트 Boudhanath사원
    147 중세 도시, 박타푸르 Bhaktapur
    152 미의 도시, 파탄 더르바르 Durbar
    153 타멜 여행자 거리와 대장금
    159 네팔 카트만두 떠나는 날

    천의 얼굴 중국

    165 히말라야 넘어 중국 쿤밍昆明으로
    167 윈난성雲南省 26개 소수 민족
    171 난핑지에, 보행자 거리
    175 완전한 세상? 샹그릴라
    178 얼어붙은 샹그릴라 香格里拉
    182 이상향理想鄕 샹그릴라 국립공원
    186 차마고도 마방들의 쉼터, 바라촌巴拉村
    192 신비의 티베트 사원과 간구 Gang qu강 협곡
    196 나시족의 삶터, 리장丽江으로
    200 샘이 솟는 수허고진束河古镇 - 하늘 아래 평화, 화천하和天下
    206 송성宋城 로맨스파크, 천고정千古情 공연
    211 리장고성丽江古城의 상징 위룽쉐산玉龍雪山
    218 다시 쿤밍昆明으로
    221 스린 이족자치현石林彛族自治县의 석림石林
    224 중국 쿤밍, 춘절春节전야

    참파꽃 라오스

    229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234 사원과 참파 꽃의 도시 위앙짠
    240 라오스의 상징 황금사원과 차오 아누봉
    245 머나먼 길을 돌아 귀국 하루 전
    248 집으로 가는 길

    253 에필로그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294623
발행(출시)일자 2024년 01월 31일
쪽수 258쪽
크기
148 * 21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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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 이야기 속 청자 이름은 ‘나리’로 지칭했다. 한글 ‘나’와 영어 ‘리턴 return’의 ‘리’, 를 합성어로 결정했다. 동굴 같은 미로 속에서 헤매던 과거 어느 시점의 ‘나’를 위로하는 설정이지만 현재 막막한 현실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는 속담처럼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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