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소년의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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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을 사랑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대한민국 국민
2. 동심을 그리워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구성: 시+캘리그라피 작품
◾특징
1. 여든이 넘은 흰머리 할아버지가 쓰는 동시
2. 여전히 동심 속에 살며 동요 작사를 하는 작가의 동시와 시
3. 작가의 동심과 어우러진 캘리그라피 작품
4. 신진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작품 참여로 인한 신선한 작품 수록
작가정보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을 이끌어 오시던 분이,
삶에서 동요를 만나고
자신 안의 소년이 깨어남을 발견했다.
지은이는 그 소년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현장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기업 CEO로서 윤석구의 나이는 은퇴를 말했지만,
깨어난 소년 윤석구는 이제 새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를 잡고, 소년은 열정을 피워냈다.
동요로 표현되기 시작한 문학적 감성은
동시가 되었고, 시가 되었다.
흥얼흥얼 거리다 보니, 동요할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젊은 시절, 자신이 살아왔던 것처럼
치열하게 살아내야 하는 이 세상에서
먼저 은발을 맞이한 사람으로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동요할아버지!”라고
불러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끄적끄적거리다 보니, 흰머리 소년이 되어 있었다.
‘늙어가는 길’이라는 시를 썼다.
자신의 늙어감을 억울해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늙어감을 덤덤하게
써 내려간 글을 사람들이 읽어주었다.
지은이는 그렇게 누군가 자신의 시를 읽고,
써주는 것을 기뻐하는 시인이 되었다.
목차
- 여는글
Editor’s page
Chapter1. 캘리그라피 김윤지 작가 X 석당 윤석구 42작품
Chapter2. 캘리그라피 조기종 작가 X 석당 윤석구 19작품
책 속으로
까불고 싶다
노인이 되었는데도
그렇다
어려서 어른들한테
까분다고
야단맞아
실컷 못 놀아서
그럴까
장난치고 싶은 충동이
자주 일어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기분이 좋다
오늘도
나는 아이들과
놀고 싶다
끄적끄적
초등시절
하굣길
시냇가
모래언덕에서
끄적끄적
써놓은 동시
어머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게 달려와
내손 잡아끄네
엄마의 가슴
세상이 온통 잠이 들어도
아가를 안은 엄마의 가슴은
홀로 온 밤을 지새우며 지킨다
세상이 온통 시끄러워도
아가를 안은 엄마의 가슴은
잔잔한 호수처럼 평화롭다
세상이 온통 어지러워도
아가를 안은 엄마의 가슴은
따뜻한 사랑의 교실이 된다
출판사 서평
추천사
이번 시집은,
윤석구 시인이 그동안 썼던 시를 포함한
동시를 선별하여 엮어내면서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읽고 따라 쓰는 것이 가능한 시집으로 기획되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두 캘리그라피 작가를 발굴하여,
그들에게 자신의 시를 통해 필체를 선보일 기회도 주었다.
“흰머리 소년의 끄적끄적”은
늙어가는 길을 걷는 한 어른의 반짝이는 이야기다.
작은 출판사에서
겁도 없이 시집을 출판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 시집이 문학적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작품이라기보다는,
흰머리이지만, 소년의 감성을 지닌
할아버지이지만, 누구보다 동요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반짝이는 이야기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부디, 이 시집을 마주하는 모든 분들도
흰머리 소년처럼, 자신의 삶 안에
반짝이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8053664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2월 25일 |
쪽수 | 144쪽 |
크기 |
130 * 190
* 16
mm
/ 32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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