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chien à ma table: 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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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로도 나는 끄떡없이 글을 쓴다.”
숲속 늙은 부부 앞에 나타난 학대당한 개 한 마리
그 개가 가르쳐 준 광대한 세계와 그 세계를 사랑하는 법에 관하여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클로디 윈징게르, 이 진실한 80대 여성 작가가 우리를 ‘부아바니(추방당한 숲)’로 초대한다. 노부부 소피와 그리그가 3년째 살고 있는 그곳은 배제의 고통으로부터, 쇠락의 외로움과 소멸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도피처이자 실패하는 사원이며 시끄러운 정원이자 고립된 꿈의 장소다. 어느 날 학대받고 도망친 개 “예스”가 등장하면서 타자들 사이의 용인과 환대가 그들만의 생태계 밖으로 확장된다. 무수히 다른 존재들의 경계 넘기는 자주 뭉클하고 더없이 시적이다. 엘렌 식수가 말한 “성(性)이나 종(種)의 경계를 정의해야 하는 곤경” 너머, 클로디 원징게르는 빙퇴석의 속도로 우리를 책임감의 의미에서 “더 큰 존재”이므로 더 크게 사랑해야 할 자리로 옮겨 놓는다. 그러므로 그 자리의 비문(碑文)이자 마지막 문장,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로도 나는 끄떡없이 글을 쓴다”는 이 파괴적인 세계를 향한 최선의 다짐이자 사랑일 것이다. 텅 빈 기원과 창조된 타자에서 시작하는 모든 쓰기가 그렇듯이.
_김지승(『술래 바꾸기』, 『짐승일기』 작가)
작가정보
저자(글) Hunzinger, Claudie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조형 예술가다. 1940년 프랑스 북동부 오랭(Haut-Rhin) 지방의 콜마르에서 태어났다. 1965년 배우자와 함께 알자스 지방의 보주산맥에 있는 방부아 숲속의 낡고 오래된 집으로 이주해 양을 기르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60여 년 동안 그곳을 떠나지 않고 글을 쓰고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73년, 방부아 숲에서의 삶을 이야기한 『방부아, 초록의 삶(Bamboi, la vie verte)』을 출간하여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켰다. 1980년대 책과 책에 가해진 폭력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발표하면서 조형 예술가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자연, 그중에서도 식물이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70세의 나이로 『그녀들은 희망을 안고 살아갔다(Elles vivaient d'espoir)』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이후 『잔존(La Survivance)』(2012), 『새들의 언어(La Langue des oiseaux)』(2014), 『작열(L'Incandescente)』(2016) 등을 발표했으며, 거의 모든 작품이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2019년 『위대한 사슴들(Les Grands Cerfs)』로 데상브르상을 받았다. 2022년 『내 식탁 위의 개』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메디치상, 르노도상 후보에 올랐고,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기본정보
ISBN | 9782246831624 ( 2246831628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7월 14일 |
쪽수 | 288쪽 |
크기 |
206 * 145
* 21
mm
/ 298 g
|
언어 | 프랑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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