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 2025년 선정
기역, 고릴라 신부 알지?
니은, 너구리 신랑도 알지?
디귿, 둘이 싸웠대!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ㆍ교과연계: 1학년 1학기 국어 2. 재미있는 ㄱㄴㄷ
1학년 1학기 국어 3. 다 함께 아야어여
2학년 1학기 국어 4. 말놀이를 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이 책의 총서 (112)
작가정보

언제나 웃기거나 찡한 이야기를 찾아다닙니다. 다행히 세상은 재미있는 이야기 천지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루리!’라는 소망을 담아 이루리랍니다. 웃기거나 찡한 영혼의 양식을 만들어 널리 나누고 싶습니다. 『북극곰 코다』 시리즈, 『달님, 왜 따라와요?』, 『고릴라와 너구리』 등 많은 그림책을 썼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작은 화실을 꾸려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습니다. 그림책 세상에서 쓰고 싶은 이름을 생각하다가 자유를 거꾸로 써서 유자로 지었습니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린 이야기가 유자처럼 비타민 가득한 그림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고릴라와 너구리』, 『고래바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ㄱㄴㄷ으로 만든 아름다운 사랑 그림책
기역, 고릴라 신부 알지?
니은, 너구리 신랑도 알지?
디귿, 둘이 싸웠대!
전편에 이어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도 ㄱㄴㄷ 순서대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번엔 시작부터 삐그덕거립니다. 결혼은 현실이자 생활이라더니, 고릴라와 너구리 부부에게 도대체 어떤 위기가 찾아온 걸까요?
흰 눈이 소복소복 쌓인 어느 겨울날, 너구리 신랑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함께 먹을 라면을 끓입니다. 나란히 앉아 맛있게 라면을 먹으려는데, 어찌 된 일인지 고릴라 신부가 불같이 화를 냅니다. 너구리 신랑은 아무 말 없이 집을 나서는데…. 과연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다툼을 통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로 올겨울 마음에 따스함을 더해 보세요.
자음으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말놀이
초성 게임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퀴즈를 맞혀 보세요. ㄷㅇㅇ ㄱㄹㄹㅇ ㄴㄱㄹ은 무슨 책일까요? 딩동댕! 너무 쉬운 문제였지요?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말놀이 그림책입니다. 기역부터 히읗까지 한글 자음자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글짓기의 재미에도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자음자에 맞춰 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함께 읽고 즐기며 새로운 이야기의 탄생도 기대하게 되는 그림책,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로 재미있는 한글 놀이를 경험해 보세요.
재치 있는 말놀이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완벽한 조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라면! 라면은 끓이는 방법도 먹는 취향도 가지각색입니다. 여러분은 꼬들 면과 퍼진 면 중,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일상 속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만한 사건을 통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이루리 작가의 재치 있는 말놀이에 유자 작가의 매력적인 그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 주는 그림책이지요.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의 사랑 싸움에 놀란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깨알 재미를 선사합니다. 창밖의 동물 친구들의 표정과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볼수록 재미있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65883454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1월 15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39 * 242
* 12
mm
/ 48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9 * 242 * 12 mm / 482 g |
제조자 (수입자) | 북극곰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01.15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리뷰 (2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71%의 구매자가
재밌어요 라고 응답했어요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연이와 버들도령(빅북)10% 63,000 원
-
별 캐는 아이10% 13,500 원
-
기억은행10% 15,120 원
-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10% 13,500 원
-
잠들기 전 엄마 아빠가 들려 주는 한국 전래 동화 310% 16,200 원
제목과 표지의 그림이 꽤나 흥미로운 책이다.
책 내부에서 보이는 귀여운 동물들의 얼굴..ㅎㅎ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책의 내부 표지에 나와있는 옹기종기 귀여운 동물 식구들이 독서하고 있는 그림이 굉장이 귀엽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이라고도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고릴라와 너구리 1탄 책도 있다고 한다. 그 2탄으로 나온책이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책이라니:)
한글의 자음을 사용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낸 그림책이다. 페이지마다 ㄱ,ㄴ,ㄷ.....ㅎ 까지 자음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 자음의 순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되어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영유아에게 딱인 책인듯 하다.
우리집 어린이는 한글을 다 읽을줄 알기에 자음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사실을 재미있어 했다^^
마트에 장보러 갈때도 카트에 앉아서 여러번 읽는 모습에 어찌나 귀엽던지.ㅎ
책을 읽으면서 말놀이도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읽으며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같이 미소가 짓게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라면이라는 소재라서 아이가 더 눈이 동그래져서 관심을 갖고 읽었다. 각자의 취향이 다름을 알고, 그 취향의 차이를 인정,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서평 #서평단 #도치맘 #돌아온고릴라와너구리 #ㄱㄴㄷ자음그림 #로맨스그림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우선 ㄱㄴㄷ 등 한글을 마냥 외우는 것보다는 예시가 되는 단어와 함께 익히는 편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그림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이미지도 함께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책의 줄거리가 있으면 연상하기에도 좋다. 재미있는 내용이 있으면 양육자와 함께 신나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영어 알파벳을 알려주는 그림책, 동화책은 굉장히 다양한 반면에 한글을 그렇게 알려주는 책은 좀 부족하다고 여겼다. 그런 면에서 이루리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책으로 한글 순서대로 내용이 진행된다는 점이 좋았다. 아쉬운 점은 책에 아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자기같은 아이가 그림책이나 동화책에 등장하면 감정을 이입하며 정말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양육자와 함께 읽은 책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의 내용이 북극곰 출판사 블로그에 살짝 소개되어 이 책이 이루리 작가의 진짜 경험담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실제로 결혼 후에 이 내용으로 많이 싸웠다고 한다. 라면 면발로 싸우는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의 이야기가 정말 참신하면서 와 닿는다. 결혼 전에는 부딪힐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들로 티격태격하는 일이 생각보다 잦기 때문이다. 아마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엄마아빠의 어이없는 싸움 내용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죄다 동물들이다. 고릴라, 너구리, 판다, 병아리와 원숭이 등 귀여운 동물들이 여럿 등장한다.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과 친숙한 방의 모습들, 평범하고 따뜻한 에피소드 등이 아기자기하게 다가온다. 신랑과 신부가 깔끔하게 화해하고 맛있게 음식을 나눠먹는다는 단순한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눈발이 날리는 배경이라 겨울에 따뜻한 방 안에서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다. ㄱ ㄴ ㄷ 순으로 이야기가 이뤄지기 때문에 한글을 이제 막 익히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첫째 때문에 읽기 시작한 그림책~ 이제는 제가 더 사랑하고 아이들 못지 않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 그림책의 세계는 어찌나 또 널찍한지...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로맨스 그림책이랍니다 ㅋ 게다가 이 사랑그림책 ㄱㄴㄷ으로 만들었대요?!?
이런 식이에요?!? ㄱ 고릴라 신부 알지? ㄴ 너구리 신랑도 알지? ㄷ 둘이 싸웠대!!! 고릴라, 너구리가 커플이란 것도 놀라운데 둘이 연애를 했던 것이 전편 알콩달콩할 줄만 알았던 신혼생활이 ㄹ 라면 때문에 대환장파티로 돌변한 것이 이번 이야기랍니다 ㅎ
저도 고릴라 신부처럼 불어터진 면발을 참을 수 없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ㅎ 저희집 장너굴 씨는 불어서 부들부들하기가 실크 같은 식감의 면을 사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실크면 장인이라고 별명을 지어줬어요 ㅎ 신혼 때는 컵라면도 잘 먹었는데 저는 그저 설명서에 쓰인 대로~ 또 제가 아가씨 때부터 해먹었던 대로 짜장큰사발을 국물짜장면으로 조리해줬을 뿐인데 물 안따라냈다고 짜증을 짜증을... 제 편인 베프들은 그런 걸로 화낼 거면 직접 제조하셨어야 했다며 사이다를 건네줬어요 ㅋ
이야기가 좀 다른 길로 샜는데 부부싸움은 어르신들 말씀처럼 칼로 물베기 같은 것이라 ㅋ과 ㅌ으로 시작하는 다른 맛있는 것들로 퉁퉁면의 맛없음과 서운함이 물러갔어요 ㅎ 어떤 맛난 음식이었는지는 직접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장아들은 이 ㄱㄴㄷ 그림책이 맘에 들었는지 한 번 읽고나서 저랑 길을 걸으며 줄줄 외우더라고요 ㅎ 생각이 잘 안나는 부분이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보고는 ... 이제 주변 사람들을 넣어 직접 이야기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ㅎ
ㄱ 김엄마 알지?
ㄴ나는 장아들이야.
ㄷ둘이 싸웠대.
ㄹ라면이랑 떡볶이를 요리했는데
ㅁ 매웠대~
ㅂ 부글부글
ㅅ 속이 물로 가득찼어!
ㅇ 우웩!
ㅈ 장아들은 토를 하고 말았지.
ㅊ 차가운 매실차를 한 잔 마시고 나니
ㅋ 크으~
ㅌ 트림이 나오더래.
ㅍ 푸하하!
ㅎ 함께 웃고 화해했대.
잇님들도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읽고 창작의 즐거움에 동참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고릴라와 너구리>> 연애 때 이야기 상호대차 신청하러 갑니다 ㅎ 또 봬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자음으로 시작하는 책, 모음으로 시작하는 책들이 시중에 많이 출판되어 있는데 스토리까지 잘 구성된 책이 있어서 읽어봤다.
전작 '고릴라와 너구리'로 이미 인기를 확인한 책인데 다음 이야기로 돌아왔다.
전편에서는 고릴라와 너구리가 사귀는 이야기로 시작되었고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에서는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이 둘이 싸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릴라, 너구리 부부에게 어떤일이 일어났길래 싸움이 일어난걸까?
'ㄱ 고릴라 신부 알지? ㄴ너구리 신랑도 알지? ㄷ 둘이싸웠대!'
이렇게 ㄱ ㄴ ㄷ 순서대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ㄱ ㄴ ㄷ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구성한 책들이 나오면서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데 자음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연결되어서 스토리까지 만들어 지니 생각이 더 깊어질거다.
싸움의 원인은 바로 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이 소재인 점도 재미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할까, 부드러운 면발을 좋아할까?
너구리 신랑이 라면을 끓였는데 고릴라 신부는 면발이 불었다고 불같이 화를 낸다.
아이들과 라면 취향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싸움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며 천천히 읽으면 좋겠다.
이야기에서 너구니 신랑을 라면을 끓여주는 장면도 마음에 들었고 부부의 집안 풍경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것도 마음에 뜬다.
결혼식때 던졌던 부케가 벽에 걸려져있고 집안의 물건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이동하고 변하는지를 살피는 재미도 있다.
페이지마다 라면 냄비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림책을 읽으며 한글도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도 배우는 그림책.
무슨 내용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게다가 ㄱㄴㄷ으로 만들었다니
신기할 것 같지 않으세요? ^^
라면 위에 너구리와 고릴라가 앉아있네요.
아마도 라면과 관련된 이야기인가 보다
생각하면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ㄱ은 고릴라 신부이고,
ㄴ은 너구리 신랑입니다.
부케를 던지고 받는 그림이 사랑스럽네요. ^^
어떤 고릴라 신부를 말하는 걸까
듣는 입장에서 생각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어떤 너구리 신랑일지
또 들으면서 고민이 되나 봐요. ^^
글은 아주 간단한데,
그림이 인상적으로 너무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
하핫! 둘이 싸웠대요.
말하는 사람들이 실감나게 표현해 주니
아기들이 땀뻘뻘 흘리며 왜 싸웠냐고 말려주는 듯 해요.
과연 이 둘은 왜 싸웠을까요?
바로바로 '라면'때문이죠.
너구리 신랑이 라면을 끓였는데,
고릴라 신부 입장에서 마음에 안 드는 거죠. ^^
이 책은 이렇게
양쪽 가득 두 페이지에
ㄱㄴㄷ 순대로 하나씩
짧은 한 줄 문장이 쓰여 있어요.
너구리 집에 부케가 걸려 있는 모습이나
창문 밖으로 눈오리를 만드느라 집게를 움직이는 동물의 모습,
고릴라가 화낼 때 주변의 소품들도 함께 덜덜 떨리다가 엎어지는 모습 등
주변 배경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
ㅋㅌㅍㅎ 순서에 이르렀을 때
둘이 화해하게 될 지, 더 싸우게 될 지는
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제가 다 말씀드리면 재미없으니까요. ^^
ㄱㄴㄷ 그림책 2탄이라고 하니
1탄도 얼른 찾아서 읽어보고 싶네요.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이 라면때문에 서로 싸운 이야기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돌아온고릴라와너구리, #이루리, #북극곰, #로맨스그림책
너구리와 고릴라가 부부라니? 그것도 덩치 큰 고릴라가 신부고 아담한 너구리가 신랑이라니?
말 그대로 동화에서나 나올만한 설정입니다.
그 둘은 라면 때문에 싸웁니다. 너구리 신랑이 고릴라 신부와 함께 먹을 라면을 끓이는데, 라면이 퉁퉁 불어버리자 고릴라 신부가 불같이 화를 냅니다. 너구리 신랑도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립니다.
이 이야기가 [ㄱ, 고릴라 신부 알지?], [ㄴ, 너구리 신랑도 알지?], [ㄷ, 둘이 싸웠대!] 식으로 임팩트있는 한 줄의 문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야기와 함께 ㄱ, ㄴ, ㄷ.. 등 한글 자음을 저절로 익히게 되어 있어 아이디어가 무척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그림책'이자 ‘초성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말놀이 그림책'이라는 설명이 딱 맞는 책입니다.
또한 그림도 깔끔하면서도 소품까지 디테일하게 살렸고, 행동과 표정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 흡사 너구리, 고릴라 부부의 싸움을 목격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갖게 합니다.
이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고릴라와 너구리>의 두번재 이야기로 전편에서는 너구리와 고릴라의 알콩달콩 연애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하니, 아이가 읽고 싶다고 합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아 웃겨! 이 책 너무 웃긴다.
이런 재미있는 로맨스라니..
이야기도 재미있는데, ㄱㄴㄷ으로 그림책 한권이 완성되다니...놀랍다.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이 책은 ㄱ에서 시작하여 ㅎ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그림책이다.
내용은 로맨스! 그것도 코믹 로맨스!
표지에 그려진 라면 위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고릴라와 너구리 부부의 모습을 보면 상상히 안되지만...
고릴라 신부와 너구리 신랑이 싸웠단다.
저렇게 애틋한대도 싸울거리가 있나봐다.
신혼초 대부분의 부부가 그러하듯 아주 사소한 이유로!
그것도 바로 라면때문에!
꼬들 면발을 좋아하는 고릴라 신부가 불어터진 면발에 극대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집안은 당연히 난장판이 된다.
하지만 신혼이 그러하듯 화는 금방 풀리고 이런 코믹 로맨스의 결말이 그러하듯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너구리신랑의 센스있는 대처로!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신기하다는 점이다.
ㄱ에서 이야기가 시작해서 ㅎ으로 끝나다니.
작가님 머리 좀 싸맸을 것 같다.
첫글자에 맞는 낱말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염뽀짝한 삽화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기자기한 그림이 눈길을 끄는 책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를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추한다.
이 책 읽고 아이들과 ㄱㄴㄷ그림책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북극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그림책이랍니다.
고릴라 신부 알지?
너구리 신랑도 알지?
둘이 싸웠대.
이렇게 ㄱㄴㄷ이 들어간
순으로 이야기 문장이 시작되요.
라면을 끓였는데
면발이 불었다고
불같이 화를 냈대!
아들에게 읽어주는데
아들이 엄청 웃네요.
그림체가 정말 귀엽거든요.
화가 난 신랑은 아무말없이 집을 나섰고
고릴라는 불은 라면을 먹었대요.
그뒤에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ㄱㄴㄷ 순으로 읽으며
글자를 배울수 있고
재미있는 내용도 만나볼 수 있어
좋네요.
고릴라신부와 너구리 신랑이 라면을 먹다가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둥이들은 라면을 자주 먹지 않아 오히려 특식인데요. 라면이 불었다는게 뭔지 몰라 알려주었어요. 엄마도 불은 라면 싫어하는데? 고릴라랑 똑같네~
그래도 불같이 화내는건 너무하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너구리가 요리하느라 힘들었을텐데 화를 냈다구요. 마음이 상해 너구리 신랑이 나가버리자 둥이친구들이 걱정을 합니다. 그래도 나가는건 아니지~~~ ㅎ
고릴라와 너구리는 이대로 헤어지는 걸까요…
신혼부부 고릴라와 너구리는 저와 배우자 같네요. 연애할땐 몰랐는데 정말 사소한 걸로 다투게 되는데요. 이런것들이 왜 싸움이 되는건지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시간이 많이 흘러 서로의 다름을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게 되었지 말입니다만…
한날 한시에 태어난 우리 별이 달이도 좋아하는 색깔, 장난감, 식성 어느 하나 같은게 없는데요. 서로 다름에 다투기도 하지만 어느세 화해하고 깔깔거리며 놀고 있어요.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화해하는 방법은 어른인 저보다 나은거 같아요.
글밥은 적지만 한줄한줄 읽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고릴라와 너구리의 화해과정을 보며 기뻐합니다.
제가 놀란건 초성으로 만들어진 이야기기라는 건데요. 아직은 좀 어렵지만 고릴라와 너구리 이야기처럼 초성으로 서로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억지스럽게 맞추며 깔깔거리기도 하고 서로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며 밤이 깊어 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는 라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사람마다 라면의 취향이 다른데 고릴라와 너구리도 라면의 취향이 다르다. 고릴라는 면발이 불었다고 불같이 화를 낸다. 너구리는 고릴라가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자신의 취향대로 끓여준 라면을 한 젓가락 먹자마자 불같이 화를 내는 고릴라가 미웠는지 밖으로 나간다. 고릴라는 그때서야 화를 낸 것을 후회한다.
‘고릴라와 너구리는 그 뒤 어떻게 되었을까?’
‘고릴라가 너구리에게 사과를 했을까?’
“네가 너구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아마도 이 그림책을 보면서 모든 부모가 질문을 하지 않을까?
궁금증이 생겨 얼른 책장을 넘긴다.
조금 뒤 문이 열리더니 차가운 바람과 함께 너구리가 들어온다. 한 손에는 카스테라를 들고, 또 한 손에는 티라미슈를 들고, 고릴라는 냄비를 뒤로 한 채 무릎을 꿇고 너구리를 쳐다보다 웃는다. 너구리의 넓은 마음에 고릴라는 더 미안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싸움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거나 주장하기에 생긴다. 화를 내는 고릴라에게 너구리가 화를 냈다면 아마 둘의 관계는 너무 불편했을 것이다. 너구리처럼 고릴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고릴라의 화를 풀어준 뒤 너구리의 마음을 표현한다면 둘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그림책은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관계를 잘 맺는 법을 알려준다. 서로의 취향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더 사랑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림책을 읽고 난 뒤 이 그림책처럼 초성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