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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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안드로이드와 그를 깨운 하나의 하나뿐인 삶을 찾는 이야기
다른 안드로이드들은 느껴본 적이 있을까?
‘정신’이라는 것이 처음으로 또렷해지는, 기분을.
“내가 보여? 나는 하나야.”
그 이름은 낯선 장소에 저장되었다.
‘하나’가 각인되었을 때에서야 그런 공간이 생겼다는 걸 알았다. 거기에 그 애 이름이,
그 애가 들어차는 순간 이 세계는 하나로 꽉 찼다. 하나만 있었다.
낡은 안드로이드와 그를 깨운 하나의 하나뿐인 삶을 찾는 이야기.
그들의 삶은 어디에 있을까?
작가정보
작가의 말
작가의 말을 쓰기 위해 다시 소설을 읽는 동안 오히려 더 알 수 없어졌다. 나조차도 내 마음의 생김새를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와 비에의 마음을 유추할 수 있을까. 어느 순간부터 내가 의도한 것과 다르게 그 애들이 서로를 위해 행동하는 때가 많아졌다. 그러니 다만 내가 기억해낸 건, 그저 살아가는 이야기를 썼다는 거다. 어떤 형태로든. 커다란 세계에서 삶의 형태를 부정당해온 이들이 타인이 규정하고 목적을 내린 삶이 아니라 제 생의 모양을 갖춰나가는 이야기를. 온전한 애정이 거기에 깃들기를. 애정을 머금고 마음이 자라나기를. 마음에는 용량도 없으니 끝없이.
목차
- 0 ___ 7
1 ___ 16
2 ___ 34
3 ___ 51
4 ___ 61
5 ___ 82
6 ___ 95
7 ___ 110
8 ___ 136
9 ___ 148
10 ___ 166
0 ___ 174
작가의 말 179
출판사 서평
‘호명됨’에 대한 작가들의 사랑에는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만, 여기 아주 익숙하지만 어여쁜 로봇의 사랑 이야기가 있습니다.
로봇 ‘비에’의 사랑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이를 위해 기계 심장을 훔치는 일이었지만,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따끔거리는 스스로의 심장을 부여잡게 됩니다.
근래 SF 공모전 응모작에서 나타나는 주제 의식과 경향이 있을텐데요, 비슷한 줄거리를 되풀이해서 읽는 건 심사위원들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일일 겁니다. 로봇이 아니라면 쉬운 일은 아닐 테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정말이지 너무 잘 쓴 작품이라 뽑지 않을 수가 없다.” 정도가 되어야 그 작품은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겠습니다.
제2회 문윤성SF문학상에서 중단편 부문 가작에 이름을 올린 〈사어들의 세계〉도 그런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 〈비에〉는 그 육선민 작가의 첫 중편소설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이제 당시의 평가를 조금 수정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자신만의 색으로 무장한 작가가 탄생했습니다.
여기, 육선민이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66688058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1월 22일 | ||
쪽수 | 184쪽 | ||
크기 |
122 * 199
* 18
mm
/ 38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도트 시리즈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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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여운과 아련함이 책을 읽는동안 계속되어
지금도 그 세계에 빨려들어가 있는 기분입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도 너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