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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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비비안나
천주교수원교구 죽전성당
연세대학교 대학원 주거환경학과 이학박사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건축학과 객원연구원 2002
현) 강동대학교 건축과 부교수
대한건축학회,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한국미술협회, 용인미술협회, 한국주거학회,
실내건축기사, 컬러리스트 기사
개인전 5회, 부스개인전 8회
「성당을 그리다」 인터웰 2015
「성당을 새기다」 미디어북 2016
「성지를 담다」 미디어북 2018
「공소에 스미다」 미디어북 2021
목차
- 책을 내면서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
서평
| 기해박해 1839 |
성녀 김루시아 루치아
성 김제준 이냐시오
성 남명혁 다미아노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Laurent-Joseph-Marius Imbert)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성 이광렬 요한
성 이광헌 아우구스티노
성녀 이소사 아가타
성녀 이영희 막달레나
성 이호영 베드로
성 정하상 바오로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 병오박해 1846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녀 김임이 데레사
성녀 이간난 아가타
성 임치백 요셉
성녀 정철염 가타리나
성 현석문 가롤로
| 병인박해 1866~1873 |
성 남종삼 요한
성 다블뤼 안토니오(Marie-Nicolas-Antoine Daveluy)
성 베르뇌 시메온(Sime′on-François Berneux)
성 브르트니에르 유스토(Ranfer de Bretenieres Justus)
성 손선지 베드로
성 손자선 토마스
성 오메트르 베드로(Pierre Auma1^tre)
성 우세영 알렉시오
성 위앵 루카(Martin Luc Huin)
성 유정률 베드로
성 전장운 요한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성 최형 베드로
성 황석두 루카
| 부록 |
기해박해 순교자 약전
병오박해 순교자 약전
병인박해 순교자 약전
이 책에 수록된 성인의 출생지
이 책에 수록된 성인의 순교지
성인별 관련 성지
참고도서 및 사이트
책 속으로
서문
주님께 감사하며
2021년 『공소에 스미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불현듯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성당, 성지, 공소 그림들을 그려오면서 건물과 풍경을 주로 그려왔는데, 그 장소에서 만난 성상들을 보면서 인물화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특히 내가 숨 쉬고 살아가는 한국 땅의 가톨릭 성인들을 만나고 싶고, 그들의 삶을 알아가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내 삶도 성인들을 지향하는 마음이 되어 뭔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리라는 기대감까지 생겼다. 이런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3년 전부터 한국순교성인화를 그리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국의 103위 순교성인들 중 어느 분을 택하여 그릴 것인가와 초상화나 사진이 남아있지 않는 성인들의 모습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를 고민하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이리라 믿고 우선, 성인들이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사셨는지 알고자 조선순교자록, 103위 성인전 등의 자료를 읽었다. 읽는 내내 성인들이 신앙을 증거하여 행한 행동과 말씀들이 마음에 울림이 되어 다가왔다. 그 울림이 큰 경우에는 이유 없는 감동의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렀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울림이 큰 성인들을 택하다 보니 기해박해 12위, 병오박해 6위, 병인박해 14위 총 32위의 한국 순교성인들을 선택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순교성인들을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평소 알고 지내던 체칠리아로부터 전주 치명자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한국 103위 순교 성인화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뒤늦게 안 터라 전시 마지막 날인 2021년 10월 30일에 전시장에 도착했는데 한두시간 전에 미리 철수했다고 한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다행히 사무실에서 전시도록과 포스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미 그려진 작가들의 그림을 직접 본다면, 보이지 않는 길을 처음 가야 하는 나로서는 가보기도 전에 의욕 상실이 되거나 고정 이미지가 강하게 남게 될 수도 있어서 나중에 생각하니 그림을 못 본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성인화를 그리는 과정과 내가 세운 원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미 한국 천주교에서 103위 성인화를 제작하여 공식적으로 인가하여 공경하고 있으므로, 인물의 이미지가 기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둘째, 문헌들을 통하여 32위 순교성인들 개개인의 성별, 나이, 직업, 성격, 인품, 어록 등을 종합하여 어떤 분이시다라고 정리한다. 셋째, 인물화는 피부색과 얼굴 윤곽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려면, 살아있는 사람을 보고 그려야 생생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그래서 기존 성인화와 최대한 닮은 인상의 사람을 인터넷에서 조사하여 매칭시킨다. 이때 성인의 인품과 성인의 인상을 잘 나타내는 얼굴을 마음에 들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는다. 프랑스 신부님 6위는 초상화와 사진이 남아있어서 참조하며, 후손이 있는 성인은 후손의 사진을 구하거나 직접 만나 뵙는다. 넷째, 32위 성인들의 얼굴을 찾기 위하여 4호 크기의 캔버스에 유화로 얼굴만 담아낸다. 성인화를 그리는 중에 성인과 관련된 성지를 방문하고 미사를 참례하면서 성인을 다각도로 만나도록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이전에는 잘 느끼지 못하였던 “성지는 거룩한 땅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성인·성녀들이 흘리신 고귀한 순교의 피로 정화되어 성스러운 땅으로 변모했다고 느끼게 된다. 다섯째, 32위의 기본 얼굴이 나온 후에는 본격적으로 50호 크기의 캔버스에 성인화를 그린다. 이때 성인들의 자세와 손 모습, 들고 계시는 물건 등을 정하고, 성인별로 관련 있는 성지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림 하단부에 그린다. 특히 성인들의 한복 입은 자세를 표현하기 위해서 마네킹에 한복을 입혀서 옷 주름과 빛의 표현을 연구하였으며, 손의 동작은 실제의 손 모델을 구하여 손의 포즈를 사진으로 찍어서 참조하여 디테일한 표현에 만전을 기하였다. 여섯째, 성인화와 어울리는 찬미가를 작성한다. 끝으로 성인을 둘러싼 그림의 여백, 즉 배경에는 성인을 만나면서 가졌던 느낌을 비구상으로 표현한다. 한복의 색은 성인을 그리면서 받은 느낌을 반영한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한다. 이런 여러 노력을 통해 이 땅에 살아계셨던 성인분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시점으로 더 나아가 우리 주변에 늘 살아계시고 같이 호흡하는 분들처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성인화를 그리기 전에는 성지에서 떠온 성수를 뿌리고,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를 한다. 기도문을 읽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목이 메어질 때가 많다. 성인의 얼굴을 그릴 때마다 처음에 생각했던 인상과 다르게 나와 당황할 때도 있고 가슴이 벅차올랐던 순간도 있다. 과연, 나의 손으로 이 거룩한 순교성인의 얼굴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을까 고심했던 나날들도 있었다. 그러다 갈매못 성지에서 마음속에서 들리는 ‘그냥 그려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믿고 용기를 내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으며, 그때마다 하느님께 좀더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남동생의 죽음으로 어머니와 같이 세례를 받고, 어머니의 죽음으로 아버지가 세례를 받고, 아버지의 죽음 앞에 나는 이렇게 성인화를 그리고 있다. 2022년 내 삶의 큰 기둥이셨던 사랑하는 아버지의 죽음, 2023년 존경하는 시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내 삶은 풍랑을 맞고 마구 흔들렸다. 내 삶과 주변 지인들을 위한 기도를 성인들에게 청하면서 전구하였다. 기도의 끝에는 늘 위안과 평화를 얻었다. 성인들의 삶을 보면서 성가정이 되는 것을 기도하였는데, 올해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 날 큰딸이 미카엘라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 기도가 응답받는 기적을 체험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성인화를 처음 그리고자 마음먹은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내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니 성인의 얼굴을 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순간 엄습하였다. 그래서 결심하였다. 성인화를 그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 순위는 내가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어떠한 순간에도 시기, 질투, 반목, 욕심을 부리지 말고 타인을 사랑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사랑하는 것을 미루지 말아야겠다. 그리하여 순교성인들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닮아나가야겠다. 적어도 순교성인화를 마무리할 때까지는 이런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결심하고 지내온지 어언 3년이다. 이 모든 일이 하느님이 함께하시고 순교성인들이 함께하셨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금번 『성인을 만나다』가 나오기까지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인물화의 기초와 접근법을 알려주신 김재학 화백님, 김명규 교수님, 김태일 작가님, 황성하 작가님, 표지 글을 써주신 유승의 작가님, 손 모델을 해주신 이원희 교수님,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전달이 더 잘되게 표현해 주신 백지민 선생님, 책의 레이아웃과 완성도를 꼼꼼히 교정봐주신 이호 요셉 신부님, 서평과 책의 감수를 흔쾌히 봐주시고, 순교성인의 사진과 후손의 사진 등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내포교회사연구소의 김성태 요셉 신부님, 인터뷰에 응해주신 성인의 후손이신 손용환 요셉 신부님과 최기식 베네딕토 신부님,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정상훈 도서출판 미디어북 사장님과 신아름 디자인팀장님, 인물화를 같이 공부하고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포토샵 작업을 가르쳐주고 도와준 김복녀 작가님, 32위 성인을 선택하여 성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자료정리와 성인화와 어울리는 찬미가 작성을 함께 한 이은주 프란치스카님, 그리고 이 자리에는 일일이 소개하지 않았지만, 3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기도로서 함께하고 많은 영감을 준 지인분과 신부님들이 계셨기에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그 시간을 거쳐오는 것이 가능하였다.
끝으로 이 모든 것은 성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을 함께해 준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남편 이영진 야고보, 두 딸 이수민 미카엘라, 이서홍 스텔라가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주님 미흡한 저에게 이 모든 엄청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희망을 지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감곡 연구실에서 윤 영 선
기본정보
ISBN | 9791189888701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2월 11일 |
쪽수 | 184쪽 |
크기 |
184 * 258
* 30
mm
/ 99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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