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에너지 충전소
없습니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구성: 그동안 진행해 온 복지 사업 주제별 소개 및 활동 사진 화보 수록
특징:
①한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이 지나온 10년의 이야기
②사회복지학 교수와 복지관 관장의 공저로 전문성과 대중성 모두를 갖추다
작가정보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강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수화언어통번역학과 주임교수
강남대학교 융복합대학원 원장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복지공감연구소 소장
지구촌교회 농인부 지도목사
목차
- 여는 글
프롤로그
제1장 장애인 개인과 지역사회 모두 함께 면밀히 살피기
제2장 장애인에게 힘 부여하기
제3장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실천 하기
제4장 사회적 지지와 여가 문화 연계하기
제5장 사진으로 보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역사적 발자취
제6장 사명으로 실천하기
제7장 앞으로 나아가기
에필로그
참고문헌
부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소개
책 속으로
여는 글
우리는 당신의 행복한 꿈을 응원합니다.
볕뉘는 작은 틈을 통하여 비치는 햇빛이란 뜻이 있습니다. 작고 여린 햇살을 받으며 까뮈의 짧은 두 문장을 생각해 봅니다. ‘행복은 잃기가 쉽다. 그것은 항상 분에 넘치기 때문이다’고 말한 두 문장 앞에서 겸손해집니다.
처음 문을 열 때 전국에서 가장 작은 복지관(건평 165평)으로 13명의 동료들과 2013년 1월 13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리적·인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자 연계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고민 그리고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할지에 대한 토론의 결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와 “우리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다정하고 강한 메시지로 작지만 꼭 필요한 요소를 짚어가면서, 좀 더 밝은 충족적 에너지와 합리적 대안들을 보완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런 시간이 더하여 지난 10년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엔 혼자였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있기까지는 함께 응원해 주신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역 내 다양한 협력기관, 후원 및 자원봉자사,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이렇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동행이 장애인 당사자 '삶'의 변화에 늘 물과 공기의 흐름처럼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지역사회 동행은 새로운 삶의 자리를 찾은 당사자들에게 밝은 미소, 희망, 노래, 흥얼거림, 취업, 안정된 감정표현으로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삶의 변화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한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 격 없이 지내는 분위기가 되기까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 평택시를 비롯한 지역사회 다양한 협력 기관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분들에 ‘사랑과 관심’으로 일구어낸 가장 큰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 책에는 장애 당사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이 바라는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일상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당사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요소들로 사업을 구성하고 진행하고자 노력했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장애 당사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복지관과 인연이 맺어진 공동 저자이신 이준우 교수님께서 10년간의 우리 이야기를 본인의 필체로 담백하게 담아 빛을 볼 수 있도록 생명력을 넣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우리들의 이야기 10주년 기념도서 〈장애인 삶의 에너지 충전소 장애인복지관 : 장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중심’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야기〉를 발간하게 되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꽃은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
개나리는 개나리대로 동백은 동백대로
자기가 피어야 하는 계절이 따로 있다.
꽃들도 저렇게 만개의 시기를 잘 알고 있는데
왜 그대들은 하나같이 초봄에 피어나지 못해 안달인가.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않은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
세상 만물이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바라보는 지혜가 너무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향후 100년도 무궁한 빛으로 즐거운 삶의 놀이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년처럼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 그 가족분들의 소중한 일상과 꿈·희망을 응원하고자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든든한 희망의 징검다리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3.11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장
유 영 애
프롤로그
한창 뜨곤 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아닌 변방(?) 평택시에 있는 자그마한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동행하는 삶을 보편적인 현실로 이뤄가려고 애쓰고 있다.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즉,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41조 별표 4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무엇보다도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기반으로 사회복지실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통합적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은 개인별 지원 계획 수립, 중재(치료)와 컨설팅, 낮 활동 및 행동 지원, 직업지원, 가족지원, 사례관리 및 권익 옹호, 지역사회 중심 지원서비스, 기획홍보 및 운영지원 등으로 세분화된다.
(중략) 특히 장애인복지관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데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실천을 적극 수행한다. 당연히 의료적이며 병리적으로 장애인을 보기 보다는 사회 환경 속에서 사회적 책무로서 사회복지실천을 구현하는 관점인 사회모델에 따라 지역사회 여건의 수정, 인간 중심의 실천을 강조한다. 그래서 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재활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제공되어야 함으로 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은 다각적일 뿐만 아니라 종합적이다.
이렇게 장애인복지관이 다차원적이며 총체적인 장애인복지실천 개입을 수행하는 이유는 장애인 당사자로 하여금 지역사회에서 자립적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 시스템과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략) 이 책의 저자 중 한 사람인 나(이준우)는 6년 전에 장애인복지관 평가를 수행하려고 처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왔었다. 단독 건물도 아니고 지역사회복지 서비스들을 한곳에서 제공하고자 만든 복합적인 복지시설 내의 일정 공간을 확보해 활동하는 작은 장애인복지관의 역동적인 사회복지실천에 큰 감명을 받았다. 참 좋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그곳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을 확인하면서 좋은 복지관은 규모와 재정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다.
(중략) 책을 쓰면서 책의 성격을 꽤 긴 시간 동안 고민하였다. 일반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10년사 또는 20년사 등을 발간하는, 사진 화보들을 쭉 나열하면서 자화자찬하는 형태의 ‘사료문집’은 하지 말자고 공동 저자 우리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결단했고 장순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도 동의하면서 마음을 모아 주었다.
그래서 일단 책의 독자들부터 생각하였다. 누가 이 책을 볼 것인가? 여러 번의 논의 끝에 이 책의 1차 독자는 지난 10년동안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함께 했던 장애인 서비스이용자들과 그 가족들, 사회복지사들과 직원들, 후원자들, 지지자들 그리고 평택시에 사는 지역주민들과 유관 기관 실천가들일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이들 모두가 기뻐하고 격려하며 10년 간 진행된 복지관의 사회복지실천 과정을 차분하게 짚어볼 수 있게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차 독자는 장애인복지실천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예비 사회복지사들일 것이다. 이들에게는 장애인복지관의 업무들이 고되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해볼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3차 독자는 장애인복지관 과 실제적인 복지관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 시민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향하고자 했다.
막상 책을 출판하려고 하니 괜한 일을 벌인 것 같은 민망함이 밀려온다. 더욱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생생한 사례들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것 같은 송구함도 크다. 하지만 이렇게 부족한 우리 두 사람의 글이라도 한국의 장애인복지관을 조금이나마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나아가 현재 장애인복지관만을 집중적으로 탐색한 책이나 자료들이 거의 없는 우리 현실에서 이 책이 “장애인복지관 평전” 같은 역할을 하는 첫출발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책 속으로
제 3장 |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실천 하기
- 2. 자조집단 모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형태들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가장 효과적인 모델이 자조집단이라고 보고, 자조집단들을 활성화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자조집단 모델을 가장 잘 적용한 것이 “시민 옹호인과 발달장애인의 소통프로젝트, 통(通)그라미”사업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역주민과 발달장애인이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 진행을 통해 시민옹호인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옹호자가 되어 그들의 선택과 결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활동증진·사회참여를 지원하며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내에서 일상적 옹호 활동이 가능한 환경변화 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사업은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고등학생)이 참여하였다.
이 사업은 비슷한 또래의 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또래 문화 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청소년 특유의 공감대 형성이 잘 되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비장애 청소년을 모집함에 있어 사업 참여 목적에 대해 개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서류 심사 후 가장 적합한 참여자를 선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의 옹호 활동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옹호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활동이 될 수 있었다.
사업 초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비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자기결정권,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기술, 권익옹호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과 편견이 해소되었고 발달장애인이 피하고 싶은 사람에서 다가가고, 알고 싶은 사람으로 변했다는 소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시민옹호 활동을 월 1회 진행하였으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들이 소그룹으로 회의를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활동 내용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 부분에서 사회복지사는 시민옹호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언과 지원, 자원연계 등의 전문가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청소년 시민옹호인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옹호자가 되어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하며 자조적 모임을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본다.
이와 관련된 두 번째 사례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직장인’이라는 공통점 아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을 통해 근로현장에서 느낀 어려움 등을 구성원들끼리 이야기하며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더 나아가 장기근속 유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처음 자조모임 진행 시 담당 사회복지사의 개입이 잦았다. ‘기타연주’를 목표로 회기가 진행되었으며 점차 자조모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방향성을 찾기 위해 담당자와 구성원들이 노력하였다. 예를 들면 자조모임 진행 규칙 만들고 자조모임 주제 선정 시 구성원들이 가장 희망하는 활동으로 선정하기 위해 투표절차를 거쳐 정하는 등 진정성 있는 자조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구성원들이 자조모임이 진행되는 단계에 대한 이해가 높아 담당자의 개입이 최소화 되어도 주제 선정, 일정조율, 모임장소 선정, 자조모임 당일날 진행 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자조모임을 자조모임답게 진행하기 위해 ‘구성원과 담당자의 협력적 관계 형성. 구성원의 관심과 애정, 담당자의 헌신적인 사업 수행과 더불어 이 모든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략)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자조집단에서 사회복지사 들은 대체로 구성원이기보다는 외부자적 시각을 견지하며 집단 활동이 역동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전문가의 역할을 감당한다. 사회복지사들은 집단을 조직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자극하고,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자문하고, 기본적인 조언과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자원으로서 활용 가능한 도움을 찾아내고 잠재적인 집단 지도자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사실 자조집단의 구성원 혹은 같은 종류의 문제를 공유한 서비스이용자이면서 동시에 전문가인 경우가 많지 않다. 대체로 자조집단 내에는 같은 유형의 구성원들 가운데 지도자로서 집단성원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특히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역할 수행 시에 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 이때, 사회복지사와 집단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갈등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갈등은 개인의 역할이 지도자의 역할과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구분과 확인을 위한 토론을 통하여 일반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후략)
- 본문 91-98쪽 中 -
기본정보
ISBN | 9791192191249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1월 24일 |
쪽수 | 276쪽 |
크기 |
223 * 151
* 19
mm
/ 538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