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me up(웩미업) Vol 1 2023 겨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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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 겨울, 크리스마스
웩미업의 창간호 주제는 겨울, 크리스마스이다. 웩미업이 11개의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당신은 좋아하는 따뜻한 차와 간식을 가져오길 바란다.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영화, 책, 장소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와의 데이트,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난 상상 이야기까지 다양한 겨울의 이야기를 맛있게 읽어보자.
흔들면 어느 순간 눈꽃 세상이 펼쳐지는 스노볼처럼, 무뎌진 마음이 웹미업을 통해 깨어나길 바란다. 당신의 추억과 생각, 느낌이 궁금한 겨울이다.
작가정보
언어와 감각은 여러 군데에서 뒤섞인 시제로 지내다 내 안에 머무릅니다. 그렇게 내 안에 살던 언어가 또 다른 곳으로, 글을 읽는 당신에게 가서 살아간다면 참 좋겠습니다.
작가이자 번역가. 그림책과 글쓰기로 어른들의 마음 돌봄을 돕고 있다. 쓴 책으로 〈어른의 그림책〉과 〈너는 나의 그림책〉, 옮긴 책으로 〈언니와 동생〉 〈딕 브루너〉 〈작은 빛 하나가〉 등이 있다.
서촌 누하동의 한적한 골목에서 스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마다 스콘을 팔고, 목요일은 예약제로 ‘목요일의 끄적임’을 운영하고 있다. 열심히 사는게 버릇이라 매일 바쁘게 살면서, 틈만 나면 놀고 싶어 발버둥을 친다.
소문난 빵순이. 빵에 대한 이야기를 쓰거나 그릴 때 뉴런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익숙한 일, 틀에 박힌 일을 좋아하지만 낯선 불편함을 마다하지는 않는다. 내 글을 내보이는 낯선 불편함을 또 한번 해낸다.
아이를 키우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뭐든 시작하는 걸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는 〈우리는 3인 4각으로 걷고 있다〉가 있습니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프랑스로 유학 왔다가 어물쩍 집구석 아줌마가 되었어요. 예전엔 영화를 연구하는 사람이 꿈이었고 지금은 뭐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꿈입니다.
목차
- 여는글
여자 셋이 접시를 깼다 | 이아람
9월이 12월에게 | 윤신
로맨틱 홀리데이 | 황은정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계절 | 지성희
번개같이 크리스마스를 발명해야만 했네 | 황유진
겨울의 그림책
오늘은 좀 따뜻할지도 몰라_나와의 서촌 데이트 | 김시연
나에게 묻는 10문 10답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 | 김혜진
긴 겨울을 함께하면 좋을 추천 간식
우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서윤
8,965km 건너 너에게_ 겨울이면 그곳이 생각나| 황다경, 강민영
세 아이 엄마의 바람 일기, 나 홀로 집에 | ㅇㅇㅇ
선물 버리기 | 정빛그림
책 속으로
그렇게 12월을 보내주는 거예요. 괜찮아, 지금으로도 충분해. 당신과 작은 것들을 위해 기도하면서요. (25쪽)
그런 나에게 그는 지금의 내 모습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준 사람이었다. 그는 튀어나온 나의 눈도,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얼굴도, 늦은 사회생활도 괜찮다고 말해 주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때가 있는거라고 나를 토닥여주었다. (31쪽)
일찍부터 호들갑스럽게 겨울 맞을 준비를 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우울과 불안의 눈보라 속에서 다시는 길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 잠들지 못해 더 없이 춥고 긴 겨울밤을 혼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 맞서 싸울 자신은 없지만, 차가운 성질과 영 어울리지 못하는 몸과 마음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었다. (36쪽)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더 꾸준히 사랑하기 위해 떨어지고 싶다. 아무런 걱정 근심 없이 오직 행복하기만 한 날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게 아니다. (47쪽)
만40세가 된 올해, 그동안 챙겨주지 못한 나에게 묻고 싶은 질문 몇 개가 문득 떠오른다. 지금 뭐가 제일 먹고 싶은지, 어디를 가고 싶은지, 오늘은 뭘 하고 싶은지, 요즘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52쪽)
내 선물을 받는 이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엄마, 혹은 아빠다. 본인보다 아이들을 위해서 돈 쓰는 데 익숙한 사람,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만큼은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 (67쪽)
“크리스마스 하면 어떤 께 생각나? 원하는 걸 말해 봐! 꿈꾸던 모든 것이 실제로, 아니지 그 이상으로 이뤄질 거야!” (73쪽)
그곳은 눈이 내리면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모두 나와 신나게 눈싸움을 해.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가리지 않고 그냥 서로에게 눈을 던지고 웃음을 터뜨리지. (85쪽)
여자는 요즘 그르노블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 그립대. 시야를 턱 막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설산이 이제는 그립대. (91쪽)
내 안의 어떤 바람도 설령 어떤 바람(?)까지, 한계없이 허용해 주고 싶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내가 기쁨을 주어야 할 주인공은 오직 나 한 명이니까. (94쪽)
오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바람이 시원하다. 그럴 리가 없지만 서늘하다고까지 느껴진다. 그 순간, 영은 평소라면 절대하지 않았을, 아마 앞으로도 다시 하지 않을 행동을 한다.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한 채로. --- (110쪽)
기본정보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2월 01일 |
---|---|
쪽수 | 120쪽 |
크기 |
117 * 176
* 11
mm
/ 279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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