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두고 온 시간의 조각

김미선 시집
김미선 저자(글)
바른북스 · 2023년 11월 21일
10.0
10점 중 10점
(1개의 리뷰)
공감돼요 (100%의 구매자)
  • 두고 온 시간의 조각 대표 이미지
    두고 온 시간의 조각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두고 온 시간의 조각 사이즈 비교 126x210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절판되었습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 소박한 꿈
김미선이 시를 쓰는, 시집을 내는 목적은 참으로 소박하다. “구순을 넘긴 친정어머님께 시집 한 권 선물하는 꿈”이라고 한다. 이 솔직하고 소박한 욕심은 아름답지 않은가. 그래서 독자들은 전문적인 잣대에 앞서 이 소박하고 솔직한 그의 꿈을 염두에 두고 읽었으면 좋겠다.

2. 잘 보존된 동심
김미선은 아이들의 눈, 동심을 잘 지키고 있다.
아름답고 따뜻하고 서로 염려하는 동심의 나라를 김미선은 아주 잘 보존하고 있다. 그래서 시를 쓸 수 있었고, 이것은 그가 앞으로도 시를 씀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3. 추억의 보따리
추억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앨범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 선명해지고 아름다워지고 그리워지는 것들이다. 더군다나 시를 쓰는 사람들에게 추억은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김미선은 “힘들게 보낸 유년의 기억을 퍼내는 것은 샘물을 길어 올리는 행복”이라고 한다.

4. 노년의 정원
김미선 시인이 시와 만난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일이다. 최고급의 오락을 만났다. 시를 만나지 못했다면 곱게 부서지는 시월의 낙엽 더미 위에 앉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벌판과 시린 하늘이 얼마나 휑할까. 시가 가득한 벌판과 하늘을 발견한 그는 행복을 잡은 사람이다. 김미선은 노년의 정원을 참 잘 가꾸고 있는 사람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미선

충북 청주 출생
2006년 『한국문인』 제38회 시 부문 신인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광진구 회원
새한국문학회 회원
시산문작가회 회원
시창작가회 회원

공저(共著)
『불곡산의 미소』, 『칸나가 붉게 피는 이유』, 『초록과 만나다』, 『가벼움에 대한 애착』, 『언어의 사원을 꿈꾸며』, 『양철지붕 집 한 채』, 『식은 커피』, 『풀씨 하나가 피운 꽃』 외 다수

목차

  • 머리말

    제1부 동심회귀

    버들강아지
    진달래꽃
    아지랑이
    논둑길
    고향길
    소낙비
    망초꽃
    지금도 그곳에는
    지금도 그곳에는
    네 잎 클로버
    봉선화 꽃물
    채송화 꽃
    열여섯 내 친구
    은하수
    감꽃
    박꽃
    나팔꽃과 분꽃
    썰물
    알밤
    고드름
    첫사랑

    제2부 사랑의 색

    꽃무릇
    너의 자리
    애착
    결론은
    아들아이
    입영하던 날
    면회
    장마
    그냥 나이고
    결혼반지
    밤이라는 모순
    사랑의 색
    그리움
    무궁화
    별무리
    어머니
    저녁노을
    사랑
    무언의 대화
    인연
    석등
    실비 오는 소리
    나그네
    밤하늘
    뭉게구름
    아카시아 꽃
    당신의 작은 집
    행복이란
    촛불
    여운
    가을의 문턱
    허수아비
    하얀 낮달
    겨울의 애상

    제3부 도시의 그늘

    작은 행복
    순두부
    긴고랑의 네게로
    지하철
    도봉산
    수락산

    봉천동
    딸 아이 고3 때
    나의 하루
    탈출
    잿빛하늘
    퇴근시간
    망우리 약수터
    공지천의 눈꽃
    아차산
    인파
    커피 한 잔
    커피
    1호선 지하철
    강변역
    오색 약수터

    제4부 파노라마 인생


    꽃비 내리던 날
    목련꽃
    시간
    선택과목, 필수과목
    친구
    발자욱
    그리움
    공원에서
    후회
    강태공
    여름날
    하숙집
    파노라마 인생
    가을
    세월의 앙금
    시를 짓는 노년
    노년의 고독
    노년의 청춘
    늦눈
    내 이름

    제5부 두고 온 시간의 조각

    원적사
    연안부두
    외도(外島)
    수학여행 1
    수학여행 2
    제주여행
    영종도의 아침
    몽돌 해수욕장
    울릉도
    해운대
    동반자
    동해 바다
    삼척에서
    항일암
    송광사 고사목
    기적소리
    을왕리 일몰
    순천만
    강릉 경포대
    성산포
    유럽여행

    발문(跋文) 소박한 꿈

추천사

  • 추억은 누구나에게 소중한 앨범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 선명해지고 아름다워지고 그리워지는 것들이다. 더군다나 시를 쓰는 사람들에게 추억은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김미선은 “힘들게 보낸 유년의 기억을 퍼내는 것은 샘물을 길어 올리는 행복”이라고 한다.
    김미선 시인이 시와 만난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일이다. 최고급의 오락을 만났다. 시를 만나지 못했다면 곱게 부서지는 시월의 낙엽 더미 위에 앉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벌판과 시린 하늘이 얼마나 휑할까. 시가 가득한 벌판과 하늘을 발견한 그는 행복을 잡은 사람이다. 김미선은 노년의 정원을 참 잘 가꾸고 있는 사람이다.

  • 김미선 시인의 시를 읽노라면 고향의 오솔길을 걷는 듯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공허한 언어의 유희도 없고 난해한 표현도 없습니다. 정갈한 언어로 삶의 진솔한 모습을 그려내는 시인의 시선은 언제나 따뜻합니다. 마음이 공허하거나 심란할 때 김미선 시인의 시는 큰 위로가 됩니다.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341872
발행(출시)일자 2023년 11월 21일
쪽수 156쪽
크기
126 * 210 * 18 mm / 303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시산작가회 회원이신 김미선 님께서 시집 『두고 온 시간의 조각』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세상을 걷는 방법은 세상 사는 사람 수만큼에다 수많은 사람이 선택하거나 버린 것만큼을 곱한 것이겠습니다. 그 속에는 그렇게 세상 살면서 시를 쓰고 책으로 묶어 남기는 일도 있겠습니다. 세상 사는 방법이 수없이 많은 것처럼 그 과정에서 오가는 생각도 수없이 많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추려서 묶은 시집을 오늘 받았습니다. 아내가 보낸 김장김치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김장김치가 시간으로 발효하듯 버들강아지, 진달래꽃, 망초꽃, 봉선화, 채송화, 감꽃, 박꽃, 나팔꽃, 분꽃, 꽃무릇, 무궁화, 목련꽃 등에 깃들인 시인 내면의 그리움과 기다림을 김치처럼 읽었습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