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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우리가 자는 동안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아무도 몰랐던 그들의 비밀!
동양북스 · 202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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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상세 이미지
"우리가 자는 동안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비밀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잠꾸러기인 동물은 누구일까?
- 판다와 고양이의 잠버릇 대결! 과연 승자는?
- 자는 동안에 동물들은 어떻게 화장실에 갈까?
- 10분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 동물이 있다고?
- 옛날 공룡들은 어떤 모습으로 잤을까?

밤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부터 하루중 18~20시간 자는 코알라, 날면서 쪽잠을 자는 철새들까지. 우리와 다른 모습으로 잠을 자거나 밤을 보내는 101가지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친숙했던 동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살면서 처음 보는 동물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합니다. 유럽,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대륙은 물론, 깊은 바다에 사는 동물들까지 등장합니다. 같은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제각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나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에 대해 알게 되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힘이 길러질 것입니다.

작가정보

감수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도쿄해양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의 분류학·생태학을 연구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의 동물해설원과 고양이 박물관 관장, 일본 동물 과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주도의 생물학 사업 계획 조사와 생태 조사 등에 참여했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감수)』,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감수)』, 『최강왕 동물 배틀(감수)』, 『안타까운 동물사전 1&2』 등 다수의 동물 서적이 있습니다.

감수 이정모

이정모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습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을 거쳐 현재는 국립과천과학관장으로 일하면서 대중의 과학화를 위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달력과 권력』, 『공생 멸종 진화』, 『해리포터 사이언스』, 『유전자에 특허를 내겠다고?』 등을 썼으며 『인간이력서』, 『매드사이언스북』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 제1장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비밀
    야행성이 뭐야?
    야행성 동물이 생기기까지
    밤에 활동하는 동물의 놀라운 능력
    * 색각의 신비로움!
    * 활동시간의 종류

    제2장 동물들의 소란스러운 밤
    안경원숭이는 눈알이 너무 커서 움직일 수 없어요
    동갈치는 밤낚시 중인 사람을 찌르기도 해요
    호랑이는 밤에 모여서 얼굴을 마주 봐요
    태즈메이니아데빌은 밤에 악마 같은 울음소리를 내요!
    수컷 속살이게는 밤에 암컷이 있는 조개를 간지럽힌다고?
    스컹크의 방귀는 천적도 물리쳐요!
    날다람쥐는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해요
    암컷 바퀴벌레는 은둔형 외톨이?
    키위새는 한밤중에 킁킁, 후비적후비적 지렁이를 찾아요
    비버는 밤에 부지런히 집과 댐을 만들어요
    나방은 밤에도 더듬이로 먹거리를 찾아내요
    산호는 보름달이 뜨는 밤에 다같이 알을 낳아요
    악어는 해 질 녘 물가에서 먹잇감을 노려요
    카피바라는 밤에 몰래 목장에 들어가 풀을 먹어요
    올빼미는 눈알을 못 움직여서 머리를 뒤로 돌려요
    철도벌레 애벌레는 밤에 머리가 빨갛게 빛나요
    굼뜨게 생겼어도 도룡뇽은 솜씨 좋은 사냥꾼
    장수풍뎅이는 밥 먹으랴 짝 찾으랴 밤에 제일 바빠요!
    흰코사향고양이는 밤에 팔팔하게 돌아다녀요
    개구리는 큰 눈으로 적을 위협해요
    닭은 밤에 아무리 달려도 넘어지지 않아요
    마다가스카르손가락원숭이는 나무를 두드려 그 안에 있는 벌레를 찾아요
    거미는 시력이 나쁜 대신 청력이 좋아요
    스라소니의 별명은 ‘밤을 꿰뚫어보는 눈’
    거저리의 무기! 거꾸로 서서 방귀 뀌기
    전기조개는 빛을 내서 적에게 경고해요
    슬로우로리스는 밤이니까 천천히 이동할 수 있어요
    도마뱀붙이는 거꾸로 있어도 머리에 피가 쏠리지 않아요
    늑대는 밤에 울음소리로 자신들의 위치를 알려요
    * 동물원의 밤, 동물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제3장 동물들의 조용한 밤
    오랑우탄은 매일 밤 새로운 침대를 만들어요
    야행성이 아닌 특이한 올빼미, 가시올빼미
    하늘다람쥐는 옹기종기 모여서 잠을 자요
    치타가 밤에 자는 이유는 발이 엄청 빠르기 때문?
    코끼리는 아기 코끼리가 늦잠을 자도 깨우지 않아요
    향고래는 서서 자다가 배와 부딪히기도 한대요
    금붕어가 자고 있는지는 어항 어디에 있는가로 알 수 있어요
    동물원에 있는 대장 원숭이만 드러누워 자요
    * (조금은 피곤하게) 서서 자는 동물들
    짝꿍 긴팔원숭이는 잘 때도 일어날 때도 항상 사이 좋게
    홍학은 다리를 한쪽씩 쉬면서 자요
    수컷 매미는 잠결에 혼자 울기도 해요
    들새가 잘 때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건 사이 좋아서가 아니에요
    고니의 몸은 잘 때도 가라앉지 않아요
    망토개코원숭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요
    * 가장 많이 자는 동물 랭킹
    * 밤샘, 밤새서 일하는 건 사람뿐!

    제4장 동물들의 안타까운 밤
    흡혈박쥐는 피를 빤 뒤에 오줌이 나오지 않으면 날지 못해요
    점박이하이에나는 사냥감을 새치기당해요
    벌새는 잠만 자도 몸무게 10%가 줄어들어요
    기린은 서서 자는 게 훨씬 더 안심된대요
    햄스터는 쳇바퀴를 굴릴 때 여행중이라고 생각해요
    코알라는 하루종일 자지 않으면 몸속에 독이 쌓이고 말아요
    쏙독새는 괴롭힘을 당해서 밤에 날게 되었대요
    반딧불이가 반딧불이를 속여서 잡아먹는다고?
    상어는 잠자는 동안에도 헤엄쳐야 해요
    전갈은 낮에도 빛나는데 아무도 모른대요
    올빼미원숭이는 보름달이 뜨는 밤, 배우자 찾는 데 필사적이에요!
    흰올빼미는 백야에 사냥감 찾기를 힘들어해요
    몽구스는 밤에 쿨쿨 자느라 반시뱀을 못 쫓아냈어요
    하마는 밤에 이동할 때 똥을 길잡이로 쓴다?
    너구리는 밤에 지렁이를 찾아 비틀비틀 걸어요
    타조는 가장 센 어미의 알만 지킨다?
    수컷 물개는 암컷을 감시하느라 잘 수 없어요
    * 한밤중에 화장실 다녀오기 대작전

    제5장 동물들의 놀라운 잠자는 모습
    멧돼지는 다른 멧돼지의 엉덩이 냄새를 맡으며 자요
    칼새는 추락하면서 잔다고?
    캥거루의 자는 모습은 아저씨 같아요
    듀공은 10분마다 깨지 않으면 물에 빠져 죽는다?
    얼룩다람쥐는 꼬리가 담요래요
    사실 아르마딜로는 몸을 둥글게 하고 못 자요
    * (멸종했지만) 공룡들의 이런저런 자는 모습
    나무늘보는 잘 때도 의욕이 없어요
    엄지도치는 빨판으로 몸을 꼭 붙여서 자요
    사자가 잘 땐 백수의 왕 품격은 찾아볼 수 없어요
    개미핥기는 소중한 신체부위를 끌어안고 잔대요
    해달은 친구와 손을 잡고 자요
    뱀은 사실 머리를 숨기고 있어요
    비늘돔은 점막으로 만들어진 잠옷을 입고 자요
    군함새는 날면서도 잠을 푹 자요
    돌고래는 자는 동안 뇌를 반씩 나누어 사용해요
    온두라스흰박쥐는 텐트를 만들어서 자요
    새는 잘 때도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웜뱃은 굴에서 엉덩이만 내밀고 자요
    도룡뇽은 피부의 촉촉함을 신경 써요
    표범은 나무 위를 가장 좋아해요
    큰부리새가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며 잔다고?
    바다표범은 땅에서 잘 때만 꿈을 꾼대요
    * 팬더와 고양이의 재미있는 자세 대결
    * 잘 때도 눈을 뜨고 자는 동물은 누가누가 있을까?

    제6장 어둠에 숨어 있는 동물들
    박쥐는 거꾸로 매달린 채 죽을 때도 있어요
    매오징어는 빛이 나는 채로 죽어요
    여왕 벌거숭이뻐드렁니쥐는 부하들을 감시하느라 잘 시간이 없어요
    키무라거미는 위장술 장인
    두더지는 한밤중에 몰래 땅 위로 올라와요
    글로웜은 반짝임으로 유인하는 데 선수예요
    지렁이는 도로 위에서 죽기도…
    * (조금은 소름끼치게 생긴) 동굴에 사는 동물들
    일개미 중 20%는 땡땡이를 친대요

    제7장 잠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곰은 겨울잠 자는 동안에 출산해서 아기 곰을 키워요
    수컷 얼룩땅다람쥐는 암컷이 겨울잠에서 깨기만을 기다려요
    일본겨울잠쥐는 살찌는 게 겨울잠 잘 때 유리해요
    숲관코박쥐는 눈 속에서 겨울잠을 잔다고?
    난쟁이악어는 사막에서 여름잠을 자요
    폐어는 여름잠을 자는 동안 고치로 몸을 감싸요
    펭귄의 윙크는 한쪽 뇌만 자고 있다는 표시예요
    너구리의 ‘자는 척’은 사실 기절한 거예요
    주머니쥐는 자는 척은 못해도 죽은 척은 잘해요
    기니피그는 별 생각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투아타라는 바다새의 집을 빌려서 자요
    * 야행성 동물이 늘고 있다고?

출판사 서평

"우리가 자는 동안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비밀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잠꾸러기인 동물은 누구일까?
- 판다와 고양이의 잠버릇 대결! 과연 승자는?
- 자는 동안에 동물들은 어떻게 화장실에 갈까?
- 10분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 동물이 있다고?
- 옛날 공룡들은 어떤 모습으로 잤을까?

밤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부터 하루 24시간 중 18~20시간 자는 코알라, 하늘에서 간신히 쪽잠을 자는 철새들까지. 우리와 다른 모습으로 잠을 자거나 밤을 보내는 101가지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베스트셀러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로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선생님과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님의 감수로 내용을 더욱 탄탄하게 했습니다.

이 책은 총 101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아이가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친숙했던 동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살면서 처음 보는 동물에 대해 알게 되기도 합니다. 유럽,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각 대륙은 물론, 깊은 바다에 사는 동물들까지 등장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같은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제각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나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에 대해 알게 되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힘이 길러질 것입니다.

제1장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의 비밀’에서는 야행성에 대한 정의를 알고, 야행성 동물이 생기게 된 역사를 배웁니다. 야행성 동물만이 가진 능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제2장 ‘동물들의 소란스러운 밤’에서는 야행성 동물이 밤에 어떤 일을 하는지, 밤에 활동함으로써 가지게 된 특징이 무엇인지를 본격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3장 ‘동물들의 조용한 밤’에서는 우리처럼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자는 주행성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이불을 덮고 자는 우리와는 다르게, 야생에서 잠을 자면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4장 ‘동물들의 안타까운 밤’에서는 야행성이 되거나 잠자면서 무언가를 감수해야 하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제5장 ‘동물들의 놀라운 잠자는 모습’에서는 잠자는 모습이나 버릇과 관련된 각 동물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6장 ‘어둠에 숨어 있는 동물들’에서는 심해나 동굴, 깊은 땅속에 사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제7장 ‘잠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동물들의 또 다른 잠, 여름잠과 겨울잠에 대한 이야기와 앞의 1~6장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잠을 주제로 한 다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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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689583
발행(출시)일자 2023년 11월 10일
쪽수 176쪽
크기
151 * 220 * 16 mm / 455 g
총권수 1권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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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깜작 놀라게 되는 동물이 길고양이다. 낮에는 자동차 밑에서 꾸벅 꾸벅 조는 길고양이가,밤이 되면 아기 목소리를 내면서,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곤 했다. 인간과 다리 수많은 동물들은 야행성에 가깝게 진화해왔으며,어떤 동물은 수면시간이 제로에 가까운 야생동물도 있다.아프리카 코끼리, 범고래, 기린, 악어, 매, 맥의 경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때가 많고, 나무늘보와 코알라의 경우, 눈 뜬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동굴과 가까운 곳에 박쥐가 생존한다. 흡혈박쥐는 전염병을 옮기는 숙주인 경우도 많았다. 소와 말 같은 포유류의 피를 좋아하는 흡혈박쥐는 오줌이 나오지 않으면 날지 못하고,몸이 무거워서 기어다닐 때가 있다.박귀가 기어다닌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졌다. 기린은 초식동물이다. 사바나에서, 육식동물 사자가 좋아하는 기린은 기본적으로 서서 잠들고 , 서서 자는 게 훨씬 더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하루 총 1~2시간 밖에 잘 수 없다.





햄스터는 집에서 쉽게 키우는 동물이다. 집에서도 햄스터르 키우다가 지금은 멈춘 상태다. 야생 햄스터는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야생 햄스터가 밤이 되면,쳇바퀴를 돌리는 이유는 그 행동이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룻밤에 수 키로미터나 달리는 햄스터가 밤에 시끄럽게 챗바퀴를 굴리면서 움직이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기린이 하루 1시간 남짓 잠을 잔다면, 코알라는 하루 18~20시간을 잠을 잔다. 코알라의 주식은 유칼립투스 잎으로, 섬유질이기 때문에 독소가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유칼립투스 섭취로 인해 발생한 독소를 해독하기 위해서, 잠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으며, 충분한 잠을 자야 생존할 수 있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이 밤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엿볼 수 있고,인간의 수면시간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결구 동물마다 수면 시간은 진화와 생존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종 동물들은 비슷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낮에 보던 모습과 전혀 다른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밤 이야기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물도감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야행성 동물이 된 이유
야행성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 성질을 뜻해요. 동물도 따뜻한 햇살 아래 내리쬐는 낮 시간에 활동하고 싶어지만 강한 동물이 주로 낮에 활동하고 약한 동물들이 강한 동물을 피해 밤에 활동하게 되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쥐는 낮에 활동하는 천적 독수리나 매를 피해 밤으로 돌아갔고 쥐를 노리던 몇몇 동물도 야행성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여러 동물에게 일어나면서 밤에 활동하는 그룹과 낮에 활동하는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잠을 자는 동물들에게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들
윙크하는 펭귄을 본 적 있으세요? 펭귄이 한 쪽 눈을 감은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윙크는 아닙니다. 이는 철새나 돌고래가 취하는 수면 방식인 '반구수면'과 유사한 것으로, 뇌의 반대쪽 눈을 감는 것입니다. 만약 오른쪽 눈을 감고 있다면, 왼쪽 뇌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좌뇌와 우뇌가 각각 따로 수면을 취한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가장 많이 자는 동물 랭킹
재미있는 주제의 칼럼이 많았는데요. 아이는 '가장 많이 자는 동물 랭킹'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동물마다 수면 시간이 다른데 초식 동물은 수면 시간이 짧고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코알라는 무려 하루에 18~20시간을 잔다고 해요. 사람처럼 하루 8시간 정도 잠을 자는 동물은 누구인지 찾아보기도 했어요.



잠들기 전 아이에게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들의 밤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리뷰 썸네일3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동물 좋아하는 아이 있나요?
세상에 동물 좋아하지 않는 아이를 찾아보기가 더 힘들겠지요?
우린 알 수 없는 동물들의 신비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책 [잠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입니다.
따끈따끈 이제 막 출판되어 나온 신작이예요.
도쿄해양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의 분류학. 생태학을 연구한 일본 전문가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을 거쳐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 한국 전문가의
감수가 이루어진 너무나 재미있는 책 소개해봅니다.

이 책은 동물들의 다양한 이야기 중 "밤" 과 관련된 주제가 담겨 있어요.
사람들과 달리 동물 중에는 야행성 생활을 하는 종들이 있잖아요.
우리가 잘 때 야행성 동물들은 깜깜한 밤에 어떻게 어떤 활동을 할까?
또 우리와 같은 주행성 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어떤 모습으로 잠을 잘까? 등등
궁금하지만 직접 볼 기회가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어두컴컴한 밤 생활은 우리 인간에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빛을 발견하게 되었을테고요.
하지만 동물들은 빛 없이도 어두컴컴한 밤 생활을 할 수 있는데 과연 그들이 가진 비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단순히 야행성 동물에 대한 이야기만 담긴 건 아니고요.
앞서 이야기한 대로 주행성 동물의 잠자는 모습, 밤에 활동하면서 겪는 동물들의 위험한 생활, 잠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101가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아주 알차요.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정말 눈빛 초롱초롱 빛나게 잘 볼 수 있을거예요.
저희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다며 계속 계속 책장을 이리 넘겼다 저리 넘겼다 읽고 있답니다.
이러다가 동물 박사가 되겠다고요 ㅋㅋㅋ

인간들이 모든 잠든 밤, 비로소 시작되는 동물들의 비밀 이야기!
책 표지도 이쁘고, 내지 책 편집구성과 그림도 다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른 시리즈들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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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활동 장소와 시간을 점점 넓히면서 자연이 줄어들고 동물들의 살 곳이 없어져 결국 동물들의 활동시간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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