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코트를 만들러 가요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패키지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 줄거리
어느 아침, 오스스 떨며 눈을 뜬 사키는 창밖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깥이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여 있었거든요. 엄마는 다락방 겨울 상자에서 빨간 코트 한 벌을 꺼내 사키에게 입혀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쩌죠? 코트가 너무 크지 뭐예요. 사키와 엄마는 미코 아줌마네 양장점에서 코트를 고치기로 했어요. 사키 몸에 꼭 맞게 고친 엄마의 빨간 코트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작가정보
작가. 『5월의 시작, 일요일 아침』으로 마이니치신문 작은동화대상과 니이미 난키치 아동문학상, 『접시와 종이비행기』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을 받았다. 따스하게 가슴을 파고드는 아름다운 글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작품으로 「스미레」 시리즈와 『우리들은 알 속에 있었다』 등의 동화와 그림책으로 『작은 마녀와 검은 숲』 등이 있으며, 그림책 번역과 소설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숙은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하였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을 거쳐 현재는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헝겊 토끼의 눈물』 『엄마 누가 난지 알 수 있어요?』 『마지막 마술」 『펭귄표 냉장고』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작은 개』 『100층짜리 집』 『지하 100층짜리 집』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사키야, 겨울의 소리는 뭐가 있을까?”
“음……. 난로 속에서 장작이 타닥타닥,
눈길을 밟으면 뽀드득뽀드득,
나뭇가지에 쌓인 눈에 토도독 톡 떨어져요.”
“그리고 겨울 찬 바람이 노래를 부르죠.
휘, 휘휘, 하고요.” _본문 18쪽
“사키야, 사키는 이 코트의 어떤 점이 좋아?”
“빨간색인 게 좋아요.
옷을 입고 빙글 돌면 옷자락이 꽃처럼 펼쳐지는 것도요.
그리고 엄마가 입었던 옷이어서 좋아요.
코트를 입고 크리스마스 나무를 찾으러 숲에 가고 싶어요.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요.” _본문 20쪽
해가 저물고, 눈밭에 반사된 빛이 창문 안으로 희미하게 비쳐 들었어요.
미코 아줌마는 코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드르르 드르르…….
미코 아줌마는 사키가 했던 말을 생각하며
눈 장난하는 사키의 모습을 떠올렸어요. _본문 30쪽
출판사 서평
- 《봄의 원피스》와 《가을의 스웨터》를 잇는 계절 그림책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 겨울을 대표하는 옷인 ‘코트’를 만들며 되짚어 보는 계절의 기억과 이미지
유리창에 뽀얗게 서린 김, 노점에서 부지런히 구워지는 붕어빵 냄새,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 따뜻한 이불 안에서 까 먹는 달콤한 귤, 코끝에 닿는 차가운 공기……. 추운 날씨만큼 온몸의 감각이 한껏 뾰족해지는 ‘겨울’을 담뿍 담아낸 책, 《겨울의 코트를 만들러 가요》가 출간되었다.
2019년에 출간된 《봄의 원피스》, 2020년에 출간된 《가을의 스웨터》를 잇는 이시이 무쓰미, 후카와 아이코 콤비의 세 번째 계절 그림책에는 주인공인 토끼 ‘사키’가 다시 등장해서 겨울을 대표하는 옷인 ‘코트’를 만든다. 양장점 주인인 미코 아줌마의 도움으로 엄마에게 물려받은 코트를 수선하는 과정 안에 겨울의 심상을 감성적이고 폭신하게 그려 냈다.
갑자기 찾아온 겨울 아침에 연 엄마의 상자.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어느 날 아침, 오스스 한기에 눈을 뜬 사키는 창밖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어제까지만 해도 낙엽으로 가득했던 땅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하얗게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겨울옷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엄마는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고 싶어 하는 사키를 보며 고민에 빠지고, 사키를 데리고 다락방으로 가 한쪽에 보관해 두었던 ‘엄마의 겨울 상자’를 연다.
목도리, 귀마개, 장갑 같은 상자 속 겨울 물건 중에서 사키의 눈에 빨간색의 코트가 콕 들어와 박혔다. 따뜻하고 포근한 빨간색 코트는 한 바퀴 휘리릭 돌면 아랫부분이 꽃처럼 동그랗게 퍼지는 데다가 어린 시절 엄마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옷이다.
하지만 아직 몸집이 작은 사키에게는 코트가 너무 크고, 사키와 엄마는 솜씨 좋기로 소문난 미코 아줌마네 양장점에서 옷을 수선하기로 한다. 미코 아줌마와 사키는 겨울에 뭘 하고 노는지,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등 겨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사키만의 새 겨울 코트를 완성해 나간다. 사키 몸에 꼭 맞도록 고친 엄마의 빨간 코트는 어떻게 바뀔까? 그리고 그 옷에는 앞으로 어떤 기억이 쌓여 갈까?
사락사락 눈 내리는 고요한 밤의 재봉틀 소리,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겨울 그림책
이번 책은 기억을 되짚으며 계절의 이미지를 완성해 가는 이 시리즈만의 전개 방식이 특히 돋보이는데, 서정적인 글과 부드러운 질감의 그림이 겨울이 주는 고요한 인상과 꼭 맞아떨어지며 오감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청각적인 요소가 강해, 타들어 가는 장작 소리를 배경으로 나긋하게 이어지는 대화와 삭둑거리는 가위 소리, 재봉틀 소리, 사각사각 눈 내리는 소리는 한데 어우러지며 겨울 이미지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낸다.
또한 이번에 만든 사키의 옷에는 ‘엄마의 추억’이 섞여 주인공 사키 혼자였던 《봄의 원피스》, 친구인 다람쥐 수리의 사연을 담은 《가을의 스웨터》에 이어 ‘가족’으로 관계를 확장했다. 자신만의 계절을 하나씩 늘려 가는 것처럼 나의 세계, 주변 사람들과의 추억도 늘어나는 모습이 더욱 정겹고 따뜻한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4940838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0월 24일 (1쇄 2023년 10월 04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02 * 237
* 10
mm
/ 38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그림책도서관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ふゆのコ-トをつくりに/石井睦美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02 * 237 * 10 mm / 384 g |
제조자 (수입자) | 주니어김영사 |
A/S책임자&연락처 | 주니어김영사 031-955-3100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 모서리에 찍히거나 책장에 베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
제조일자 | 2023.10.04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