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문장시인선 18
김상락 저자(글)
북랜드 · 2023년 10월 31일 (1쇄 2023년 10월 25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묵정밭 대표 이미지
    묵정밭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묵정밭 사이즈 비교 131x211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11(금) 출고예정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묵정밭엔/ 잡초가/ 잘 우거진다// 잡초도/ 사랑으로 가꾸면/ 꽃이 피고/ 벌 나비 춤을 추는/ 꽃밭이 된다// 나는 지금/ 그 밭에/ 내 인생을 가꾸고 있다” 정성과 사랑을 쏟아 벌 나비 춤추는 시의 꽃밭이 되도록 가꾸었다는 김상락 시인의 『묵정밭』이 〈문장시인선〉 열여덟 번째 시집이다.
“소먹이고/ 꼴 뜯으며 자라나/ 국민학교/ 우등상 받고/ 잘난 척 거들먹거린/ 촌놈// 교복 입고/ 큰 가방 메고/ 중고등학교/ 하이스쿨 자랑하며/ 아는 척 히죽거린/ 촌놈// 중절모 쓰고/ 신사복 입고/ 대학 다니며/ 사랑도 모르면서/ 점잖은 척 청춘을 날려버린/ 촌놈// 하얀 갈꽃 흔들리는/ 이제사/ 초연悄然한 모습으로/ 애월涯月을 바라보는/ 내가 그/ 촌놈”(「회한」 전문)
빼앗긴 나라, 배고프던 어린 시절, 해방, 한국전쟁, 학창시절을 지나, 안동 사범학교, 서울 문리 사대 졸업 후, 교사가 되어 40여 년을 천직으로 봉사한 구순의 자칭 ‘촌놈’ 시인이 써 내려간 애틋한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진솔한 단상이 담겼다.

이 책의 총서 (30)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락

김상락 金尙洛

- 1934년 경북 의성 출생
- 안동사범학교 본과 3년 졸업
서울 문리 사범대학 국어국문과 졸업
국어과 중등교사 자격 검정고시 합격
- 초등학교 11년
중등학교 교사(국어과) 29년
- 1999년 8월 중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직
- 국민훈장 목련장
청소년 지도 공로 홍익장
- 《현대문학사조》 시 부문 신인상 수상 등단
- 현대문학사조문인회, 대구문인협회 회원
- 시집 『달맞이 꽃동네』 『묵정밭』

목차

  • 시인의 말

    1부
    아침 신문 / 명불허전 팔공산 / 붉은머리오목눈이 뱁새 / 띠앗 / 한가위 / 그래도 봄은 온다 / 아름다운 꽃 / 우리는 한글 민족 / 짹짹이 작은 새 한 쌍 / 하루를 여는 강변길 / 회한 / 그 여름도 갔어 / 걱정스럽다 / 친구 / 별이 된 친구에게 / 버려진 고향 / 동지 / 경자년 설날

    2부
    엄마 사랑 / 마스크 / 입춘방 / 마음이 가는 곳 / 각방 종말 / 단풍을 밟으며 / 늦은 후회라도 / 사랑의 현주소 / 봄이 오는 길목 / 아파트 삶 / 추석 회상 / 군산 뜬다리 / 찔레꽃 / 우리 마을 숲정이 / 미꾸라지 / 껄무새 / 백목련 / 도담삼봉

    3부
    졸혼이라며 / 경칩 / 할미꽃 사랑 / 별이 된 씨동무들 / 그래도 그때가 / 우리 집 회나무 / 엄마 타령 / 참 아름다운 모습 / 강아지 / 쌍화점 소회 / 우정 / 없어진 단오 / 고향길 백골재 / 벚꽃 / 구겨진 체면 미투 / 정은아 데레사 수녀님 / 구름아!

    4부
    새해 첫눈 내리던 날 / 꿈의 씨앗들 / 바보 같은 저 사람 / 현대공원 2-537 / 무태 왕버들 찬 / 웃을 뿐이다 / 농촌 마을길 / 뼈만 남은 고향 마을 / 그래서 / 큰형님 어디 계십니까 / 천국의 아이들 / 허물어진 내 고향 / 개살구 / 딱지치기 / 어린 엄마의 눈물 / 엄마하고 나하고

    5부
    차창에 비친 춘경 / 입춘 길목 / 묵정밭 / 경상도 사나이 / 서울에서 평양까지 / 녹명 / 봄이 오고 있다 / 아버지의 어린 시절 / 버려진 우리 집 / 사월의 달빛 / 거짓말 / 천년 거목 / 가을의 단상 / 고헌 절명시

    │후기│

출판사 서평

우리 민족의 고난과 극복, 발전을 몸소 체험한 노시인의 겨레 사랑의 시편들이 가슴속이 뜨거워지도록 감동적이다. “1910년 8월 29일/ 대한 제국 문을 닫음// 겨울은 죽도록 추웠고/ 봄은 죽도록 배고팠다// …… // 2019년 커다란 입춘방/ 고개 숙여 봐야 할 역사서/ 선조님이 흘리신 피눈물 흔적/ 경건하게 다짐해야 할 유훈인 걸”(「입춘방」), “슬프다/ 몽고 됫놈/ 번국 이백여 년//…// 주권 잃은 나라/ 서러웠던 서민 한을/ 가락으로 읊은 쌍화점// 다시 한번 읽으며/ 이를 악문다”(「쌍화점雙花店 소회所懷」), “온 누리에 으뜸 소리글자 훈민정음”(「우리는 한글 민족」), “검소에서 내린 물이 흘러흘러 몇백 리/ 하늘빛 남한강에 옥순봉이 일렁인다/ 좋구나 금수강산아 도담삼봉 구담봉아”(「도담삼봉」), “보릿고개 선영님들 눈물/ 방울방울 열매 맺어/ 아름다운 동산이 된”(「사월의 달빛」), “이천십팔 년 남남북녀/ 사랑스런 형제자매/ 헤어진 지 칠십여 년//……// 이천몇○ 년/ 반드시 온다 그날/ 밤이 가면 낮이 온다”(「서울에서 평양까지」) 등 우리 조국에 대한 크나큰 자부심과 미래의 희망을 담은 시편이 새로운 웅비의 꿈을 꾸게 한다.

지금은 “뼈만 남은” 고향에서의 추억에는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하다. “말간 하늘에/ 쪽달이/ 상큼하다// 누나와 난/ 새알 빚으며// 작은 새알은 네 것/ 용 새알은 아버지 것// 하하하 호호호// 엄마 흰색 무명옷 입으시고/ 첫 번째 뜬 팥죽 한 그릇// 정성스럽게/ 성주단지 앞에 올리시고/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두 손 비비며 비신다//…//”(「동지」) 단란한 그때의 풍경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 지금은 가고 없는 그리운 사람이, 따뜻하기만 했던 가족들의 내리사랑과 친구들과의 우정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다. “… 갑자기 나를 업고 이놈 무거워졌구나!// 내 뺨을 / 자근자근 물었다/ 해해해 호호호…”(「엄마 사랑」) 웃음 나게 했던 엄마가, “사랑채에서 큰기침하시며/ 가난한 양반으로 사신/ 회나무집 어른/ 아버지”가, “팔 남매의 막내/ 나를 업어 키우신/ 큰누나(「찔레꽃」)”가, “오뉴월 모내기 모두 던지고/ 깜짝 놀라 뛰어나와/ 막무가내 쌀 짐 뺏어지고/ 의성역까지 져다 주신 뒤/ 몇 번이나 뒤돌아보며 가신/큰형님”(「고향길 백골재」)이. “딱지치기 영웅들”인 씨동무가. “일 마친 소 돌보고/ 목줄 맨 송아지 억지로 끌고 가/ 꼴 뜯고 짠디 캐 먹던” 내가 있어 그 환한 춘경春景이 그립고 그립다.

그러나 “어제인 듯 오늘이 가버린 세월” 앞에서 흘리는 시인의 눈물은 슬픔보다 감사이다.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웃고 기뻐하는 시인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시편이 깨끗하다. “팔순/ 그래도 봄이 좋아/ 흔들리는 걸음으로/ 강변 따라 봄을 안고 가며// 가버린 청춘을/ 웃으며 ”(「입춘立春 길목」), “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빛/ 사랑 사랑/ 함께 웃어보자”(「천국의 아이들」), “그래서/ 우리는/ 세찬 세파에 돌길을 걸어도/ 눈사람 만들며 아이들과 웃었고/ 이제 황혼의 땅거미를 조용히 밟지요”(「그래서」), “내 밥그릇 들고 갈 터이다/ 발동기 소리 들리는 듯하구나/ 그때처럼 신나게 한바탕 놀아보자”(「현대공원 2-537」) 등 속절없이 지나간 우리의 인생을 긍정으로 승화한 시인의 달관이 참 평화롭다.
“그대는 풍차 타고/ 언제나 하나인/ 하늘나라를 여행하는 노스탈자// 그대는 끝없는 애교/ 행복을 내리고/ 생명을 뿌리는 하느님 사람// 그대의 멀고 먼 여행/ 언제나 하나인/ 하느님 마음을 그리는 화가// 곱고 우렁찬 봄여름/ 말고 정직한 가을 겨울/ 그대의 여행이 세월인 것을”(「구름아!」전문)

시인이 가꾼 『묵정밭』은 “어이 그리/ 내 마음의 알갱이를/ 알뜰히도 어루시는지”, “속 깊은 정/ 뜨뜻한 솜이불” 같은 “경상도 사나이”의 인생사랑, 조국 사랑의 마음이 활짝 피어있는 꽃밭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71550043
발행(출시)일자 2023년 10월 31일 (1쇄 2023년 10월 25일)
쪽수 157쪽
크기
131 * 211 * 12 mm / 32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문장시인선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0점
10점 중 10점
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0%

고마워요

0%

최고예요

0%

공감돼요

0%

재밌어요

0%

힐링돼요

Klover리뷰를 작성해 보세요.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