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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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경남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기본적으로 서양사를 전공하였습니다. 2017년 8월 청어 출판사를 통해 프리츠 삶과 선택으로 첫 역사소설을 쓴 바 있습니다. 또한 2021년 3월 북랩 출판사를 통해 잊지 말아야 할 나날이라는 두 번째 역사소설을 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세 번째 역사소설을 통하여 역사에 대한 고찰과 교훈을 풀어 나가고자 합니다.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의미를 얻어 다시 반복되지 않게 가려는 것이 저와 우리 모두의 숙제라 생각하며 적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세상이 따뜻한 것이 모두에게 진정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진정으로 강자에게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목차
- 작가의 말
프롤로그 _ 잊으면 안 될 이야기
1장 _ 고요 속 폭풍
2장 _ 베를린 레이스
3장 _ 전환점
4장 _ 카이저의 무릎 꿇기(Kaiser Kniefall)
에필로그 _ 우리가 가야 할 길
출판사 서평
21세기 초, 독일 수도 베를린의 훔볼트 대학교의 한 강의실. 그곳에서 한 늙은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독일의 과거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크리스토퍼 랑케로 오랜 기간 무명이었다가 전후 유명해진 인물이었다. 이제 수십 년도 더 된 지난 일이지만, 교수는 10대 시절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최대한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기억을 완전히 계승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투하하고 있는 것이었다. 교수는 생동감 있게 그날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판서해 갔다.
“우린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한 것도, 우리가 그들에게 한 것도 말이죠.”
기본정보
ISBN | 9791139213928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1월 02일 |
쪽수 | 286쪽 |
크기 |
153 * 225
* 21
mm
/ 639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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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문체로 용기와 희생, 그리고 인간애를 고스란히 녹여 독자를 감동시키며, 동시에 독일 역사와 인간의 모순된 본성에 대한 깊은 생각을 안겨준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전쟁 상황에서도 인간의 희망과 용기가 어떻게 빛날 수 있는지이다. 주인공들은 전장에서의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들의 믿음을 지키고, 이를 통해 불꽃처럼 빛을 발하며 희망을 전파한다. 이는 독자들에게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노력하는 인간의 강인한 의지를 상기시키는 메시지로 다가온다. 또한, 작가는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지키려는 노력과 용기를 강조한다. 주인공들은 상대편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사랑을 통해 전쟁이라는 비인간적인 상황에서도 인간다운 행동을 보이며 이러한 도덕적인 측면은 독자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함께 인간의 미덕이 어떻게 시련에도 불구하고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교훈을 전한다. 요즘과 같이 물질적인 가치와 개인의 만족에만 치중된 사회에 해답을 제시할, 만인의 가슴에 일침을 가할 뛰어난 작품이다.
가상의 인물, 실제하는 사실 그리고 진실된 메시지.
우리는 비극을 반복 할 것인가? 해피스토리로 갈 것 인가?
모든것은 작가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