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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말하다

양장본 Hardcover
모두를 위한 그림책 74
사라 도나티 글/그림 · 나선희 번역
책빛 · 2023년 10월 30일
10.0
10점 중 10점
(7개의 리뷰)
추천해요 (71%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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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말하다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천천히 나무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인간과 자연의 따뜻한 연대
나무와 하나가 되는 경이로운 여정!
작은 소년이 나무와 만나 인사하고, 보고, 듣고, 놀며, 나무와 하나가 되는 경이로운 여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눈부신 생명력이 종이에 깊게 스며들어 부드럽게 번지며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사라 도나티 작가의 서정적인 수채화는 소년과 나무의 신비로운 만남을 더욱 환상적으로 보여줍니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글은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에 더욱 몰입하고 공감하게 합니다. 소년과 나무의 따스한 교감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생명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고,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따뜻한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게 합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3, 2024 학교도서관저널추천도서
2024년 환경책선정위원회 어린이 환경책

이 책의 총서 (76)

작가정보

글/그림 사라 도나티

(Sara Donati)

1978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현재 브레시아에 산다.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IED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비주얼 아티스트,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자연과 산을 좋아하며 산속의 유리 집을 꿈꾼다. 곤충, 작은 생물,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산이 웃었다》가 있다.

번역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과 예술 교육》을 썼으며, 《누가 진짜 나일까?》, 《어느 사랑 이야기》, 《네 칸 명작 동화집》, 《4998 친구》, 《빨리 빨리 빨리!》, 《나의 왕국》, 《보세주르 레지던스》, 《절대 절대로!》, 《포카와 민 시리즈》, 《내 가발 어디 갔지?》, 《이렇게 말이야》, 《산이 웃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안녕, 나랑 친구 할래?”

나무와 하나가 되는 경이로운 여정!
다른 존재와의 관계 속에서 나를 만나다!

숲속에 요정처럼 커다란 모자를 쓴 소년이 보입니다. 소년은 먼저 나무에게 인사하고, 찬찬히 나무를 살펴봅니다. 소년은 나무의 나이테와 자신의 지문이 닮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년은 나무를 꼭 안고 귀를 대어봅니다. 나무에서 심장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향긋한 숲 향기가 납니다. 소년은 나무처럼 두 팔을 벌리고 서서 바람이 부는 대로 몸을 움직이며 나무가 되어봅니다. 나무와 소년은 참 많이 닮았습니다. 소년은 애벌레가 되어 나무를 간질이고, 곰이 되어 나무에 등을 비비고, 다람쥐가 되어 나무에 오르며 나무와 신나게 놉니다. 마침내 소년은 나무 안으로 들어가 나무와 하나가 됩니다.

“천천히 나무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나무와 대화할 수 있을까요?
나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나무는 우리처럼 살아 있는 존재인가요?
나와 나무와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눈부신 생명력이 가득한 아름답고 섬세한 수채화!
사라 도나티 작가가 전하는 인간과 자연의 따뜻한 연대

사라 도나티 작가가 가을빛 가득한 향기로운 숲으로 초대합니다. 작은 소년이 나무와 만나 인사하고, 보고, 듣고, 놀며, 나무와 하나가 되는 경이로운 여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눈부신 생명력이 종이에 깊게 스며들어 부드럽게 번지며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사라 도나티 작가의 서정적인 수채화는 소년과 나무의 신비로운 만남을 더욱 환상적으로 보여줍니다.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담은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글은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며,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에 더욱 몰입하고 공감하게 합니다.

나무와 대화할 수 있을까요? 나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사라 도나티 작가의 삶에 자연은 언제나 가까이 자리했으며, 나무와 대화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천천히 나무에게 말을 걸어보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무와의 신비로운 만남을 시도해 보라고 말합니다. 나무를 만나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하고, 듣고, 이해하고, 놀고, 이름을 지어주는 모든 과정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연결고리를 깨닫고,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따뜻한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게 합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2194500
발행(출시)일자 2023년 10월 30일
쪽수 40쪽
크기
207 * 308 * 9 mm / 525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모두를 위한 그림책
원서(번역서)명/저자명 Parler Avec Les Arbres/Donati Sara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07 * 308 * 9 mm / 525 g
제조자 (수입자) 책빛
A/S책임자&연락처 책빛 070-7719-0104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3.10.30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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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이렇게 나무를 가까이 본 적이 있던가?

나무에게 인사를 하는 요정같은 한 아이

나무에게 가까이 가자 얼굴처럼 보이는 옹이들
죽은 듯 하지만 살아 숨쉬는 나무
나무에게 배인 바람과 이끼의 냄새
사람의 지문과 닮은 나이테
바람에 춤추듯 움직이는 나뭇가지와 나뭇잎
땅 속으로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뿌리

한 아이가 나무의 곁을 맴돌고 나무와 함께 어울리며
나무에게 건네는 말이 시처럼 서정적이다.

나와 다른 생명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다른 개체와 공존하는 삶을 깨우쳐준다

2024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24년 환경책선정위원회 어린이 환경책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작년 이맘때
목요일출판사 공방에서
우드카빙을 하며
처음 만났지요

그때의 분위기와
찰떡같이 딱맞았어요

책을 만지기만해도
나무의 향긋한 향이
실려오는거 같지 않은가요?

연두빛 옷과
벙거지모자를 쓴
요정같은 아이가
나무와 인사도 나누고
나무의 여기저기를 오목조목 살펴보고
멀리서도 보고
가까이서도 보고
나무를 따라 몸을 움직여도 보고
주위를 달리기도 하구요
나무에게 이름도 지어줬답니다

나무와 숲, 자연을~~
난 참 좋아해요^^
이 요정같은 아이처럼요...

숲속을 걷다보면
온갖 시름, 걱정도 잊게 되지요
만병통치약 같아요

얼마전 제주여행에서
매일매일 숲길을 걸었지요

이번 여름을
견뎌내느라
우리도
나무들도
애를 참 많이 썼어요^^

이번 첫눈=폭설로
커다랗고 오래된 나무의 줄기가
퍽 꺾이는 것도 보았지요
참 애처로웠답니다

나무의 얘기를
잘 들으며 살면 좋겠어요
우리만 좋을대로
살지 말구요~~~

#사라도나티글그림
#나선희옮김
#책빛
#나무와말하다
#나무야놀자🌳
#우리는서로많이닮았거든요
#받았다그램🎁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좋아해요
- 도서협찬
- 도서지원

나무가 갖고 있는 여러 색깔을 담았어요.
신비롭게 퍼져 나가는 색으로 완성된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인 그림은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나무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합니다.

📖
나는 먼저 나무와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안녕!"하고 말했어요.
-본문 중에서-

나무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낸 적이 있으세요?
전 있어요. 저에겐 볼 때마다 반가운 나무 몇 그루가 있거든요.

며칠 전, 감기가 심해져 병원에 다녀왔어요.
다니는 병원에 예전에 살던 아파트 입구에 있는데요, 아파트 입구에 엄청 큰 나무가 있어요. 여름엔 그 그늘이 시원해 그 아래에서 아이들과 잠시 쉬어가곤 했었어요.
오랜만에 보니 더 커진 것 같더라고요.
그 나무와 함께 자란 우리의 추억이 하나 둘 떠올랐어요.
잘 자라고 있는 모습에 괜시리 흐믓해졌어요.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가 고맙기도 하고요.
그래서 "우와~많이 자랐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하며 인사를 나눴어요. 저 혼자 작게 말했지만 이 인사가 전해졌길 바라요.

저희집 앞에는 공원이 있어요. 조성된지 꽤 된 공원이라 나무들이 꽤 커요. 저는 공원은 오래될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관리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는 자라고 숲은 울창해져 더욱 멋있어지거든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할 때 집 앞에 공원이 있다는 사실이 결정에 큰 역할을 했어요.
작년에 큰 아이가 김병하 작가님과 나무를 펜화로 그리는 수업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꽤 고단한 작업이였는데 끝까지 완성해 지금은 저희집 벽에 걸려있어요.
그때 어떤 나무를 그릴까 고민하며 아이와 공원에 산책을 자주 나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첫째는 기둥이 크고 가지가 크게 뻗은 벗나무를 고르더라고요. 엄청 튼튼해 보여서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요. 지금도 지나다니며 그 나무를 볼 때면 종종 이야기해요.
"잘 자라고 있네."하며 반갑게 눈맞춤을 하지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무가 기특해 저도 한번씩 인사를 건내곤해요.
"튼튼하게 자라라~"하고 말이죠.

여러분은 자주 눈길이 가는 나무가 있나요?
그런 나무가 있다면 가만히 인사를 건내보세요.
인사를 건내고 가만히 보듬어주세요.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랑을 주세요.
그렇게 우린 함께 자라고 살아갈 수 있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나무와말하다#사라도나티 #나선희옴김 #책빛 #나무 #자연 #함께자라요 #공생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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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가장 먼저 사라도나티의 서정적인 수채화가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색감과 디데일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나무와 소년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었던 따뜻한 책입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나무에게 먼저 말을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무와 소통하고
자연과 소통하고
나아가
동물과 소통하고
인간과 소통하고

'안녕'

먼저 인사 건넬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추천드려요 🌲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여러분은 나무와 말을 건넨 적이 있나요?
가을을 닮은 나뭇결 표지에 아이의 작은 손이 보입니다.
나도 모르게 절로 나무의 결을 만져보고 싶게 하는 책표지에
아이처럼 손을 올리고 쓰담쓰담 나무의 결을 느껴봅니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앞산 뒷산에서 마음껏 뛰놀던 유년시절이 떠오릅니다. 어릴 적 나무가 가득한 숲은 나의 자연 놀이터이자 비밀장소이기도 했어요. 동네 아이들과 숨바꼭질하며 뛰놀다 산딸기를 따먹기도 하고 다람쥐를 쫓아 달리기도 하고 나무 그늘에 앉아 쉬기도 하고 톰소여의 모험의 허클베리핀처럼 나무 위에 올라가 모험을 즐기기도 하며 우리만의 오두막을 지으며 놀기도 했답니다^^

나무와 반갑게 인사하는 아이가 마치 나인것처럼 감정이입되어
아이와 나무에게 시선을 맞추며 책속으로 따라가다보면 숲속에 와 있는 듯한 착시와 함께 솔내음 향기가 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는 점점 나무에게 다가가 닮은 점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의 지문과 나이테가 닮은 것을 느낄수 있지요.
어쩜 나이테에 우리를 닮은 다양한 얼굴들이 보이기도 하고 우리 손바닥의 지문처럼 세밀하게 표현했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나무의 나이테를 보니 문득 노인이 되어 찾아온 아이에게 그루터기가 된 자신을 내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나이테는 우리 인생의 주름과도 닮아있어요.

나무(자연)은 우리에게 친구이자 선물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저도 나무처럼 누군가에게 쉴수 있는 그늘이 되어주기도 하고 포근하게 안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무도 우리처럼 각자 고유의 결을 가지고 있어요.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숨쉬어 본 게 언제인지 이번 주말에는
나무를 느끼며 산책해야겠어요.

가을에 읽어도 좋지만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예요. 가끔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설렘을 느끼며 주인공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친구처럼 대화할수 있는 여유도 가져봐야겠습니다.

잠시동안 주인공이 되어 나무와 호흡하고 소통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늘 한결같이 곁에서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나무 친구 만나러
가 보아요.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신간그림책

#나무와말하다

#키워드
자연, 공존, 친구, 닮음, 힐링

⬇️책소개

나는 먼저 나무와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안녕!”하고 말했어요.

누구에게 말을 걸어볼까?

나무에는 많은
얼굴이 숨어있어요.

“나랑 친구 할래?”

요정과 같은 아이와
나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생각더하기

신비로운 색깔로 빛나는
그림을 보며 감탄하며
읽게 되었어요.

사계절 나무가 선사하는
다양한 빛깔이 모두 담긴 책!

오늘도 산책하며
알록달록 🍂🍂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곱게 빛을 내는 나무들의
모습을 보며 힐링했는데요.

가을의 나무는
단조롭지 않고
많은 색을 우리에게 보여줘요.

오늘은 빨간 열매를 맺은
나무의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어요.

작년보다 더 영롱하고
더 많은 열매를 맺은
나무를 바라보며
사진도 찍었어요.

매일 걷는 산책길에
보이는 나무는 한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위로와 힘을 받게 되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는 나무.

내일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돼요.

오늘 어떤 나무의 모습에
감동받으셨나요?

#매력찾기

나무의 나이테와
닮은 나의 손의 지문!!

서로가 닮은 점을 찾아가며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밑줄긋기

'난 마법사처럼
나무 안으로 들어갔어요.

내 이름을 나무에게 말해 주고,
나무에게도 이름을 지어 줬어요.'

🙋‍♀️서로에게 이름을 알려주며
의미 있는 관계가 된 둘을 보며
공존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어요.

🌳도서명: <나무와 말하다>
🌳지은이: 사라 도나티 글.그림, 나선희 옮김
🌳펴낸곳: 책빛

#나무와말하다#사라도나티#나선희#책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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