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비닐봉지에 질식해 가고 있다고요?
인류의 편리함을 위해 자연은 끝도 없이 시달리고 있다. 플라스틱의 부산물인 ‘비닐’은 질기면서도 물이 침투하지 않는 소재로, 어떤 제품이라도 보관해 주며 소재와 용도에 다양하게 가공할 수 있는 덕분에 1959년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사람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로 자리잡았다.
사실 비닐은 종이 봉투를 만드는 데 나무가 너무 많이 베어지는 데 불만을 느낀 스웨덴의 공학자 구스타프 툴린이 개발한 물질이다. 이렇듯 정작 환경을 지키기 위해 발명된 비닐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환경오염의 가장 큰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총서 (12)
작가정보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동화작가를 꿈꾸며 자랐습니다. 늦은 나이에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하고, 생태 동화 공모전에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나도 잘 키워 줄게, 엄마〉, 〈일
어나, 버들강아지〉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노란 버스야, 안녕〉, 〈하늘이 낳은 아이들〉, 〈내 이름을 들려줄게〉,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황금을 찾아라〉, 〈방학 숙제 대행 주식회사〉 등이 있습니다. 〈내 이름을 들려줄게〉는 ‘2022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산과 강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에 살며, 앞으로 귀엽고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4
100번째 지미지아를 찾아라 · 8
고양이 요괴라고? · 20
편하면 다야? · 34
비닐이 넘치는 집 · 48
산불이야, 다람쥐 가족을 구하라 · 60
제발 먹지 마, 깜장소야 · 76
고쿨담 구조 센터 · 90
원래 코끼리 땅이었는데 · 112
에필로그_ 너무 늦으면 안 돼! · 134
출판사 서평
국내에서는 1년에 한 사람이 420장이 넘는 비닐봉지를 사용한다고 보고된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정부가 2019년부터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카페나 식당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근절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팬데믹이 세계를 휩쓴 뒤, 분해되는 데 450년이 걸린다는 일회용 마스크 산만이 남았고, 비대면 풍조로 인한 배달 열풍 뒤에 음식물 쓰레기에 물든 플라스틱 용기가 거리마다 높이 쌓인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기후 위기가 이미 개인의 실천 영역을 넘어섰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아주좋은날’의 신간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는 나와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이러한 환경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고, 지구와 그 위에 사는 생명들을 지킬 수 있는지를 그린 환경 동화다. 이야기 속에서 라면냥과 지미지아 화랑이가 비닐 쓰레기 문제의 참상을 하나하나 진단하며 풀어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도 일상 속에서 비닐 문제를 해결할 멋진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
101번째 지미지아(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아이)를꿈꾸는 독자들에게
화랑이는 부지런하고 착실한 소년이다. 하지만 비닐 쓰레기는 함부로 쓰고 버리는, 여느 어린이와 다를 바 없는 아이다. 아직 지구가 비닐로 인해 얼마나 아픈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를 지키는 요괴 라면냥에게 100번째 지미지아 단원으로 선택된 화랑이는 세계 곳곳으로 날아가 비닐 때문에 죽어 가는 동물들을 만난다. 하늘 높이 쌓여 가는 비닐 쓰레기 산, 파괴되는 열대우림……. 그 속에서 고통받는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러 다니며 화랑이는 비닐 쓰레기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작가는 화랑이의 가족이 무분별하게 비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닐 쓰레기 문제에서 우리 모두가 ‘악역’임을 말해 준다. 아이들과 함께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를 읽어 나가며 우리 어른들이 먼저 책임감 있게 비닐을 줄일 방법을 간구해야 하는 대목이다.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시리즈그 열한 번째 이야기
‘아주좋은날’의 환경 창작 동화 시리즈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는 신간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를 비롯한 열권의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 왔다.
대기, 해양, 수질 오염 그리고 재활용 문제와 기후 변화까지, 환경의 세세한 부분을 아우르는 저마다의 주제로 꽉 찬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시리즈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환경을 향한 우리의 책임을 알려주는 데 최고의 환경 교육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특히 새로이 선보이는 신간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를 통해 아이들은 지구 위에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환경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자리에서 비닐과 자원을 아끼는 어린이 환경운동가로서 한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2058283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0월 25일 | ||
쪽수 | 148쪽 | ||
크기 |
176 * 236
* 15
mm
/ 54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76 * 236 * 15 mm / 545 g |
제조자 (수입자) | 아주좋은날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3.10.25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리뷰 (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삼국 시대의 생활과 문화(Q&A)10% 13,500 원
-
발해의 역사와 문화(탐구)10% 13,500 원
-
만주벌판을 호령한 광개토대왕10% 10,800 원
-
효녀 지은10% 10,800 원
-
김부식과 일연(만화)10% 13,500 원
이야기에서 주인공 화랑이는 60년전의 라면봉지와 닮은 요괴 고양이와 함께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세상의 어두운 모습을 알게 된다. 어린이들은 지구의 아픔에 쉽게 공감하고 도와주고 싶어하는 정의로운 마음이 아직 가득하다. 어른들이 눈을 가리고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 뿐이다.
사실 때로는 어른인 내가 눈을 가리고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비닐 때문에 죽어 가는 동물들에 대한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지만, 얼굴 한 번 찡그리며 가슴 아픈 순간을 지나면, 금세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외면하고 만다.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눈다는 것은 엄마로서는 각오가 필요하다. 책에서 본 고통받는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걸 전제하기 때문이다.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인 나도 변화시킨다.
단편적인 세상의 모습만 보게 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으로 시야를 확장시켜 주고, 온 세계와 생명들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필요하겠구나. 한 뼘 성장한 화랑이를 보면서 생각했다.
그얘기 연장선으로
좋은책이있어 함께 읽어보았어요
편리함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짐에따라 쓰레기도 엄청 나죠 ~
저도 여러부분에서 노력한다고하지만 엄청난 쓰레기 양을 보고 놀래곤해요
길거리 쓰레기들도 사실 너무 엄청나구요
좋은 환경동화를 통해
저도 장바구니 이용하기, 텀블러사용하기등등 #책육아 우리아이들도 그렇게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비닐때문에 아프게된 동물들을 구해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심각하지만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우리가 할수있는일들이 무엇인지 얘기해보는 좋은시간이었어요
부모님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책이며
꼭 함께 읽어보시고
서로 대화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원래는 하면 봉지로 태어난 라면냥이 요괴 단원으로 재탄생하는 설정도 재미있고요. 귀엽고 익살스러운 그림이 무거운 주제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주어요.
많은 동물들은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비닐) 쓰레기를 음식으로 착각해서 먹고 배 속이 비닐로 가득 차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편리함을 이유로 동물과 식물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어요.
배달 음식, 택배, 일회용 음료 등이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그 너머의 고통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을 읽고, 순수하고 예쁜 마음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다음 세대의 깨끗하고 행복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아이가 부쩍 환경에 관심이 많아졌다. 왜 점점 비가 많이 오는지, 산불이 나면 왜 잘 꺼지지않는지,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지구의 해수면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궁금한것도 많고, 걱정도 많다.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어떻게 아파지고 있는지 유튜브로도보고 책으로도 읽었는데 그러던 와중 읽게 된 책이다.
몇초안에 버려지고 마는 라면봉지가 고양이로 변하면서 지미지요(지구를 미래를 지키는 요괴)가 되었고, 100번째 지미지아(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아이)를 찾던중 화랑을 만난다. 이 설정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라면스프색 고양이는 화랑이라는 아이에게 비닐을 쓰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며 세계에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러 다닌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에 비닐을 먹고 코끼리와 하얀소가 죽어가고 왜 동물들이 비닐을 먹을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나온다. 읽으면서 나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라 어른인 나도 흥미롭게 읽었다.
아이는 비닐은 이제 절대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비닐은 종이를 많이 쓰던 예전 환경문제로 여러번쓰는 비닐을 만들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한번만 쓰고 버리는게 문제가 되었다는 요점도 아이와 나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비닐을 아예 안쓸순 없지만, 어떻게하면 줄일수 있는지 많이 이야기했다.
깨끗한 지퍼백이나 봉지는 여러번 사용하고, 라면은 5개묶음을 사지 않고 낱개로사고, 소분되어있는것보단 크게 사서 집에서 나눠쓰거나 장바구니 들고다니기등등 , 아이가 생각하는것보다 내가 더 안일하게 생각하고 막 쓰던 일이 생각나서 읽는내내 마음도 불편했다. 아이에게 더 좋은 지구를 오래 쓸수 있게 잘 물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