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한국 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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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개 인류의 만남을 통해 형성된 발해 유역의 알타이어의 기원지에서 분화한 한민족이 창조한 독자적인 문명인 조선 문명을 세계 5대 문명의 하나로 기술하고 있다. 나아가 이 조선 문명을 기반으로 출현하는 왕검 조선, 하북 왕검 조선, 기자 조선, 후기 왕검 조선 및 위만 조선을 역사상 처음으로 상호 경쟁하며 교체되고 계승되는 통합적인 역사로서 기술하고 있다.
특히 명백한 고고학적 및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신화로 여겨졌던 단군 왕검의 한민족 최초의 국가 창건을 신화 속에서 깨워내어 생생하고 역동적인 실제적 역사로서 제시해 주고 있다. 나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기자 조선을 압록강 유역에서 출현하여 한 계열의 왕검 조선을 축출하고 요서를 장악한 후 하북성까지 진출하였던 예맥 계열의 왕국으로 규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 동안 해명되지 못했던 고대의 핵심 유물인 비파형동검과 세형동검의 기원과 그 주체, 삼한의 기원이 된 송국리문화의 기원지와 그 주체, 민무늬토기와 원형점토대토기의 기원지와 그 주체의 문제를 위의 왕국들의 교체와 계승의 역사를 통해 명쾌하게 해명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한국 고대사에서 발해 유역, 요동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는 하나의 권역으로 묶인 역동적인 세력경쟁의 장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한국 고대사는 그 강역에서 진행되었던 한(韓) 계열과 예맥 계열이 경쟁하고 상호 교차 및 교체하는 역사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 기술은 한국 고대사를 동북아시아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이며 자유로운 역사로 서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1954~)
서울대학교 사법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와 경원대학교 등에서 독문학 강사로 독문학을 가르쳤다.
독일문학과 이상과 김소월의 작품에 대한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
2010년 유라시아어의 관점에서 한국어의 기원을 고찰한 〈한국어의 기원과 유라시아어〉를 전자책으로 출판하였다.
여기에 기술되어 있던 한국 고대 국가의 왕 칭호와 국명 및 어휘에 대한 기술을 출발점으로 공통 유라시아의 관점에서 한국 고대사를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인과적으로 계승되는 통합적 역사로서 기술하여 〈신 한국 고대사〉로 출판하게 되었다.
목차
- 머리말 / 1
제1장 한국어의 분화 / 6
제2장 조선 문명의 탄생과 세계 문명 / 18
1. 조선 문명의 탄생 / 18
2. 세계 문명 / 31
제3장 곰, 위만, 금와, 해모수, 주몽:
ghom〈ghthem - 하늘의 정기를 받은 위대한 인간 / 44
제4장 예맥국의 탄생 - 빗살무늬토기, 적석단총 / 51
제5장 고조선 / 61
[1] 왕검 조선 / 61
1. 국명: 조선: ausos〈aus - 태양이 찬란히 떠오르는 광명의 땅 / 61
2. 왕 칭호: 환인, 환웅, 왕검: kuni + regis(rex)(국가 + 왕) / 63
3. 단군: tenk - 부족/국가의 집회장소/민주적 회의제 정치체제 / 70
4. 왕검 조선의 건국 / 73
(1) 왕검 조선의 위치 - 하가점하층문화 / 73
(2) 왕검 조선의 건국 연도 - 단기의 기원 / 83
(3) 왕검 조선의 건국 - 단군신화 / 89
(4) 왕검 조선의 한반도 경영 - 송국리문화의 확산 / 98
[2] 하북 왕검 조선 / 112
1. 왕검 조선의 쇠퇴와 장당경 파천 / 112
2. 하북 왕검 조선의 건국 / 118
[3] 기자 조선 / 120
1. 기자: regis(rex)(왕) / 120
2. 예맥국의 부흥 - 민무늬토기 / 123
3. 기자 조선의 건국 / 128
(1) 기자 조선의 건국 시기 / 128
(2) 기자 조선의 건국 / 129
(3) 기자 조선의 지배 강역 경영 - 비파형동검, 지석묘 / 134
[4] 후기 왕검 조선 / 139
1. 후기 왕검 조선의 건국 - 요서 수복과 요동 정복 / 139
2. 후기 왕검 조선의 지배 강역 경영 - 원형점토대토기, 세형동검 / 143
3. 발해 유역 상실과 국력 강화 / 150
[5] 위만 조선 / 154
1. 위만: umano〈ghthem - 하늘의 정기를 받은 위대한 인간 / 154
2. 위만 조선의 건국 / 158
(1) 패수와 진번의 위치 / 158
(2) 위만 조선의 건국 / 167
(3) 위만 조선의 지배 강역 경영 - 세형동검 / 169
3. 위만 조선의 패망과 한사군 / 170
(1) 위만 조선의 패망 / 170
(2) 한사군 / 171
제6장 삼한 / 180
1 국명: 한: kuni - 국가 / 180
2 삼한의 탄생 / 182
제7장 삼국 / 187
[1] 신라 / 187
1. 국명: 신라: usra〈aus - 태양이 찬란히 떠오르는 광명의 땅 / 187
2. 왕 칭호: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이질금, 마립간, 매금, 왕:
regis(rex) + kuni(왕 + 국가),
kuni + regis(rex)(국가 + 왕) / 192
[2] 고구려 / 199
1. 국명 / 199
(1) 고구려: holy〈kóh2ilos - 존엄하고 장려하다 / 199
(2) 고마: 하늘의 정기를 받은 위대한 인간(ghom)의 후예 / 202
2. 왕 및 왕비 칭호: 개차, 오리코케, 오리쿠쿠, 왕:
regis(rex)(왕), kuni + regis(rex)(국가 + 왕) / 206
[3] 백제 / 209
1. 국명: 백제/구다라: kot(o) + dz’ier - 온 세상을 구제한다 / 209
2. 왕 및 왕비 칭호: 건길지, 코니키시, 어라하, 어륙, 오루쿠, 왕:
kuni + regis(rex)(국가 + 왕), regis(rex)(왕) / 212
[4] 가야 / 216
1. 국명 / 216
(1) 가야: gawaja - 물가의 소부족 / 216
(2) 임나/미마나: remna/mimana - 비정권적 협의체 의장국 / 217
2. 왕 칭호: 한기: kuni + regis(rex)(국가 + 왕) / 221
맺음말 / 223
참고문헌 / 226
저자 후기 / 237
저자 약력 / 239
책 속으로
(29-30)
M 122, M 130 및 M 242의 3개 인류가 가져온 그리고 그들에게 내재해 있던 문화와 문명은 이 강역에서 이들 3개 인류의 교합으로 탄생한 한민족에 의해 다양하고 풍요롭게 실현되고 오랫동안 번영하게 된다. 섬서성에서 산동성과 한반도를 포함하여 연해주에 이르는 강역에서는 이른 시기에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문명이 발달하였다. 이 문명은 알타이어 기원지에서 분화한 한국어 사용 인류인 한민족에 의해 창조된 독자적인 문명이다. 그리고 이 강역에서 조선이 건국되어 2,000년 동안 번성하게 된다. 이처럼 이 강역은 한민족의 탄생지이고 이 문명은 한민족이 창조하고 이룩한 것이며 조선 역사의 기원지이자 터전이다. 따라서 이러한 3개 인류의 교합으로 탄생한 한민족이 섬서성에서 산동성과 한반도를 포함하여 연해주에 이르는 전체 한국어 조어 강역에서 창조한 고대 문명을 “조선 문명”이라고 부를 것이다.
조선 문명에 인접한 황하 유역 등에서 확인되는 삼족기, 복골, 채도, 옥기, 지석묘 등과 같은 문화와 방형 및 원형의 주거지 형태는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절대자를 숭배하였던 조선 문명에서 기원하며 조선 문명의 영향으로 출현한 것이다. 따라서 조선 문명의 일부를 단순히 “요하 문명”이라고 부르는 것이나 이 문명을 중국의 “황하 문명”에 귀속시키는 것은 이 문명의 주체인 담당인류, 언어, 문화의 기원, 탄생과정 및 성격을 왜곡시킬 수 있다. 위에서 기술한 여러 상황들이 그것을 분명하게 입증해 주고 있다.
(71-73)
Thing/Ding〈tenk-는 고대 게르만의 “부족/국가의 집회”나 ”재판을 위한 집회”를 의미하며 부족/국가의 집회를 위한 돌이나 개암나무로 둘러싸인 집회장소를 의미하였다. 이 장소는 보통 노천의 공터에 있었지만 많은 경우 언덕 위나 “법정의 보리수 나무”로 불렸던 커다란 나무 아래에 마련되었다. 그 나무 아래에는 수장이 앉는 커다란 돌로 된 좌석이 있었다. Thing/Ding은 민주적인 공동의 의사결정을 위해서 왕이나 부족장의 주관 하에 주간에 진행되었다. 이 장소에는 자유인인 남성들만 참가할 수 있었으며 여성, 아이, 외부인 및 노예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 Thing/Ding은 전체 부족을 관할하였는데 부족의 규모가 커지면 여러 지역으로 나뉘게 되고 각 지역은 독자적인 Thing/Ding을 운영한다. 전 지역이 참여하는 Thing/Ding은 전쟁이나 평화협정 같은 전체 부족과 관련된 사안이 있을 때 개최되었다. 지명이나 어휘로만 남아 있는 독일이나 영국과는 달리 북유럽에서는 이 어휘가 지금도 국가 정치체제에서 의회나 법정을 의미하는 어휘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슬란드 의회는 알싱기(Alþingi), 덴마크 의회는 폴케팅(Folketing) 그리고 노르웨이 의회는 스토르팅게트(Stortinget)로 불리며 스웨덴의 주 의회는 란스팅(Landsting)으로 불린다. 또한 스웨덴 지방법원은 팅스레트(tingsrätt), 노르웨이 지방법원은 팅레트(tingrett)로 불린다.
즉, 이 “단군”이라는 어휘의 공통 유라시아어적 기원은 고대 게르만의 부족이나 국가에서 확인되는 민주적인 공동의 의사결정을 위해서 정치적 및 법적 사안이 논의되던 공적 장소, 부족 또는 부족대표의 정치적 집회 및 민주적 회의제 정치체제를 의미하는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용어였다. 단군(檀君)에 임금을 의미하는 君이 사용되어서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보기 쉽지만 원래는 오늘날 “의회”나 “법정”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던 정치체제를 의미하는 어휘였다.
그렇게 볼 때 환웅이 환인으로부터 천부인 세 개를 받아 무리 3,000을 이끌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를 열었다는 신화의 기록은 게르만의 Thing/ Ding의 경우의 “법정의 보리수 나무”와 그 아래 위치한 수장의 자리 및 거기서의 부족대표 집회의 주재와 연계될 수 있다. 즉, 그것은 환웅이 공식적으로 환인의 인정을 받고 뒤를 이어 새로운 수장이 되어 부족 집회장소인 “Thing/Ding(단군)”의 “법정의 보리수 나무(신단수)” 아래에 있는 수장의 자리에 앉아 3,000명이 참석한 첫 부족대표집회를 주재한 것(신시)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신화처럼 보이는 이러한 전승 기록은 고대 조선의 정치형태인 민주적 회의제의 정치체제에 대한 핵심적인 묘사인 셈이다. 이것은 또한 단군 신화의 기록이 결코 지어낸 것이 아니며 고대 조선에서 실제로 진행되었던 역동적이고 생생한 정치적 및 사회적인 역사적 사실의 기록임을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
(135-136)
발해 유역을 장악하고 새 왕조를 창건한 기자 조선이 행한 또 다른 중요한 정치적 행위는 비파형동검의 제작 유포이다. 기자 조선 시대의 대표적 표지유물인 비파형동검은 요서의 대릉하 유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출현하였다. 거기서 위영자문화에서 십이대영자문화로 전환되는 시기인 10세기 말에서 9세기 초에 비파형동검이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본다. 비파형동검의 기원지에 대해 요동설과 요서설이 있지만 비파형동검의 전파 시기나 경로를 볼 때 요서에서 최초로 실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예맥과 한의 역사적인 첫 만남과 통합에 의한 국력 신장을 통해 비로소 가능할 수 있었던 창조물로서 최초의 한민족 통일을 이룩한 기자 조선의 십이대영자문화의 산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비파형동검은 단순한 일상품이 아니다. 이것은 왕검 조선을 축출하고 새로운 왕조를 창건한 기자 세력이 새로운 왕조의 출현과 국력을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창조한 것이다. 이것은 나아가 새로운 통치세력으로서 점령한 지역의 지배층에게 하사하여 통치자의 교체를 알리고 새로운 통치자에 대한 복속관계를 맺게 하기 위한 의도로 새 왕조의 상징적인 표지유물로 제작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파형동검은 우선 새로운 점령지역인 요서로 하사된다. 이어서 요서-루트를 통해 송국리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한반도 중부 이남으로 전파되었다. 그리고 북한강 수계를 따라 동해안까지 전파되었다. 이후 요동과 만주의 송화강 유역에 이르는 예맥의 내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비파형동검은 영정하 유역 하구에서도 확인되었다. 영정하 유역에서 한반도 남부에 이르는 기자 조선의 전체 강역에서 확인되는 이러한 비파형동검은 강력한 새로운 왕조의 출현을 입증하는 증거이며 동시에 그 강역이 발해만에서 요동과 만주 및 한반도 전체를 포함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비파형동검은 각 지역별로 한정되는 여러 문화 공간을 넘어서 확산되었다.
비파형동검은 일상용품이 아니며 중앙권력이 지방 지배층에게 복속관계의 표지로 하사한 것이다. 각 지역의 지배층은 하사받은 비파형동검을 지역 주민에 대해 권위의 상징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다. 비파형동검이 발해만 영정하 유역에서 발해 유역, 요동 그리고 송화강에 이르는 만주 및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것은 이 지역을 지배하는 강력한 통치권력의 존재를 증명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기자 조선은 발해 유역 전체, 요동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에 이르는 최초의 최대 강역의 국가를 건설하였으며 전체 강역에서 단일하고 강력한 국가통치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아울러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왕검 조선을 계승하고 발전시켰으며 예와 맥 및 한을 최초로 통합하여 한민족의 강토와 민족의 근간을 형성하였다. 이처럼 rex 계열에 의한 발해 유역과 만주의 통합은 king/한 계열의 발해 유역에 국한되었던 조선의 강역을 동으로 대폭 확장하게 된다. 요동과 만주 그리고 한반도를 아우르는 “기자” 세력이 왕검 조선과 발해 유역을 접수함으로써 발해 유역의 조선은 오히려 요동, 한반도 및 만주를 얻게 된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삼국사기』(1145)는 신라, 백제 및 고구려의 삼국부터 한국사로 기술하고 있다. 단군 왕검과 기자 및 위만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는 『삼국유사』(1281)도 고대 사서의 인용에 그치고 있다. 그 때문에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한국 고대사의 기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 동안의 고고학적 및 역사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고대사를 신화 속에서 깨워 내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러 왕조들에 의해 교체되고 계승되는 통합적 역사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섬서성에서 산동성과 한반도를 포함하여 연해주에 이르는 지역에서 발전하였던 조선 문명을 헤겔의 개념을 차용하여 상징주의 문명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중국 문명을 이 선행 조선 문명의 영향 하에 출현하는 고전주의 문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단군은 제사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원적으로 고대 게르만의 민주적 회의제 정치체제와 연계되는 것으로 본다. 단기의 기원과 환웅이 3,000명을 거느리고 열었다는 신시도 이와 연계하여 새롭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원 및 고고학적 고증을 통해 출신 문제로 논란이 되어왔던 기자 조선을 압록강 중류 유역에서 기원하는 예맥 계열의 왕국으로 정립함으로써 한국 고대사의 최대 난제를 명쾌하게 해결하고 있다. 이로써 발해 유역의 여러 변화와 비파형동검의 기원 등과 같은 문제도 깨끗하게 규명할 수 있었다. 나아가 환인부터 거서간과 건길지에 이르는 왕 칭호들과 각 국가들의 국명의 근원적 의미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해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 고대사에서 오랜 내력을 보이는 곰, 고마, 맥, 곰나루 등의 전승 내역을 조선 문명권의 종교관과 관련하여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식민사관과 연결되는 임나 문제나 영산강 유역에서 확인되는 전방후원분의 문제도 분명하게 규명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삼국유사의 기록이 신화가 아니라 전승된 실제 역사적 기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핵심 내용을 발췌하여 역사적 진행 순서에 따라 기록한 것임이 입증된 것으로 본다. 이러한 왕국들에 의해 계승되는 고대사의 기술은 이제 역사상 처음으로 한민족의 역동적이며 생생한 고대국가 창건과 승리의 역사적 현장을 한 편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8463005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10월 04일 |
쪽수 | 248쪽 |
크기 |
153 * 227
* 13
mm
/ 46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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