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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함이 느껴지는 칼러
부모가 봐도 참 마음이 아롱다롱 없어지는 동심도 다시 일깨워 주는 동화.
우리 아이들이 서툰 감정표현을 보일때
처음 엄마 아빠가된 어른들도 어떻게 아이들을 감싸주면 좋을까
보듬어 주면 좋을까 라는 고민들이 많을텐데 ,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감정들을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이 참 예쁘게 잘 나온 감정 그림책.
아이에게 서툰 엄마도 아빠도 처음인 어른들도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이야기 해주면 좋겠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제일 필요한 화나사우르스! 이 책 읽고 나서 저도 아이를 대하는게 달라졌어요 아이가 울고 떼쓰면 울어서 해결 될 일은 없다고 단호하게 대하는 대신 심호흡 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울음을 그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게 되었거든요 아이 책을 읽어주다보면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도 배우는게 많은 것 같아요. 다 아는 것 같은 어른이지만 새롭게 다가오니까요.
걱정사우르스는 솔직히 아이보단 늘 걱정이 많은 엄마인 저를 위한 책인 것 같았어요. 우리아이도 가끔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해서 엄마에게 물어보긴 하지만.. 사실 제가 제일 걱정이 많거든요 ㅎㅎ
지금을 즐기지 못하고 늘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저에게 좋은 조언을 주는 책이었어요. 걱정을 나비로 표현하는 부분을 보니 생각을 바꾸면 이렇게 쉬울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우리 아이는 그림책 그대로 받아들여서 진짜 걱정나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ㅎㅎ
시중에 많은 감정 관련 그림책이 있고 그 중엔 내용이 맥락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그림책들은 상황이 주어지고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이 차례로 나와서 괜찮았어요. 짧지 않은 장 수라 가능 한 것 같기도 해요.
글밥도 생각보다 꽤 있는 편이구요 ^^ 그래도 아이는 책을 끝까지 귀담아 듣는 거 보면 일상생활에 있을 법하고 본인 상황에서 공감도 되는 내용이라 그런 것 같아요. 일러스트도 귀엽고 스티커도 아주 좋아하네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
귀여운 공룡 친구가 함께 하는 감정 그림책 사우르스 시리즈를 서평단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어요. 저희 아기는 공룡을 알고는 있지만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도 불구하고, 빨강 공룡 읽을 거야. 주황 공룡 읽을 거야. 하면서 먼저 골라 읽으려고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아이가 많이 겪게 되지만 잘 알 수 없고 대처하기 낯설 수 있는 중요한 세 감정을 다루는 안아 사우르스, 화나 사우르스, 걱정 사우르스 총 세 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의 감정을 공룡을 통해 바라보고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바라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각각의 도서와 관련된 스티커도 있어서 아기가 스스로 관찰하고 떼어 붙이며 활동할 수 있어 엄청 좋아했어요. 다양한 색감과 동글동글한 그림체는 아기의 마음에 더 다정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함께 읽다 보면 부모님과 가족도 함께 감정에 대해 배우고 나와 우리의 감정을 다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정을 처음 배우는 아기뿐만 아니라 당연한 것 같은 나의 감정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족 모두에게 주는 사우르스 시리즈 추천해요.
#사우루스 그림책 시리즈 #걱정사우루스 #안아사우루스 #화나사우루스# 감정 교육 그림책#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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