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저자(글) · 진일상 번역 · 아돌프 멘첼 일러스트
지만지드라마 · 2023년 09월 15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대표 이미지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대표 이미지
  •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부가 이미지1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부가 이미지1
  •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부가 이미지2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깨어진 항아리(큰글자책) 사이즈 비교 210x290
    단위 : mm
01 / 04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32,400 36,000
적립/혜택
1,800P

기본적립

5% 적립 1,8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8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대표 희극. 클라이스트 희곡 8편 중 현대 독일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클라이스트는 “깨어진 항아리를 든 소녀”가 묘사된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은폐된 진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분석극으로 이 작품을 구성했다. 19세기 독일의 가장 유명한 화가 아돌프 멘첼의 삽화를 실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Heinrich von Kleist)
1777년 폴란드 국경과 접한 독일의 소도시 프랑크푸르트 안 데어 오더에서 태어났다. 1788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베를린의 위그노파(프랑스의 신교)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유서 깊은 군인 집안에서 클라이스트 또한 군인이 되어야 할 운명이었지만 1799년에 그는 군인의 길을 포기한다. 클라이스트는 프랑스의 근대화, 나폴레옹군의 독일 지배, 프로이센의 개혁 등 “이런 변화무쌍한 시기”에 국가에 대한 의무, 가문과 신분에 의한 운명에 순응하기보다 인간으로서의 행복, 인생의 목표를 추구했다. 결과적으로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클라이스트는 파혼까지 겪은 후 ‘위기의 작가’가 된다. 1807년 낭만주의자들과 협업한 예술잡지 ≪푀부스≫, 1810년 시사적인 신문 ≪베를린 석간≫의 편집자와 발행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재정난은 가중되어 갔다. 드라마 작가, 단편 작가, 저널리스트로서의 시도는 모두 실패와 좌절로 이어졌고, 삶의 방향과 목표를 상실한 클라이스트는 1811년 34세라는 나이에 베를린 근교의 반제 호수에서 불치병을 앓던 유부녀 헨리에테 포겔과 동반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10년 남짓한 창작 기간에 수편의 드라마와 소설을 썼지만 클라이스트 생전에 무대에 오른 작품은 <깨어진 항아리>뿐이었고 단편도 자신이 창간한 잡지를 통해 발표되는 정도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클라이이스트의 작품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했고 그가 남긴 8편의 단편과 8편의 드라마는 오늘날 독일어권 문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번역 진일상

진일상은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등 당시 예술의 주류와는 거리를 두고 자신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에서 연구와 강의 및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클라이스트의 단편들을 옮긴 《버려진 아이 외》로 2006년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 카프카의 《변신》, 테오도어 폰타네의 《마틸데 뫼링》 등이 있다.

일러스트 아돌프 멘첼

(Adolph Menzel)
19세기 독일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삽화가. 1833년 베를린 예술가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비중 있는 제작 의뢰를 받아, 괴테 시집에 들어갈 삽화가 출판되었다. 1839년부터 1842년까지 프란츠 쿠글러의 《프리드리히 대제의 역사》에 들어갈 삽화 작업에 매달렸다. 여기에 실린 400여 점의 삽화로 멘첼은 단숨에 “베를린 사실주의 대표자”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맨몸으로 용광로 앞에서 철을 생산하는 당대 노동 현장을 그린 〈압연 공장〉(1875)은 유럽 산업화 현장을 예술적으로 기록한 그림으로 평가받는다. 19세기 말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898년 83세의 나이로 프로이센의 검은 독수리 훈장의 영예와 함께 귀족 칭호를 받는다. 1905년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목차

  • 서문
    나오는 사람들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마지막 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삽화가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 속으로

마르테 부인 : 천박한 애송이 녀석!
이어 붙여야만 하는 혼인이라면 그건 깨지지 않았어도
깨진 항아리 조각보다 가치가 없어.
마치 어제 벽 선반에 있던 항아리처럼
그걸 광이 나도록 닦아서 내 앞에 둔다고 해도 말이야.
난 이제 항아리 손잡이를 잡아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저자 머리에다 대고 박살을 낼 테다,
여기서 이 조각들을 붙이고 싶지는 않아!
그것들을 엮다니!
57-58쪽

출판사 서평

클라이스트의 가장 성공한 코미디 중 하나다. 작품의 소재가 된 건 장자크 르 보의 동판화였다. 그에 앞서 같은 모티프로 제작된 장 바티스트 그뢰즈의 “깨어진 항아리를 든 관능적인 소녀”가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클라이스트는 이 에로틱한 소재에서 고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을 떠올렸다고 한다.
희곡은 네덜란드의 작은 시골 마을, 후이줌의 법정에서 항아리를 깨트린 범인을 고소한 사건 중심으로 전개된다. “항아리를 누가 깼는가” 하는 질문에 고소 고발인의 진술, 피고소인과 증인들의 증언이 이어진다. 항아리를 누가 깼는가 하는 질문은 곧 밤늦은 시각 마을 처녀 이브의 방에 있었던 낯선 남자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깨어진 항아리’는 사건의 증거인 동시에 위험에 처한 또는 이미 금이 간 이브의 명예에 대한 상징인 것이다.
오이디푸스, 고전 비극의 영웅이 그 결과를 예상하지 못한 채 진실에 다가가려 애쓰는 반면 클라이스트의 주인공인 작은 시골 마을의 그저 그런 판사 아담은 처음부터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은폐하고자 애쓴다. 재판을 지연시키고, 수시로 말을 바꾸고 이야기를 꾸며 대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 준다. 여느 때 같으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아담 판사의 일탈은 고문관 발터의 이례적인 방문으로 새 국면을 맞는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마을 판사 아담의 어수룩함이 빚어내는 희극성 이면에 진지한 주제, 즉 작가가 살았던 시기, 프로이센 법 제도의 과도기적인 상황과 혼란함을 바라보는 작가의 비판적인 시선이 투영되었다. 클라이스트 생전에는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지만 20세기에 들어서서 영화와 오페라로 각색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가의 드라마 중 독일 무대에 가장 많이 오르는 레퍼토리가 되었다.
클라이스트 사후인 1877년 작품이 재간행될 때 독일 화가 아돌프 멘첼의 목판화가 실렸다. 19세기 가장 뛰어난 독일 화가 중 한 명으로 거명되는 멘첼의 삽화들에선 이후 등장할 인상주의의 특징이 엿보인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28826436
발행(출시)일자 2023년 09월 15일
쪽수 210쪽
크기
210 * 290 * 11 mm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Der zerbrochene Krug/Heinrich von Kleist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간 인간
이벤트
  • [sam] 교보문고 북앤플러스알파 요금제
  • [sam] 12주년 이벤트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