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2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패키지
인천상륙작전 세트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아빠 꼭 오는 거지?”
1947년, 38선 봉쇄, 분단이 시작되었다.
상극으로 향하는 남과 북, 점차 극단의 시간으로 가고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04시 40분, 지옥문이 열렸다.
《인천상륙작전》은 해방 이후부터 휴전까지, 격동기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만화로 그려내면서 모스크바 3상회의, 제주 4·3사건, 보도연맹 학살사건,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등 현대사를 폭넓게 녹여낸 작품이다. ‘한국전쟁은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나?’ 윤태호 작가는 이념과 진영 논리를 떠나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냉철하게 담아내면서, 실존했을 것만 같은 평범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내는 모습을 묘사해 전쟁 속 일상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함께 그려냈다.
윤태호 작가는 인터뷰에서 “한국전쟁에 관심 없는 요즘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장치로서 인천상륙작전은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 한국전쟁을 잊힌 과거 정도로 생각하는 젊은 독자들에게 한국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진행 중임을 보여줄 생각이다. 세대 간 갈등 역시 최근 나타난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란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한겨레 2013년 3월 29일 자)”라고 말한 적이 있다. 2023년이 된 지금도 다르지 않다. 《인천상륙작전》은 연재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작품임이 분명하다.
이 책의 시리즈 (4)
작가정보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이끼』), 부천만화대상(『인천상륙작전』) 등을 수상했으며,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로 2012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2013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2017 일본 문화청 주최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차
- 극단의 시대 ………… 004
주요용어 ………… 454
연 표 ………… 461
해 설 ………… 464
참고문헌 ………… 478
책 속으로
●
개울 위쪽으로 더 올라가 볼까? 바위 밑에 많이 모여 자고 있을 거야. 집에 가도 먹을 거 없는데… 배고파 죽겠네. _51쪽
○
극단의 시간들이 지나고 있었다. 이승만은 대한청년단을 조직했다. 폭력은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상처럼 벌어졌다. _101쪽
●
천지가 궁핍했다. 하루 한 끼 먹으면 좋았고, 두 끼면 횡재한 듯했다. 점심은 언감생심. 굶주림은 때처럼 몸에 붙어있었고 당연했으며 원래 그런 듯했다. _130~131쪽
○
38선 인근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서울에 들어섰다. 많은 사람들이 소식을 묻기에 바빴고, 눈치 빠른 이들은 피난민들의 목적지가 서울이 아님을 알고 서둘러 짐을 쌌다. 먼 길을 이동하는 동물들이 목을 축이고 다시 길을 떠나듯 피난민은 근처의 눈 빠른 시민들과 함께 다시 길을 떠났다. _256~257쪽
●
곳곳에서 인민재판이 일어났다. ‘악질 반동분자요!’라고 누군가 소리치면 어김없이 따발총이 불을 뿜었다. _387쪽
출판사 서평
“아빠가 우리 찾을 수 있겠지?
아빠 꼭 오는 거지?”
《인천상륙작전》은 늘 배가 고프지만 씩씩한 철구, 글을 일찍이 깨우쳤지만 해방 이후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가족을 굶기는 철구 아버지, 일본 순사의 정보통 노릇을 하다 곳곳에서 해방을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자 삽시간에 돌변해 일본인들을 때려잡는 등 재빠르게 살길을 모색하는 철구 삼촌, 그런 삼촌을 못마땅해 하지만 살기 위해 동조하는 엄마까지, 이렇게 네 명의 철구 식구와 그 주변인들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해방 후 미군정이 들어오고 남북이 갈라지고 남한의 단독 투표가 이뤄져도 서민들의 삶에는 바뀌는 게 없다.
2권은 해방이 되었어도 한 끼조차 먹기 힘든 극단의 시대를 보여준다. 남한만의 단독 투표가 실시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선포됐다. 하지만 민중은 여전히 배고팠다. 김 영감은 정치의 꿈을 버리지 못한다. 철구 아빠는 상배의 추천으로 김 영감 밑에서 일하게 된다. 김 영감은 돈이 많지만 약자에게는 야박했기에 철구네는 여전히 배고팠다. 상배는 포주를 하며 돈을 번다. 김 영감은 정치에 나왔지만 큰 투표차로 낙선한다. 결국 선거에 모든 재산을 탕진한 김 영감은 자결을 하게 된다. 철구네는 아버지를 잃고 흔들리는 김 영감의 아들을 도와주고 점방을 맡아 관리하며 조금 살만해진다. 하지만 바로 그 무렵 전쟁이 시작된다. 무섭게 내려오는 북한군을 피해 급히 피난길에 오르는 철구네. 한강을 건너는 중에 다리가 폭파되며 철구 아빠가 실종되고 만다.
윤태호 작가는 현대사의 실제 사건과 등장인물을 구조적으로 엮어내기 위해 방대한 양의 책과 신문, 자료들을 찾아내고 참고하며 《인천상륙작전》을 만들었다. ‘자료는 찾으려 하면 할수록 산더미처럼 불어나고, 읽어야 할 책들 역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다. 또한 한국전쟁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당시의 실제 사진들을 배경으로 활용했다. 컬러 배경으로 되살아난 사진들은 작가의 굵직하고도 입체적인 그림체와 어우러져 당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를 통해 윤태호 작가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디테일과 함께 만화적 재미도 녹여냈다.
ka***
아… 그 어떤 영화로 봐도 이 정도로 뼈저리게 느낀 적이 없다.
4B***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 미군 양민 학살사건… 전쟁으로 인한 뼈아픈 과거네요. 인천상륙작전을 보게 해준 윤태호 작가님께 감사 전합니다.
곽규**
악귀같이 살아온 동생마저도 전쟁 앞에서는 두려움을 떨고 있네요.
be**
상배는 악인이 맞다. 가족들을 챙기는 모습은 참으로 절절하지만, 살인을 저지르고 폭행하고, 돈과 권력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모습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나는 또 그에게서 무엇을 봤는가. 결국 항거할 수 없는 전쟁이란 폭력 앞에서 그의 모습은… 이 만화는 나를 참으로 복잡하게 만든다. 윤태호 작가의 표현력에 찬사를…
jh**
웹툰을 보면서 이렇게 맘이 아프기는 생전 처음입니다. 눈물을 물론이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0952327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9월 13일 |
쪽수 | 480쪽 |
크기 |
145 * 200
* 33
mm
/ 840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꽃의 케이지 18: 구름의 저편으로10% 5,850 원
-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6: 일륜의 데마르카시온10% 5,850 원
-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5: 일륜의 데마르카시온10% 5,850 원
-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4: 일륜의 데마르카시온10% 5,850 원
-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3: 일륜의 데마르카시온10% 5,8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