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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저자(글)
동양북스 · 2023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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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다큐처럼 생생한 신개념 역사 입문서
나라의 운명을 바꾼 거인들의 리더십
역사에서 배운다는 것은 결코 단순한 일방적인 과정이 아니다.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배운다는 것은 또한 현재에 비추어 과거를 배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의 기능은 과거와 현재의 상호관계를 통해서
그 두 가지 모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진전시키는 데에 있다.
-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에드워드 핼릿 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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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영

고려대학교에서 사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옛날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블로그, 브런치에 다양한 글들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가 20만 명이 넘는 ‘역사돋보기’ 채널을 운영 중이다. 역사는 오감으로 체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기도 하며, 박제된 과거 사실들을 그저 지식으로 채우기보다는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들을 역사 속에서 찾으려는 해석적 관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프로그래밍을 담당하였고 최근에는 영상 제작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있다. 역사를 소재로 경계 없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목차

  • 01 [광개토대왕] 그는 다른 정복군주와 어떻게 다른가?“
    고구려의 원수국가들(연나라, 백제) / 고구려의 무기들 / 광개토대왕의 정복전쟁 /
    신라의 구원병 요청 / 고구려-후연 전쟁의 본질 / 태왕릉과 광개토대왕릉비 /
    ‘영락’의 의미 / 광개토대왕을 잇다, 장수왕 / ‘평양’의 의미 / 고구려인이 인식한 고구려

    02 [최영] 완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고려 말의 권문세족 / 공민왕의 칼이 되다 / 최영과 이성계의 만남 / 무너지는 공민왕?
    목호의 난 / 이인임과 최영의 연합 / 홍산 대첩 / 이인임을 척결하다 / 요동 정벌
    완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03 [세종대왕] 가장 이상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리더십
    세종대왕은 왕이 될 왕자가 아니었다 / 아버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기 /
    어벤져스를 조직하다 1 / 어벤져스를 조직하다 2 / 장영실을 버리다 /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 / 황희와 세자 이향 / 세종의 리더십

    *영화로 읽는 역사 1 〈관상〉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

    04 [이순신] 이순신이 절대 지지 않는 이유
    전라좌수사 이순신 / 임진왜란 발발과 첫 승리, 옥포 해전 / 사천 해전 / 한산도 대첩
    적장의 심장 깊숙이, 부산포 해전 / 삼도수군통제사 / 백의종군 / 명량 대첩 / 노량 해전
    이순신의 승리법

    05 [정조] 보수의 방패와 개혁의 칼을 동시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 / 정조로 즉위하기까지 / 정조의 날개, 홍국영 / 준론 탕평
    정조의 규장각 / 정조의 장용영 / 신해통공 / 수령의 권한 강화 / 천주교 박해와 문체반정
    수원화성과 정약용 / 단원 김홍도 / 사도세자 추숭 문제 / 정조의 마지막

    06 [안중근]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것' 해야 한다
    안중근과 김구 / 의병투쟁에 가담하다 / 하얼빈의 기차역에서 /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 재판 / 안중근의 옥중 유묵 / 안중근의 가족들 / 「동양평화론」

    *영화로 읽는 역사 2 〈항거〉
    독립을 위해 타오른 또 하나의 영원한 불꽃 유관순

    07 [제갈량] 모든 일의 시작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부터
    삼고초려 / 천하삼분지계 / 적벽대전 / 형주와 익주를 차지하다 / 관우와 유비의 죽음
    제갈량의 출사표 / 제갈량의 1차 북벌과 읍참마속 / 북벌을 완수하라 / 추풍오장원
    제갈량의 능력

    08 [이홍장] 수단이 목적을 집어삼킬 때
    청나라의 굴욕적인 개항 / 회군(淮軍)의 이홍장 / 제2차 아편전쟁과 상승군 투입
    신유정변 / 양무운동 / 조선을 차지하라 / 북양함대, 남양함대, 복건함대 / 청프전쟁
    충돌의 땅, 조선 / 서태후 / 청일전쟁 / 시모노세키조약 / 이홍장과 청나라의 최후

    *영화로 읽는 역사 3 〈마지막 황제〉
    무너진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에서 민족의 반역자로

    09 [칭기즈칸] 충성은 의심하고 능력은 믿는다
    몽골족의 기원 / 테무친의 성장기 / 토오릴칸을 찾아가다 / 자무카와 첫 승부, 십삼익 전투
    토오릴칸(옹칸)과 싸우다 / 차키르마우트 전투 / 칭기즈칸 / 사준사구 /
    중국으로, 중앙아시아로 / 호라즘 정복 / 역참제 / 칭기즈칸의 마지막

    10 [오다 노부나가] 인습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오와리의 오다 노부나가 / 사무라이의 막부시대 /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교토 장악 / 1차 노부나가 포위망 / 2차 노부나가 포위망 / 아즈치성과 루이스 프로이스
    조총의 역사 / 혼노지의 변 / 아케치 미쓰히데와 하시바 히데요시 / 세 마리의 두견새

    *영화로 읽는 역사 4 〈카게무샤〉
    그림자들의 시대였던, 일본의 센고쿠 시대

    11 [라마 4세와 라마 5세] 조선은 실패했지만 태국은 가능했던 중립국
    태국은 어떤 나라일까? / 태국의 역사 / 영국과 프랑스 / 라마 4세 / 라마 5세
    프랑스-시암 전쟁 / 대나무 외교 / 끝까지 식민 통치를 피한 라마 4세와 라마 5세
    조선은 실패하고 태국은 가능했던 중립국

    12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를 죽인 민주주의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 / 페르시아 전쟁과 페리클레스 /
    아테네 vs 스파르타, 펠로폰네소스 전쟁 / 소크라테스의 제자, 알키비아데스 /
    “네 자신을 알라” / 소크라테스의 재판 / 중우정치



    13 [잔 다르크] 우리 사회에는 아이콘이 필요하다
    백년전쟁 / 백년전쟁 1라운드 / 백년전쟁 2라운드 / 백년전쟁 3라운드 /
    백년전쟁 4라운드 / 성녀 잔 다르크 / 랭스 대관식 / 마녀 잔 다르크 /
    잔 다르크의 재판 / 백년전쟁의 마지막 라운드 / 영웅 잔 다르크

    *영화로 읽는 역사 5 〈잔 다르크〉, 〈잔 다르크의 재판〉, 〈잔 다르크의 수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잔 다르크를 다룬 영화들

    14 [나폴레옹] 나폴레옹에게 최종 목표는 없었다. 다음 목표만 있었을 뿐!
    청년 장교 나폴레옹 / 조제핀과의 만남 / 제1차 이탈리아 원정 / 이집트 원정 /
    통령 나폴레옹 / 제2차 이탈리아 원정 / 황제 나폴레옹 / 트라팔가 해전 / 러시아 원정 / 엘바섬의 나폴레옹 / 워털루 전투 / 세인트헬레나섬의 나폴레옹 / 절대정신

    15 [처칠]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는 것은 정당한가?
    낙제생에서 사관생도, 저널리스트, 군인 장교로 / 정계 입문 /
    제1차 세계대전과 처칠의 굴욕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사이 /
    덩케르크 철수작전 / 영국 본토 항공전 / 국제질서를 재편하다 / 독일을 무너뜨려라!
    정권교체

    16 [링컨] 현실과 정의 사이, 고집스러운 양심의 선택
    가난한 변호사 링컨 / 대통령 취임 / 미국의 남북 갈등 / 미국의 노예제도 /
    남부의 연방 탈퇴 / 남북전쟁(Civil War) / 링컨의 노예해방 선언 / 게티즈버그 전투
    로버트 리의 항복 /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 링컨 암살 / 링컨의 고집 /
    Black Lives Matter

    *영화로 읽는 역사 6 〈갱스 오브 뉴욕〉
    링컨 시대의 이면, 폭력으로 얼룩졌던 뉴욕

추천사

  • 우리가 만나게 될 내일의 사건들이 언젠가 만났었던 ‘기시감’이 드는 건 아마도 우리가 역사를 배워 왔고 그동안 알아 왔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가 이 책에서 바라보는 과거의 사건들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언제든지 우리 앞에 다시 펼쳐질 수 있는 내일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음이 아닐까?
    독자들은 역사라는 과거를 읽게 되지만 많은 챕터와 사건 속에서 오늘과 내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 책을 펼치는 순간 시간의 장막을 넘어 역사의 거장들과 마주한다.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을 통해 세상을 볼 때 우리는 과거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의 선택과 행적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로 읽는 역사’ 코너는 한층 더 깊은 고찰의 창을 열어 준다.
    역사에 처음 발을 디딘 분들은 물론, 저자의 명쾌한 해석으로 새로운 지혜와 통찰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책 속으로

차원이 다른 정복군주, 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은 영토를 무한정 넓혀 유일무이의 국가가 되는 것보다 여러 국가들이 공존하는 국제세계의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강한 국가를 원했다. 우리는 보통 정복군주의 평가치를 넓힌 영토에 기준을 두지만 물리적 영토의 확장으로만 광개토대왕을 해석한다면 그의 업적을 평가절하할 수밖에 없다. 광개토대왕은 모든 민족과 국가를 직접 지배한다면 오히려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복군주는 눈부신 업적을 위해 광활한 영토 확장에 치중한 케이스들이 꽤 많다. 그러나 그저 넓기만 한 영토는 오래가지 못했다. 반면 고구려의 영광은 최소 100년은 이어졌다. 고구려와 발해 멸망 후 만주의 역사를 보면 그곳에 거주하는 이민족들이 중국의 국가와 한반도의 국가 지배를 거부하고 독립된 국가를 수립해 중국과 한반도를 위협하기를 반복한다. 민족과 국가만 다를 뿐 혜성 같은 영웅이 등장해 부족을 단합한 뒤 별도의 국가를 세운다. 그러나 고구려가 있던 시절엔 어떤 이민족도 고구려로부터 독립하려고 하지 않고 고구려의 지배를 받았다. 고구려로부터 독립하기보다 고구려의 영향권 속에서 통치를 받는 편이 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인재를 알아보는 유능한 리더, 세종대왕
눈부신 세종의 업적들은 세종 혼자서 일군 것이 아니었다. 세종이 업적을 쌓아 가는 동안 그의 곁에는 인재들이 포진해 있었다. 그리고 그 인재들의 등용은 세종이 직접 주도했다. 덕분에 세종은 본인이 이루고 싶지만 본인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을 실현해 냈다. 세종은 누군가 의 역량과 능력을 파악하면 그 장기를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했다. 또한 한번 일을 맡기면 그 사람의 업무 수행 능력에 무한정 신뢰를 나타냈다. 무능한 리더는 본인의 체면을 우선으로 사람을 발탁하고 자꾸 개입하려 든다. 반면 유능한 리더는 타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사람을 활용할 때 어떤 자리에 임명하고 어떤 업무를 주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한다.
세종의 곁에 유능한 인물이 많았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세종이기에 유능한 인물들을 발탁할 수 있었고, 발탁된 뒤에도 저마다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다. 누구나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공평한 사회, 아주 작거나 비주류라고 도외시되는 능력도 기회를 얻는 개방적인 사회, 세종은 그런 사회를 만들었기에 ‘대왕’일 수 있었다.

모든 일의 시작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부터, 제갈량
제갈량은 소설에서처럼 유비에게 매 전투에 개입해서 작전만 짜는 군사 참모가 아니었다. 실제 역사 속 제갈량은 유비에게 미래를 설계해 주는 동시에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촉한의 토대를 닦은 제갈량의 행정력에서 우리는 “모든 일의 시작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부터!”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일의 전체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된다.
유비가 제갈량을 만나기 전 제대로 날개를 펼쳐 보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녔던 건 군사 참모가 없어서가 아니었다. 관우나 장비도 소설과 다르게 전략 짜는 일에 일가견이 있었다. 단 유비에겐 행정관이 없었다.
당장에 주어진 일만 하는 업무 방식은 초창기 유비처럼 작은 성과를 낼 순 있어도 무너지기 쉽다. 그러나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뒤 일을 하면 제갈량을 만난 후 유비처럼 설령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고 빠른 속도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어떤 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하는 이유다.

충성은 의심하고 능력은 믿는다, 칭기즈칸
칭기즈칸은 인재 발탁에 있어 가족, 출신, 민족, 종교 등을 전혀 따지지 않았다. 오로지 능력만으로 판단하여 필요한 곳에 활용했다. 천호·만호장 제도에서 볼 수 있듯 오히려 특권이 고착화될 수 있는 폐쇄성을 해체하려고 했다. 칭기즈칸은 자신을 암살하려고 했던 사람도, 자신이 평정한 적국의 사람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발탁했다.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를 열어 두었다. 칭기즈칸은 성과 분배도 합리적이었다. 유목사회에선 부족장 혹은 칸이 전리품을 분배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전리품 분배가 합리적이지 못하면 금방 반란이 터지기 때문이다.
칭기즈칸의 사람들은 불만을 품지 않았다. 칭기즈칸에게 ‘당연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기회만 살리면 그에 합당한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칭기즈칸의 담대한 리더십 덕분에 수많은 이민족들이 몽골 사회에 쉽게 융화되었고 몽골제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성녀로, 마녀로, 민족의 아이콘으로, 잔 다르크
역사학자들은 백년전쟁을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가는 계기를 마련한 전쟁이라고 평가한다. 중세시대 프랑스는 ‘프랑스인’이라는 민족의식이 약했는데 영국과 백 년간 싸우며 민족의식을 각성했다. 잔 다르크가 성녀로 활약하면서 프랑스인들은 스스로 신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공동
체적 결속력을 다졌다. 잔 다르크 이전엔 경제권과 영토 빼앗기 싸움에 불과했던 귀족과 왕족들의 다툼이 그녀의 등장으로 ‘성전(聖戰)’으로 바뀌어 피지배층이라 할지라도 목숨 걸고 싸워야 할 명분이 생겼다. 잔 다르크 사후로도 샤를 7세의 프랑스가 계속 승기를 주도할 수 있었던 건 이미 잔 다르크가 많은 프랑스 영지들을 수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프랑스인들의 정신 속에 종교적 테두리로 감싼 민족의식이 새겨졌기 때문이다.

설득과 언변의 달인, 링컨
노예해방 선언으로 그 어떠한 형태의 노예제도도 부정했던 링컨은 정치적 소신과 남북전쟁의 명분을 달성하려면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실질적인 정책과 법이 통과되어야 했다. ‘노예’라는 개념 자체를 미국에서 허용할 수 없다며 링컨은 헌법 수정을 요구했다. 북부연방에는 노예제도를 찬성하지만 남부연맹엔 붙지 않은 경계주들이 있었다. 경계주 출신의 의원들은 당연히 노예제 폐지를 반대하고 있었고, 북부라고 해서 북부연방의 의회가 노예제 폐지에 합의를 도출한 것은 아니었다.

출판사 서평

박제된 과거 사실들을 지식으로 채우기보다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들을 찾는 것
그것이 진정한 역사 공부다!


“역사는 현재의 거울! 현재는 미래의 교훈!”
우리는 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할 수 있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오늘의 시대와 사회를 통찰하고 옳고 그름,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의무이다. 이 책이 그 과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역사 공부는 가라!”
박제된 과거 사실을 암기하는 것으로 지식을 채우는 식의 역사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다. 방법과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 유튜브 〈역사돋보기〉를 운영하는 이 책의 저자는 개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역사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게임보다 재미있고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한 역사 공부, 이 책의 탄생 이유다.

“뇌가 섹시해지는 슬기로운 역사 공부!”
역사 속 거인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어떤 자질을 갖고 있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극복했을까? 그들의 사회와 국가는 어떠했을까?
여기 세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17인의 이야기가 있다. 이들이 살아낸 삶과 이들이 속했던 사회, 이들의 선택으로 인해 발생한 많은 일들 속에 본받을 만한 거인들의 가치관과 리더십, 세상을 사는 이치가 녹아 있다.
과거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어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내면을 더욱 성장시키며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적 안목을 키우는 역사 공부, 이 책이 뇌가 섹시해지는 슬기로운 역사 공부로 독자 여러분을 이끌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57689538
발행(출시)일자 2023년 09월 05일
쪽수 420쪽
크기
189 * 258 * 20 mm / 989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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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명한 위인들의 이야기를 연대기와 삽화, 그림, 지도 등을 활용하여 자세히 소개하는 재미있는 역사도서.

- 청소년은 물론 이제 역사를 많이 잊어버린 성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
(저도 그랬어요…)

- 특히 유명하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외국의 위인들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 목차에서 보듯,16개의 챕터에서 17명의 위인을 다루고 있는데(태국편에서 2명이 한 챕터), 사실 관련된 인물들까지 하면 정말 많은 유명 위인들이 등장한다.

- 연대기를 맨 앞에 넣어둠으로써, 위인의 일련의 역사적인 변천이나 주요 사건을 한눈에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중간중간 위인과 관련된 영화나 또 다른 역사적인 비화들을 소개하고 있어 흥미로움을 배가한다.

- 역사가 지겨운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위인을 통하여 역사를 접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 이 책을 추천한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왜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어려서는 <한국을 빛낸 백 명의 위인들>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위인전을 읽으면서 역사 인물들을 많이 접하며 역사 공부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그리고 <람세스>를 읽으며 이집트 역사에 관심을 갖고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언가 많이 알고 있다 혼자 뿌듯해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많지만 일단 역사가 재미있어야 흥미가 생기고 알면 알수록 그 매력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어려우면 일단 다가가기가 힘드니 ^^

💡가끔 시험시간이 되면 가르치는 학생들이 역사가 어렵다고 도와달라 할 때가 많다. 간단히 내용 설명을 해주고 여러 자료 동영상들을 찾아주고 학생들에게 동영상들을 보면서 흐름을 이해해 보라고 한다. 그 때 자주 보던 동영상이 <역사돋보기>였다. 역사돋보기의 인물열전이 책으로 나왔다니 너무 기대가 되었다. 오!!! 내가 알던 그 역사돋보기!!!

📚이 책에는 서로 상관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일단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잘 알고 있는 17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광개토대왕, 세종대왕, 최영, 이순신, 정조, 제갈량, 안중근, 이홍장, 칭기즈칸, 라마 4세, 라마 5세, 오다 노부가나, 소크라테스, 잔 다르크, 처칠, 나폴레옹, 링컨

📚각 챕터의 첫 장에 연도별 주요이슈가 있어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반적인 사건들을 미리 보기에 좋다. 그림이 적고 교과서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책을 읽은 후 역사돋보기 동영상을 보면 그림 자료들이 있고 저자가 설명해주는 것이 더 귀에 쏙쏙 들어온다. 반대로 동영상을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내용 정리가 더 잘된다. 칭기스칸 챕터는 관련 동영상을 다 보았더니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었다.
시각과 청각을 다 이용해서 책을 읽을 수 있기에 역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고학년들도 이 책을 읽기 어렵지 않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중고생과 어른들도 스토리텔링 스타일의 이 책을 읽으면서 즐길 수 있다.

p.5
역사는 현재의 우리가 어쩌지 못하는, 과거에 이미 벌어진 일들을 인지하는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죽은 역사입니다. 과거와 역사는 다릅니다. 과거가 현재의 우리에게 살아서 움직일 때 비로소 역사가 됩니다. 따라서 역사는 과거보다 현재에 더 가깝습니다.
역사는 사람들에게 삶을 깨우치게 하기도 하지만 나쁜 의도로 조작되고 악용되기도 합니다. 역사는 쓰임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도구인 셈이죠, 역사는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어떻게 말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무언가를 전달할 땐 의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역사는 발화자나 기록자의 의도 혹은 무의식이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쉬운역사첫걸음
#이영
#역사돋보기
#인물열전
#동양북스
@dongyangbook
#서평
#서평단
리뷰 썸네일5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아이가 5학년이 되면서 역사에 관심이 많아졌다.
사회책을 살펴보니 시작된 우리의 역사이야기.
전체적으로 크게 훑는 느낌이라 자세하게 나오진 않아서 아쉬웠는지 아이가 나에게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 물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 역시 그리 자세하게 아는 것이 없기에 찾아보게 된 우리 역사 속 인물들.
이왕이면 세계사에 중요한 인물들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인물들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알려준다고나 할까?
역사책에서 그의 업적 몇 개로 평가되기엔 너무나도 대단한 사람들이기에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우리나라 인물인 광개토대왕, 최영, 세종대왕, 이순신, 정조, 안중근.
우리나라 초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 없을 인물들.
하지만 막상 그들의 인생이나 업적에 대해 물으면 길게 알고 있는 것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그들을 단어 몇 개로 한정하지 않고, 그들의 인생을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최근 영화로도 나온 안중근의 이야기는 특히나 인상 깊었다.
그의 업적보다 그의 사상과 행동이 더욱 중요하다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고나니 짧게 위인전을 읽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나오는 세계적인 위인들.
제갈량, 이홍장, 칭기즈칸, 오다 노부나가, 라마 4세와 라마 5세, 소크라테스, 잔다르크, 나폴레옹, 처칠, 링컨.
세계사를 배우지 않은 나에게도 익숙한 이름들.
우리나라 인물들에 비해 더 아는 것이 없는 인물들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아...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름만 아는 인물, 이름과 업적을 조금 아는 인물, 업적만 익숙하게 아는 인물.
이제야 그들의 업적이 이름과 연결되는 느낌.
전쟁의 이름과 인물이 따로따로 기억되던 내 머릿속의 역사가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역사를 조금 더 자세히, 조금 더 살아있는 느낌으로 읽었다는 생각이 드는 이번 책.
외우기만 하는 역사가 아니라, 진짜 살아 숨 쉬는 역사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물을 통해 배운 이번 역사는 오래도록 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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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동양북스


어릴때 역사를 암기식으로 배워서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게 되어

역사를 잘 모르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태어나니

왜 역사를 싫어하게 된지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에

교과나 시험으로 역사를 만나기전에 재미있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역사 배경지식을 쌓아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항상 재미있는 역사책으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려고 하는데

요즘 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초등고학년인 첫째를 위해서

다큐처럼 생생한 신개념 역사 입문서가 있다고 해서

동양북스 출판사의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이라는 책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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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무려 5400만 뷰가 되는

역사돋보기 채널을 운영중인 이영님의 책이였어요


나라의 운명을 바꾼 거인들의 리더십,

인물열전 편에서는

광개토대왕, 최영,세종대왕, 이순신,정조, 안중근,

제갈량, 이홍장, 칭기즈칸, 오다 노부나가, 라마 4세와 라마 5세,

소크라테스, 잔 다르크, 나폴레옹, 처칠, 링컨 등 총 16명의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광개토대왕 부터 순서대로 인물에 대해서 읽어봐도 되지만

아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인물부터 읽어도 되다보니

약 420페이지 분량이 크게 부담없이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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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세종대왕, 이순신, 그리고 안중근에 대해서 가장 먼저 읽고 싶어했어요

세 인물 모도 너무 존경하다보니 아이가 가장 궁금해했는데요

특히 최근에 영웅이라는 영화를 보고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조금 보였던 첫째는

안중근에 대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어했어요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르게 지루할틈이 없이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연도별 주요 이슈, 그리고 인물의 이야기,

인물과 관련된 사진들 뿐만아니라

영화로 읽는 역사, 여기서 잠깐 코너등의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많아서 읽어주면서 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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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영화속에 나오는 대사들이

실제로 안중근이 스스로를 변론한 말들이였다는 것을 알고

아이는 무척 놀란 눈치였어요

집에 있는 초등 역사책에서 안중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때

이러한 부분은 언급된적이 없었거든요

영화속에서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의 사형 선고 후 면회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편지를 보내는데

그 편지 내용은 볼때마다 울컥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하지만 조마리아 여사가 남겼다는 글의 출처가 매우 모호하다고 해요

우선 편지였는지 변호사르 통한 전언이었는지 불확실 하며

내용 역시 검증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편지는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로 쭉 알고 있었는데

이 내용의 실체는 위작으로 의심받고 있다니 뭐가 진실인지 모르지만

여전히 감동적이였어요

안중근 의사의 죽음으로 부터 5개월 후 대한제국의 모든 주권이 일제에게 이양되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어요


안중근은 자신이 독립을 위해 3년간 고군분투하다 이곳에서 죽으니

남은 형제 자매들이 각자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여

자유독립을 회복해준다면 죽는자 여한이 없겠노라고

사형 집행에 전 변호사 안병찬에게 남겼다고 하는데

죽기전까지도 얼마나 간절하게 독립을 바랐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였어요

아이는 안중근 의사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 그런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어요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안중근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우고

더 존경하게 된 것 같아요

읽어주면서도 뭔가 너무 뿌듯했네요


아이에게 세종대왕, 이순신에 대해서도 읽어주니

처음에는 이 책 너무 두꺼워서 어떻게 다 읽지 했는데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되니 너무 재밌다고 이 책 잘 골랐다고 엄마를 칭찬해주더라고요

교과서도 이렇게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를 보니

역사의 재미를 가르쳐 줄 수 있어서 고마운 책이였어요




책을 펼치는 순간 시간의 장막을 넘어 역사의 거장들과 마주하며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을 통해 세상을 보며

과거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이해 할 수 있고

그들의 선택과 행적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입문서 였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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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역사책을 읽기 시작하면 방대한 양에 압도당해 금세 흥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학창 시절,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역사는 그야말로 시험 대비를 위한 암기의 재료들이었을뿐 맥락을 이해한다거나 옛 선조들의 삶을 이해하는 자세 따위는 애초에 없었던 것 같다.

​'역사'하면, 지겹거나 어렵거나 또는 둘 다인 사람들이 참으로 많아 보인다. 이 책이 좋은 점은 그런 역알못, 역린이들도 이 책 한권 정도는 진심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역사 이야기이다. 아무리 역사와 담을 쌓고 살아왔다고 한들 이 책에 소개된 인물 정도는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세종대왕, 정조 편이 가장 흥미로웠다. 정조를 읽는 동안엔 수년 전에 보았던 한 편의 영화가 오버랩 되었고, 그 때문에 더욱 실감나게 읽혔던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역사적 인물을 만나보게 될 경우 그 인물에 대한 친밀감은 높아지지만 자칫 왜곡된 사실까지도 필터링 없이 받아들여 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역사는 제대로 만들어진 책을 통해 배우고 이해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역사를 모르는 자에겐 미래가 없다고도 한다. 그동안 역사를 지겨운 암기과목으로만 여겨왔다면, 이젠 우리 옛 선조들이 살아온 발자취,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정도로 편하게 받아들이면 어떨까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을 읽는 것이라 생각한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책이 쉬운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인물열전을 중심으로 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는 하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책을 많이 읽어보기는 했는데 학창시절에 배웠던 입시용 역사 - 과거 군사독재시절의 역사는 조선시대의 용비어천가와 비슷한 주입식 교육일뿐이었던, 그런 역사와는 다른 역사를 알게 되면서 역사가 더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물론 '재미'라는 것이 단순한 유희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과거에 있었던 '사실事實'을 제대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역사적 사실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역사적 사실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배우게 되는 것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좀 멀리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나 더 해 보자면, 요즘 많이 이슈화되고 있는 교권침해, 학교폭력에 대한 기사를 보다가 '내 아이의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라고 표현하는 글을 읽었다. 그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아이 손이 친구의 뺨을 때린 것이 아니라 아이 친구가 뺨으로 자기 아이의 손을 때린 것이 타당한 관점일까.

역사라는 것 역시 승자와 패자의 관점이라는 것이 있겠지만 어느 누가 보더라도 뺨이 손을 때리는 것 보다 손으로 뺨을 때렸다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처럼 보편타당하게 배울 수 있는 역사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물들은 역사 속 한페이지를 장식하며 국가와 개인의 삶도 바꾸어버린 지도자들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광개토대왕과 세종대왕, 정조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렇다고 왕조사 중심의 역사 인물 이야기인 것은 아니다. 안중근의 이야기에 덧붙여 - 몇개의 챕터에 영화로 읽는 역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유관순이며 영화 이야기마저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짧지만 강렬하게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다 노부나가편을 통해 일본의 막부시대와 카게무사로 상징되는 센코쿠시대의 이야기가 아주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여러 설명이 많은 다른 책들보다 조금 더 이해가 쉬운 느낌이었다.

여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새롭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 조금 더 세세한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본 사람은 잔 다르크다. 물론 천주교에서는 성녀로 추앙하고 있지만 과연 그 어린 소녀가 신의 계시로 프랑스 군대를 진두지휘하며 오를레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와 당시 종교재판을 통해 마녀인지 성녀인지를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그녀가 샤를 7세에게 이용되었다는 것, 재판의 기록을 통해 잔다르크의 신성한 신앙을 부인할 수는 없다.



책은 정말 쉽게 술술 잘 읽히는데 사건 중심의 역사 이야기와 달리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 그렇다고 오로지 평전처럼 인물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정과 상징성이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게 되었는지를 말하고 있어서 더욱더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쉽게 읽히지만 가볍지 않고 역사의 깊이와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인물열전편'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이지만 제목과 내용은 다른 것 같다. 역사를 많이 알고 있다면 쉬울 수 있겠지만 너무 많은 범위의 인물 역사가 있어서 어려운 것 같다. 우리나라(광개토 대왕, 최영, 세종대왕, 이순신, 정조, 안중근) 뿐만 아니라 중국(제갈량, 이홍장), 일본(오다 노부나가), 태국(라마 4세와 5세), 프랑스(잔 다르크, 나폴레옹), 영국(처칠), 미국(링컨) 등의 다양한 핵심 인물들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에서 가끔 역사인물에 대한 내용들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처음 접하는 중국의 이홍장, 태국의 라마 4세와 라마 5세의 이야기는 새로웠다.



   태국은 중립국으로 성공하고 조선은 실패한 내용에서 지난 역사이지만 잘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다. 태국은 준비를 잘하고 있었으며, 기브 앤 테이크 전략, 안정적인 중앙집권화가 잘 되어 있었다고 한다. 반복의 역사이긴 하겠지만 똑같은 일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고구려 전성기 지도를 보면 안타깝다. 우리나라의 크기가 컸다면 세계에서의 위상이 현재보다는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광개토 대왕(~412년)의 업적이 무엇일까 생각한다면 바로 잘 떠오르지 않지만 세종대왕(~1450년)의 업적은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으뜸은 훈민정음의 창제일 것이다. 이렇게 글을 쓰고 기록하는 것도 한글이 있어서이다. 광개토 대왕의 업적도 많았겠지만 기록이 적어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약 1000년의 세월 차이가 있어 무시할 수가 없다.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내용 일부는 영화로도 나와서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명량은 1700만 명이나 본 영화이니 아마 봤을 것이다. 책 내용은 더 많은 내용들이 있고 난중일기와 함께 본다면 이순신 장군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산책하기 좋은 날엔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 정조와 정약용을 떠올려 봐도 좋을 듯싶다.



p.67

세종의 일 처리 철칙은 단순했다. 모든 사람은 잘하는 일이 있고 못하는 일이 있다. 그렇다면 각 분야마다 해당 적임자를 임명하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역사 입문서"라는 부제를 보고 선택한 책.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역사를 참 좋아하셔서, 할머니의 질문에 답을 찾다보니, 어느덧 나도 역사책에 푹 빠져있었다. 그러면서 알게된 사실은 역사는 기록한 사람에 의해 오롯한 사실로만 기록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였다. 그래서 역사는 같은 사건을 두고도 기록자에 의해 다양한 시선으로 보게된다는 것. 입문서 이지만, 이 책은 역사의 순서가 아니라,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를 보고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한국의 인물부터, 세계 각국의 인물들로 이루어진 이 책의 인물 선정 기준은 잘 모르겠으나, 그 이름만으로 세계의 아이콘이 될만한 인물들임은 분명했다. 그중 나는 #광개토대왕, #라마4세와 5세, #이순신이 잊혀지지 않는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이라는 인물 외 우리가 가장 많이 기억하는 대왕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정복군주였기도 했고, "대왕"이라는 칭호가 붙은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했기에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며, 그저 타국을 '정복'하는 것에만 급급한 인물이 아니라, 국제질서를 재편하고, 그 재편된 질서 속에서 우리가 주도하는 역할을 맞는 국가가 되길 원했던 것이라는 저자의 분석을 읽으며, 좀 놀라웠다. 더 많은 영토를 위한 정복전쟁을 하면서, 그 나라를 식민국으로 삼지 않을 수 있는 그만의 의지? 신념?이 가능할까? 싶었기에. 그리고 그가 세운 업적을 유지하고, 고구려의 내분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들 장수왕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나라의 내치를 잘 다졌기에 가능했다는 것도 한몫했다는 사실. 그래서 더 신라의 삼국통일 보다, 고구려의 삼국통일이 가능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했다.



그리고 태국의 라마4세와 5세. 나는 애나앤킹으로 알고 있지만, 누군가는 왕과 나로 알려져있던 시기의 태국의 왕이다. 라마 4세는 애나앤킹의 당시 왕이였던 인물, 그리고 라마 5세는 영국교사에게 공부를 배웠던 영화속 세자 였다. 서양 제국주의의 확장으로 아시아 패권을 두고 영국, 프랑스, 청, 일본까지 시끄러웠던 시기. 라마 4세와 5세는 그 중간에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임에 있어 적극적이면서, 나라를 지키는 외교정세에도 유연하게 대처했다. 물론 영국과 프랑스가 태국을 중립국으로 두고 침입하지 않는 조약을 맺었기에 가능했지만, 두 왕이 그런 제국들의 정세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더라면, 태국역시 위험했을 수 있었다. 영국과의 화친, 프랑스와도 적대적이지 않은 관계를 맺는 등의 꽤나 외교에 적극적으로 대처했음을 읽으며, 저자도 언급했지만, 우리의 조선 후기가 생각났다. 너무나 외국에 대해 폐쇠적으로만 대처하고, 오로지 중국만을 바라봤던 우리의 좁은 시야가 너무나 아쉬웠달까. 어떤 대처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일본에 식민지로 넘어갔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리고 우리의 이순신 장군. 어떤 전투에서도 패배하지 않았던 우리의 이순신 장군. 세계 4대 대첩중 하나에 들어가는 한산도 대첩. 책에서는 이길 수 있는 전쟁에만 나섰다고 하지만, 그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람이였다. 이길 수 있는 전쟁이란 것이 있겠는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량해전이 어디 이길 수 있는 전쟁이라하겠는가. 그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위해 다양한 유인술을 쓰고, 상대의 대응에 따라 빠르게 전략을 수정하는 유연성을 가진 인물이였다. 그래서 지지 않았고, 질 수 없는 인물이였다. 그래서 마지막 노량해전에서 그분의 전사가 그토록 가슴 아팠는지도.



이밖에도 안중근의사, 정조, 세종대왕. 책속 유일한 여성인 잔다르크. 책속 인물들 한명한명 정말 그 시대에서 빛나던 인물이였고, 시대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바꿨던 인물들이였다. 

책은 다른 역사 책과 달리 역사의 흐름속에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라, 그 인물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읽으니, 뭔가 새로운 면면을 돌이키게 했다. 그런 부분이 신선하면서도, 근현대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지금을 돌이켜 그들의 당시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면면들이 보이기도 했다. 처칠이나 링컨같은 인물. 무조건적인 추앙이 아니라, 그들이 그때 했던 선택을 지금에 적용한다면?..나는 과연 그 선택에 박수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이랄까. 정답은 없다.

그렇기에 역사는 늘 공부해야 하는 것이면서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현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작년부터 잘때 유튜브를 틀어놓고 자는데,우연히 얻어걸린 역사돋보기란 채널이 그냐말로 수면제수준,틀면 꿀잠이

오는 수준이라,자주 애용하는 채널이었습니다.마침 이영 저자님이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이라는 책을 내셨다고 해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아무래도 자기전에 틀어놓고 들은 상황이라,비몽사몽의 상황이라 반정도 이해하는 수준에 그쳤다면,이번책을 통해

완전히 놓친 부분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책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지만,큰 책의 사이즈,컬러판등 충분히 가격 값을 하는 책이구요.역사를 뒤흔든 세계적 인물들을 다루고 있는데,안중근,세종대왕,이순신,제갈량등 익숙한인물과 더불어

라마5세,이홍장등 낯선 인물도 적절히 조화되어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칭기즈칸,처칠,링컨등 이름은 익숙하고 낯익으나,정작 그의 생애와 업적은 모르는 편이 많은데요.

이 책은 한편의 영화처럼 설명되어 있기에,쉽게 이해할수 있고,연도별 주요이슈와 지도등이 적절히 곁들어져 역사덕후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책입니다.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인물은 링컨입니다.노예해방을 이룬 대통령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선거에서 다수의 낙선을 한 비참한 인생이 있었고,남북전쟁의 처절한 상황이 잘 묘사되어,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설명이 인상깊었습니다.잔다르크또한 앞서말한 비몽사몽의 상황탓인지,반복해서 들어도 잘이해가 가지 않았던 상황인데요.책을보니 헨리3세,헨리4세,샤를 5세 ,샤를6세등 이런 용어등이 많아서인지 헷갈렸던 이유를 알수 있었구요.

책을 통해 완벽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앞서말한 낯선 인물을 볼수있는점 또한 책의 칭찬할 점인데요.

태국의 라마4세와 라마5세부분은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라 호기심이 생겼고,조선은 실패했지만 태국은 가능했던

중립국의 실현등 낯선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알수 있어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서 책의 아쉬운부분은 광개토대왕, 안중근,세종대왕등 익숙한 인물보다는 라마4세 라마5세등 낯선 인물을

더 많이 언급했더라면,재미부분은 더 잡았을 터인데 그런 부분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지금 역사돋보기 유튜브 누적조회수가 어느덧 오천만뷰를 넘겼는데요.1억 조회수를 넘으면 더욱 심화된

내용의 책으로 만나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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