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양장본 Hardcover
모두의 그림책 52
강혜숙 글/그림
웅진주니어 · 2023년 08월 30일
10.0
10점 중 10점
(7개의 리뷰)
재밌어요 (71%의 구매자)
  •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대표 이미지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대표 이미지
  •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부가 이미지1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부가 이미지1
  •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부가 이미지2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사이즈 비교 160x201
    단위 : mm
01 / 04
MD의 선택 무료배송 사은품 소득공제
10% 15,300 17,000
적립/혜택
850P

기본적립

5% 적립 8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1(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바쁘지만 이상하리만치 ‘심심한’ 요즘 어린이들을 향해 “어디 한번 같이 놀아 볼 테야?” 속삭이며 옆구리 쿡쿡 찌르는 친근한 놀이 족보 같은 그림책이다. 혼자여도 상관없고, 대단한 준비물 없이도, 시간이 얼마 없어도 좋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가 이끄는 대로 우리 안에 잠자던 놀이 세포를 깨워 보자.

‘옛날옛날에’로 시작되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예나 지금이나, 어디에나 있을 법한 심심한 사람들이다. 아무것도 안 해서 심심하고, 놀고 있어도 심심한 이들은 여기저기서 출몰한 토끼를 쫓다 기상천외한 모험에 발을 디디게 된다. 재미에 홀딱 빠져 바다에서 괴생명체를 만나고 우주로 날아가 달이 차기까지 놀다가, 다시 지구에 떨어져 지구의 핵에 이르기까지, ‘진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드는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 종횡무진 누비다 보면 어느새 숨이 찰 정도로 다이내믹한 이야기의 한복판에 우뚝 선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글/그림 강혜숙

우리 집 어린이는 밤하늘의 별을 그리는 엄마 옆에서 지구의 운동과 태양의 각도를 궁금해하며 딴생각을 해요. 같은 곳을 바라봐도 다른 세계를 떠올리는 우리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레인보우 덕분에 답을 찾았어요. 우리는 각자의 우주에서 꽃을 피우고, 서로를 초대해서 함께 놀면 돼요. 레인보우처럼 말이죠. 지은 책으로 『일곱 빛깔 요정들의 운동회』, 『세상에서 가장 나쁜 괴물 되기』, 『별세계』, 『쵸가 말한다』, 『수레를 탄 해』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01274393
발행(출시)일자 2023년 08월 30일
쪽수 120쪽
크기
160 * 201 * 16 mm / 37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모두의 그림책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60 * 201 * 16 mm / 372 g
제조자 (수입자) 웅진주니어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3.08.30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Klover 리뷰 (7)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71%의 구매자가
재밌어요 라고 응답했어요

0%

좋아해요

29%

잘읽어요

71%

재밌어요

0%

유익해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내용은 모르겠지만 일단 표지의 제목과 그림이 내 스타일이었다. 1학년 딸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엄마 심심해"다. 외동이니 더 그렇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니 이 책을 가져다주면 재미있어 할까?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책 초반에 아무것도 안해서 심심한 사람이 있고, 놀고 있는데도 심심한 사람이 있다는데,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이런 느낌일까? 직장이든 집이든 심심할 틈이 없는 나는 멍 때리는 심심함이 그립기도 하다.

어쨌든 심심해 하는 사람들은 토끼를 만나 토끼를 따라가다가 동그란 물체를 만나게 된다. 그 물체를 끌어당기니 우주선같은 게 나온다. 일단 탑승!!!

우주선을 타고 달에 가서 놀다가 커다란 토끼 풍선이 터지면서 다시 지구로 오게 된다. 이번엔 호랑이를 만나 도망가다가 바다로 간다. 다시 우주에서 심심하게 누워있는 사람을 만난다. 같이 놀자!!!

스토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하는 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어디로갈지 모르는 팡팡 튀는 내용에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그림이 매우매우 신선하다.

초등학교 딸은 본인의 취향에 맞는지 재미있다며 엄마도 빨리 읽어보라고 추천을 해준다. 특별할 거 없는 비슷한 하루하루 삶을 살다가 대책 없는 스토리의 책을 보다보니 약간 해방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심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는 그 심심함을 탈출해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하지 못했던 행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누군가와 같이 해야 재미있다는 거다. 심심함은 사라지고 즐거움만 남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잘읽어요
유치원을 잘 다니던 그쯤이었을까요?
아이가 “심심해”를 입에 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심심하다는 아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아이를 위해 새로운 미술재료도 사줘보고, 놀이터에도 데려 가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함께 놀아줄 때만 잠잠하고
다시 혼자가 되면 심심하다고 방바닥에 드러 누워있더라구요?
스스로 탐색하고 놀이를 만들어서 놀아주면 참 좋으렷만
‘우리 아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를 마음에 새기고 있던 중 발견한 책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입니다.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나왔구요.
한번만 봐도 기억에 남는 그림을 그리시는 강혜숙 작가님의 책입니다.

책 제목을 처음 본 아이는
“엄마 옛날에도 심심한 사람이 있었나봐”
라고 말하면서 책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책도 꽤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상은 영상만으로도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는데
책은 책이라서 외면당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로 이 책은 강렬한 색감이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심한 사람,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심심한 사람들
(공주도 때로는 심심하구나?)
아무것도 안 해서 심심하고, 뭘 하고 있어도 심심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한데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라는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물 흐르듯이 연결됩니다.
쉴 새 없이 어디론가 이동하고 떨어지고 날아가는 등장인물들을 보며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이제 그만 날 내버려줘~ 라고 애원할 것 같은데요.
다양한 여행을 마친 등장인물들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표정이 변합니다.
정말 즐거워 보여요.
그리고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엄마 Q : “심심할 때는 뭘 하면 좋을까?”
아이 A : “무조건 밖으로 나가봐야겠어!”
아이는 자신의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밥은 적지만 글밥 자체로 이 책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화려하게 그려진 그림 속에서 심심한 사람들이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10점 중 10점
/잘읽어요
책 제목이 너무너무 좋아서 선택한 책이다...ㅎㅎㅎ

사실 나는 옛날옛날부터.. 지금까지.. 무지무지 심심한 사람인데..



이 책은 사실 줄거리보다도 그림이 되게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사실 그 사람만 심심한 게 아니라 어디에서 심심한 사람이 있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세상에 있는 온갖 사람들을 다 모아서 이야기를 꾸려간다.



아무것도 안 해서 심심한 사람도 나오고, 놀고 있는데도 심심한 사람도 나오고..

그러다가 토끼 한 마리를 시작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그러면서

바다로도 갔다가, 우주로도 갔다가... 세상을 여행(?)하는 그런 이야기.



심심했던 그 옛날 사람들은.. 지금은 심심할까 심심하지 않을까..?

책을 읽고 나면 궁금해지는 그런 결말까지..! ㅋㅋ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데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되게 유머와 재치가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혼자서 “심심해~”라고 말하던 등장인물들이

나중에는 모험(?)을 시작하게 되면서 뭉치게 되고

그렇게 함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심심하다고 외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어야 하는 주제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쌍둥이지만 쌍둥이 같지 않게 논다..라는 말을 듣는 우리집 쌍둥이들은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지금은 잘 모르겠지..

그래도, 함께 하면 심심하다는 말을 안 하게 될 테니까..

그런 것에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옆에서 말을 잘 해 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기는 했다. ㅎㅎ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심심한 사람을 어떻게 하지?

혹시 심심한 걸 못 찾으시나요? 저희 조카는 정말 심심한 걸 못 찾는데요. 잠시라도 심심하다 싶으면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어떤 심심한 걸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조카와 함께 읽은 그림책은 옛날 옛날에 살았던 심심한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놀고 있어도 심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심심하고, 이것저것 심심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빨리 달리고 있는 토끼를 따라가면서 생기는 심심한 것들을 해결해 주는 재미난 스토리입니다.
여기저기서 심심한 사람들이 모여서 토끼를 따라다니며 재미난 일들을 경험하는데요. 먼지 모르는 것들을 함께 만지고 당기고 하면서 재밌게 노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전에 심심했었던 사람들이 맞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심심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노니깐 재밌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그림책을 조카와 함께 읽고 있었는데 책이 너무 몰입감이 있어서 책을 읽고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을 거 같았답니다.
심심한 친구들은 다 함께 모여서 멀리멀리 달나라까지도 여행을 떠나는데요. 달나라에 가서도 함께 간 친구들과 정말 재밌게 놀고 있답니다. 달나라에서도 심심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서로 재미나게 노는데요. 전혀 심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가 않네요. 옛날 옛날에 있었다는 심심한 사람들은 모두 사라진 거 같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게 있는데요. 처음에는 심심한 사람들이 모두 혼자서 놀고 있거나 혼자서 쉬고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나중에는 모두 함께 놀고 있으면서 심심한 걸 느낄 틈이 없었다는 거죠! 바로 정답은 혼자 있는 게 아니라 모두 함께 있어야지 심심하지 않다는 건데요. 저희 조카도 형제자매 없이 조카 혼자인데요. 집에서 놀면 가족들이 함께 놀아주기는 하지만, 비슷한 또래가 아니라 혼자 노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제가 어린 시절에는 동네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았는데 지금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가야 하고, 키즈카페를 가야지만 겨우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는 거 같아요. 이런 어린아이들이 공감할만한 그림책인데요. 혼자 있는 게 아니라 항상 주변의 아이들과 뛰어노는 게 훨씬 더 신나고 재미나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서 아이들의 사회성 형성에도 도움이 많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표지 / 심심한 사람이 여러명 보인다.]

표지는 토끼가 여러마리 나온다. 보아하니 달에 사는 토끼 같았다. 무언가를 타며 즐거운 모습이다. 반면 분화구?처럼 생긴 곳 위에 있는 할아버지는 턱을 손으로 받치고 무척이나 심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당장 달려가 말을 걸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무기력한 모습이다.

그림책 제목에 '옛날 옛날에'가 들어가 구수한 느낌이 났다.
[심심한데 이거 해볼까? 저거 해볼까? 신나게 놀자!]

아무것도 안 해서 심심한 사람이 있고, 놀고 있는데 심심한 사람이 있다.

후자가 우리 아들을 닮았다.

놀고 있는데 습관적으로 "에이. 심심하다."고 말한다.

심심하다고 외치는 네명의 사람은 토끼를 따라 이동하다가,

어느 순간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들은 동그란 달처럼 생긴걸 끌어당기다가 물에 빠지는데,

여기서 심심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호기심'이 많다는 점이다.

동그란 모양을 끌어당기니까 미끄덩 거리며 움직였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몸이 뱅그르르 돌았다.

네 명의 사람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여기서 날아오고, 저기서 날아오고, 이쪽 저쪽에서 심심한 사람이 날아왔네!"

"어떡하지?"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심심한 사람들 모여라!"

"너는 어때? 너도 지금 심심하지?"

독자에게도 심심하지 않냐고 물으며 본격적인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니 따라오라고 한다.

지구에서 즐길수 있는 건 모두 즐긴걸까?

그들은 우주까지 날아가버린다.

"아무리 심심해도 우리 너무 멀리 가는 거 아냐?"

달 나라에 가서 달토끼도 만나고, 열기구도 타는데

그만 풍선이 '펑'하고 터져버렸다.

원래 지구로 돌아온 친구들은 심심한데 잘 돌아왔네! 다시 놀자.

같이 놀자고 말한다.

책은 독자에게 이 질문을 남기며 끝난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도 심심할까?"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림책에서 만난 네 명의 심심한 사람들은 지구 끝에서 저끝까지 또 우주와 바다까지 여행을 했다. 마지막에 나오는 이들의 표정이 활짝 웃고 있는 걸 보면 지루함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 같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림책은 심심하면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놀아보라고 제안한다. 또 놀 때는 확실하게 체력이 다 소진될 정도로 놀아보라고 권한다.

유독 아이들 중에 '자극이 많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아이들은 함께하는 걸 좋아한다. 아들이 그런 과인데, 예전에는 지칠 때까지 놀아주다가 "엄마가 쉬면 에너지가 채워지니까 나중에 놀아줄께."라고 말했더니 혼자 노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단 엄마가 아무것도 안 해도 옆에 있어야 한다.

아이와 잠자리 독서로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림책을 읽으며 내일 혹시 심심하다고 느낄 때, 무슨 놀이를 할지 미리 생각해보자고 권해보자. 어떤 활동을 하며 노는게 가장 즐거운지 떠올려보고 노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도와주면 좋겠다. 아들에게 심심한 감정은 당연한 것이고, 그 감정을 혼자 해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쳐주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웅진모두의 그림책 시리즈 52번째 그림책이다.
바빠서 자신에게 여유를 가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
이 그림책은 심심함이 때로는 색다른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이 그림책은 표지부터 재미있다. 띠지의 구멍과 표지의 오징어(?)의 눈을 연결한 아이디어가 이 그림책을 더 관심을 갖게 한다.

면지의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심심한 가보다. 속표지의 제목에도 심심한 사람들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나뭇꾼 소년, 공주, 노인, 그리고 놀 사람이 없는 아이.

심심한 사람들은 지나가는 토끼를 보게 되고, 심심한 차에 토끼를 따라간다. 이 그림책은 말의 표현도 다양하다. 같은 단어를 반복하기보다 다르게 표현한다. 토끼를 따라가는 것도 ‘따라간다. 쫓아간다. 따라 움직인다.’ 등 같은 의미를 다른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심심하지 않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 다양한 어휘를 접하게 된다.

토끼를 따라가던 심심한 사람들은 물에 떠 있는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심심해서 당겨보고 이상한 것을 놀잇감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꽁꽁 묶어 버리기도 하고, 미끄덩 놓쳐 버리기도 하고, 빙빙 돌리고 한다. 더 이상 심심하지 않다. 사람들의 표정이 바뀌었다. 모두가 환하게 웃는다.

이제는 우주선을 탄다. 모두 함께. 심지어 토끼까지.
너무 멀리까지 왔다. 우주까지. 여러 행성들을 보게 되고, 달에 내려 토끼의 환영도 받는다. 토끼 열기구를 타고 달을 떠나다 기압으로 인해 열기구 풍선이 터지고 지구에서 심심해 하던 토끼들과 만나게 된다.

같이 놀아야 덜 심심하지

혼자보다는 둘이 재밌고 둘보다는 셋이 재밌다. 놀다보니 낯선 곳에 가기도 하고, 그것은 믿을 수 없는 호랑이였다. 너무 커서 호랑이의 부분만 만지게 되었고 나중에서야 전체를 보게 된 것이다. 호랑이의 어흥 소리에 모두가 놀라고 바다 밑으로, 다시 우주로 날아가게 된다. 우주에 남겨두고 온 노인이 걱정되었는데 다시 노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다행이다.

이 그림책의 마지막은 펼쳐볼 수 있다. 양쪽 페이지를 펼치면 우주의 모습이 나타나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다. 화려한 색채가 즐거움을 더 잘 표현한다.

“어느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어?”
아이는 마지막 펼쳐지는 우주에서의 모두가 행복한 모습을 선택했다.
“이 우주에서 다른 곳으로 날아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
지구 속으로 날아가 어떻게 화산이 분출되는지 표현하고 싶다고 한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은 후 자기가 가보고 싶은 곳을 표현해보게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따라가는 작가의 창의성이 가득 담긴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리뷰 썸네일2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8살 아이가 읽었는데요. 그림들도 한귄가득 재밌는 그림이 가득하고, 글밥도 적어서 읽는내내 재미,흥미,즐거움 모두 느낄수있는 책입니다.
리뷰 썸네일2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