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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

글을 쓰면 모든 것은 정리가 되고 단단해진다!
생각의빛 · 202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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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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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모든 것은 정리가 되고 단단해진다!

▶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
글쓰기를 제안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즐겁고 행복한 일은 SNS를 통해 쉽게 공유하지만 내 안의 상처와 슬픔은 감추려한다.
단, 5분만 시간을 내보자. SNS를 멈추고 휴대폰 메모장을 열어 현재 느끼는 감정을 한 줄이라도 써보자.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지 글쓰기를 할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공감, 용기와 희망이 되어 반짝이는 특별함으로 재창조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글을 쓰고 책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된 5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글을 쓰는 이유와 글을 쓰고 달라진 변화, 글을 잘 쓰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읽고 나면 당신의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글쓰기를 시작한다면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애정

나애정

작가는 새벽에 일어나 자신의 삶을 글로 쓰고 그 글을 모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루 한권 독서법》, 《내 인생 첫 책쓰기 비법은 필사이다》, 《필사 시크릿》. 《내가 책을 가까이하는 이유》 외 8 권이 있다.
인스타그램 : @na_ae_jeong
블로그 : blog.naver.com/diadem68
메일 : diadem68@naver.com

저자(글) 정유리

마음 한 구석에 깊고 얕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책 읽기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시작했고, 글쓰기를 통해 내 안의 진솔한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글쟁이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인스타그램 @book_think.ruli

저자(글) 김경부

김경부

퇴사 후 우연히 알게 된 필사. 네 권의 책을 베껴 썼으며 자연스럽게 책쓰기의 기본인 A4 2장을 쓰는 자신감이 생겨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완전히 바뀐 하루의 시작은 언제나 글을 쓰는 것이다. 루틴이 된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는 요즘, 서서히 주체적인 ‘나’라는 존재를 발견하고 인정해주면서 더 단단해졌다. 현재는 하와이훌라클럽 대표로 훌라댄스를 가르치며 새로운 과정에서 증명이라도 하듯 좋은 에너지로 변화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글을 쓰면서 춤을 추고 작가의 꿈을 이루어가면서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 : @candy_hula
이메일 : candyhula@naver.com

저자(글) 이경희

이경희

저자는 IT분야에서 20여 년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하며 글을 쓰는 것보다 프로그램 코딩이 더 익숙한 직장인이자 세 아이의 아빠이다. 독서라고는 일과 관련된 기술 서적 몇 권정도 읽어본 게 전부였던 저자는 우연한 계기로 만난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평범했던 생각들이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고는 독서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독서를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타인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로 자신만의 브랜딩을 만들어 가며 단순하기만 했던 삶에서 역동적인 삶으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책을 가까이 하는 이유》《억대 연봉자로 이끄는 새벽 독서법》가 있다.
인스타 : @edgar.buddy_khlee
이메일 : opallios77@naver.com

저자(글) 고윤아

희귀난치성질환인 크론병 환자이자 간호사이다. 긴 투병 생활은 나를 집순이로 만들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엔 주로 생각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지낸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누군가에겐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글을 쓴다. 병을 이겨내기 위해 그리고 살아내기 위해 쓰는 사람이 되었다. 지금 어딘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거나 고통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마음를 전하고 싶다. 아픔 속에서도 희망과 행복은 반드시 존재한다.
인스타그램 : @dalri425
브런치스토리 : @dalri425
이메일 : nurseyoonah@gmail.com

저자(글) 김상진

작가는 글 쓰는 청소년 상담사이다. 글쓰기는 삶을 열어젖히는 통로가 되어 열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치료의 효과가 크기에 작가는 상담에 글쓰기를 활용하고자 연구중에 있다. 스스로 글쓰기를 수양의 도구로 활용하여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좀 더 성장하고자 지금도 상담하면서 틈틈이 글을 쓴다.
이메일 : 3missionary@naver.com

목차

  • 제1장 애쓰지 말고 글 쓰자
    묵히면 화병, 풀어내면 글쟁이 … 9
    애쓰지 말고 글 쓰자 … 15
    마음 근육, 글 근육이 필요한 세상 … 22
    온기를 전하는 글 … 28
    손끝에서 흐르는 기억 … 33
    당신 덕분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 39

    제2장 글쓰기! 삶의 해답을 만난다
    글쓰기는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 도구이다 … 46
    하루 한 문단 글쓰기의 힘 … 51
    내 글이 아니면 남의 글이라도 써라 … 57
    개인적인 글이 가장 차별화된 글이다 … 62
    글이 안되는 삶은 없다 … 68
    글쓰기! 삶의 해답을 만난다 … 74

    제3장 글 쓰면 달라진다
    글 쓰면 달라진다 … 81
    일정한 시간을 정하고 쓰라 … 87
    잘 쓰든 못 쓰든 상관하지 마라 … 92
    진작, 쓰지 않은 것이 아쉽다 … 97
    지금이라도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 103
    행복한 삶, 만족스러운 삶, 글쓰기에서 찾아라 … 109

    제4장 시작은 베껴 쓰기, 마지막은 내 글쓰기
    또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글을 써라 … 116
    직장생활 꿀팁, 나는 매일 쓴다 … 123
    잘 쓰기보다는 막 쓰기 … 129
    시작은 베껴 쓰기, 마지막은 내 글쓰기 … 135
    몸과 마음이 아플 땐 글을 쓰자 … 141
    글쓰기, 혼자 말고 함께하자 … 147

    제5장 말 못할 아픔이 있다면, 글로 쓰라
    나다움을 만나기 위해 쓴다 … 154
    쓰면 길도 보인다 … 162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쓰라 … 169
    중요한 것은 매일 쓰는 것이다 … 175
    말 못 할 아픔이 있다면, 글로 쓰라 … 182
    쓰는 것 자체가 치유고 성장이다 … 187

    제6장 시련도 글감일 뿐이다
    쓸수록 꿈이 명확해진다 … 194
    써보니, 내 인생 버릴 것은 하나도 없다 … 200
    시련도 글감일 뿐이다 … 206
    도전이 두렵지 않다 … 212
    글쓰기 최고 연습 플랫폼은 인스타그램 … 218
    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면 된다 … 225

책 속으로

감춰두었던 억압된 감정을 밖으로 꺼내 상처의 흔적을 바라볼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글쟁이가 될 수 있다. 감정은 빨리 털어낼수록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꼭꼭 숨겨두고 있다면, 한 줄이라도 써보길 바란다._13

애쓰지 말고 글을 쓰자. 글을 쓰면 민낯의 진짜 나를 만난다. 글을 쓰면서 척척척 하거나 애쓰고 있는 나를 돌아본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일들과 감정들을 나 자신에게 꺼내놓는다. ‘원래 당연한 것’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당연하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내가 무엇 때문에 애쓰며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찾아간다._19

우리 삶이 한 편의 글이라면, 하루라는 문장에는 쉼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_20

글은 내가 살아야 할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와 같다. 괜찮은 척은 이제 그만하고 진짜 괜찮게 살고 싶다면,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살아가는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사는 이유가 무의식의 흐름 속에 끌려서 사는 게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_20

인생이라는 한 편의 글이 완성되기까지 스릴러, 판타지, 로맨스, 소설, 에세이 등 한 편에 녹아드는 장르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다양한 장르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은 나 자신이 이 글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타인에게 한탄만 하며 길을 잃고 끌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인가, 가치 있는 삶을 발견하며 개척해가는 주인공이 될 것인가. _20

글을 쓰기 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감정을 한 번 소환하고, 글을 쓰면서 다시 감정을 토해내고, 썼던 글을 읽으며 차갑게 얼어있던 감정을 뜨거운 눈물로 녹아내렸다. 감정은 세 번에 걸쳐 걸러지고 씻겨 내려가면서 ‘괜찮아. 이만하면 됐어.’ 하고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떠나갔다._25

글쓰기는 내면의 나를 연결해주는 대나무 숲이 되어 주었다. 내 안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었다._25

직업의식이 아닌 이상 내 이야기를 공감하며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오히려 더 깊은 상처가 되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다. 글쓰기를 통해 깨달은 것은 내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것이다._26

글도 꾸준히 쓰다 보면 근육이 붙는다. 마음과 글 근육은 환상의 짝꿍이다._27

말이나 생각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내뱉고 나면 흩어지고 말지만, 글은 사라지지 않고 기록되고 그 자리에 남는다. 남들이 여기기에는 별것 아닌 일이 나에게는 큰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내일 당장 못 살 것처럼 불안했던 일들도 글로 적고 보면 몇 줄 되지 않는 사소한 일이 되기도 한다. 내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사건은 희극이 될 수도, 비극이 될 수도 있다._27

단 한 줄일지라도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줄 수 있는 사람, 진심이 닿는 사람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짧은 한두 줄의 댓글로도 진심이 느껴지듯이 온기를 전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_32

우리 모두는 정원사가 될 수 있다. 자신만의 마음의 정원을 그려보길 바란다._32

“왜?”라는 이유에서 시작되어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답을 찾아가며 결말을 맺고 있었다._35

자신을 성장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_36

부정적인 장기기억은 퇴고를 통해 긍정적인 기억으로 재탄생될 것이다._38

글쓰기는 자신을 알아가는 최고의 도구이자 다양하고 수많은 퍼스널 브랜딩 도구에서 필요로 하는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 도구이다. 만약, 자신을 브랜딩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글쓰기부터 시작해보는 걸 강력하게 권한다_50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다면 하루에 한 문단씩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해라. 글은 재능보다 꾸준하게 쓸 때 더 좋은 글이 만들어진다. 어설픈 재능보다는 꾸준한 노력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자신을 좀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이다._56

가장 나다운 글이 가장 차별화된 글이 된다._67

인생은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라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글쓰기부터 시작해보자. 조금씩 천천히 글을 쓰다 보면 자신 안에 존재하고 있는 다른 차원의 자신이 말을 걸기 시작할 것이다. 글쓰기는 자신과의 대화이다. 내 안의 또 다른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과거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았고,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를 깨닫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내 편이 되어 줄 자신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단단한 나를 만들어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만들어가는 해답을 찾길 바란다._79

나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용기가 필요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글을 쓰면서 더 많이 느낀다. 글을 쓰다 보면 모르는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고 알아간다.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어 책을 읽는다. 그럼 아는 만큼 보이게 되고, 아는 만큼 살아가게 된다. 최대한 나답게 살아가려면 알아야 한다. 종합해보고 거기서 내 생각이 정리되고 구체적인 나의 답을 만들어 간다. 그래야 더 내가 스스로 만든 정답대로 글을 쓸 수 있다._95

글만큼 나를 이해해주는 것은 없었다. 연인이자 평생 친구를 얻은 듯했다._119

시련과 아픔은 오히려 기회가 되어 나를 글 쓰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쓰는 삶이 행복하다._122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삶 그리고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글을 써보자.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또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글을 써보아라. 그대들의 숨어있던 능력이 세상의 빛이 되어 나타날 것이다._122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책을 읽고, 책에서 나에게 용기를 줄 만한 글을 찾아 베껴 쓰고, 다시 소리 내어 읽었다. 차에는 여러 권의 책을 놔뒀다. 그리고 그날 기분에 따라 책을 골라 읽고, 퇴근 후에는 글을 썼다. 불안과 긴장을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지는 못했지만, 감정을 정리하고 다듬는 작업을 글이 대신해주었다. 병원 문으로 들어가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퇴근 후엔 그날의 나에게 위로를 전했다. 휴일에도 글을 썼다. 다시 출근하기 위해 글을 썼다. 괴로운 마음도 두려운 마음도 모두 쏟아부었다. 글을 쓰며 천천히 나를 회복시켰다. 글쓰기. 직장에서 살아내기 위한 나의 간절한 선택이었다. _125

부족함은 기록했고, 억울함은 쏟아 냈다. 듣기 싫은 말도 써 내려갔다. 바닥까지 탈탈 털어내고 나면 비워진 마음으로 다시 일했다. 밥 먹듯이, 약 먹듯이 썼다. 기록은 새로운 분야의 업무를 익숙하게 하는 역할과 버티게 하는 역할 두 가지 모두를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쓰기의 힘으로 버텼다. 직장생활을 견디기 힘들다면 너무 곪아 썩기 전에 한가득 쏟아 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_127

직장생활은 나에게 벅차고 무거웠다. 맵고 짰다. 알싸함을 넘어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핑 돌았다. 무난하게 넘어가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하지만 글을 쓰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직장은 더 이상 나에게 끔찍하고 무서운 공간이 되지 못했다. 모두 그 나름대로 이유를 가진 존재이며, 다름을 인정하고,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다. 단춧구멍이 아닌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혹여 내일 아침 출근이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오늘 자기 전 글을 써봐라. 오늘 쓰기 싫다면 내일 아침 출근 전 아주 짧게라도 써보자. 시커먼 감정은 다 쏟아 내고 나가자. 버티고 견뎠던 쓰디쓴 시간은 곧 슴슴한 맛을 지나 달달한 출근이 될 것이다._128

망설이다 보면 글쓰기는 어렵다. 글쓰기에 서툰 사람들은 이것저것 막 해보는 게 중요하다.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완벽히 하려 하지 마라. 시간만 흘러갈 뿐, 결국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 _130

망설이며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언젠간 우리는 생을 마감하며, 소중한 사람들의 곁을 떠나야 한다. 글을 쓰자 마음을 먹었다면 나처럼 시간을 허비하며 지내지 않길 바란다._134

아픈 사람일수록 글을 써보길 바란다. 나의 오늘이 어땠는지, 견딜 만했는지 적어보면 한결 속이 후련해질 것이다. 누가 본다는 생각 말고 내 마음 고스란히 느끼는 대로 적어보길 바란다. 몸과 마음의 고통이 조금은 가벼워질 것이다._144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으며 글 쓰는 사람이 되었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위해 삶을 지속하게 되었다. 글은 단순히 종이 위에 쓰인 직선과 곡선들의 나열이 아니다. 삶과 행복을 농축시킨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존재다. 마음이 아플 땐 나를 위해 그리고 내 사람들을 위해 글을 써보길 바란다. 아무것도 못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글의 힘은 반드시 존재한다._145

매번 책을 써보겠다고 말해놓고 수없이 시도와 포기만 반복하고 결과는 얻지 못했다면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하길 권하고 싶다. 글 쓰는 사람들과 발을 맞춰 끝까지 전진한다면 반드시 결승선을 통과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그대 손을 잡고 속도를 맞추며 걸어갈 것이다. 옆에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며 당신을 홀로 두지 않을 것이다. 혼자가 어렵다면 함께하자. 멋진 결과가 그대들 앞에 펼쳐질 것이다._152

자유롭게 쓰라. 말로 담을 수 없었던 그 말들을, 차마 행동으로 옮길 수 없었던 그 행위를 글로 담으라. 자유로운 쓰기 가운데, 나의 말과 행동은 나만의 이야기로 재탄생된다. 자유로운 글쓰기 가운데, 시끄러웠던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_172

글쓰기는 아픔을 감당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아픔을 넘어 스스로 일어서게 했다. 글쓰기는 자립을 돕는다._186

출판사 서평

▶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글쓰기는 다양한 해법을 찾게 해준다.
간혹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시련들도 성장의 수단이 되게 한다.

나는 ‘안녕’한가요? 열심히 산 것 같은데 허무함과 쓸쓸함이 몰려든다. 그동안 내 마음을 데리고 사는 나 자신에게는 왜 비상구를 마련해두지 않았을까? 마음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 펜을 들었다. 그것이 내가 찾은 비상구였다. _정유리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썼다. 글을 쓰며 나는 변화되었다. 이제는 단단해진 마음으로 나와 같이 아픈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쓰는 삶은 나를 견디게 만든다. 버티는 삶을 지나 즐기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써보자. 슬픔은 한결 가벼워지고,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_고윤아

글을 쓰는 동안은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현재의 나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런 객관적 시선을 통해 나의 미래와 철학이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다. 나만의 경험과 철학을 글과 책으로 남기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다. _이경희

나다운 답을 찾아가는 글쓰기 여행은 매일 매일 반복하면서 기회라는 선물을 준다. 자유롭고 풍요로워지는 나를 만드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글을 쓰며 현실에서 더 확실해진다. _김경부

말로만 하기에 아까운 이야기들을 아끼고 모아서 글로 적는다. 이 과정 속에서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나만의 모국어를 얻게 되었다. _김상진

글을 씀으로 삶의 목표는 명확해지고 흔들리지 않는다. 자존심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우울하다면 글쓰기를 권한다. 글쓰기는 세상의 많은 문제의 해법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원하는 삶을 찾아 행복하게 살도록 한다. 한 줄이라도 좋다. 조금씩 글쓰기를 시작해보자._나애정

▶ 출판소감문

오늘도 꿈을 꾸고 꿈을 쓰며 살아갑니다.
꽃길만 걸으리라 생각했던 꿈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리며 잠에서 깨어나 ‘꿈이라서 다행이다. 현실이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여겼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지독하게 꿈을 꾸지만 꿈이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문득 내게 던져진 질문으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꿈은 꿈일 뿐, 헛된 꿈은 독이라며 꿈도 여유가 있는 자만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거라고 누군가 그랬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기적인 욕심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불투명한 미래에 ‘언젠가는 내 글을 세상 밖으로 꺼내야지’라는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꿈으로만 여겼던 내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책성원의 공저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책 한권을 만드는 일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혼자였다면 끝까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혼자서 글을 쓰는 것과 독자를 생각하며 글을 쓰는 것은 달랐습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있지만 글을 쓰는 훈련을 하고 그들의 글쓰기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갔습니다.
출간을 앞두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달콤한 꿈에서 깨어날까 봐 겁이 나기도 하고, 독자들에게 온전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비판받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고 응원해준 사람들과 책성원 작가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격려와 칭찬을 해봅니다.
“꿈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저는 특별하게 재능이 있거나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나를 발견하고 삶을 재창조해가는 중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정유리)

나에게 글쓰기는 생존이다. 글을 쓰며 위로받고, 어려운 일들을 해결한다. 살아내기 위한 수단이고, 삶의 목적이다. 글쓰기 전 나의 모습은 너무도 지쳐 보였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누리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해졌다. 나에게 세 번째 책인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도 쓰는 삶을 살기 위한 진정한 이유가 되어주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겠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금 어딘가에서 힘든 현실로 지쳐버린 이가 있다면 글을 쓰길 바란다. 글쓰기는 삶의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게다가 아름다운 미래도 충분히 그릴 수 있다. 쓰는 삶을 살며 새로운 나를 만나고, 변화된 모습으로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고윤아)

책을 읽는 시간이 조금 더 넓은 생각을 가진 나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글을 쓰는 시간은 더욱 성숙한 나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고, 글쓰기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글을 쓰는 동안은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현재의 나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런 객관적 시선을 통해 나의 미래와 철학이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다. 책을 쓰는 과정은 많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책을 쓰는 것은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다. 나만의 경험과 철학을 글과 책으로 남기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는다. 이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다.
또 하나의 책이 출간되었다. 《내가 책을 가까이 하는 이유》를 쓸 때만 해도 글쓰기가 많이 서툴렀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 하고 나아가야 할 길은 멀지만, 그때보다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한 걸음 더 성장했다는 것이다. 때론 지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하는 분들이 있어 끝까지 이룰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함께 했기에 출간했을 때의 기쁨은 몇 배가 되었고, 글을 쓰는 과정의 고통은 몇 배로 적었던 것 같다. 출간까지 함께 한 나애정 작가, 고윤아 작가, 김경부 작가, 김상진 작가, 정유리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경희)

작가의 세계를 처음으로 경험하며 하루의 일상을 피워내는 요즘, 지금처럼 나에게 충실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내 세포 속에 담긴 생각들을 글로 끄집어내고 생활에서 증명해 보이려 선순환하는 신기하고 경이로운 체험은 누구도 알 수가 없다. 글을 써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쓰기와 글쓰기는 다르다고 한다. 직접 써보니 달랐다. 책 쓰기를 하는 중에도, 글을 다듬는 중에도 여전히 내 생각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끝까지 믿어주는 마음이 있어야 글을 쓸 수가 있었다. 그래야 막힘없이 글이 써진다. 내 이름을 걸고 이 세상에 나온 책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정말 벅차고 아름다운 경험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나애정 작가님과 함께 공저로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작가님들의 우정어린 보살핌에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도 내일도 책쓰기는 이제 전적으로 나의 일상이 되었다. 그만큼 소중한 인생 습관이 된 것이다. 누구든 글을 쓸 수 있다. 여러분도 필사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김경부)

전공 서적과 관심 도서를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을 자주 방문한다. 서점을 들를 때, 하나의 행선지가 더 늘었다. 내 책이다. 동료 작가들과 함께 쓴 공동저서를 이제는 확인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바라던 작가의 꿈이 반쯤 이루어졌다. 이제는 나머지 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을 집중할 계획이다.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도전감이 샘솟는다. 개인 저서를 작성해서 글로만 전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이야기를, 글로 쓰겠다고 나 자신에게 약속한다. (김상진)

글 쓰는 삶, 나는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읽고 쓰는 삶을 산다. 2018년 인생 첫 책 출간 이후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삶이다. 지금은 그런 삶이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글을 쓰지 않으면 햇빛 하나 없는 깜깜한 동굴에 갇힌 느낌을 받는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아이들 아직 어린 직장맘이면서, 어떻게 그렇게 책을 많이 써 냈어요?” 누군가 의아해하며 질문했다. 그 답은 분명한 듯하다. 글을 쓰기 때문에 그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글쓰기는 에너지고 힐링이다. 그리고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이다. 글쓰기는 평생 해야 할 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나의 글쓰기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하고 있음에 더욱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좋은 “글쓰기”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나애정)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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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140523
발행(출시)일자 2023년 08월 30일
쪽수 232쪽
크기
152 * 225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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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더 나은 삶을 꿈꾸기 때문에,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본 서평은 작가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쓴다. 주위에 물어보면 한 두명 쯤은 꼭 저자가 있을 정도로, 누구나 책을 쓰기 시작하는 시대가 왔다. 책의 출판 방법도 다양해져서, 저자가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하여 진행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자비출판, 반자비출판을 하기도 하고, 아예 저자가 출판사를 차려 1인출판을 하기도 하며, 펀딩을 받거나 전자책으로 책을 내기도 한다

그런데, 그들은 왜 책을 쓸까?


>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

6인의 저자가 답한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에 대해서

어느 저자는 감정을 글로 풀어내다가 책을 쓰기 시작했다, 또 다른 저자는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한다, 다른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로 자기계발을 하다가 책을 쓰기 시작하고, 다른 저자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책을 쓴다. 저자마다 다른 목소리로 글을 쓰게 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 역시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이유는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더 나은 삶을 꿈꾸기 때문에

글은 내 마음을 풀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이다. 누군가에게 말 못할 사정도 글 속에서는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다. 아픈 감정, 아픈 기억을 풀어내면 그 글은 좋은 치료 도구가 될 것이며, 쑥스러워 말 못 할 꿈을 풀어내면 그 글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속에 있는 것을 글로 풀어내어 정리한다는 의미다. 그렇게 정리된 글 속에서 아픈 기억과 감정은 불필요한 가지들이 사라진 맨 모습을 드러내며, 속에 품은 꿈은 하나하나 풀어지며 계획이 된다

6인의 저자들도 그렇다. 글을 통해서 스스로를 직면하고, 아픈 내면을 보듬고, 꿈을 꾸기 시작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서로의 글을 응원하며 서로가 동반자가 되었고, 서로가 서로의 응원이 되었다. 시련도 글감이 되며, 도전은 자양분이 된다. 실패도 두렵지 않다. 그들에게 실패는 그저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 잘 쓸 필요는 없다

저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잘 쓸 필요 없다". "막 써라".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쓰지 말고, 속에 있는 것을 털어놓기 위해서 일단 쓰라고, 말한다. 물론 글을 쓰는 방법에는 왕도가 있다. 개요를 작성하고, 기-승-전-결(혹은 서론-본론-결론)에 따라 글을 배열하고, 적절한 예시를 동원하여 글을 써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하면 머리가 하얗게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일단 떠오른 글감이 있으면 자판을 두드리라고, 그렇게 말한다

글은 쓰면 쓸수록 잘 쓴다. 처음부터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써 봐야 한다. 첫 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완벽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마치 어린 아이가 걸음마를 할 때 처음부터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달리기를 할 수 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첫 걸음은 넘어져야 한다. 엉덩이로 넘어지건, 무릎으로 넘어지건, 머리로 부닥치건, 일단 넘어져야 다음 걸음을 뗄 수 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첫 글은 엉망진창일 것이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창피할 것이다. 괜찮다. 일단 그렇게 쓰기 시작하면, 언젠가 어린 아이가 달리기를 하게 되듯이, 멋진 글을 쓰게 될 수 있을 테니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있다. 글은 '매일 써야 한다'. 6인의 저자들이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매일 한 문단이라도 글을 써라. 그래야 글 근육이 붙는다. 한 걸음으로 산을 정복할 수는 없다. 힘들어도 다음 걸음을 떼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법이다. 처음에는 낮은 산으로 도전하되, 언젠가는 높은 산의 정상을 오르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매일 글을 써야 한다. 내 글만 쓰기 어렵다면, 남의 글을 필사를 해서라도 써야 한다

잘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매일 써야 한다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나도 글을 쓰고 있다. 지금 공저 책 한 권이 계약 완료하여 출판을 앞두고 있고, 개인 저서는 초고 완성 단계에 있다. 그 외에도 매달 두 세 편씩은 꼬박꼬박 서평을 남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스로의 글에 한계를 느껴서 글쓰기 모임을 하나 새로 만들어 글 연습을 하고 있다. 물론, 뜨문뜨문하긴 하지만, 필사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나 역시 더 나은 삶을 꿈꾸기 때문에 글을 쓴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속에 있기 때문에 글을 쓰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쓰기도 한다. 글을 씀으로써 더 나은 삶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글을 쓴다

언젠가, 많은 사람들이 글을 통해 더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며, 나는 글을 쓴다. 그것이 내가 글을 쓰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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