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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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 일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1년에 1만여 학생들을 직간접으로 대면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학생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현직 취업상담사가 들려주는 진솔한 진로 가이드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학생들을 통해 습득한 진로 고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로에 대해 답답하고 막막해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상담을 하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제시해 주는 Self Job Path Guide Book이다.
누구나 평생 3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Where(어디에서) 당장 통장 입금액으로 진로를 정하는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하면서 What(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해서 일에서 행복을 찾자고 Happy Job을 주장한다.
개인별로 명확한 진로설정이 안 된다면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난이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저자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해서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이 생겼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 학생들과 진로상담을 하는 컨설턴트 그리고 정부 관계자와 학부모에게 진로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극히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작가정보
30년 넘게 인사 채용 교육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현재 대학에서 10년째 진로취업컨설팅과 관련된 진로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면서 학생 모집을 책임지고 있다. 프로그램 전체를 관리하고 있는 공식적인 직함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총괄 수석 컨설턴트인 문현호 실장이다. 현재 핸드폰 연락처에는 흔적을 남겨준 7천여 명의 대면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특징과 함께 간이프로필이 보관되어 있다. 학생들과 직간접적으로 대면하며 함께 진로에 관해 고민해 왔고,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개인별 최적의 진로 직무를 찾는 데 일조하고자 진심을 다하려 한다. 문현호 실장은 대한민국에서 학생들을 가장 많이 만나고 있으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현직 Job컨설턴트이다.
목차
- 들어가며
책 활용방법
진로란 무엇인가
2023 세부 직무 알아보기
01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업이 원하는 건 리더가 아니고 충실한 서포터
대학과 전공은 성적순 선택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면 최선
전공 불문은 뭐지, 진로(직무)를 결정한다는 것은
기업의 채용 기준은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
진로(직무) 결정은 현직자로부터
지금부터 뭘 할지 찾아보자
02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요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그게 무슨 말이야
대학입학 전의 얘기는 그냥 내 인성에 대한 얘기일 뿐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행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 것들이 있잖아
나는 그동안 나도 모르게 한 것들이 많아
정리부터 해보자, 그동안 해왔던 거, 앞으로 할 수 있는 거
개인이 한 것보다는 2명 이상의 단체에서 했던 것이 중요
03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당장 시작해서 가능한 것부터
토익, 컴활, 각종 자격증 없으면 어때, 직무와 연관성이 있어야지
전공 / 전공 불문부터 정하고 시작하자
졸업 유예는 절박함의 문제, 현실을 피해가는 이미지
현직자 얘기에 집중하자
관심있는 직무부터 찾고, 업종, 기업, 순서대로 하자
대학원 진학은 내 커리어의 추가 엔진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
04
내 강점과 약점은 주위 평판에 답이 있다
살면서 주위로부터 칭찬받았던 게 뭐지
그럼, 살면서 욕먹고 지적 받았던 건 뭐지
칭찬받았던 거는 내 장점이고, 지적 받았으면 내 단점인 거지
평판으로 도출된 내 강점을 내 직무경쟁력으로 연결해야
지적 받았던 단점, 이것만은 피하자. 100% 불합격이니까
05
내 강점으로 할 수 있는 직무가 경쟁력이다
결국에는 상대평가, 내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곧 My Job Item
내 직무경쟁력은 최대 3개면 충분
My Job Item(나의 직무경쟁력)을 찾아야 선의의 경쟁이 가능
최소한 10명 이상과의 상대평가, 무엇으로 싸울 것인가
06
내게 없는 것을 두고 고민할 필요는 없어
재능이 없는 부분은 버리고 선택과 집중 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고 남은 것 중 내 경쟁력은 있어
주위의 컨설팅은 조언일 뿐, 결국에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누가 대신 살아주나, 결국에는 내 인생인데
07
서울대는 지원 못하면서 삼성, 네이버는 왜 지원하나
입시는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가 분명한데, 취업은 왜 불분명한가
직진이 아니면 우회로도 있으니 현실을 인정하자
Where에 집착하는 건 무의미, 평생 일인데 What에 집중해야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잘할 수 있는 일을 못 찾은 것
관련 경력 1년이면 학교 레벨이 최소한 2단계 이상 올라간다
직장생활 2년이면 진학보다 더한 인생의 새로운 Jump 기회 부여
매월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결국 최종 면접은 인성면접이다
08
왜 어른들은 공무원, 공기업, 전문자격증만 준비시키나
My Job Path가 없으니, 어른들이 강요하지
5줄이면 되는 건데, 어디에 입사해서 무슨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인가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해 주는 어른들부터 설득이 가능해야
공무원, 전문자격증은 머리 깎고 산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최소 2년은 투자해야
09
직무는 기본 30년, 뭘 하면 행복할까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그게 일의 행복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는 감수해야
Job에 대한 스트레스는 선택단계에서 해결해야
당장의 회사 이름, 근무 조건은 길어야 5년, 연연하지 말아야
10
기업의 채용 기준은 단순하다
왜 지원했나요?
왜 당신을 뽑아야 하나요?
11
알아두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말들
최애 숫자 4444, 왜 4는 싫은 거야. 선입견을 버려
상황,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
飛鳥不濁水, 떠나는 뒷모습은 아름다워야
如意吉祥,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唾面自乾, 영업의 기본은 버티는 힘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고 한다
이메일 주소는 또 다른 내 명함
책을 마무리하며
책 속으로
프롤로그
나는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모든 선택을 마음으로 응원한다.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고 본인의 강점으로 스스로 선택한 그 진로와 직무에 도전하는 모든 학생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내 나름 진심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여기 이 책에 학생 스스로 본인과의 진솔한 상담을 통해서, 내가 평생을 해야 할 그 일, 그 진로, 그 직무를 찾는 데 작은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처음 사회생활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사람과 관련된 일만 했던 30년 차 HR인생. 초기 20년, 인사채용 교육 직장생활과 HR/HRD사업으로 보냈고, 중년에 들어서 우연한 기회에 지금까지의 10년은 대학에서 직접 학생들을 대면하며 그들과 함께 울고 웃고 지내는 동안 학교 내에서는 열 아이돌 부럽지 않게 보이지 않는 명성을 누리고 있는 중년 아이돌이 되어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가끔은 욕도 먹지만, 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그들에게 작은 케어를 해주는 대상으로 살아가는 지금의 이 일에 감사한다. 그래서 10년 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상담 후 가이드해 주었던 진로 관련 내용을 진로로 고민하는 모든 청년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진솔한 현장 냄새 풀풀 나는 진로가이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나는 이런 상담 신청 이유를 자주 듣는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제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다른 학생들에 비해 크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만나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로에 대해서 학생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단적으로 위에 적시된 내용이 10명 중에 8명 이상, 즉 80% 이상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나를 찾아온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와 직무에 대한 막막함을 어떤 식으로든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10년째 대학에 몸담고 있는 나의 최소한의 역할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어렵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 문현호
기본정보
ISBN | 9791163383932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7월 25일 |
쪽수 | 216쪽 |
크기 |
145 * 206
* 21
mm
/ 46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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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특히나 일에 대해, 직업에 대해, 업무에 대해 생각이 많은 시기였다. 사람 마음이 다 같을 수는 없고 또 다 내 마음 같을 수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무엇을 기대하는가.라고 생각하면서 결국 나는 내 직업에 대해, 내 업무에 대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선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보기로 했다. 그때 진로 취업 컨설턴트로 30년 이상 인사 채용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의 책 <happy job>을 읽었다.
나는 언제나 지원자의 입장이었는데, 처음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회사가 원하는 사람에 대해서.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한 팀장님이 경력자보다 신입사원이 편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경력자는 기존에 본인이 구축해놓은 시스템이 있다보니 회사에 본인을 맞추지 않고 회사가 본인에게 맞춰주기를 바란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래요? 하면서 하하하 웃어넘겼는데, 지금 보니 내가 그런 꼴이 되어버렸다. 업무에 대해서는 완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마는 성실하게, 또 최선을 다해 해왔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물론 마찰도 있었지만 원활하게 진행했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건 오산이었다. 나만의 착각이었던 것이다.
34.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것은 당장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이라는 것부터 알아야한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공무 이사가 “직원이 너무 똑똑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업무를 보조로 할 사람에 대해 “집에서 놀고 있는 아줌마도 할 수 있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보조로 정말 이 업계에서 한 번도 일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들어왔는데 뭐 하나를 물어볼 때마다 “내가 하라는 것만 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일축해버렸다. 그러다보니 그 직원은 본인에게 주어진 일들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 몰라서 힘들다는 하소연을 한 적이 있는데 두어 달이 되니 이제 좀 눈에 익는다고 말하면서 그때 본인이 했던 업무들을 재정비하기에 나섰다. 그래서 신입사원을 채용해서 회사에 맞춤형 인간을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대해 이번에야말로 크게 동의하게 되었다. 그래, 회사 입장에서는 그게 편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
59. 단체에서의 본인 역할을 지정하고, 역할의 담당 업무와 실제로 진행된 과정들 주에 상황별로 갈등 상황, 설득 상황, 관리 상황 등에 대한 과정은 자소서에 녹여내면서 성공의 나열보다는 실패의 원인분석과 향후 개선방안에 주안점을 주는 것이 전달력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결국 회사는 이윤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대부분이기에 결국 협력을 통해 목표까지 정진해야 하는데 그 상황에서 성공은 목표에 도달했다는 점일 테고 그 성공 속에는 수많은 실패와 갈등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것들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다.
나는 자소서를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자소서를 제대로 준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실패담, 그의 원인과 개선방안까지.
크게 숨을 쉬자. 천천히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신발끈을 묶자.
천천히 걸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스스로 질문하고 질문하고 또 질문해서 그 답을 찾아내자.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하자.
69. 자격증을 취득했으니 그 직무에 지원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직무에 관심이 생겼고, 내가 그 직무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그 직무에 필수인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으로 명확하게 자격증 취득의 순서는 바뀌어야 하는 것처럼 준비해 나가다보면 결국 내가 그 직무에 맞는지 아닌지도 조금은 명료해질지 모른다.
어디서 일하는 게 무슨 상관이야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
이 책은 30년 넘게 인사 채용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저자가 진로를 어떻게 찾고 진로를 찾았다면 자신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을 어떻게 키우고 무엇을 해야 하는 지 현실적인 확실한 가이드를 제시해주어 진로나 취업을 위해 고민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진로를 찾거나 취업을 준비할 때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게 접근하라고 조언을 주면서 30년 넘게 인사 채용 분야에서 경험하고 느낀 노하우를 알려주시어 진로나 취업에 대해 복잡하고 갈피를 못 잡는 상황에서도 길잡이가 되어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이끌어줍니다.
진로와 일은 오랫동안 평생에 걸쳐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기에 본인의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게도 도와 주고 진로를 찾고 취업을 준비할 때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었던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할 수 있었고 제가 어디에서도 들어 보지 못한 현실적인 부분들을 제대로 짚어 주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막막하고 답답했던 진로와 취업에 대한 로드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나중에 진로와 취업에 대해 고민할 아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주면 많은 도움을 줄거라 확신했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저에게도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왜 진작에 이 책을 만나지 못했는가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진로와 취업에 대해 고민이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appy Job> 직업선택 및 진로탐색의 경우 철저한 준비와 관리는 기본적 가치일 것이다. 이는 취준생이나 직장인, 청소년 등의 다양한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며 결국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이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잘하고 있다면 어떤 형태로의 차별화 전략이나 강점화를 통해 나아갈 것인지, 때로는 이런 가치 판단의 영역이 절대적일 것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기관리법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하다. 저자도 이런 자기 중심적인 행위나 관리법 외에도 달라진 마인드를 통해 나아갈 것을 함께 권하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스펙이나 경력을 갖고 있더라도 올바른 진로탐색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도, 이론과 실무, 현실에서 오는 갭 차이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이런 과정에서 얻거나 배우게 되는 경험적 가치가 중요하며 이런 간극을 줄이면서 원하는 형태의 직업이나 미래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Happy Job> 책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치나 저자가 말하는 가이드라인은 분명하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한 직업선택 및 진로탐색 활동의 관리, 이런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거나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당장의 보여지는 결과물이나 성과도 중요하나, 긴 호흡에서 바라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준비나 대응법도 필요한 영역이라 다소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일정한 전문성을 갖춘 저자가 말하는 더 나은 선택이나 관리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취업과 이직, 직업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선 나 자신이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Happy Job> 여전히 어렵고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확실히 배우며 준비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 해당 분야와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함께 접하며 배워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어디서 일하는 게 무슨 상관이야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단순히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기재된 스펙만이 아닌, 진정성 있는 열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잘 어필하여 자신이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자격증이 진로에 도움이 되지만, 취업 준비를 위해 관련 없는 자격증을 따는 대신,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가며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시간 투자가 된다. 스펙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능력을 키우는 것의 중요하다. 기업은 그런 사람을 더 가치 있게 평가할 것이다.
스펙은 자신의 능력을 명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준비되어야 하며, 전공은 단순히 공부한 분야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지를 반영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직무 선택과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할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진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의 장점과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전공 변경이나 다전공, 편입 등의 선택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직접 대면하여 컨설팅 받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현직 전문가의 경험을 통한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저자의 진솔한 마음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지가 느껴지며, 그 의지와 실용적인 조언이 책 전반에 녹아있다. 간결하면서도 유용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대학 진학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서 좋은 책이었습니다.
때가 되면 누구나 진로를 정해 사회에 나아가야 하는데요.
무턱대고 한 한 번의 결정이 평생을 결정하게 될까봐 고민이 되고
결정을 해도 원하는 대로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또 고민이 깊어질텐데요.
꿈은 크게 가져야 하지만
모두가 서울대를 갈 수 없듯이,
모두가 삼성전자, 네이버에 입사할 수 없다는 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됩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고 강점을 찾아내고 재능을 따라가되
본인만의 행복의 기준과 방향을 찾아서 나아가라고 조언합니다.
책의 시작과 끝에까지 가장 강조하는 점은
"스스로 찾고,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 느껴졌습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어요.
3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4 내 강점과 약점은 주위 평판에 답이 있다.
5 내 강점으로 할 수 있는 직무가 경쟁력이다.
6 내게 없는 것을 두고 고민할 필요는 없어
7 서울대는 지원 못하면서 삼성, 네이버는 왜 지원하나.
8 왜 어른들은 공무원, 공기업, 전문자격증만 준비시키나.
9 직무는 기본 30년, 뭘 하면 행복할까.
10 기업의 채용 기준은 단순하다.
11 알아두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말들.
나는 리더도 해본 적이 없고 전공을 내세울 수도 없는데 뭘 해야 하지?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충실하게 기존 조직 시스템 상에서 서포트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새 직원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출발점을 달리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전공은 10에 8 이상은 성적순으로 정해서 입학했을 텐데요. 전공을 살릴지 말지를 최대한 빨리 정해야 원하는 직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이력들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공 불문으로 하려면 1,2학년 때는 전과, 다전공 혹은 편입을, 3,4학년에는 관련 일 경험, 자격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해요.
전공이 나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결정하는 기준은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관심 여부가 아니라 내가 이 직무에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한 것이 되어야 한다.
흔히 취업준비라고 하면 영어성적,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등을 생각하는데, 기업에서는 관심이 별로 없대요. 그런 것들은 자기 만족이고 '단지 뭐라도 해야 하니' 하는 것뿐이라고 해요. 몇 개월 투자하면 취득 가능한 자격증들은 그저 내가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증빙 정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그런 생각으로 자격증을 준비해야 하고, 중요한 건 실제 일 경험을 쌓아보는 거라고 해요. 관련 경력이 1년이면 학교 레벨이 최소한 2단계 이상 올라간다고 합니다.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지원자격, 우대사항을 확인해보고, 특히 경력직 채용공고에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능력들을 파악하여 능력을 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놓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했던 수많은 순간순간의 상황을 왜 결정하게 되었으며, 그래서 어떤 진행과정이 있었고, 그 진행과정 중에 어떤 상황이 있었고, 이래서 실패했고, 이래서 갈등이 있었고, 저래서 실적이 있었고, 있는 그대로의 상황에서 내 역할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그것으로 내가 지원한 직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말예요. 평가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런 개인의 진정성 있는 내용이 알고 싶은 거라고 해요.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연속이지만 그 속에서 끊임없이 스스로 고민, 결정, 행동하고 책임을 져왔을 거에요.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한 것들이 많음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잡코리아 공채 항목에 현직자 2,000여 명의 직무인터뷰가 있으니 꼭 활용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직무 설정이 안돼 막막할 때, 여기에서 관심있는 분야의 현직자 인터뷰를 100여개 이상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어떤 직무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일단 잘할 수 있는 관심 직무를 먼저 찾고, 좋아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로 업종을 선택하고, 동종업종 기업들 간의 비교를 통해서 최적의 기업에 지원하라고 조언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는 최악의 단점 6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 보이는 지원자, 덜렁거려 보이는 지원자, Multi가 불가능한 지원자, 숫자 개념이 없는 지원자,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려운 지원자, 게으른 지원자는 기업들이 최대한 걸러내려고 한다고 해요. 이런 단점을 갖고 있다면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만약 학교, 학과,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내가 해봐도 안 되는 것이라면 깨끗하게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해요. 이력서 윗부분에 쓰여지는 스펙이 아닌 아랫부분의 각종 경험, 대외활동, 경력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내게 없는 것을 두고 고민하지 말고 그나마 그 중에 조금이라도 나은 것을 찾아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준비 루틴을 반복하며 내공을 쌓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기업을 고를 수 있는 스스로의 기준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기업에서만 100% 결정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도 최종적으로 그곳에서 일할지 말지 정할 50%의 선택권이 있음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명확하게 근무조건, 연봉, 복지에 대해서 물어 권리를 찾을 줄 알아야 합니다.
취업준비 루틴
매일매일 지원가능 기업을 찾고
기업을 분석하고
지원서를 작성하고
작성된 지원서 첨삭 받고 수정하고
지원서 최대한 빠르게 제출하고
면접 요청이 들어오면 방문 인터뷰 진행하고
최종 결과에 대해서 입사/포기 결정하고
진행 과정을 피드백해 보고 이런 모든 지원 과정을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학교 1학년부터 졸업반까지 모두 읽어두면 좋을
현실적인 조언들과 외부로부터 받게 될 평가기준을 설명한다.
진로나 취업 관련한 기존 책들도 종류가 많고
어떤 책은 전문서적처럼 두꺼운 것도 꽤 된다.
그런 부피들에 비한다면 이 책은 상대적으로 얇지만
책이 담으려는 가치나 담고있는 컨텐츠는
목차만 봐도 부족함 없이 잘 채워져 있음이 보였다.
이 잘 차려진 내용을 더 제대로 읽고 흡수하기 위해선
독자 스스로 먼저 준비되야 할 한가지 필요해 보였다.
그건 욕심버리기 또는 현실자각.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를 구상함에 있어,
그 자체를 논하기 전에 마치 명언같이 소개된
영어 한구절부터 소개해 보려한다.
"Where is NO, where is Yes."
고등학생 중 누군가에게,
당신은 어느 대학교에 진학하려는가를 묻는다면
대부분은 'Where is Yes'의 태도를 보이지만,
대학 졸업 예정자들에게
어떤 직장을 가고 싶냐고 물었을 땐
'Where is No'의 마인드가 많이 관찰된다는 것을
이 영어문장 하나로 잘 묘사하고 있는데,
대강 담긴 속뜻이 뭔지 느껴지는가?
취업준비생이 아닌 더 어렸을 고등학교 시절엔
오히려 자신이 어느 대학수준에 진학할 실력인지
가늠하고 자신을 거기에 맞춰보기도 했었던 반면,
더 나이를 먹고 대학을 마칠 시점,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이 됐을 땐
어디를 갈 수 있다가 아닌 어디를 가고 싶다는
희망에 기댄 취업의지를 많이 보게된다는 뜻이다.
즉, 대학선택에선 현실적 판단을 했는데
취업선택에선 희망적 선택을 한다는 아이러니를 뜻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한낱 욕심이라거나
주제파악을 못한다고 해야만 할까도 싶었다.
왠지 그런 방향은 아닌거 같고, 저자의 뜻도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저자가 이 짧은 영어문장으로써 말하려는
그 의도는 충분히 공감되고도 남았다.
단순히 눈을 낮추라는 뜻이 아닌,
현실적인 취업을 돕는 전문가로써
여러 종류의 다양한 당사자들을 보아오면서 느낀
보편적인 그들의 현실감각을 충분히 잘 묘사한 문장.
거기에 '스펙'이란 이름으로 준비되는 것들과
'전공'으로 쌓아지는 지식의 방향성도 설명해 준다.
보통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전문대 등에서 준비되는 역량을
일반대학생이 스펙이란 이름으로 준비하기엔 부족하다.
그런 면에서 돋보이는 스펙준비는 실질적으로 어렵다고 보며
보통 대졸 신입사원들에게서 평가하게 되는 건
키워질 관리자로써의 자질 정도를
그들이 밝힌 스펙 내에서 바라듯 평가하게 된다고 했다.
그렇기에 본인이 진정 스펙이라 이름붙이고 싶다면
콕 집어서 어떤 능력을 얼마만큼의 능력치로 구사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때 그게 스펙이 된다고도 했다.
전공 또한 본인이 확신 못한 전공이라면
아예 일찍부터 '전공불문'이란 전제를 두고
후일 도전할 수 있게 준비해 두는 걸 추천하기도 한다.
시험이나 자격증에 관해서도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의견이 실렸다.
공무원 준비던 특수직 자격증 준비던
우선은 자신이 오래 지속할 직업이 정해지고 난 후
그 진로에 필요한 자격증으로써 준비되어야 한다는 전제.
있으면 좋을거란 애매한 단서 때문에
무작정 준비할 게 아니라 지적했다.
그러다 결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2년 정도는 하루 10시간 갈어넣을 수 있는 역량을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을 겪어 보거나
그걸 평가해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첨언하고 있다.
거의 군더더기가 없는 책으로써
그냥 우쭈쭈 식이 아닌 차가운 이성으로 써내려간 글들이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사람들,
대학을 떠나야하는 사람들,
대학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본인 입장에 맞게 다가오는
필요한 내용들이 분명 있을테니.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함에 따라 진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기업이 지원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큰 결격사유 없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만 잘 보여주면 된다고 한다. 바로 현실에서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면 된다고 한다. 자소서 같은 것들을 보면 굉장히 자신의 경력이나 이력을 부풀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그런 종이 위 글자가 아니라 자신이 해당 직무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고 잘 할 수 있다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에 있다고 한다.
진정성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결국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 주변에서 칭찬 받아왔던 것에서 직무를 찾는다면 진정성은 저절로 나올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주변인의 평판이나 칭찬 속에서 찾아보라는 말은 많은 참고점을 줬다. 또한 관심있는 분야의 현직자들을 실제로 많이 만나보며 자신이 하게 될 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는 것도 좋은 말이었다. 별로 직무와 관련 없는 자격증을 따는데 시간을 쏟는 것보다 현직자 인터뷰를 읽어보거나 실제 현장에서 경험해보는 것이 훨씬 시간을 가치있게 쓰는 길임을 알게 됐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 주변에서 들었던 칭찬들을 바탕으로 '무슨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생각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취업에 대해 상담하는 사람들의 80% 이상은 모두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남들에 비해 내세울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모두가 고만고만하다는 이야기다.
그렇기에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 지원자들은 가능한 많은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한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한 줄이라도 더 채우려 한다. 하지만 신입을 채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기업은 신입에게 별로 기대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 활용능력으로 엑셀을 할 줄 안다고 하더라도 고급함수를 이용해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 지원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영어 회화 능력도 원어민수준의 능력이 아니라면 크게 중요지 않을수도 있다.
그런 이유로 신입 채용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지원자가 자사의 기업문화에 순응할 수 있는지, 오래 근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진정성이다. 이 말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 기업이 원하는 것은 왜 우리 회사에 입사를 원하는지에 대한 지원자들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격증등 스펙에 집착하지 말고 각종 경험, 대외활동 경력에 집중하고 직무와 연관된 직무역량을 직접 체험하거나 활동한 실적을 쌓아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현직에 있는 선배들을 만나서 직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될 것이다. 그렇기에 가급적 자신의 진로는 이른 시기에 결정하면 좋다.
문제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대부분 점수에 맞춰 전공과 학교를 선택하고 있다는 현실이다. 저자는 진로와 관련하여 자신의 전공에 맞춰 취업을 할지, 아니면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분야에 도전할지부터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해 준다. 만약 전공과 다른 분야의 직무를 원한다면 1, 2학년에 전과를 하거나 다전공 혹은 편입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것이 안 되어 있으면 스스로가 해당 직무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증명해야만 한다.
이 밖에서 저자는 여러 팁들을 전해주고 있다. 평소에 엑셀이나 영어회화를 익히고 경제신문과 종합일간지 2종의 종이신문 꾸준히 읽어 시사와 상식을 넓혀라. 100% 불합격하는 유형으로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덜렁대며 멀티가 불가능한 지원자, 숫자개념이 없으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럽고 게으른 지원자다. 근무조건만 보고 입사를 하면 최대 5년 이상 근무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자신이 원하는 직종을 먼저 선택하고 그에 맞춰 회사를 골라야 한다.
저자는 많은 학생들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 학생들이 길을 찾고 감사를 인사를 전하는데서 행복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저자의 마음이 책 속에 그대로 묻어 있다. 이 책은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뿐 아니라 미리 취업의 세계를 알고자 하는 고등학생이 보아도 무방하다고, 아니 오히려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