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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파 이용태 평전

은행나무 언덕에서 디지털 세상을 꿈꾼 선각자
이성흠 저자(글)
사람과삶 · 2023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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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흠의 『행파 이용태 평전』은 〈삶의 뿌리와 선비 집안의 전통예절〉, 〈유년기의 방황과 고학에 얽힌 일화들〉, 〈만학도의 도미 유학과 컴퓨터 세계에 입문〉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성흠

李聖欽, Lee, Sung Heum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나라골) 출신으로 영해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국민대학교에서 법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Indiana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수체제공학 전공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전자계산운영실 책임기술기사, Indiana대학교 교육훈련센터(Education & Training Resources) 객원연구원(Research Associate),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연구원, 중앙공무원교육원(현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팀장, 경기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저(역)서로는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의사소통, 교수설계 그리고 매체활용》(제4판)(공저, 교육과학사, 2017), 《인성교육과 교사교육: 도덕적 교육 활동의 실천전략》(공동 역서, 교육과학사, 2018) 등의 10여 편이 국내외에서 출판되었으며, 학술논문으로는 ‘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유형이 대학생 성평등 의식향상에 미치는 효과〈교육학연구, 2010〉’, ‘Dimension and design criteria for developing training reaction evaluation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ternational, 2002〉’ 등 60여 편의 논문이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기고·출판되었다.

목차

  • 시작하면서 ‘삶’에 대한 기록과 행파 이용태 선생
    제Ⅰ부 선조의 유지에서 배움을 청하고 미래를 설계하다
    제1장 삶의 뿌리와 선비 집안의 전통예절
    제2장 유년기의 방황과 고학에 얽힌 일화들
    제3장 만학도의 도미 유학과 컴퓨터 세계에 입문
    제Ⅱ부 연구활동으로 벤처기업의 신기원을 열다
    제4장 연구 활동과 정보산업 초석 다지기
    제5장 모험과 혁신의 벤처생태계와 삼보컴퓨터
    제6장 인터넷의 상용화, 두루넷 그리고 벤처기업
    제Ⅲ부 정보통신 산업 육성으로 전자정부 기반을 구축하다
    제7장 한국데이터통신주식회사와 정보통신망 구축
    제8장 행정전산망 구축과 전자정부 기반 조성
    제9장 정보통신 변화촉진자로서 계몽과 저술 활동
    제Ⅳ부 품격 있는 도덕국가 건설을 위한 가치관 운동을 선도하다
    제10장 품격을 갖춘 국민을 위한 박약회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제11장 선비정신 재해석을 통한 가치관 확립과 ‘행복마을’만들기 운동
    제12장 인생철학, 취미활동, 건강관리 그리고 사회적 평판
    마무리 요약 및 행파 이용태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

책 속으로

머리말

翼洞少時兒輩多 하야 어린 시절에 나라골 살 때는 친구가 많아서,
共遊同學與高歌 라 함께 놀며 같이 공부하면서 소리 높여 노래하였네.
可憐戰火東西散 하고 가련하구나, 전쟁의 포화 속에 동서로 흩어지고,
萬苦千辛渡世波 라 많은 괴로움과 숱한 고생으로 세상 파도 건넜다네.
甲日有感-五首 中에서 小年.《杏坡漢詩集》. 서울: 명문당, 46쪽.

위에 인용한 漢詩한시는 杏坡행파 李龍兌이용태 선생이 회갑을 맞아 느낌을 적은 5 首수 가운데 첫 번째 나오는 小年소년 시절에 얽힌 추억이다. 선생의 소년 시절은 일제강점기, 8·15해방, 한국전쟁 등과 같은 격동기의 세파를 헤쳐 나온 굴곡진 우리 현대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유년기의 기억을 빛바랜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한다. 그러나 선생의 어려운 유년기에서 보이는 빛바랜 추억의 그림자 속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만끽하는 ‘디지털 세상을 꿈꾼 흔적’이 숨어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행파 선생은 나라골 忠孝堂충효당 옆 은행나무 언덕에서 ‘디지털 세상을 꿈꾼 선각자先覺者’다.
이 책은 행파 선생의 삶에서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도전에 얽힌 성공과 좌절 그리고 그 의미를 종합·기록하고 평가한 책, 즉 행파 선생의 평전評傳이다. 이 평전의 주인공인 선생은 그의 삶의 과정에서 시대정신時代精神에 따라 우리에게 요구된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쌓아 올린 선각자이다. 그가 이룩한 성취 업적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활동으로 서울특별시 교통신호 국산화 사업의 성공과 벤처기업의 신기원을 개척한 삼보컴퓨터와 두루넷의 설립·운영이다. 둘째, 정보통신 산업 육성으로 정부 기관의 업무를 하나로 묶은 종합행정전산망의 구축으로 전자정부의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그리고 셋째, 품격이 높은 선진국을 위한 가치관 운동으로 박약회, 퇴계학연구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등에서 전개한 인문가치 실천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운동이다. 선생이 이룩한 이들 업적은 ‘디지털 정보통신’ 강국을 만들기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분야를 망라한 커다란 공헌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행파 선생이 이룩한 이들 업적은 주로 ‘정보통신’ 산업의 육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그가 이룩한 업적은 넓고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업무 분야도 다양하다. 이들 분야는 대부분 새로운 지식에 기초하여 미래에 펼쳐질 청사진에 따라 업무가 진행되었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서 지식은 전문가 수준으로 해박하고 정밀하여 전문성에 기초하여 소임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활동은 그가 어린 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인문학의 정수精髓인 한문을 배운 것에서 출발하여, 자연과학의 기초를 제공하는 물리학을 전공하면서 학습한 컴퓨터를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통섭형統攝型 선각자로서 인문학에 출발하여 첨단 분야의 학문을 종횡縱橫으로 넘나들며 지행병진知行竝進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지은이는 이 평전의 주인공인 행파 선생과 같은 마을(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나라골)에 살았던 족친族親 동생으로서, 어릴 때부터 집안의 여러 행사에서 그를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았으며, 집안 어른분들로부터 그와 관련되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중년 이후에는 선생을 찾아뵙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는 지은이에게 집안이나 당신과 관련되는 자료를 가끔 나누어 주셨다. 이러한 연유로 지은이는 이 평전의 주인공인 선생과 관련되는 꽤 많은 자료를 모을 수 있었으며, 이들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겁 없이(?) 그의 업적을 평가하는 평전 쓰기에 도전하였다. 그러나 지은이는 원고를 작성하면서 이들 자료는 방대한 자료 가운데 한 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관련되는 자료를 모으기 시작하였다. 이들 자료는 학술논문, 미국 유학 기간에 가족 간에 서로 주고받은 일기형식의 편지, 강의용 교재, 여러 기관의 책임자로서 행한 취임사, 환영사, 축사 등이다. 이들 자료는 그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때마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었다.
글의 종류와 관계없이 글쓰기는 언제나 두려우면서도 지난至難한 작업이다. 특히, 우리 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하여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많은 선각자先覺者의 삶을 조망하기 위한 자료 찾기는 어려운 과정으로 도전이 필요한 여정旅程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선각자들의 삶을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들의 행적行迹이 부정확함으로 인하여 잘못 해석되어 이룩한 업적에 조금이라도 누累가 되지 말아야 하며, 단어 하나하나가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에서도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원본 자료를 발견하는 순간에는 그 누구도 느끼지 못하는 희열을 맛본다. 따라서 우리는 선각자의 삶을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평가하는 글쓰기, 즉 ‘평전評傳 쓰기’에서 온갖 노력을 기울여 필요한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서 그들의 삶을 조망하여야 할 것이다.
행파 선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공헌과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서정수 교수님이 2000년대 초반에 저술하신 《삼보컴퓨터 이용태 회장 이야기: 벤처 정신으로 일구어낸 세계 정상의 꿈》에서 기록된 자료가 있었다. 그 밖에도 행파 선생의 업적과 관련하여 선행 연구자의 많은 자료를 구할 수 있었으며, 평전의 주인공인 선생이 직접 작성하신 다양한 자료도 종합할 수 있었다. 고인故人이 되신 서정수 교수님을 비롯하여 선행 연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 책에서 발견되는 오·탈자, 업적에 대한 잘못된 해석, 중요한 공헌 사항의 누락漏落 등은 전적으로 지은이의 몫이다. 강호제현江湖諸賢의 질정叱正을 받들어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지은이는 행파 선생과 관련되는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평전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이들 수집된 자료에 의존하여 글의 내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평전의 주인공인 행파 선생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사적인 내용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딱딱한 학술적인 글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생겼다. 이 책에서 사용된 평전의 주인공과 관련된 자료는 대부분 행파 선생의 사람됨과 업무처리에서 공公과 사私를 엄격하게 구분하면서 효제충서孝悌忠恕의 관점에서 일 처리를 하였다는 긍정적인 측면의 자료와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 책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이 드러나는 평전이 되고 말았다. 이 점에 대해서 지은이는 역량 부족을 통감하면서 송구할 따름이다. 반면에 부정적인 평가는 주로 언론에서 보도되는 기업경영에서 문어발식 확장과 재벌 흉내를 냈다는 정도의 기사였다. 이 점과 관련해서는 (이 책의 내용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학계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자료에 기초한 평가를 기대할 뿐이다.
이 책에서 사용된 행파 선생의 업적을 평가하는 기준基準은 에이미 브제스니에프스키Amy Wrzesniewski와 동료학자가 제시하는 일을 인식하는 관점의 구분, 즉 생업, 직업 그리고 소명의 관점이다. 이 관점은 학술적 이론과 과학적으로 측정한 엄밀한 자료보다는 정성定性, quality적인 자료를 사용하여 선생의 삶에서 ‘일’의 진화과정을 살펴보면서 업적을 평가하였다. 이 관점에 따라서 선생의 업적을 평가할 때, 그가 행한 ‘일’에 대한 관점은 보통 사람과 같이 ‘생업-직업-소명’의 단계로 진화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선생이 이룩한 업적은 대부분 ‘소명’의 관점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업적을 평가하는 다른 평가 기준을 가지고 이번에 사용하지 못한 객관적인 추가 자료와 개인의 내면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개인적인 편지의 내용을 사용하여 주인공의 공적公的 영역에 인간적인 측면이 포함되는 다른 관점에서 업적을 평가하는 평전에 도전하여 보고자 한다.
이 책은 크게 4부 12장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행파 선생의 삶을 크게 4단계로 나누어 서술한 것이다. 제Ⅰ부는 수학修學을 통한 삶을 준비하는 정초기定礎期로서‘선조先祖의 유지에서 배움을 청하고 미래를 설계하다’이다. 제Ⅱ부는 업적業績 발현을 통한 사회공헌社會供獻 제1기로서 ‘연구 활동으로 벤처기업의 신기원을 열다’이다. 제Ⅲ부는 업적 발현을 통한 사회공헌 제2기로서‘정보통신 산업 육성으로 전자정부電子政府 기반을 구축하다’이다. 그리고 제Ⅳ부는 유학과 선비정신 재해석에 기초한 인성교육을 위한 저술·교육기著述·敎育期로서 ‘품격있는 선진국을 위한 가치관 운동을 선도하다’이다. 추가하여 ‘시작하는 장’은 인간의 ‘삶에 대한 기록과 평전’의 이론을 짧게 기술하는 것이며, ‘마무리 장’은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선생의 발자취와 그가 이룩한 분야별 업적을 요약·평가·종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역사를 살펴보면, 시대정신에 따른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선각자들을 중심으로 우리는 성공과 실패라는 다양한 굴곡을 겪으면서도 정보통신 분야는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커다란 성장을 이루었다. 이들 업적이 쌓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오명吳明 박사님이 지적한 것과 같이 “우리는 한 선각자의 위대한 성공이 세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평전의 주인공인 행파 선생의 삶과 업적은 우리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긴 호흡, 디지털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할 것’으로 여겨진다. 여러 가지 조언과 함께 격려에 힘입어 용감하게(?) 시작하여 부족한 평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추천사 요청에도 선뜻 응해주신 오명吳明 명예총장님, 김병일金炳日 원장님과 이희범李熙範 회장님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
오늘도 행파 선생은‘은행나무 언덕에서 격조 높고 더욱 성숙한 디지털 세상을 꿈꾸면서 대한민국 선진국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계신다. 다음에 소개하는 행파한시집[杏坡漢詩集]에 수록된 시詩의 마지막 구절이 ‘선생의 꿈과 희망이 서려 있는 발자취’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머리말에 대신하고자 한다.

變遷四波世 제4의 물결로 변해가는 세상을 살면서,
於今九十年 이제 보니 벌써 구십 년이 흘러갔구나.
俯仰許多事 쳐다보고 내려다보니 허다한 일,
點在此詩篇 이 시들 가운데 점 찍혀 있구나.
행파시집.《杏坡漢詩集》. 서울: 명문당, 6-7쪽.


2023년 5월 15일
이성흠李聖欽 삼가 적다

출판사 서평

杏坡 李龍兌 評傳: 은행나무 언덕에서 디지털 세상을 꿈꾼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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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보화 혁명의 대부 행파 이용태 회장

행파 이용태 회장님은 대한민국 정보화 혁명의 대부代父이시다. 이외에도 그의 이름에는 수없이 많은 최고와 최초, 선구자, 전도사 등의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회장님은 대한민국에서 정보산업을 일으킨 선각자이자 최초로 컴퓨터, 인터넷, 행정전산화 등의 IT산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면서 실천한 벤처기업가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한학자이자 품격을 갖춘 선진 국민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 대부이시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1962년부터 시작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식량 자급과 농어촌 근대화사업이 어느 정도 괘도에 올랐음을 확인하고 1973년에는 중화학 공업화를 선언한다. 포항제철이 건설되고 창원에는 기계공단, 울산에는 현대자동차와 조선소가 건립됨과 동시에 구미 전자공업 단지에는 하루가 다르게 전자업체가 들어선다. 당시 보통사람들은 상상조차 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전자공업의 핵심은 반도체와 컴퓨터라는 것을 간파한 박 대통령은 100만 원을 출연하여 한국전자기술연구소KIET를 설립한다. KIET의 초대 컴퓨터 담당 부소장으로는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에서 ‘전자계산기국산화연구실’ 실장으로 일하고 있던 이용태 박사가 임명되었다. 이 박사는 1969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KIST 설립 당시에 유치과학자로 귀국하였다.
그 당시에 나는 상공부(현재 산업자원통상부) 전자공업과 사무관으로 KIET 설립을 담당하면서 이용태 박사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였던 컴퓨터산업 국산화를 주도하면서 벤처기업 육성, 컴퓨터 국산화 등과 같은 정보산업을 통한 선진국 진입을 관련 기관의 정책담당자, 기업가 등에게 설득하고 다녔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이 그의 의도를 알아듣지 못하자 1980년에는 KIET의 부소장직을 팽개치고 삼보컴퓨터를 직접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SE8001이란 개인용컴퓨터Personal Computer: PC를 생산하였다. 당시 컴퓨터라고 하면 IBM이 대명사였고, 집채만큼 거대한 기계였으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PC는 정보화 혁명을 일으키는 요물이었다. 상공부는 처음으로 컴퓨터산업을 담당하는 ‘정보기기과’를 설치하였는데 나는 초대 과장을 맡아 이 박사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용태 박사는 삼보컴퓨터(주)를 설립하고 국산 프린터를 개발하면서 최초로 컴퓨터 수출 1억 불탑을 받았다. 그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이 되었으며, 정부의 요청으로 행정전산망 구축을 선도하였고, 민주평통자문회의 위원,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전국경제연합회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이사장, 숙명학원 이사장, 도산서원 원장, 선비수련원 이사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수많은 정부 기관과 민간단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경제발전에 핵심역할을 수행하였다.
행파 이용태 회장님은 우리 시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한학자이기도 하다. 행파 선생은 60년대에는 입시 준비를 위한 학원계에서 인기 수학 강사로 활동하면서 제일학원과 대일학원을 설립하였고, ‘대입수학 기초 상론’ 등 수많은 저서를 출간하였다. 또한, 그는 어릴 때, 할아버지 밑에서 우리 말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한문을 익혔으며, 인생 중·후반기에는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 한시漢詩 짓는 모임인 난사회蘭社會에 참여하면서 품격있는 취미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망백望百의 나이에 ‘행파 한시집杏坡 漢詩集’을 출간하였다.
행파 이용태 회장님에게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이름은 ‘대한민국 최고의 인성교육 전도사’라는 점이다.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대한민국은 반세기의 짧은 기간에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을 이루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에 고소ㆍ고발은 이웃 국가들의 50배이고 행복지수는 세계 59위에 머물고 있다. 행파 선생은 도덕성의 회복, 가치관과 윤리의식의 재정립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1997년 김호길 박사에 이어 제2대 박약회博約會 회장에 취임하면서 무너진 도의를 살리는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약회는 전국 조직으로 발전하였고 ‘행파인성교육’은 초·중등학생은 물론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넓혀갔다. 행파 선생은 2013년에는 안동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설립과 함께 초대 이사장에 취임하여 ‘인문가치의 다보스포럼’이란 기치 아래 ‘국제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하였다. 2019년 나는 이용태 박사의 뒤를 이어 제2대 이사장이 되었다.
미국 유타대학교 이학박사인 행파 선생은 모교에서 명예과학박사를 비롯하여 중국 동북대학, 세종대학교, 안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선진국 마음먹기에 달렸다’, ‘인성교육 성적보다 먼저다’ 등 8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와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행파 선생은 인촌상(산업기술 분야), KIST 동문상, 서울대학교 관악대상, 능률협회의 한국의 경영자상, 장영실 과학문화상 등 수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행파 이용태 박사님은 한 사람의 자연인이 시대정신에 따라서 우리나라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짧은 시간에 일궜다고 보기에는 너무나 많은 업적을 쌓았고, 그 범위 또한 너무나도 넓다. 매일방송MBN의 정운갑 논설실장은 “행파 선생을 18세기 교육을 받고, 19세기 가정문화 속에서 20세기 격동기를 걷고, 가장 먼저 21세기를 연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재령이씨載寧李氏 집안의 한사람으로서 행파 선생이 우리 족친族親이자 종손宗孫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李熙範이희범 (제8대 산업자원부 장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행복한 삶을 원하는 독자에게
우리가 본받을 어른이 드문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이번에 발간되는 이용태 회장님의 평전評傳은 마치 목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규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도 공부를 썩 잘하는 학생이었고, 중장년에는 과학자로 벤처기업인으로 우리나라를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만든 이용태 회장님. 구순九旬을 넘긴 연세인데도 불구하고 뵐 때마다 어른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와 반듯한 자세, 십여 년 후배인 저는 존경하면서 따라 배우고 싶은 인생 본보기role model이랍니다.
저보다 앞서 도산서원陶山書院을 이끄셨던 이용태 회장님은 IT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를 디지털 세상으로 바꾼 선각자입니다. 1978년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소KIET 부소장으로 일할 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컴퓨터로 연동되는 신호등을 만들어 교통난이 심각한 서울특별시 교통신호 전산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하루빨리 컴퓨터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는 1980년에 삼보컴퓨터를 창립해 처음으로 상용화했으며, 1996년에는 ‘두루넷’을 설립해 초고속인터넷을 국내 최초로 서비스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설치한 광케이블망과 지역 케이블TV 망을 이용해 기존의 전화망을 이용한 통신보다 100배 이상 빠른 인터넷서비스를 하였습니다. 두루넷의 성공이 다른 통신사업자들을 자극해 대한민국은 초고속 통신망을 가장 싼 값에 경쟁적으로 공급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용태 회장님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데이터통신주식회사(약칭 데이콤) 초대 사장을 맡아서 정부 각 부처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클릭 한 번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뗄 수 있는 통합행정전산망統合行政電算網 사업을 몸소 진두지휘하여 성공시켰습니다. 이 사업의 완성으로 대한민국은 국제연합UN이 주관하는 전자정부電子政府 평가에서 세계 1위를 하는 바탕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업적은 전자정부 구축의 후발 국가들에 살아있는 벤치마킹benchmarking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멀리 내다보며 최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우리나라의 정보화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끈 회장님은 놀랍게도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습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 경북 영덕의 전통 선비 가문에서 태어나 “일본이 세운 학교에서 교육받으면 일본 사람이 된다”는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학교 공부보다는 한학을 더 열심히 배웠습니다. “남에게 지고 밑져라”라며 남을 배려·존중하는 삶을 강조한 할아버지의 교육은 회장님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선비정신을 온몸으로 익힌 유년기의 교육은 회장님이 단순히 성공한 IT 사업가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정보화 문명 강국으로 만든 선각자의 역할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음이 분명합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한 회장님은 학비와 가족의 생활비를 책임지기 위해 ‘이지흠李之欽’이라는 필명의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유타대학교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이학박사理學博士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유학 기간의 가족 생활비의 일부분은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학원사업을 통하여 충당하였으며, 학비와 생활비는 장학금으로 해결하였습니다.
2005년 삼보컴퓨터에서 물러난 후부터 지금까지 회장님은 ‘성적보다 인성人性이 먼저다’라며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일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청소년, 교사, 학부모, 군인 등의 인성교육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자”는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삶의 지혜로 전해온 진리입니다. 구순의 나이에도 회장님은 현장 강의를 위해 전국을 다니시면서 직접 고안하신 새로운 인성교육법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은 국민의 도덕 수준이 높은 진정한 선진국을 만드는 일’이라는 회장님의 교육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존경하게 된 사람들이 모여 인성교육 봉사에 동참하고 나셨습니다. 이제 회장님의 인성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100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얼마 전에 회장님의 건강비결을 여쭈었더니 최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 조절과 정신을 한군데 모으는 ‘명상冥想’을 더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라며 웃으셨다. 이렇게 하는 사람이 회장님 연세에 모두 그렇게 건강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회장님은 평생 열심히 하면서도 언제나 상대와 공동체를 먼저 배려하며 살고 계십니다. 특히, 칠순이 넘은 나이에 큰 사업을 접고 나서는 더욱 그러하셨습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한 일을 뒤로하고 남과 사회를 위한 일에 온 힘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회장님의 경우는 그것이 바른 인성의 함양이십니다.
우리도 각자의 처지에 맞게 회장님처럼 살아간다면, 자신도 성취의 보람을 느끼고 주위로부터 존경을 받게 되어 더 기쁘고 더 건강해질 것이 자명합니다. 이 책 《杏坡행파 李龍兌이용태 評傳평전》은 이 회장님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정보산업을 가꾸는 과정에서 그가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효제충서孝悌忠恕로 체화된 생활철학에서 배어나는 다양한 삶의 일화逸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권하는 진정한 까닭은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하여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처지에 맞는 삶을 꾸려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金炳日김병일 (제5대 기획예산처 장관, 도산서원 원장)

대한민국 전자정부 구현에 앞장선 이용태 박사
이용태 박사는 우리나라 정보화의 선구자이다. 그는 우리나라 정보화의 아버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용태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된 정보기술의 개발, 정보산업의 육성 및 정보사회 구현에 앞장선 선구자이다. 그는 정보산업 기반기술을 개발한 과학자로서, 정보사회의 정책방안을 제시한 정보산업정책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회사를 설립·운영한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이같이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이룩한 커다란 공적은 정보화시대의 방향을 제시한 선각자로서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 속에 기억될 것이다. 그는 정보산업 분야에서 은퇴한 후에는 기술이나 지식보다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휴먼웨어’ 구축을 위한 인성교육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이용태 회장은 1980년 삼보컴퓨터를 설립하여 국산 개인용컴퓨터를 선보였고, 1982년 한국데이터통신주신회사(약칭 데이콤)의 사장으로 취임하여 디지털통신 선진화 사업을 주도하면서 ‘종합행정전산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그는 1996년 ‘두루넷’를 세워 ‘초고속인터넷’을 세상에 전파하였다. 두루넷은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직상장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정보산업을 가꾸는 과정에서 그는 성공과 좌절을 여러 번 겪었지만, 효제충서孝悌忠恕로 체화된 생활철학에 기초하여 오뚝이 같은 삶을 살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나는 이용태 회장을 데이콤의 초대 사장으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인연을 맺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는 데이콤에서 사장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公과 사私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업무 처리하는 것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었으며, 그의 번뜩번뜩 빛나는 창의력에도 놀랐다. 특히, 이 사장은 데이콤의 행정 전산망 구축사업에서 언제나 몇 발짝 앞이 아니라 적어도 10여 년의 미래에 전개될 행정 환경의 변화를 미리 점치는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업무를 추진하였다. 이렇게 추진된 업적이 행정전산망 운영체제로 유닉스UNIX 운영체제 채택, 주전산기 국산화 성공, 행정기관 컴퓨터시스템 통일과 부호체계code system 표준화, 유능한 정보산업 분야 전문가 배출, 소프트웨어 분야 활성화에 공헌, 전자정부 기반조성 등의 성과로 나타났었다. 이러한 업적은 후발 국가의 살아있는 사례조사事例調査, benchmarking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교과서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이용태 박사는 그가 일하던 정보산업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업무 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휴먼웨어 역량 강화도 생각하면서 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하였다. 그는 컴퓨터 세계에 입문하면서 그 자신이 꿈꿔왔던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면서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디지털 세상에 대한 드라마의 각본을 작성했으며, 그 각본에 따라서 어떤 연기자도 근접하지 못하는 드라마의 주역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그의 업적을 종합·평가한 이 평전評傳은 한 개인의 개인사가 아니라 디지털 세상의 도래를 예측하고 더 넓은 세계로 뛰어든 대한민국 현대 정보통신 산업사에 바치는 하나의 기록이기도 하다.
우리는 삶의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덕목이 있다. 이들 가운데 충忠과 효孝, 겸손, 절제, 용기, 정의와 사명감, 고집(?), 창의성 등이 이용태 박사의 성품을 나타내는 특성이다. 이러한 덕목이 그가 삶의 과정에서 일관되게 지켜온 덕목들이다. 지난 50년 동안의 정보통신 산업의 발달사를 돌아보건대, 우리나라는 문명사적으로 성공과 좌절이라는 다양한 굴곡을 겪으면서 정보통신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업적을 이루었다. 이들 업적이 쌓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한 사람의 위대한 성공이 세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것과 일치하지 않은 경우를 자주 목격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杏坡행파 李龍兌이용태 評傳평전》은 독자에게 세상을 보는 긴 호흡, 새로운 안목을 열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 독자 여러분의 일독을 권한다.

吳明오명 (제24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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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8248411
발행(출시)일자 2023년 07월 07일
쪽수 664쪽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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