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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에크리 1
이정우 저자(글)
그린비 · 2023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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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학자 이정우가 이전 저작들에서 언급해 왔던 무위인(無位人)을 본격적으로 논한 책. 존재론과 주체론, 윤리학을 이어서 사유하였으며, 전통적인 주-술 구조에 입각하여 인간의 현실적 모습을 ‘술어적 주체’로 개념화했다. 주체는 술어들의 집합체지만 고착화되지 않는다. 생성존재론의 관점에서 세계의 본질은 차이생성이다. 때문에 주체는 차이생성의 흐름에서 변해 가면서 자신의 동적인 동일성 즉 정체성을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자기차이성’으로서의 주체며, 주체는 인식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이 과정은 곧 ‘타자-되기’의 과정이며, 주체는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무위인, 즉 고착된 이름-자리[位]에 예속되기를 거부하는 주체로서 만들어갈 수 있다.
이 저작은 무위인 개념을 특히 ‘내재적 가능세계론’과 ‘타자-되기’ 개념을 통해서 존재론과 윤리학의 문제로 잇고 있다. 기존의 가능세계론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한 내재적 가능세계론은 『접힘과 펼쳐짐』에서 던졌던 “라이프니츠가 신과 인간 사이에 놓았던 관계를 인간과 기계 사이에 놓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물음에 이어 “라이프니츠의 가능세계론을 내재적 지평에서 재구성하면 어떤 가능세계론이 될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 대답으로 제시한 내재적 가능세계론이 무위인 개념의 존재론적 배경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이런 구도를 다시 윤리학으로 가져가 기존의 저작들에서 자주 언급했던 ‘타자-되기’를 정교화하고 있다. 이렇게 이 저작은 무위인으로서의 주체 개념을 가운데에 놓고서, 그 아래에는 내재적 가능세계론이라는 존재론적 기초를 그 위에서는 타자-되기의 윤리학이라는 실천철학적 방향 제시를 배치하고 있다.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우

소운(逍雲) 이정우(李正雨)는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과 미학 그리고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19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2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20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소운서원 원장(2008~ )과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 )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사의 서술, ‘시간, 사건,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사건의 철학, 그리고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을 탐색하는 실천철학의 세 갈래로 진행되어 왔다. 철학사적 저작으로는 『세계철학사 1: 지중해세계의 철학』, 『세계철학사 2: 아시아세계의 철학』, 『세계철학사 3: 근대성의 카르토그라피』 등이 있으며, 존재론적 저작으로는 『사건의 철학』, 『접힘과 펼쳐짐』, 『파라-독사의 사유』 등이, 실천철학적 저작으로는 『천하나의 고원』, 『전통, 근대, 탈근대』,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 등이 있다. 현재 『세계철학사 4: 탈근대 사유의 갈래들』을 집필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 5

    1부
    무위인-되기 11
    I. 술어적 주체 13
    II. 차이생성과 정체성 32
    III. 인식론적 역운(逆運) 48
    IV. 타자-되기 60
    V. 무위인(無位人) 72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 83
    I. 환원주의로부터 확장된 개체 개념으로 86
    II. 확장된 개체인 이-것(haecceity)과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 121

    내재적 가능세계론을 향해 141
    I. (불)공가능성의 문제 142
    II. 연속성과 불연속성: 특이성의 문제 148
    III. 내재적 가능세계론을 향해: 타인의 문제 154
    IV. 내재적 가능세계론의 윤리학: 타자-되기 163

    우연의 존재론에서 타자-되기의 윤리학으로-구키 슈조와 박홍규 173
    I. 구키 슈조: 정언적 우연과 개체의 고유성 175
    II. 우연의 근원으로서의 아페이론 186

    도(道)의 지도리에 서다 201
    I. 장자와 ‘도추’의 사유 202
    II. 가능세계들과 타자-되기 213

    2부
    아이온의 시간에서 시간의 직접적 이미지로 229
    I. 크로노스와 아이온 231
    II. 시간의 직접적 이미지들 242

    ‘영원의 지금’-도겐과 니시다 기타로 255
    I. ‘이 지금[而今]’: 도겐과 시절인연의 시간 255
    II. 수평의 시간과 수직의 시간 265
    III. 절대무의 장소에서 절대무의 자각으로 275
    IV. ‘영원의 지금’: 도겐과 니시다 282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오모리 쇼조의 경우 291
    I. 시간은 실재하지 않는다 292
    II. 시간은 실재하며 흐른다 296
    III. 시간은 실재하며 흐르지 않는다 301
    IV. 흐르는 시간과 흐르지 않는 시간 309

    3부
    세계철학사에서의 혜강철학의 위치 317
    I. 혜강은 ‘경험주의자’인가? 320
    II. 실증주의와의 관계 327
    III. 근대적 인식론과 중세적 존재론의 중첩 334
    IV. 경험주의 형이상학으로서의 21세기 기학 339

    대안공간의 역사철학적 의미 351
    I. ‘대안공간’의 탄생, 그 후 20년 351
    II. 진리-사건으로서의 대안공간 359

    ‘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365

    시대의 이미지 379
    I. 진화인가 진보인가? 379
    II. 사후적 구성의 시대 387
    III. 민주주의와 대중주의 398

    현대 건축과 현대 철학 407

    발표·게재 일람 420
    참고문헌 423
    인명 찾아보기 427
    개념 찾아보기 429

책 속으로

한 주체를 그가 속한 집합체의 술어들을 통해 파악할 때 자주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것은 한 집합체에 속한 주체가 그 집합체의 술어를 얼마나 의지적으로/주체적으로 받아들이느냐, 그리고 외부의 시선이 그 주체와 집합체 사이의 거리를 얼마나 감안해서 보느냐의 여부에 관련된다. 예컨대 한 사람이 여자로 태어난 것은 비의지적인 것이지만, 기독교도인 것은 일정 정도 의지적인 것이다. 그래서 한 주체는 (자신이 속한) 집합체의 규정을 (정도상의 문제이지만) 때로는 의지적으로 또 때로는 의지와 무관하게 가지게 된다. 또 한 주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 주체의 술어와 집합체의 술어를 단적으로 동일시할 수도 있고 구분해 볼 수도 있다. 그 사이에 무수한 시선들이 존재한다. (27쪽)

객체화와 주체화의 균형을 위해 때로 자발적인 객체화가 요청된다. 모든 사람들이 힘든 상황에서(예컨대 지루하게 순서를 기다릴 때) 스스로를 참을성 있게 객체화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보다 큰 문제들로 눈을 돌릴 때, 자발적 객체화의 요구는 종종 거대 주체의 전략의 일환으로서 작동하곤 했다. 처음부터 불평등하게 시작되는 우리의 삶에서 균형 잡힌 주체화는 오히려 불평등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통해서 형성되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소수의 커다란 주체들과 대다수의 작은 주체들이 대립하는 현실에서, 균형이란 주체성과 객체성의 단순한 배분이 아니라 이미 높이 솟아 있는 거대 주체성을 무너뜨리는 데에서 성립하기 때문이다. 결국 주체성이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주체들의 균형은 근거 없이 주어진 거대 주체성을 와해시킴으로써 가능하다. (66쪽)

주체-화는 ‘singularity=multiplicity’라는 우리의 공식에 입각했을 때 이-것-되기로서 이해된다. 이-것-되기는 다양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 즉 특이존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주체-화는 곧 기존의 개체를 그 중요한 요소로 포함하는 다양체-되기, 이-것-되기를 통해서 성립한다. 이런 의미에서의 주체-화는 기존의 주체 개념을 넘어서는 동시에 각종 형태의 환원주의 또한 넘어선다.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는 기존의 주체가 가지는 단단한 동일성을 버리고 다양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서의 개별-화, 주체-화를 사유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체가 가지는 ‘singularity’의 성격과 각 다양체에서의 기존의 주체들의 역할 또한 사유하려 하기 때문이다. 주체는 주체-‘화’를 겪는 존재로서 이해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주체’-화라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133쪽)

내재적 가능세계론이 함축하는 윤리는 타자-되기를 그 기초로 한다. 타자와의 마주침이라는 존재론적 조건을 넘어 상호-현실적 세계라는 윤리적 조건을 채우려면 반드시 타자-되기가 요청되기 때문이다. 요컨대 윤리학의 출발점은 어떻게 상호-현실적인 세계를 이루는가에 있고(다른 모든 윤리적 문제들은 이 조건 위에서 성립한다), 이는 곧 어떻게 내 현실세계와 타인들이라는 가능세계들의 고착화를 무너뜨리고 타자-되기를 행하느냐에 있다. 주체들이 어떤 일정한 동일성을 갖춘 주체로서만 병존할 때, 윤리는 그 출발점을 찾을 수가 없다. 윤리는 앞에서 본 갈등적 보편성이나 이기적 비-보편성으로는 성립하지 않지만, 나아가 호혜적 보편성이나 이타적 비-보편성을 통해서만 성립하는 것도 아니다. 그 이전에 타인과의 마주침의 지점들에서 타자-되기를 통해 각 가능세계들이 상호-현실적 세계들로 이행해가야만 한다. (170쪽)

미래로 말미암아 과거는 창고에 저장한 물품처럼 결정된 무엇이 아니라 그 자체 계속 생성하는 것이 된다(과거는 현재와 상관적으로 생성하지만, 현재의 생성 그 자체가 미래와 상관적이라는 점에서, 과거와 미래는 연결되어 있다). 이는 순수과거가 현재와 과거의 순환적 구도에 사로잡힌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구도가 열려야 하고, 비결정성을 이해하려면 미래가 고려되어야 함을 뜻한다. 그때 우리는 시간의 열려-있음과 비결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곧 현재와 과거의 순환이라는 구도에 어떤 절대적인 차이가 도입되어야 함을 뜻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현재는 순수과거의 선험적 작동에 묶여 있게 되며, 순수과거는 현재와의 원환적 구도에 사로잡히게 된다. 순수과거는 표상적인 현재와 대조적으로 비-표상적인 것이어야 하지만, 현재에 묶여 있고 현재에서 실마리를 잡아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머무는 한에서 현재의 표상성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는 시간의 주름이 베르그송의 원뿔을 넘어서는 보다 복잡한 구도를 띠어야 함을 뜻한다. (235쪽)

인류 역사는 수많은 반복으로 차 있다. 그러나 각각의 반복은 차이의 강도를 동반하며, 그러한 강도들이 역사를 의미 있게 만든다. 역사에서의 반복들은 물리 현상들에서 볼 수 있는 빈약한 반복들이 아니라, 진리-사건을 즉 생명, 노동, 주체의 소진 불가능한 힘들의 귀환을 함축하는 차생적 반복들(differential repetitions)이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역사철학적으로 중요한 하나의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역사를 이끌어 가는 힘인 반복의 강도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읽어 낼 대안공간의 역사철학적 의미를 읽어 낼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서 우리는 세 개념을 통해서 대답할 수 있다. 사건, 영원회귀, 그리고 투쟁이 그것들이다. 자연적 사건과는 다른 역사적 사건, 기계적 반복이 아닌, 차생적 반복의 영원회귀를 함축하는 역사적 반복, 그리고 진화론적 투쟁이 아닌, 억압과 회귀가 영원회귀에 연관되는 역사적 투쟁. 한마디로 말해서, 역사는 억압과 해방 사이의 투쟁을 포함하는 역사적 사건들의 차생적 반복들의 영원회귀이다. (360~361쪽)

출판사 서평

주체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유동하는 가능성이다!


고착된 이름-자리 예속을 거부한다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체, 무위인

『무위인-되기』의 첫 번째 글 「무위인-되기」에서는 이정우가 이전 저작들에서 몇 번 언급했던 ‘무위인(無位人)’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통적인 주-술 구조에 입각해 인간의 현실적 모습을 ‘술어적 주체’로 개념화하였는데, 즉 “철수는 남자다” “영희는 의사다”와 같이 정의할 때, 한 주체는 그 술어들의 집합체다. 그러나 술어적 주체는 고착화되지 않는다. 생성존재론의 관점에서 세계의 본질은 차이생성(differentiation)이다. 때문에 주체는 차이생성의 흐름에서 변해 가면서 자신의 동적인 동일성(identity) 즉 정체성을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자기차이성’으로서의 주체며, 주체는 인식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스스로를 만들어 나간다. 이 과정은 곧 ‘타자-되기(becoming-other)’의 과정이며, 주체는 이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를 무위인으로, 즉 고착된 이름-자리[位]에 예속되기를 거부하는 주체로서 만들어갈 수 있다.

특히 이 저작은 ‘내재적 가능세계론’과 ‘타자-되기’ 개념을 통해서 무위인 개념을 존재론과 윤리학의 문제로 잇고 있다. 기존의 가능세계론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한 내재적 가능세계론은 『접힘과 펼침』에서 던졌던 “라이프니츠가 신과 인간 사이에 놓았던 관계를 인간과 기계 사이에 놓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물음에 이어 “라이프니츠의 가능세계론을 내재적 지평에서 재구성하면 어떤 가능세계론이 될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 대답으로서 제시한 내재적 가능세계론이 무위인 개념의 존재론적 배경을 이룬다.


인간 주체 고유의 모습은
주체-되기를 행하는 주체이다

「‘이-것’-되기로서의 주체-화」에서는 스스로를 무위인으로서 만들어 나가는 주체란 곧 자신을 ‘하이케이타스’(이-것)으로서 되어-가는 주체임을 논한다. 이런 주체화는 예속된 주체화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주체-되기(주체-화)를 행하는 주체다. 이 글은 특히 최근에 유행하는 생물학적 결정론을 비판하면서 주체-화해 가는 인간 주체 고유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주체 개념을 뒷받침해 줄 존재론, ‘세계’론으로서 제시된 것이 「내재적 가능세계론을 향해」이다. 기존의 가능세계론이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보고 이것과 불공가능한(incompossible) 무수한 세계들을 논하는 데 비해, 내재적 가능세계론은 이 세계를 유일한 세계로 상정하고서 그 안에서 여러 세계들을 논한다. 이 내재적 가능세계론에서 세계들 사이의 교차는 중요한 의미를 띠며, 바로 그 교차로에서 살아가는 주체가 무위인이다. 이 점에서 이 글은 무위인-되기로서의 주체론을 뒷받침하는 존재론/세계론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우연의 존재론에서 타자-되기의 윤리학으로」, 「도(道)의 지도리에 서다」는 위의 논의를 보충하며, 특히 ‘타자-되기의 윤리학’을 통해서 무위인-되기로서의 주체론과 내재적 가능세계론으로서의 존재론을 잇는 윤리학을 제시한다. 주체론과 세계론 그리고 윤리학을 연결해 읽음으로써 논의의 전체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사건의 시간으로서의 시간, 그리고
철학자 최한기 이후의 한국 역사와 사상

『무위인-되기』 2부에서는 시간론을 다룬다. 여기에서 다뤄지는 시간론은 흐르는 시간으로서의 ‘크로노스의 시간’이 아니라 흐르지 않는 시간, 사건의 시간으로서의 ‘아이온의 시간’이다. 논의의 출발점은 12세기 가마쿠라 바후쿠의 승려인 도겐(道元)이며, 그의 시간론을 니시다 기타로, 오모리 쇼조, 그리고 들뢰즈로 잇는다. 도겐에게서 아이온의 시간을 읽어 내고, 그것을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에 연결시켜 논한 후, 니시다 기타로, 오모리 쇼조, 들뢰즈에게서 크로노스의 시간과 아이온의 시간을 논한다.

3부의 글들은 구한말의 위대한 한국 철학자 최한기를 시작으로 이후 전개된 한국의 역사와 사상을 염두에 두고서 철학자 이정우가 여러 방면의 주체들과 나눈 대화들이다. 한국에서 대안공간이 가지는 의미,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오늘날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상황들이 그것이다. 건축 전문가 정인하 교수와 대담은 오늘날 건축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하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6828309
발행(출시)일자 2023년 06월 26일
쪽수 432쪽
크기
150 * 220 * 26 mm / 71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이정우 에크리

Klover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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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쉬웠어요
나름대로 자신의 철학을 잘 풀어놓는다. 이 분에게는 서양철학자의 글 해설보다는 이런 글이 나에겐 더 돋보인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동서양의 철학과 과학과 예술분야를 종횡하는 많은 사유꺼리들을 던져주는 좋은 책^^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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