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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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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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알아야 하는 역사의 교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의 격랑 위에 있다.
아무래도 해답은 역사에서 찾아야할 것 같다.
작가는 김유신을 무대에 올려 삼한통합의 역사적 사건을 전개하면서 미래를 비추어본다 .익숙한 소제목은 설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정사와 유사에서 많은 기록을 할애하고 있는 김유신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제까지 감히 해석을 하지 못하고 있던 사기의 단막을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격문이 이 책을 덮을 때에 와 닿을 것이라 자신한다.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목차
- 1부 담장을 넘은 사랑
만호부인의 재혼 - 사도태후- 만명, 태어나다 - 만명, 서현을 만나다 -담장을 넘은 사랑- 벼락이 내리치다 - 서현, 만노군 태수로 봉해지다
2부 금갑옷을 입은 동자
멋진 마차 - 서현의 꿈 - 진평왕과 무력 - 풍악을 울려라 - 서현, 눈물을 흘리다
3부 신국야사(神國野史)
사륜왕(진지왕) - 도화녀 - 탄핵의 빌미 - 죽은 왕이 살아오다 - 비형을 궐로 불러들이다
4부 단석산의 비책
유신, 원광을 만나다 - 천사옥대(天賜玉帶) - 별들의 각축 - 수로왕의 용술 - 단석산의 불꽃 - 보검을 얻다
5부 천관녀의 도움
백석의 유인 - 신녀들의 도움 - 백석의 자백 - 주막의 여인들 - 삼한통합을 토로하다 - 사랑에 빠지다 - 말의 목을 치다 - 송화방의 전설
6부 덕만공주
덕만공주를 만나다 - 용춘과 서현 - 유신을 둘러싼 귀족들 - 원광의 조언 - 충성서약
7부 진평왕의 세 딸
야전의 밤 - 아! 을지문덕 - 수나라의 멸망 - 백제의 왕자 - 한 말의 사금
8부 백제 무왕
서동의 등극 - ‘미륵삼존이 연못가운데 나타나’ - 진평왕의 패착 - 선화공주의 유배 9부 유신과 춘추
까마귀 제삿날 - 춘추와 문희 - 문희의 임신 - 덕만공주의 계책
10부 통합의 비법
새로운 병장기 - 옷깃과 벼리 - 기막힌 포석 - 칠숙과 석품 - 세속오계 - 원광에게 묻다 - 나라의 시작
11부 황룡의 전설 1
전불시대의 절터 - 자장, 중원으로 - 유신, 자장을 배웅하다 - 당나라 태종의 환대 12부 황룡의 전설 2
청량산, 북대 - 제석천 공인이 만든 소상 - 네 구절의 게송 - 보리를 구하다 - 운제사 원향선사
13부 구층탑의 정체
대야성의 비보 - 고구려의 정변 - 연개소문 - 춘추의 귀환 - 선덕여왕의 친서 - 구층탑 - 채광탑의 명인 - 원효와 혜공 - 흥하고 망하는 일
14부 술병모양의 석탑
수미단 - 연오랑 세오녀 - 서기644년, 백제 의자왕 - 승승장구 - 여왕의 치하 15부 김유신과 구층탑
삼색목단 - 석로의 이름 - 고석사의 괴석 - 석빙고와 포석정
16부 월성에 떨어진 별
비담의 난 - 떨어진 유성 - 진덕여왕의 등극 - 비녕자의 죽음 - 춘추와 당 태종 - 당 태종의 죽음 - 유신의 칩거 - 대야성 탈환
17부 아! 김유신
김춘추의 등극 - 백제충신 성충 - 백제 오회사의 참극 - 당 고종의 질문 - 계백장군의 눈물 - 백제 멸망 - 김유신, 소정방을 구하다 - 고구려의 멸망 - 황룡사 용, 감은사 용 - 아! 김유신
책 속으로
둘 사이를 알게 된 만명 어미인 만호부인은 대노하여 딸을 꾸짖고 있었다.
“서현(舒玄)은 가야 김씨다. 결코 왕실가계에 적을 올릴 수 없는 일이다.”
딸을 다그치자 바로 고개를 쳐들었다.
“누가 있기나 합니까? 소녀가 누구와 혼인하여야 하는지 말씀하소서!”
만호부인은 만명의 항거에 달리 할 말문이 막히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
“보라! 누구 없느냐!”
궁인들이 놀라 들어왔다.
“가두어라, 별채에 가두고 자물쇠를 채우라.”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가자 만명은 황룡사 전각 계단에서 하염없이 기다릴 서현을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했다.
만명은 둘 사이가 사도태후와 어미에게 들킨 이상 서현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다.
어떻게 하든 빠져나가 둘 사이가 발각 난 것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러나 문은 잠겨있고, 궁인들이 지켜서 있기까지 한 형편이었다.
만명을 궁인들이 별채에 가두고 자물쇠를 채우고 지켜서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 졌다.
그러더니 장대비가 퍼 붇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늘은 무심하여 천둥과 벼락도 내리쳤다.
만명은 비를 맞으며 기다릴 서현생각을 하니 더 더욱 마음이 조렸다.
“번쩍 쾅!”
별채에 갇혀있는 데도 번쩍하는 섬광이 머리통을 내리치는 것 같았다.
“번쩍, 번쩍 쾅쾅!”
아니 이게 무슨 변괴 인고, 섬광이 번쩍하더니 내리친 번개가 자물쇠를 깨어버리더니 문짝마저 떨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으아 악!”
만명도 놀랐지만 별채를 지키던 궁인들은 더 놀라 기겁하여 달아나기 바빴다.
만명은 이런저런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다.
우선 이곳을 벗어나 서현을 만나야 한다는 일념 뿐 이었다.
천둥 번개가 더 요란해지고 빗줄기도 더 세어지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뛰쳐나가 눈을 감고 달렸다.
(1부에서)
화성이 불을 뿜으며 춤추듯 하더니, 토성도 나래를 펴고 날뛰었다.
두 별이 서로 하늘을 점령해 언듯보면 용과 범이 서로 싸우는 것과도 같았다.
두 별은 더 강한 빛을 발하더니 자신을 향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너무 놀라 손사래를 치다. 깨어보니 꿈이었다.
서현이 하루가 지나 만명에게 꿈 이야기를 해 주니 ‘참으로 좋은 꿈같다’며 기도를 시작해야겠다고 했다.
만명이 기도를 드리기 시작한 삼칠일이 지난, 그러니 스무 하루가 지난 신축일(辛丑日) 밤에 동자가 금(金)갑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乘雲入堂中-자궁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그러고 나서 임신을 하였다.
(2부에서)
유신의 아비인 총관 서현도 고구려군을 이길 재간이 없었다.
군사들의 사기도 땅에 떨어졌다.
그러던 중 삼지창을 실은 마차가 왔다.
유신은 우선 떨어진 사기를 살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총관인 아비에게 투구를 벗고 나아가 아뢰었다.
“우리 편이 패하고만 있습니다. 저는 평생 충효를 다하기로 결심하였으니 전쟁에 임하여 용감히 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옷깃을 당겨 올리면 갖옷이 바르게 되고, 벼리를 당기면 그물이 펴진다.’ 했습니다. 제가 마땅히 벼리와 옷깃이 되겠습니다!”
유신은 군사들에게 삼지창을 나누어 주고, 자신도 하나를 들었다.
그리고 훌쩍 말에 오르더니 느닷없이 참호를 넘어 말을 달려 적진 앞으로 다가갔다가 돌아왔다.
이를 몇 차례 하니, 적들과 아군이 모두 나서서 보았다.
그러더니 적진 앞에 말을 멈추고는 외쳤다.
“나 김유신이다. 적장은 겁쟁이가 아니면 나와라!”
적진 가까이 가서 지르는 고함소리가 양 진영에 울렸다.
몇 차례 오고가면서 약을 올렸으니 적장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네 이놈 김유신! 도망가지 말고 기다려라!”
적장이 고함을 쳤다.
유신과 적장의 교합이 일자, 양진영의 군사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얏!”
불과 몇 합이 있고는 유신의 기합소리와 동시에 적장의 창이 유신의 삼가지창에 걸렸다.
찰라에 유신이 보검을 뽑아 적장의 목을 날려 버렸다.
이를 지켜본 신라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총공세를 폈다.
전과 달리 고구려의 쌍가지 창은 신라군의 삼가지 창에 걸려 맥을 추지 못했다.
대승을 거두었다.
사살된 적의 수가 5천이나 되었고 생포도 일천이나 되었다.
이를 지켜보던 성안의 고구려군은 미처 저항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항복했다.
(10부에서)
황룡사 대역사를 지켜보고 있던 여왕은 백제와 고구려의 도발을 접하고는 당황스러웠다.
“압량주 군주 김유신은 백제의 공략을 막고, 춘추는 당으로 가서 고구려의 도발을 멈추게 도와 달라 하라!”
9월에 왕이 유신을 상장군으로 임명하여 백제를 막게 하니, 김유신은 백제에 크게 이겨 도리어 일곱 개의 성을 차지하였다.
춘추도 성과가 있어 당나라가 고구려를 공략하기에 이르렀다.
유신이 다음해 정월에 점령지를 다독이고 돌아오든 중에 또 백제 대군이 매리포성을 공격한다는 급보가 전해졌다.
왕이 이를 듣고 유신에게 명을 내려, 나아가 막아라했다.
김유신은 즉시 말머리를 돌렸다.
바로 나아가 백제군 2천의 수급을 베고 격퇴했다.
3월에, 전선에서 돌아와 왕에게 복명하던 자리에서 또 백제군이 도발할 징후가 있다는 급보가 있었다.
“수고로우나 적이 침공하기 전에 방비하여 주오.”
여왕이 이렇게 당부하니 집에 들르지 아니하고 군사를 조련하고 병장기를 추슬러 서쪽 변경으로 갔다.
그러한 때, 집안사람들이 모두 나와 있었는데도 쳐다보지 않았다.
오십 보쯤 지나쳐 마실 물을 가져오라고 하여, 물을 마시고는 “우리 집 물맛이 그대로다.” 하였다.
김유신이 국경에 다다르자 백제 군사가 감히 다가오지 못하고 물러갔다.
(14부에서)
출판사 서평
작가는 유신의 출생당시의 신라의 정국을 이렇게 단박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국의 사정을 살핀다.
삼한통합의 뜻을 세우면서 등장하는 보검을 얻게 된 과정과 왜 보검이 삼한통합의 비법과 관련 있는 것인가에 대해 명쾌히 사료를 해석, 서술한다.
천관녀의 존재에 대해서는 좀더 유추하여 신녀라는 인자를 들추어내면서 유사에서의 재매부인과의 연관성도 제시한다.
설왕설래하는 선화공주와 무왕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사적을 바탕으로 재해석한다.
경의로운 서술로는 김유신, 선덕여왕, 황룡사9층탑과의 유기적 결합설을 제시한다. 어쩌면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하는 명제였던 것이다.
본격적인 삼한통합의 실행으로 들어가면서 김유신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사건들의 실체를 파 해쳤다. 대업의 달성과 시대의 변화 그리고 김유신의 죽음에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기본정보
ISBN | 9791197954047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6월 30일 | ||
쪽수 | 272쪽 | ||
크기 |
135 * 197
* 23
mm
/ 42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청소년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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