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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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조인원 조선일보 사진기자의 『창작의 순간』은 통찰, 그리고 교감과 치유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는 상상의 이미지들로 그 답을 선사할 것이다. 이미지들의 현상은 독자의 몫이겠지만 그 과정에서 독자들 또한 창작의 순간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목차
- 민병헌, 풍경
- 나의 사진은 암실에서 완성된다 / 15
임병호, 광고
- 내 사진은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나온다 / 25
이전호, 영화 포스터
- 새로운 기술에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 37
성남훈, 다큐멘터리
- 답은 내 안에 있다, 내가 어떻게 보는지가 관건 / 47
박종우, 다큐멘터리
-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꾸준히 촬영하라 / 57
양승우, 다큐멘터리
- 함께 살아야 진짜 사진이 나온다 / 71
이갑철, 다큐멘터리
- 무엇을 토해낼 수 있는가, 사진으로 / 85
김한용, 광고
- 시행착오가 많을수록 사진은 좋아진다 / 97
무궁화소녀, 인물
- “당신은 특별하다”고 하면 예쁜 사진이 나와 / 109
주명덕, 다큐멘터리
- 전쟁 혼혈 고아들을 세상에 알리다 / 117
김영준, 패션
- 인물의 개성을 보여주려면 상대와 소통하라 / 127
김선기와 최영귀
- 사진으로 기록한 가족의 죽음 / 135
구와바라 시세이, 다큐멘터리
- 한국 현대사를 기록하는 일본 사진가 / 145
김보성, 패션
- 경계를 너머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라 / 153
전정은, 파인아트
- 동화 속 풍경을 만드는 사진 콜라주 / 163
원성원, 파인아트 콜라주
- 인간 사회를 자연에 비유하는 작가 / 173
김용호, 패션 광고
- 사진에 미스터리가 담겨야 오래 본다 / 183
윤정미, 파인아트
- 컬러와 소유에 대한 탐구 / 197
정지필, 파인아트
- 상식을 뒤엎는 독특한 상상력 / 207
장남원, 자연다큐멘터리
- 국내 유일의 고래 사진가 / 217
출판사 서평
‘저 사진들은 어떤 계기로 찍었을까?’
저자는 이 단순한 물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했다. 조인원의 『창작의 순간』은 우리나라 사진가 21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뛰어난 사진들을 어떻게 기획하고 촬영했는지를 알려준다. 사진가들의 분야는 다큐멘터리나 파인아트 같은 순수사진에서 인물과 패션, 광고, 영화 포스터 같은 상업사진까지 포함한다.
서로 다른 분야의 사진가들에게 저자는 공통적으로 “당신은 독창적인 사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는 질문으로 답을 구했다. 이는 저자가 오랫동안 신문사 사진기자로 일하면서 찾았던 물음이기도 했다.
“좋은 사진은 노력보다 운(運)”이라는 말도 있는데, 과연 사진에서 크리에이티브(creative)한 순간은 사진가들에게 섬광처럼 나타나는 것일까? 이 책은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이 강조한 사진의 ‘결정적 순간’을 대신해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창적 사진 작업을 완성한 사진가들의 노력과 과정을 보여준다. 어떤 계기로 사진의 소재를 얻고 어떤 방법으로 대상과 소통하며 풀어갔는가를 중심으로 알려준다.
책에 소개된 사진가들은 모두 부단한 노력으로 사진을 찍는다. 우연히 찍은 사진으로 시작해서 작업을 완성했다고 말한 사진가는 아무도 없었다.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변의 회의적 눈길과 경제적 불안, 지루함과 육체적인 고통과 싸웠다. 하지만 사진가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사진이 사람들에게 보이고 알려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이 책에 소개된 사진가들은 다음과 같은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첫째, 일관되게 추구하라. 사진가들은 관심을 쏟은 대상이나 소재에 대해 하나를 집중했다. 하나의 주제를 긴 시간동안 작업하는 윤정미처럼 정지필은 똑같이 찍어낸 100원 동전들이 시간이 흘러 변해버린 이순신 장군의 얼굴로 보여줬다. 주명덕은 60년 넘게 우리 사회와 전통의 변화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찾아다녔다. 친구의 죽음에서 시작된 생의 허무함은 양승우를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이끈 계기가 되었고, 대학 때 한국인 친구를 알게 된 인연으로 시작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구와바라 시세이를 60년 넘게 한국 사회와 역사적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게 한 계기로 발전시켰다.
둘째,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사진에 반영하라. 사진은 단순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게 다가 아니다. 사진으로 무엇을 보여줄지를 고민하라. 성남훈은 예쁜 풍경을 조용히 보여주면서 인간들이 저지르는 심각한 환경 파괴 문제를 떠올리게 한다. 치매 할머니의 투병과 임종을 기록한 김선기와 남편의 사망 후 슬픔 속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재구성한 최영귀도 가족의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뤘다. 대인관계를 어려워했던 민병헌도 자신이 보고 싶은 풍경을 찾아 안개와 폭포, 눈보라나 흐릿한 누드를 흑백사진으로 찍었다. 전정은도 어린 시절의 추억과 경험, 그리고 익숙하면서 낯선 풍경을 찍은 자연의 일부를 따와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조합했다.
셋째, 사람들과 소통하라.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큐 사진을 찍는 성남훈과 박종우는 낯선 이방인으로 현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이들 사진을 찍고 보여주며 대화한다. 양승우는 일용직 노동자들을 기록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일하고 밥을 먹었다. 소통이 가장 강조되는 사진에는 패션 광고나 제품광고 사진을 찍는 김용호와 김영준, 임병호의 경우가 있었고 무궁화소녀도 상대를 그대로 내면까지 보기 위해 마음까지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넷째, 호기심을 유지하라. 김용호는 사진에 미스터리가 담겨야 사람들이 사진을 오래 본다며 누구든지 뻔한 이미지는 보고 넘기기 때문에 광고사진을 궁금하게 만든다고 했다. 이갑철도 프레임 안에 과감한 구도를 통해 사진 안에서 상상할 여지를 남긴다. ‘저 산 뒤엔 뭐가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박종우의 질문은 전 세계 오지를 찾고 사라져가는 나라와 부족들의 전통을 좇는 사진가로 만들었다. 국내 유일의 고래 사진가 장남원은 회사 선배의 필름을 보고 바닷속이 궁금해서 수중사진을 시작했다.
다섯째, 사진이 가진 특성을 살려라. 원성원은 사진을 합성해도 포토샵 레이어를 통한 크기를 조정하거나 붙이기만 할 뿐 색상을 변형하거나 가짜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다. 사진의 사실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여섯째,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라. 카메라는 과학기술이 만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김보성은 쇼츠 영상을 사진 1세대인 김한용은 스마트폰 촬영을 활용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으로 모두가 사진을 찍는 시대에 이 책은 사진을 ‘어떻게(how) 찍는가 보다 무엇(what)을 찍을까’에 방점을 두고 있다. 즉 사진가들은 사진의 소재를 어떻게 구했는가를. 이 책은 독자들에게는 상상의 이미지들로 그 답을 선사할 것이다. 이미지들의 현상은 독자의 몫이겠지만 그 과정에서 독자들 또한 창작의 순간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의 세계를 이 한 권에 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2267036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5월 31일 |
쪽수 | 232쪽 |
크기 |
151 * 224
* 17
mm
/ 53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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