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짜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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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민은 계산이 철저한 아이입니다. 친구에게 무언가를 한 개 주면, 친구도 한 개를 자신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게 공평하고, 옳다고 믿습니다. 그런 노재민에게는 친구 이수범이 있습니다. 어느 날 이수범이 준비물 살 돈을 깜빡 잊었습니다. 문방구 앞에서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노재민이 다가가 선뜻 돈을 빌려 줍니다. 이수범은 몹시 고마워하지요. 둘은 좋은 친구로서 4학년 때도 같은 반이 됩니다.
노재민의 생일날, 이수범이 선물로 지우개와 포스트잇을 줍니다. 노재민은 자신이 전에 준 선물과 비교하며 이수범의 선물을 못마땅해하지요. 그리고 이수범에게 작년에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닦달합니다. 이수범은 당장 돈이 없으니 다음에 갚겠다고 말하지요. 그런 이수범을 보며 노재민은 점점 마음에 불만과 미움을 쌓습니다. 과연 노재민과 이수범은 이대로 절교하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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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6)
작가정보

어쩌다 마음에 드는 시를 낚아 올리는 날은 가슴이 보름달처럼 차올라요. 쓴 책으로 동시집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꽈배기 월드〉, 동화 〈주병국 주방장〉, 〈엄순대의 막중한 임무〉, 〈비교 마왕〉, 〈박찬두 체험〉, 〈한숨 먹는 괴물, 후유〉,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청소년 소설 〈꼴값〉, 〈나는 안티카페 운영자〉,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시인의 말 ... 8쪽
생일 선물 1 ... 13쪽
다음에, 꼭 ... 14쪽
마음 절교 ... 18쪽
‘은혜’의 ‘은’ 자도 모르는
이수범 개미 ... 20쪽
의문의 1패 ... 24쪽
피곤한 인생 ... 27쪽
서비스 가격표 ... 28쪽
외계인 전학생 ... 34쪽
방울토마토가 방긋 ... 36쪽
책가방보다 무거운
유모차 친구의 찐우정 ... 40쪽
대머리가 되고 싶은 선생님 ... 46쪽
불공평한 선생님 ... 48쪽
계산적이라는 말 ... 51쪽
생일 선물 2 ... 52쪽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바보 ... 56쪽
외계인의 큰 그림 ... 58쪽
쪼잔한 뒤끝 ... 64쪽
구원의 목소리 ... 70쪽
마음에 내리는 비 ... 72쪽
절대 안 뺏겨! ... 76쪽
뻥! ... 80쪽
이 느낌 뭐지? ... 84쪽
제 점수는요 ... 88쪽
아깝다 안 아깝다 ... 92쪽
셋이 하는 우주여행 ... 94쪽
출판사 서평
● 마음은 주는 만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세상에 공짜는 있다〉는 친구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많은 책에서 다뤄진 주제이지만,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요. 바로, 마음을 물질처럼 주고받는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입니다. 노재민은 내가 비싼 학용품을 선물하면 상대방도 똑같이 그만한 값어치의 선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준다고 여기지요. 하지만 노재민의 생일날, 친구 이수범은 노재민에게 값싼 지우개 등을 선물합니다. 이수범 생일 때 노재민이 사 줬던 필통과는 비교할 수 없이 보잘것없는 선물이었지요. 노재민은 약이 오르고 화가 납니다.
아예 말 안 하고 지내면 쓸쓸하고
약간 아쉬우니까
같이 다녀 주기는 하겠지만
속으로는 절교다
내 마음은 그린란드 빙산이다
- 〈마음 절교〉 중에서 -
정연철 작가는 친구를 계산적으로 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마음을 똑같은 양으로 주고받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또, 겉으로만 친구인 척하겠다는 주인공의 심리를 보여주며 독자가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이끌지요. 나는 친구와 어떤 관계인지, 선물을 주기만 하고 받지 않아도 괜찮은지, 더 나아가 여태 알고 지내온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친구 관계란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세상에 공짜는 있다〉는 계산적인 노재민과 얼렁뚱땅 넘기기 일쑤인 이수범을 통해, 사회성이 꼭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 등장인물의 감정을 더욱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
〈세상에 공짜는 있다〉의 계산적인 아이 노재민은 어느 날 전학 온 정다정을 못마땅해합니다. 시끄럽고 자꾸 웃는 게 모자라 보인다고 여기지요. 그런 정다정에게 노재민과 단짝이었던 이수범이 다가가 어울려 놉니다. 노재민은 모른 척하려 하지만 자꾸만 두 사람에게 눈길이 갑니다.
나도 모르게 자꾸 고개가,
눈이, 돌아간다
내 고개고 내 눈인데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말이 돼?
아, 짜증나
이제 눈엣가시가 두 명으로 늘었다.
어? 이번엔 외계인이 이수범한테 접근한다
왜겠어? 만만하니까 그렇지
만만하게 보이면 곤란하다
시간 뺏기고 에너지 뺏기고 돈 뺏기고
어쩌면 마음까지 뺏길지 모른다
아, 순진해 터진 이수범을
구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것이 문제로다!
- 〈외계인 전학생〉 중에서 -
뭐든 공평하게 주고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노재민. 그런 노재민의 마음이 자꾸만 친구에게 향합니다. 이것은 노재민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친구에게 관심을 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만큼 친구도 노재민을 생각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은 어린 독자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 요소입니다.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 노재민의 마음을 쉽게 공감하고, 친구 이수범의 행동 또한 옹호해 줄 수가 있지요. 단순히 노재민이 잘못됐다 친구 이수범이 잘못했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캐릭터들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동시는 이야기와 달리 인물의 못다 푼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여, 독자들이 더욱 느끼고 생각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 이야기 흐름을 보여주는 그림의 매력
동시집 속 삽화가 한 편의 동시가 전하는 뜻을 최소한의 분위기로 나타낸다면, 〈세상에 공짜는 있다〉의 삽화는 이야기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동시에도, 동시와 동시 사이에도 이야기를 연결하는 그림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독자는 그림만으로도 전체적인 이야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지요.
이는 동시를 읽고 그림을 보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림을 먼저 보고 동시를 읽게 합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는 이야기를 어떻게 동시로 풀어내는지를 자연스레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지요. 나아가, 나의 이야기를 동시로 풀어내는 작업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65734138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5월 22일 | ||
쪽수 | 104쪽 | ||
크기 |
176 * 228
* 12
mm
/ 46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바람동시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76 * 228 * 12 mm / 469 g |
제조자 (수입자) | 천개의바람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3.05.22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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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쉽게 겪을만한 상황들을 제시하여 쉽게 공감하고 주인공의 감정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네요.
이수범이 그랬다
나더러 계산적이라고
다른 애도 아니고 이수범한테
이런 말을 들을 줄이야
그렇지만 인정!
근데 그게 나빠?
(중략)
내가 수학을 싫어한다는 건
함정
(P.51)
천 개의 바람이 만든 이야기 동시집을 소개해요.
'이야기 동시집'은 분명 동시를 담은 동시집인데 읽다 보면,
쭉 이어지는 이야기에 퐁당 빠지게 된답니다.
특히 이 책 <세상에 공짜는 있다>는 정연철 작가님의
귀여운 동시와 김고은 작가님의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정말 찰떡처럼 맞아떨어지는 귀여운 동시집이에요.
마음에 드는 동시를 골라 읽어도 너무 재미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흐름대로 쭉 읽고 난 뒤,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동시를
다시 한번 함께 읽어보면 더욱 재미있답니다.
📖
얼마 전 수범이의 생일 때 용돈을 탈탈 털어
아주 비싼 필통을 선물로 사주었던 재민이.
그러나 며칠 뒤 재민이의 생일에 받은 거라곤
떨렁 지우개 하나와 학원 홍보용 포스트잇.
꼭 돌려받으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준 만큼은 돌려받겠지 했던 재민이는
잔뜩 머리에 뿔이 나고 말았어요.
화가 나니 작년에 준비물 살 때 빌려 갔던 돈이 생각나
수범이에게 갚으라고 했지만 다음에 준다는 수범이.
그다음이 언제쯤일지... 과연 갚기는 할지...😮💨
자꾸만 화가 나고 모든 게 억울해진 재민이였죠.
어느 날 반에 수범이랑 똑딺은 수다쟁이가 전학을 와요.
그리고 이수범과 그 외계인 같은 친구는 매일 붙어 다니죠.
재민이에겐 눈엣가시가 두 명으로 늘어난 셈!
심지어 외계인 주변엔 애들이 점점 모여들지 뭐예요?
-
유모차 친구인 수범이와 자꾸 멀어지는 것 같고,
외계인 친구에게 뺏기는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해진 재민이.
재민이가 수범이, 외계인 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지...
오랜 친구 수범이와 관계를 잘 회복해나갈 수 있을지...
새로운 외계인 친구, 아니 다정이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관계가 변화할지 궁금하시죠?
책을 통해, 정말 아이들 사이에서 딱 있을 것만 같은
이런저런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들을 꼭 만나 보세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막 [재민이의 일기]를 읽고 있는 듯
너무 기대되기도 하고 웃음도 나고 안타깝기도 했답니다.
아직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조금은 서툴기 마련인 아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친해져 가는지
그 과정을 바라보는 시간들이 무척 좋았어요.
좋아하는 친구에게 무언가를 베풀 때 사실 우리는
어쩌면 마음속으론 나도 언젠간 받을 거란 마음이
의도치 않게 저절로 싹틀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 친구에 대한 믿음도 함께 싹이 트고,
서로의 우정으로 탄탄한 나무를 키워가다 보면,
서운하고 계산적인 마음의 싹은 보이지도 않고
우정의 나무가 마음속을 가득 채워버리는 거죠.
잡초 같은 서운한 마음보다, 정성 들여 키우는
우정의 나무가 훨씬 더 쑥쑥 자라나다 보면,
서운한 마음이 발 디딜 틈조차 없어지고 만답니다.
이럴 때 자꾸만 서운하고 계산적인 마음만을
자꾸 떠올리고 생각하고 일일이 재고 따진다면
서운한 싹이 점점 뾰족이 자라 우리 마음을 찌르고,
우정의 나무는 그만 시들고 더 이상 자라지 못할 거예요.
우정을 키워갈 틈도 없이 서운한 마음만이 가득 차면
그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회복해 갈 수 없게 되겠죠.
마음을 우정으로 채워갈지, 계산으로 채워갈지는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손에 달려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어떤 나무로 채워가고 싶나요?
어쩐지 저는 이제 조금 마음의 결정이 된 것 같네요.
이 책의 제목처럼 세상에 공짜는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저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행운도 우연도 얼마든지 존재하는 세상이잖아요.
모든 셈법을 초월하는 사랑도 우정도 존재하고요.
공짜는 세상에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행운은 다가와요.
나에게 다가온 이 우연한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나도 누군가에게 또다시 무언가를 베풀 수 있다면
그 베푸는 마음들이 모여서 공짜보다 더욱 커다란
행운을 서로에게 베풀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세상에 공짜는 있을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 관계를 맺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주는 행복감을
많이 느껴보면 좋겠어요.
이 동시집과 함께 아이와 마음은 딱 계산으로
나누고 주고 받을 수 있는게 아니란걸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티끌 모아 봤자 티끌이라고?
쳇! 두고 보라지
내가 싹싹 끌어모아
태산 되는 거 증명하고 말 테다
표민수보다 더 부자가 될 테다
만약 이수범 백수가 세상 불쌍한 표정으로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하면 어쩌지?
옛날 옛날 빌렸던 돈 갚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하지 뭐
아, 진짜!
부자가 되어도 피곤한 인생
<세상에 공짜는 있다>를 읽고...
친구를 사귀는 아이에게 올바른 관계 맺기를 알려주는 이야기 동시집입니다. 동시 따라 쓰기, 어린이 동시, 동시 그림책 등을 읽다가 동화처럼 이야기로 전개되는 동시집은 처음입니다.
<끼인 날>그림책으로 알게 된 김고은 작가님이 그림이 더해지니 너무 재미있어요.
늘 계산적인 노재민 아이는 학교생활에서 손해 보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친구 이수범에게 비싼 필통을 생일선물로 줬는데 자신의 생일에는 값에 맞지 않는 선물을받자 화도 못 내고 그저 빌린 돈을 갚으라며 괴롭히지요. 그리고 새로 전학 온 외계인 (정다정)을 관찰하며 자기가 생각했던 관계의 의미를 다시 만들어갑니다.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닌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피어나는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가 마냥 재미있고 응원하게 됩니다
세상은 공짜가 있다!
내 생각에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책에서는 공짜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제목만 봤을 때는 뭘까 궁금한 나머지
서평단 신청해서 보게 되었어요~
천개의 바람에서 나온《세상에 공짜는 있다》
소설이 아닌 이야기 동시집이예요~
처음 접해보는 이야기 동시집이라 살짝 생소하기도 하지만
읽기에 부담없이 술술~ 읽혀요
give and take의 계산적인 삶에서
조금은 말랑말랑한 삶을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공짜는 없다 계산적인 아이 노재민
계산과는 거리가 먼 이수범
전학생 외계인 정다정의 이야기예요
생일선물로 인한 서운함, 절교하고 싶은 마음,
전학온 친구의 불편함 등등
우리가 친구를 사귀면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과
아이들이 친구랑 일상에서 느끼는 그런 감정들을
삽화와 함께 재미난 이야기와 동시로 꾸며져 있어요!
참 동시집하면 살짝 선입견이 있었는데
《세상에 공짜는 있다》는 안그래요~
너무나 재미있게 읽혀서 신기할 따름이예요!!!
초등교과 연계되어서 지금 아이들이 읽기 딱이예요!!
초등 중학년도 초등고학년도
친구랑 좋은 관계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우리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동시집
《세상에 공짜는 있다》을 읽어 보실래요?
*서평단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그동안 동시집을 읽으면
내용이 좋긴한데 이상하게..
지루한느낌..??이 들어서
동시집은 잘 펼쳐보지않게
되더라구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지 저랑
똑같은 행보였는데
이번에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동시집을 만나서
동시에 대한 편견을 깨준
고마운 동시집
천개의바람
세상에 공짜는 있다
천개의바람
세상에 공짜는 있다가
재미있는 동시인 이유를
가만히 보니 우리의 생활과
비슷하고 그안에서 유쾌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친구를 사귀는 아이에게
올바른 관계 맺기를 알려주는
이야기 동시집이예요
처음에는 또 지루할까?라는
생각으로 펼쳤다가 끝까지
다 정독하게 되는 동시집이예요
천개의바람
세상에 공짜는 있다의
많은 이야기 동시중에서
가장 웃겼던 이건 뭐
실생활과 비슷한 ^^;;
다음에, 꼭 입니다
친구들이 돈빌려달라고
했다가 다음에 갚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돈을 받는 날이 오긴
오는건지 이런 에피소드
다들 꼭 한번은 있는것 같은데
정말 화가나고 열받을일인데도
유쾌하게 풀어냈고 또 만화로
표현된부분도 재미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동시집이예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