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노래 얀 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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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의 시공을 초월하는 만남
벨기에 리비리트 청소년 문학상
네덜란드 최고의 그림책 상, 은붓상
이 책의 총서 (76)
작가정보
(Kitty Crowther)
1970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브뤼셀 생뤽예술대학에서 그래픽아트를 공부했다. 1994년 첫 그림책, 《나의 왕국》을 출간한 이래 수십 권의 어린이책을 펴내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밤의 이야기》, 《포카와 민 시리즈》, 《나의 왕국》, 《메두사 엄마》, 《아니의 호수》, 《내 방에 괴물이 있어요!》, 《서부 시대》, 《개를 원합니다》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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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의 시공을 초월한 만남!
헤이그시립미술관이 네덜란드의 화가 얀 투롭의 전시를 기획하며 키티 크라우더 작가에게 얀 투롭에 대한 그림책을 의뢰하여 만들어진 놀라운 작품입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는 예술가를 설명하는 게 아니라, 작가가 느끼는 예술가의 세계를 보여주는 취지에 공감하여 거대한 예술가와 마주하는 까다로운 도전을 받아들입니다. 네덜란드 바닷가의 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은 ‘키티 크라우더와 얀 투롭’ 두 거장을 이어주는 고리가 되어주었으며, 얀 투롭을 향한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깊고 섬세한 내면적 탐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끝없는 시간을 얀 투롭과 함께하며 와양 인형처럼 가냘프고 연약하지만, 한자리에 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선 특별한 두 인물을 얀 투롭의 세계를 관통하는 수호천사로 결정하게 됩니다.
“내 그림은 수평선 같아요.
저 너머에 무언가 있거든요.”
첫 페이지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무성한 열대 정글에서 긴 머리의 두 공주를 바라보는 소년의 몽환적인 이미지로 시작됩니다. 다음 장은 1858년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얀 투롭이 그림자 연극에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두 공주에게 푹 빠졌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열한 살에 학교에 가기 위해 홀로 네덜란드로 건너가는 배에서 얀의 그림에 감동한 선장님이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한 일화를 들려줍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가 전하는 얀 투롭의 이야기는 전기적 요소를 취했지만, 작가가 해석하고 상상한 것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로 건너 간 얀 투롭은 슬픔과 그리움을 딛고 위대한 화가가 됩니다. 얀 투롭은 사실주의, 인상주의, 상징주의, 아르누보, 점묘법 등 다양한 화풍을 받아들였으며, 동양과 서양, 상반된 두 세계를 바탕으로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키며 상징주의와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화가가 됩니다. 비엔나에서 전시된 얀 투롭의 작품은 클림트와 여러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얀 투롭은 어릴 적 헤어진 가족들을 다시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얀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두 공주가 함께했습니다. 마지막 몇 년은 종교와 관련된 작품을 만들었으며 1928년 헤이그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마법의 색연필이 그리는
네덜란드 상징주의 화가 얀 투롭의 세계
이 책의 제목 ‘시간의 노래’는 1893년 작업한 얀 투롭의 작품이기도 하며, 헤이그시립미술관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열린 얀 투롭 전시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는 단 두 면에만 글을 쓰고, 이야기의 대부분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물’을 모티브로 작업했습니다. 면지에서부터 형형색색의 물결이 동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아름다운 색연필이 가늘고, 굵고, 진하고, 옅은 구불구불한 선들을 쏟아내며 속삭이듯 말을 겁니다. 굽이치는 색동 물결은 섬을 아득히 밀어내며 독자의 가슴 속으로 거침없이 흘러듭니다. 얀 투롭에게 네덜란드는 수평선 위로 풍차가 보이는 땅이고, 낯선 얼굴이 가득한 세상이며,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평화로운 시골이기도 하고, 고통과 죽음을 마주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함께한 수많은 얼굴들은 비밀스러운 눈동자로 끝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두 공주는 얀 투롭의 삶의 끝까지 함께하며 화가가 된 딸 찰리 투롭에게로 이어져 영원히 찰리를 지켜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194234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5월 30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37 * 282
* 9
mm
/ 48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모두를 위한 그림책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Jan Toorop Het lied van de tijd/Kitty Crowther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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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237 * 282 * 9 mm / 487 g |
제조자 (수입자) | 책빛 |
A/S책임자&연락처 | 책빛 070-7719-0104 |
제조일자 | 2023.0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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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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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크라우더 작가는 어려운 그림책을 만든다. 다른 독자들도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그림책을 읽으며 이해하는지 궁금하다. 읽어도 읽어도 어렵지만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투영하고 있다.
얀 투롭이라는 화가는 모르고 살았다. 몰라도 상관없을 테지만 그림책 한 장면에 이끌려 궁금해졌다. 번역하신 강수진 선생님과 출판사의 서평 이야기를 읽으며 그림책과 얀 투롭 화가에 대한 이해를 쌓는다. 어려워서 좋기도 하다.
어려운 그림책도 있어서 좋다. 시간의 노래를 들으며 장미꽃 향기 가득한 오월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