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목단씨의 그해 여름

이 세상 어머니들을 소환하는 박창수 작가의 자전적 감성에세이
박창수 저자(글)
창수북 · 2023년 04월 20일
10.0
10점 중 10점
(9개의 리뷰)
공감돼요 (71%의 구매자)
  • 목단씨의 그해 여름 대표 이미지
    목단씨의 그해 여름 대표 이미지
  • 목단씨의 그해 여름 부가 이미지1
    목단씨의 그해 여름 부가 이미지1
  • 목단씨의 그해 여름 부가 이미지2
    목단씨의 그해 여름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목단씨의 그해 여름 사이즈 비교 138x199
    단위 : mm
01 / 04
소득공제
10% 14,850 16,500
적립/혜택
820P

기본적립

5% 적립 82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2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새벽배송 내일(3/20,목 오전 7시 전)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목단씨의 그해 여름〉은 72년의 삶을 살다가 떠난 오남매의 어머니 목단씨를 주인공으로 한 애틋하고 훈훈한 가족 에세이다.
첫 번째 이야기 〈그해_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농촌에서 농사로 오남매를 키우고 출가시킨 저자의 어머니 목단씨가 늦여름 어느날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이듬해 초 겨울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아프고 시린 이야기를 싣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기억_ 너희들의 엄마〉에서는 목단씨와 3남 2녀의 자식들이 함께 했던 시간들, 때로는 속상하고 때로는 힘들었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식들을 향해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목단씨의 삶속에 들어있는 자식들과의 일화를 통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보여준다.
세 번째 이야기 〈그리움_ 목단 씨를 기억해〉는 주인공 목단씨의 아홉명의 손자들이 기억하는 할머니와의 에피소드 그리고 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창수

박창수 작가(59세)는 충북 청원출생으로 건국대에서 영어영문학을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출판잡지전공/인문학 석사)을 전공했다. 신문사, 잡지사, 사보에서 7년간 취재기자와 편집장으로 활동한 후 1998년부터 프리랜스 기자로 활동 중이다. 2천년대 들어 편집인 양성 전문학원 강사와 대학 강사로 강단에 섰고 여행, 성공, 인생2막 등을 테마로 한 에세이를 다수 펴냈다. 이와 함께 16년 째 KBS 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이지연입니다〉의 ‘박창수의 브라보 마이라이프’에 출연 중이며 일반인 글쓰기 강의와 인생2막 특강을 진행 중이다.

목차

  • 그해
    _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여름의 끝자락
    어쩌다 그 새벽에
    멈춰버린 시간
    섣달 한밤중 차가운 달빛
    처음이자 마지막 술잔
    메멘토 모리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작별

    기억
    _ 너희들의 엄마

    회초리와 아들들
    “벌어서 다닌다잖어”
    최초의 생일 선물, 5백 원
    시아버지 잘 만난 덕(?)
    “대전 갔다 올래?”
    우리 집 호랑이
    부녀회장의 위기
    떡 돌리기
    장터에 종일 왜 있어?
    대학은 꼭 보낸다
    ‘한두실’이 낳은 세련된 여인
    작은엄마에 대하여
    “박 서방 바람나면 어쩌려고?”
    대물림은 절대 안 돼
    주막을 들락거리다
    둘째만 기다리는 부부
    막내를 작가로 만든 대필 편지
    목단 씨도 꺽지 못 한 것은?
    “칼을 훔쳤다구?”
    큰며느리 자랑하던 할매
    약도 싫어, 병원도 싫어
    다들 똑같은 심정이겠지?
    “이젠 아버지 좀 받아줘요”

    그리움
    _ 목단 씨를 기억해

    미라 딸, 선영이
    “국회의원 정도는 됐을 걸”
    “보경이 이젠 안 울어요”
    오이할머니의 장손
    손주들에 대한 보고서
    “호국원 다녀올게요”

책 속으로

“목단 씨의 회초리는 사춘기에 접어든 10대의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의 메시지였다. 자식들의 교육이나 진로에 관한 한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여기고 어떻게 해서든 가능하게 만든다는 신념이 남달랐던 그녀였다. 큰아들은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갔건만 둘째와 막내는 이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시기인 만큼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자식 때려놓고 속 안 아프면 멀쩡한 부모이겠는가. 작대기를 들던 날, 싸릿가지 회초리를 들던 날 목단 씨 가슴은 쓰리고 아팠으리라. 아니 그 시린 가슴을 추스르느라 이마에 주름이 하나씩 더 생겨났을 것이다.”
- 회초리와 아들들 - 중에서

“뇌출혈 후 너무 많은 시간이 경과 했습니다. 저기 검게 보이는 부분 보이죠? 이미 혈액이 뇌로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환자의 의식이 살아날지 아니면 저 상태로 그대로 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선례에 비춰볼 때 환자가 깨어나서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가족들이 원한다면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수술 후에도 의식 회복 확률은 5% 정도입니다.”
- 멈춰버린 시간- 중에서

“엄마는 당신이 머릿속으로 계획한 것은 알게 모르게 다 일궈내는 편이었거든. 엄마는 두뇌 회전이 정말 빨랐어. 게다가 엄마가 자식들 잘 키우려는 욕심도 컸지만 동네 사람들에게 베푸는 인정도 남달랐잖아. ”
- 나를 닮았다고 하는 너 - 중에서

“내 할머니 오목단 여사는 외모는 정말 유년 시절 내가 부르던 별명처럼 ‘오이할머니’여지만 장손인 나에 대한 사랑 만큼은 세상 그 어떤 크기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온통 애정으로 가득하셨던 분이다.”
- 오이할머니의 장손- 중에서

“당신 몸이 아픈 것은 그러려니 하고
자식이 감기라도 걸리면 엄마는 밤잠을 설쳤다”

“보약이라도 드시라고 돈을 드리면
그 돈은 다시 손자들 용돈으로 건너갔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면 엄마는 전화를 걸었다.
‘밥은 먹었나?’, ‘차 조심해라’ 하면서...”
(책에서 작가가 전하는 두 줄 메시지)

“엄마는
먹고 싶은 게 있어도 배 부른 척하고
입고 싶은 게 있어도 못 본 척 했다.
자식이 아프면 당신이 더 아팠고
돈이 없어 학교를 못 보내면 그게 한이 됐다.
우리들의 엄마는 그랬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엄마는
짝을 만나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살아도
날마다 노심초사다.
손자가 학교에 가서 공부는 잘 하는 지
아들은 회사에서 진급을언제 하는지
우리들의 엄마는 그랬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출판사 서평

벚꽃이 피었다가 질 즈음 4월 20일, 박창수 작가의 감성에세이 〈목단씨의 그해 여름〉이 여러분들을 만납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 〈우리 다시 시작이다〉, 〈잇츠〉, 〈유쾌하게 인생을 즐기는 53가지〉 등의 책을 통해 100세 시대 우리의 삶과 인생 2막의 중요성을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피력해온 박창수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에세이.
이 책은 면 소재지에서도 산길을 걸어서 한 시간 반을 들어가는 척박한 충북 산골에서 오남매를 키운 어머니 목단씨와 그 어머니를 기억하고 회상하는 자식, 손자, 친척들의 이야기다.
책 속의 글 한 편 한 편이 정겹고 순수한 한 가정사를 배경으로 어머니의 자식 사랑과 헌신에 대한 메시지 속에 격변의 한국 현대사까지 담아냈다.
기존에는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자전적 소설 같은 에세이로 40여 편의 이야기들이 박창수 작가의 감성과 서정으로 한결 생동감있게 수채화처럼 그려진다.
또 이 책 속에는 각 섹션마다 독자들이 자신들의 어머니, 할머니께 못다했던 말들,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편지로 쓸 수 있도록 편지란을 준비했습니다. 독자들은 물론이고 ‘어버이날’을 비롯해 가족들과의 만남이 잦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물을 하기에 좋은 책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036629
발행(출시)일자 2023년 04월 20일
쪽수 232쪽
크기
138 * 199 * 21 mm / 39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9)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71%의 구매자가
공감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14%

고마워요

14%

최고예요

71%

공감돼요

0%

재밌어요

0%

힐링돼요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부천교보에서 작가의 북토크가 있어 다녀 왔어요.
리뷰 썸네일4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힝....
예전의 생각이 자꾸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가정의 달에 잘 어울리는 책.
우리세대가 공감하고 추억을 되시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가 감동으로 울컥했습니다.
그리운 엄마!!!!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벤트
  • [sam] 12주년 이벤트
  • 열려라, 보물창고!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