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위한 AI의 윤리적 설계

IEEE 저자(글) · 박기식 , 신용태 , 유명호 , 윤성원 번역

대영문화사 · 2023년 03월 31일

책 소개

AI 기술은 이제 인간의 모방 수준을 초월하여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다. 향후 인간이 AI와 공존하여 살아가는 세상이 왔을 때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하여 AI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게 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규범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IEEE 전문가들이 제시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세계적인 가이드 라인의 번역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IEEE

번역 박기식

박기식 원장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정책학 박사와 컴퓨터공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85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근무하면서 정보통신서비스연구단장 및 표준연구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재직기간 중 국내ㆍ외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ITU Study Group Chairman, 세계표준협력회의(GSC) Chairman, Asia IT Ministers Summit 사무총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 2020년 ETRI에서 정년 후 현재는 인본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최근에는 국제ICT표준 마에스트로, 정보응용기술심의회 회장, IEEE-SA Board of Governors Member, Energy&AI 혁신성장협의회 회장, 산업표준 심의위원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표준화, 인공지능, ESG, 제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등으로 10여 편의 저서 및 200여 편의 논문 등 연구실적을 쌓아 왔으며, 대한민국 산업훈장(2008) 및 산업포장(2000)을 수상한 바 있다.

번역 신용태

신용태 교수는 아이오와대학교 컴퓨터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아이오와대학교와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1995년부터 현재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회장,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 개방형통신연구회 회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외이사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외이사, 한국문화정보원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경찰청, 대검찰청, 국정원, 행정안전부, 법무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관심 분야는 컴퓨터 네트워크와 정보보호 기술이며, 인터넷 윤리, 그룹통신, 인터넷 프로토콜, 디지털 포렌식, DRM/CA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실적을 쌓아 10여 편의 저서와 23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번역 유명호

유명호 대표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 하고, 1990년부터 삼성그룹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머신비전, 디지털카메라용 SoC를 개발하여 상용화하였으며, 로봇용 인공눈, 산업용 로봇, 감시경계로봇 등을 개발하였다. 현재는 비전AI 플랫폼 전문기업을 창업하여 경영하고 있으며, 비전 AI 분야에서 연구실적을 쌓아 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부 BK21 평가위원,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위원, 국토부, 기술, 운영위원 활동을 하였다. 주요 관심 분야는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준지도 학습) 코어 엔진과 AI 로봇 융합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 산업안전, 스마트 팜, 스마트 금융, 차세대 비전 플랫폼 등이다.

번역 윤성원

윤성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와 영어를 전공하였다. IT 분야 정부 산하 기관 및 단체와 민간업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자율주행, 전자정부 등과 관련하여 전략기획, 국내ㆍ외 시장/정책 연구, 국제협력, BPR/ISP 컨설팅, 해외 ODA 사업 등을 담당해 왔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인공지능 분야이다.

목차

• 머리말 3
  서문 6
  원칙에서 실행까지 윤리적 설계의 개념적 프레임워크 18
  일반 원칙 29
  A/IS에 있어서의 고전적 윤리 60
  웰빙 112
  감성 컴퓨팅 147
  개인정보와 개인의 주체적 능력 177
  윤리적 연구와 설계를 유도하는 방법들 202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A/IS 228
  자율지능시스템에의 가치 부여 271
  정책 318
  법 337
  윤리적 설계에 대하여 438

책 속으로

머리말

AI는 우리 인류에게 위협적인 존재인가? 2023년 벽두부터 Open AI사에서 발표한 Chat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생성적 사전학습변환기)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바 이로 인한 세상의 변화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사람을 대신하여 여러 가지 업무를 ChatGPT가 대신 수행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현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나타난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성과를 살펴보면 새로운 기술의 발전 속도를 실감하게 해준다. 인공지능은 그 지향점이 기계로 하여금 사람처럼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그야말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인공지능이 다양한 업무와 산업에 사람 대신 투입되어 미래의 기반을 담당하게 될 것이기 예상되기 때문이다.
AI 기술은 디바이스 기술의 발전과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 학습을 통하여 이제 인간의 모방 수준을 초월하여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다. 머지않아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세상이 펼쳐지고 인간이 직접 창작한 것과 AI가 창작한 것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특정 분야에서는 인간을 능가하는 AI가 등장할 것이며, 이와 같이 AI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기계와 인간의 공존을 통한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AI 윤리규범이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ChatGPT보다 더 탁월한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출시될 것이며 향후 인간이 AI와 공존하여 살아가는 세상이 왔을 때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하여 AI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게 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규범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향후 비약적인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은 많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을 대체하거나 위협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윤리적 규범들이 인공지능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려되어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에 IEEE 전문가들이 제시한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세계적인 가이드 라인의 번역서를 한국에서 발간하는 것은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비약적인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의 활용에 필요한 기본적인 윤리가 개발 단계 초기부터 접목되어 AI 개발과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인간에게 훨씬 더 많은 긍정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간과 기계가 조화롭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2023년 3월
역자 일동 씀

기본정보

ISBN	9788976448712
발행(출시)일자	2023년 03월 31일
쪽수	460쪽
크기	173 * 244 * 25 mm / 863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wo*******]

좋은책 입니다.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