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비밀의 화원 초판본)(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마법 같은 비밀의 화원 이야기
《소공자》, 《소공녀 세라》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인공이 내면의 긍정적 의지를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적인 성장소설이 갖추어야 할 미덕을 부족함 없이 담아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한 부모의 방치 속에 심술궂고 까다로운 아이로 자라난 메리가 자연과 소통하며 내면의 폐허를 치유하며, 주변 인물들의 마음까지 생명력을 불어넣어 변화시키는 모습은 흥미진진하면서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계급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비밀의 화원》은 부족함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줄거리]
인도에서 태어난 메리는 부모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 원주민 하인 손에서 고집스럽고 제멋대로 자란다. 전염병으로 부모님을 잃게 된 메리는 영국 요크셔에 있는 고모부 크레이븐의 저택에 오게 된다. 그곳에서 하녀 마사를 만나고 10년간 아무도 들어가지 못한 화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메리는 비밀의 화원을 찾는 데 관심을 가지면서 황무지와 자연이 주는 매력에 빠진다. 붉은가슴울새의 도움으로 화원의 문과 열쇠를 찾은 메리. 마사의 동생 디콘과 함께 죽어 있는 화원을 되살리기로 한다. 어느 날 밤, 휘부는 바람 소리와 함께 울부짖는 소리를 듣게 된 메리,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간 방에서 사촌 콜린을 만난다. 이후 메리, 디콘, 콜린은 함께 화원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며 작은 변화들을 맞이하기 시작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Frances Hodgson Burnett
1849년 11월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치탐 힐에서 태어났다. 빅토리아 시대(영국의 산업혁명 최절정기)에 철물점을 경영하던 재력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지만, 세 살 때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어머니와 다섯 남매가 맨체스터 빈민가로 쫓겨난다. 열여섯 살에 외삼촌이 사는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하지만 여전히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인 버넷은 투고료를 목표로 글을 쓰기로 결심, 산포도를 따다 판 돈으로 간신히 종이와 우표를 사서 잡지사에 원고를 발송한다. 다행히 그 글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소공자》, 《소공녀 세라》, 《비밀의 화원》, 《로리 가의 그 아가씨》 등을 썼다. 1924년 10월 29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루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스크랩북》, 《소공녀 세라》, 《자기만의 방》, 《곰돌이 푸 1: 위니 더 푸》, 《곰돌이 푸 2: 푸 모퉁이에 있는 집》, 《퀸: 불멸의 록 밴드 퀸의 40주년 공식 컬렉션》 등이 있다.
목차
- 1. 아무도 남지 않았다
2.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3. 황무지를 지나
4. 마사
5. 복도에서 들리는 울음소리
6. “누가 울고 있었어, 분명히!”
7. 화원의 열쇠
8. 울새가 알려준 길
9.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
10. 디콘
11. 울새의 둥지
12. “땅을 조금 주실 수 있나요?”
13. “난 콜린이야”
14. 어린 라자
15. 둥지 짓기
16. “안 올 거야!”
17. 성질부리기
18. “미루적거릴 시간이 없구만요”
19. “봄이 왔어!”
20.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21. 벤 웨더스태프
22. 해가 질 때
23. 마법
24. “웃게 놔둡시다”
25. 커튼
26. “엄니여요!”
27. 화원에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나랑 친구 할래? 그럴래?” 울새에게 말하는 투가 마치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그것도 평소처럼 딱딱하거나 인도에서 쓰던 오만한 말투가 아니었다. 메리의 목소리가 어찌나 부드럽고 간절하게 마음을 두드리는지, 메리가 노인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놀랐던 것처럼 벤 웨더스태프도 깜짝 놀라 외쳤다.
“아니, 예민한 노파가 아니라 진짜 애들처럼 곰살궂게 말두허네. 디콘이 황무지 들짐승들헌테 하듯이 말이요.”
_ 본문 60쪽 중에서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난 남자애들에 대해 아는 게 없어. 너, 내가 비밀 하나 말해주면 비밀 지킬 수 있니? 엄청난 비밀이거든. 누가 알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마 죽을지도 몰라!” 메리는 격한 목소리로 말을 끝맺었다.
_ 본문 139쪽 중에서
“내가 화원을 하나 훔쳤어. 내 것이 아니야. 다른 사람 것도 아니고, 거길 갖고 싶어 하는 사람도 없고, 신경 쓰는 사람도 없고, 거기 들어가는 사람도 없어. 아마 그 안에 있는 건 벌써 다 죽었을 거야. 잘은 모르지만.”
_ 본문 140쪽 중에서
“여기야, 이게 비밀의 화원이야. 이곳이 살아 있길 바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 하나 뿐이고.”
_ 본문 141쪽 중에서
콜린은 고집스럽게 말을 이었다. “나도 그래. 전에는 뭐든 정말로 보고 싶은 게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화원을 보고 싶어. 열쇠를 파내고 싶어. 잠긴 문을 열고 싶어. 나를 휠체어에 태워 그곳으로 밀고 가게 할 거야. 그러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되겠지. 사람들한테 문을 열라고 할게.”
_ 본문 182쪽 중에서
“난 좋아질 거야! 병이 나을 거야! 메리! 디콘! 나는 건강해질 거야! 그래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영원히!”
_ 본문 294쪽 중에서
당당한 외침이었다. “나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살 거야! 나는 수천, 수백만 가지를 알아낼 거야. 사람들과 동물들과 자라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알아낼 거야. 디콘처럼, 그리고 마법을 일으키는 일도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야. 난 건강해! 난 건강하다고! 크게 소리쳐 외치고 싶어! 뭔가……, 뭔가 고맙고 기쁜 것을!”
_ 본문 374쪽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64456574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3월 30일 | ||
쪽수 | 424쪽 | ||
크기 |
136 * 195
* 33
mm
/ 69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Secret Garden/Frances Hodgson Burnett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2)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삭막한 세상에 지친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