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의 과학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하지만 빅뱅 이후 가장 먼저 생겨나고, 우주 질량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수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왜 이산화탄소는 기후위기의 주범이고, 수소는 구원자인가?
『수소경제의 과학 - 다가올 수소경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는 두 명의 과학자가 함께 수소와 수소경제의 모든 것을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이다. 독자들은 탄소문명을 대체할 수소경제가 담고 있는 자연 원리를 이해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 책의 총서 (4)
작가정보
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화학을 전공하여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와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로 재직하였다.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 대표저자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일상의 언어로 과학을 전달하는 한국 대중과학교육의 선구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과학의 세계’는 ‘대학 100대 명강의’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김희준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과학의 세계』1~2,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빅뱅 우주론의 세 기둥』, 『과학으로 수학보기 수학으로 과학보기』(공저) 등 다수가 있다. 2022년 8월, 『수소경제의 과학』 원고를 마지막으로 영면에 들었다.
목차
- 1장. 왜 지금, 수소인가
오래된 미래, 수소경제
이산화탄소 배출의 역사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일까
이산화탄소는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
2장. 수소는 어디에서 왔나
우주 탄생의 비밀, 빅뱅
인플레이션 이론
빅뱅 이후 ‘1초’
빅뱅의 강력한 증거
우주적 신토불이
3장. 반응열을 통해 본 수소의 경제성
공유는 즐겁다
수소, 산소, 이산화탄소의 발견
수소와 탄소의 반응열 비교
4장. 수소 시대의 운송 수단
전기차
수소전기차
추천사
-
꼭 필요한 책이 시의적절하게 출판되었다. 이 책은 수소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수소 그 자체에 대한 이해부터 기술하고 있다. 수소가 우주의 빅뱅 때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찌해서 전 우주 질량의 3/4를 차지하는지 (…) 또, 수소가 연소하여 물이 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왜 다른 에너지원보다 유리한지를 기초적인 화학 반응을 기반으로 하여 차근차근 설명한다. 저자들의 현란한 지적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수소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과학이 명쾌하게 정리되는 책이다.
-
화학자이면서 넓은 시야를 가진 과학자인 김희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과학이 인간의 시야를 확대해준다는 사실을 실제로 보였습니다. 중학생 수준에서 시작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대학원 수준까지 넘나드는 이론의 전개를 전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은 평소 김 교수가 가진 지식의 폭이 얼마나 넓은지, 내용을 얼마나 쉽게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아름답고 독특한 책입니다. 자연의 근본 원리를 설명하고 그 원리에 근거하여 현재의 문제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같은 학과의 경계선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구분은 없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 속으로
●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탄소경제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리고 수소경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우선 탄소중립이 왜 중요한가, 즉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가, 그리고 수소는 탄소의 경제적인 대안인가 등 쉽지 않은 여러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p.14, ‘왜 지금, 수소인가’ 중에서)
● 2021년 노벨물리학상은 이산화탄소 농도와 지구 온난화의 상관관계를 정량적으로 밝힌 프린스턴대학의 마나베 슈쿠로와 막스플랑크기상연구소의 클라우스 하셀만에게 돌아갔다. (…) 이러한 배경 아래, 이산화탄소를 필연적으로 배출할 수밖에 없는 화석연료의 자리를 수소로 대체하자는 수소경제가 자연스럽게 주목받게 됐다. 수소는 자연에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어 연료가 고갈될 우려가 없고,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만들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 문제에서 자유롭다.(p.15, ‘왜 지금, 수소인가’ 중에서)
● 수소경제를 논할 때 자주 언급되는 말이 있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3/4을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라는 것이다. (…) 수소는 어떻게 보통 물질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됐을까? 우주가 탄생하는 순간에 해당하는 빅뱅에 그 답이 있다.(p.45, ‘수소는 어디에서 왔나’ 중에서)
● 우리 사회는 화석연료 에너지를 기반으로 문명의 발전을 이뤄왔다. 주에너지원으로 사용된 화석연료의 변천을 보면 인류 역사 초기부터 사용된 나무에서 산업혁명을 이끈 석탄에 이어 석유, 그리고 천연가스로 바뀌어왔다. 흥미로운 것은 연료의 성분 중 탄소에 비해 수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나무는 0.1인데 반해 석탄은 1, 석유는 2, 그리고 천연가스는 4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연료에서 탄소의 비중이 적어지는 탈 탄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연료의 단위 무게당 에너지 함유량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왔다. 이는 수소경제에서도 마찬가지다.(p.71, ‘반응열을 통해 본 수소의 경제성’ 중에서)
● 같은 무게의 수소와 탄소가 주어졌을 때, 이들이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 즉 반응열로 두 에너지의 경제성을 비교해보자. 각각 석탄과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를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물을 끓이고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같은 무게에서 얼마만큼의 열이 발생하는가를 비교하면 효율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일한 무게의 수소와 탄소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비교하면 수소는 탄소에 비해 4.4의 열이 나오는 셈이다(286/65.7=4.4). 단위 무게당 수소가 탄소보다 4.4배 더 많은 반응열, 즉 에너지가 나오니 상당한 차이가 아닐 수 없다.(p.88, ‘반응열을 통해 본 수소의 경제성’ 중에서)
● 수소연료전지의 전압은 수소의 반응열, 전자의 전하, 그리고 아보가드로수에 의해 놀랍게도 간단히 정해진다. 수소경제의 저력은 수소의 구조적 단순성과 간단하게 적용될 수 있는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다고 볼 수 있다. (p.117, ‘수소 시대의 운송 수단’ 중에서)
● 수소연료전지는 2차전지의 경우와 같이 전해질로 쓰이는 물질과 음극과 양극에 쓰이는 물질, 그리고 구조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2차전지에서 리튬이온전지가 성공을 거두고 시장을 독점했듯이 미래를 선도할 실용적인 수소연료전지 개발은 분명히 과학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도전의 기회다. 우리는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와 수소경제의 새로운 풍경을 보게 될 것이다. (p.118, ‘수소 시대의 운송 수단’ 중에서)
출판사 서평
탄소문명, 더 이상은 안 된다… 인류 역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온 세계가 기후위기로 소란하다. 산업혁명 이래 200여 년 동안 배출한 이산화탄소량보다 1990년 이래 30년 동안 배출한 이산화탄소량이 훨씬 많다. 탄소문명의 짙은 그림자는 기후위기로 되돌아왔다. 인류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문명을 전환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세계는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인류는 탄소문명과 이별하고 새로운 에너지 경제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수소경제는 유력한 대안이다. 세계가 ‘수소’로 뜨거운 이유다. 탄소중립, 그린 수소, 수소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수소전기차 보조금 등의 단어들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세계 각국은 수소경제 구축 경쟁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경제정보 서비스기업인 블룸버그는 2020년 보고서에서 30년 뒤인 2050년 세계 에너지 총수요의 24%가 수소로 충당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은 2030년까지 수소 자급률 100%를 달성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유럽도 2030년께면 수소경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출범 당시 수소경제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기술), 액화수소 운송선, 충전소, 연료전지, 수소 터빈 등 7대 전략 분야를 지원해 203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600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두 과학자가 전하는 1번 원소 수소와 미래 수소경제 이야기
왜 그 많은 원소 가운데 하필 ‘수소’일까? 화학자 김희준과 물리학자 이현규, 두 사람이 『수소경제의 과학 - 다가올 수소경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과학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풀어놓았다.
수소는 138억 년 전 빅뱅 이후 최초로 만들어진 원소이자 우주 질량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인 셈이다. 저자들은 탄소가 기후변화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 태생적 운명과 수소가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고 김희준 서울대학교 화학부 명예교수는 재밌고 쉬운 일상의 언어로 과학을 전달하는 한국 대중과학교육의 선구자로, 수소경제의 과학적 근간을 쉽게 풀이한다. 이현규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는 수소의 탄생 과정과 수소가 수소 시대의 주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물리화학적 이유를 설명한다.
『수소경제의 과학』이 단순한 과학 교과서에 머물지 않는 것은 두 석학이 △우리는 왜 지금 수소경제에 대해 논의해야 하는지 △탄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왜 하필 수소가 떠오른 것인지 △수소는 어떻게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가 되었는지 △수소와 탄소의 에너지 함유량이 어떻게 결정되며 이는 수소경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수소 이용 방식 특히 운송 수단에서의 수소 활용 현황은 어떠하며 누가 그 발전을 이끌어왔는지 등 과학기술적 분석과 사회경제적 통찰을 아울러 담아냈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2732823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3월 23일 | ||
쪽수 | 140쪽 | ||
크기 |
149 * 216
* 14
mm
/ 35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사회평론 지식 총서 SPIKE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