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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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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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24년 선정
작은 씨앗이 한 그루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룬
신비롭고 재미있는 숲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숲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숲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하고, 나아가 숲을 사랑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_정수영(국립수목원)
숲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숲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숲에는 나무를 포함한 수많은 동식물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 바람과 햇빛까지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곁에 늘 있으면서도 자세히 보지 못했고 미처 알지 못했던 숲의 세계를 안내합니다. 숲의 시작과 함께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신비로운 숲속 이야기, 숲을 지키는 방법까지 숲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숲을 연구한 전문가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은 씨앗이 한 그루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숲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고 숲의 내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우리 아이들이 숲 전문가가 되어 있는 건 물론이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생태계를 살펴보며 지구의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거예요.
이 책의 총서 (4)
작가정보
산림공학자로 지속가능한 숲 관리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플렌시오는 머리가 간지러워》에 그림을 그렸고, 《키가 작다는 건 정말 별로야》, 《사자가 나를 삼킨 날》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에 담았습니다.
산림공학자로 마드리드 대학에서 나무와 산을 가꾸는 방법과 새로운 숲을 만드는 방법, 숲이 주는 혜택과 가치 등을 연구하고 가르칩니다. 숲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를 펴냈습니다.
대학에서 스페인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스페인어-한국어 국제회의 통역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는 스페인어를 우리말로 옮긴 첫 번째 책입니다. 스페인어를 우리말로 옮길 흥미로운 책을 찾고 있답니다.
목차
- 시작하며
숲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
숲은 모두 달라
나무는 모두 제각각
숲의 어제와 오늘
나무가 보여 주는 숲의 풍경
모든 건 땅에서 시작해
숲속 공동체
나무는 경이로운 공장
나무도 예전엔 씨앗이었지?
목재로 만나는 나무의 삶
숲에는 나무만 있는 게 아냐
우리 곁에 있는 숲
도시에서 만나는 숲
위험에 빠진 숲
불이야!
숲과 함께 살아가기
숲을 새롭게 가꾸는 일
숲을 위해 지금 당장
마치며
더 알아보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출판사 서평
무심히 지나치던 숲을 더 자세히 보게 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제대로 된 숲속 생태계 보고서이자 숲 설명서
숲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늘 같은 모습은 아니에요. 어제의 숲과 오늘의 숲이 다르고, 오늘의 숲과 내일의 숲은 분명 다르지요. 이 책은 무심하게 지나치던 숲을 더 자세히 보게 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제대로 된 숲속 생태계 보고서이자 숲 설명서입니다.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그냥 지나쳐 버렸던 숲과 나무에 관해 알 수 있답니다. 숲과 나무의 일생과 생존 전략은 물론 숲속 생태계의 비밀과 숲의 역사, 나무의 쓰임과 숲을 살리는 방법까지 숲에 관한 모든 걸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눈이 와도 끄떡없는 나무가 궁금하지 않나요? 겨울잠을 자는 나무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숲속 미생물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숲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숲에 관해 하나하나 알아 가다 보면 어느새 숲이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우리가 살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숲,
숲이 없다면 우리도 없어요.
숲이 지금의 모습을 갖출 때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이제 세계 곳곳에서 숲이 사라지고 있답니다. 숲이 사라지면 결국 우리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되지요. 숲을 잘 알고, 숲을 좋아하는 숲 전문가가 아이들에게 숲에 관해 제대로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숲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하고 싶어서 이 책을 펴냈습니다. 무분별하게 이용해서 사라진 숲과 대형 산불 때문에 줄어든 숲이 지구의 기후 변화를 더욱 빠르게 합니다. 더 이상 숲을 훼손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숲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할 차례입니다. 우리가 숲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 책에는 숲이 겪고 있는 위기를 안내하고 숲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미래를 위해 나무를 심고, 석유 제품 대신 나무로 만든 제품을 더 많이 쓰고, 숲에 가면 흔적을 최소한으로 남기기 등 지키는 쉬운 방법부터 소개합니다. 또한, 숲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데서 더 나아가 숲과 자연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숲을 지키는 것이 우리를 지키는 일이라는 걸 아이들이 저절로 알게 될 테니까요.
기본정보
ISBN | 9791189436391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3월 24일 | ||
쪽수 | 96쪽 | ||
크기 |
212 * 266
* 13
mm
/ 51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레인보우 시리즈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El bosque es nuestra casa/Sara Fernández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12 * 266 * 13 mm / 516 g |
제조자 (수입자) | 놀이터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3.03.24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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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나무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는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책의 그림들이 너무 이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숲 속의 나무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다양한 친구들도 의인화시켜서 표현되어 그림을 보기만 해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디테일한 부분들까지도 세세하게 잘 표현이 되어 있어 글을 읽고 잘 상상이 안 되는 부분들은 그림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숲과 나무의 다양한 모습과 정보들을 다각정도로 알려주고 있어서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나무에도 엄마 나무라는 게 있는지 몰랐는데요. 엄마 나무가 있어서 자신의 아기나무들을 챙겨주고 다른 어린 식물들이 자랄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방어 신호도 보내고 영양분도 나누어 주고 아픈 나무를 보살피기까지 하는 등. 엄마 나무는 수백여 그루의 다른 나무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도와준다는 사실을 캐나다의 산림 보전학자인 수잔 사미드 박사가 알아냈다고 하네요. 마치 아바타에 나왔던 에이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도시의 숲에 관한 이야기, 숲을 어떻게 아껴나가야 하는지, 우리가 숲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숲과 나무를 좋아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숲과 나무에 관한 신비를 흠뻑 즐길 수 있겠네요.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를 읽고 나니 얼른 숲을 향해서 달려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는 언제든 숲에 갈 수 있어.
날씨 따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단다.
날씨가 안 좋을 땐 그에 맞는 옷을 입으면 되거든.
배낭을 메고 신발을 단단히 신은 다음 숲에 있는 모든 걸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을 준비를 해 볼까?
숲에는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 있어.
숲을 잘 아는 이와 함께라면 숲을 제대로 만날 수 있을 거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숲설명서 #숲전문가 #숲놀이터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
사라 페르난데스 · 소니아 로익 글
사라 페르난데스 그림
최서윤 옮김
정수영(국립 수목원) 감수
키 높은 나무들이 빽뺵이 들어선 사이를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걸음마다 숲의 향이 가득 전해졌고
어디서부터 따라온 건지 자꾸만
눈에 띄는 청설모도 귀여웠고
새들의 지저귐도 노랫소리처럼 들렸습니다.
숲속의 생기를 머금은
아이와 함께 했기에 소중한 추억입니다.
요새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왔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한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록 잎을 보며 마음의 안정도 찾고 싱그러운 향이
가득한 숲속에 가고 싶단 생각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학기초라 아이들은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숲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을 만났습니다.
큼직한 판형에 가득 채워진 일러스트도 좋고
단순히 숲에 대한 정보 전달이 아닌 숲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숲 설명서입니다.
숲을 잘 가꿔야 하는 일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마구 베어내는 일이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정치와 경제, 사회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한 과학자가 있었는데 무려 이백 년 전에 했던
경고라고 합니다. 이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피해를
입고 있고 문제에 대한 인식이 최근에야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숲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들,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나무가 심어져 있는 땅에 대한 이야기
숲을 이루고 있는 공동체는
각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으며 어느 책에서도 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고 아이가 읽기에도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인간의 삶을 위한다는 이유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숲에 대한 이야기,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화재는
숲의 모든 것을 앗아갑니다.
최근에도 큰 산불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고
그 피해는 결국 사람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숲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책을 통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잎들도 이름 모를 꽃들도
귀엽고 작은 동물들도 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특히 숲의 향기가 무척 그립습니다.
살짝 숲전문가의 모습으로 변신해 조만간
아이와 함께 숲으로 가야겠습니다.
해당도서는 @iterbooks 에서 제공되어
개인의 주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숲 #과학 #환경 #놀이터 #이터
#국립수목원 #sarafernández #soniaroig
그렇다고 어린이들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숲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에 대한 키워드들이 있다면, 작가가 이를 나름의 기준으로 추려내어 그 키워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되 넘치지는 않는다.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빠지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도록 최대한 간략하게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한다. 다만, 용어 자체가 가지는 난이도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독서가 익숙하지 않거나 너무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숲에 대한 설명서를 자처하며, 숲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일종의 사용설명서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그러한 숲을 우리가 앞으로는 어떻게 가꾸고 숲과 함께 살아갈지를 알려준다. 숲은 소중한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지켜야한다! 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지만, 숲이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얼마나 흥미진진하며 아름다운 것이지를 우리에게 충분히 이야기 한 이후에 그 보전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때문에 보다 설득력을 가진다. 어린이 도서로써 가치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단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잘 읽힌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내용 하나하나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숲은언제나우리의친구 #소니아로익 #놀이터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
이 책을 손에 든 것은 '봄이 다가오네! 아이들이랑 숲에 가야지!'하는 계획이 있었기에 눈길이 간 것도 있지만, 그보다 띠지에 적힌 이 문구 때문이었습니다.
' 한 권으로 잘 짜인 제대로 된 숲 설명서'
국립수목원에 계신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온 책에 이런 평을 해주셨다면, 쉽게 적힌 개론서로 봐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지요. 그리고, 정말, 이 책은 숲의 백과사전과 같이 다양한 분야로 접근해서 숲의 이모저모를 생각하고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숲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
이 책 속에는 이런 소제목이 18개가 들어있습니다. (시작과 마치는 글을 제외하고 말이죠.)
그 각각의 제목이 우리가 숲을 어떤 시각으로 보면 좋을지 제시해주는 발문들이었어요.
'숲은 모두 달라', '나무는 모두 제각각', '목재로 만나는 나무의 삶','우리 곁에 있는 숲'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도 좋지만, 읽고 싶은 제목부터 펼쳐서 읽어도 무방한 책이었어요.
저자인 사라와 소니아, 그리고 숲 산책에서 만났다는 실비아가 이 책 속에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숲은 모두 달라'라는 파트에서는 다양한 숲을 설명하면서, 나무가 움직인다는 이야기도 적혀있었어요.
나무가 움직인다고? 하면 이상하게 여겨지지만, 지구의 기온이 바뀌면서 나무의 씨앗이 따뜻한 지역에서만 싹을 틔우면서 결국 나무가 움직인것 처럼 되었다는 말이었어요. 지금은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또 다시 나무들이 이동하기 시작했다는데, 사과 재배지역이 점차 강원도쪽으로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니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숲은 멀리서 보면 같은 모습인 듯 하지만 그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각각 저마다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사람과 같지요! 어떤 사회라고 지칭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지만, 들여다 보면 각기 다른 형태로 살아가는 서로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있는 것 처럼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겨울잠을 자는 나무이야기,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나무이기에 동물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아랫쪽 잎사귀에 가시가 있다는 이야기. 호랑가시나무를 보게 되면 더 자세히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뿌리가 깊어야만 좋은 나무(?)라고 생각했는데, 흙에 영양분이 많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는 뿌리를 깊게 내리지 않아도 크게 잘 자라는 것이란 것도, 또 그 잎이 매끈해서 빗물이 잘 튕겨나가는 것을 우산으로 표현한것도 기발했어요. 담고있는 글도, 그림도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재치있는 책이었지요.
자연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말일거에요. 그와 관련된 부분도 다루고 있었어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산불에 관한 소식을 종종 접하곤 하는데, 숲에게 산불이란 모든것이 한번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에요. 또한 숲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고 해충이 없는 숲에서나온 목재로 만든 제품을 쓰는 것도 숲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보게 되었지요. 또 숲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을 친구에게 알려주는 것도 숲을 지키라는 것이라는 것도요. 단, 멋진 장소를 알게되면 - 둥지나 굴, 보호해야 할 동식물 등 - 그것만은 알려주지 말라고 이야기해주네요.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 알게 되고, 오랜 세월 숲과 관련된 축적된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전해주는 책.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이들도 자신들과 같이 숲을 알고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는 책 《숲은 언제나 우리의 친구》였습니다.
너무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그림의 표지. 표지만 봐도 숲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책. 그렇게 두껍지 않지만 저자는 이 책에 숲에 있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럴 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며 보기 시작.
이 책은 저자의 소개답게 숲에 대해 정말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숲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무에 대해서는 분류, 나무 종류별 쓰임, 숲에서의 역할, 역사 등에 대해 말해준다. 특히 씨앗에서 부터 나무가 되는 과정을 간략하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준 부분은 상당히 이해하기가 쉬웠다. 그리고 숲이라는 것이 우리 곁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려주는 부분에서는 의약품으로, 깨끗한 공기 정화를 하며, 깨끗한 물을 만드는 정수기로서, 생물 다양성을 위해 등 너무도 중요한 내용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나서 요즘 가장 큰 이슈인 벌목, 산불 등의 상황을 알려주는데, 특히 산불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은 나 또한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이었다. 우리나라도 건조한 겨울이나 봄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매년 접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산불에 대한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
스페인 산림전문가가 만든 숲에 관한 책. 우선 매 장마다 펼쳐지는 숲의 그림으로 이 책에 빠져들게 된다. 내용이 다소 방대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이 책이 출발이 되어 분명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내용들이 생기리라. 숲을 보는 눈을 크게 키워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정말 한 권으로 잘 짜인 제대로 된 숲 설명서다웠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숲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하고 숲을 사랑하게 만들어준다는
감수자의 평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숲이 꼭 필요한 이유,
숲은 모든 것을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니 어린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전해주고 싶다.
어릴 때 이런 책을 접하면 숲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나뭇잎을 너무 많이 먹고 있음을 다른 나무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무가 만들어낸 물질의 일부를 뿌리로 보내 땅속에 연결된 곰팡이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하고 일부는 나뭇잎을 통해 공기 중으로 흩뿌리는 등 눈에 보이지 않아 간과하기 쉬운
숲의 이야기들을 조목조목 들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땅 속의 작은 동물들이 구명을 내 공기 주머니를 만든 덕분에 나무 뿌리도 숨을 쉴 수 있고
균근의 네트워크가 존재함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숲은 대하는 자세를 다르게 할 것이다.
곰팡이와 나무의 위대한 우정은 아이들에게 공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수 있다.
균사가 파이프가 되어 나무가 갈 수 없는 먼 곳의 물을 끌어오고
그 보답으로 나무는 곰팡이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숲에 있는 엄마 나무는 자신의 아기 나무들을 챙기지만, 다른 어린 식물들이 자랄 수 있게도
도와주는데 방어 신호도 보내고 영양분도 나눠주는데 산림 보전학자 수잔 시마드 박사는
엄마 나무가 수백여 그루의 다른 나무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냈다고 한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수백여 그루가 연결되어 있다니 정말 경이로웠다.
뿌리에서 올라온 다른 줄기로 수백 년을 살 수 있는 나무도 있고 씨앗이 싹을 틔워 자라는
나무도 있는데 참나무의 성장 모습은 신기했다. 소나무 씨앗에서 바늘잎이 올라오는 장면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나 놀랍고 신기했는데 도토리 싹 난 것은 본 적이 없는데
그림으로 보니 신기했다. 이제 도토리 싹 난 모습을 알게 되었으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다음 산책때 도토리 싹을 발견하지도 모르겠다.
나무 기둥을 잘라 나이테를 보면 기후 변화를 알 수 있는데 무려 4000년 전의 정보도 파악이 가능하다니
정말 대단하였다. 곤충의 공격을 받으면 상처를 덮고 방어하려고 해서 곤충의 공격을 받은 흔적도
찾을 수 있고 그을음이나 화재의 흔적도 나타난다니 신기하였다.
의약 창고, 보호장벽, 숲속 욕조, 자연 정수기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하는 숲에
생물의 80%가 살고 있으니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도 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일은
중요하다. 저자는 숲을 치유하는 건 마치 외과 수술과 같다고 표현했다.
상처가 남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숲을 가꾸어 온 덕분에 우리 생태계는
위기를 이겨내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었으니 숲의 내일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깨닫게 해주었다.
#숲은언제나우리의친구
#숲설명서
책에는 앞서 말한 것들 중 '숲'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숲을 이루는 나무의 탄생, 나무를 통해 알 수 있는 숲의 모습, 나무 외의 숲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과 그들의 상호작용, 숲의 근간이 되는 땅과 땅속 생물, 숲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이런 숲속에 숨겨진 이야기뿐만 아니라 숲의 미래를 위한 내용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위기에 처한 숲,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숲과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기 위한 방법, 자연재해나 인재(人災) 등 여러 사건과 사고로 인해 훼손되거나 심하면 사라졌을 때 우리가 숲을 다시 살리고 새롭게 가꿀 수 있는 방법 등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어린이용 책인데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넓은 범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설명은 너무 어렵지 않게, 최대한 짧고 쉽게 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거기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까지 더해져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 속 그림은 저자 중 한 사람이 직접 그렸다고 하는데,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눈으로 보고 발로 다녔던 숲이 전부가 아님을, 그 안에는 보고 느꼈던 것보다 훨씬 큰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숲이 지금껏 우리 곁에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수많은 존재들의 영향이 있었는지, 그렇기에 지금의 우리가 무엇보다 소중히 아끼고 지켜 잘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숲이라는 소중한 친구와 언제까지 함께 하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글은 이론적이고 그림은 감성적이다. 이론이라고 해서 어려운 내용인 건 아니지만 이 책이 의도하는 바를 파악하려면 독자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좋겠다. 독자에게 말을 걸어주는 대화체로 되어 있어 다정하다.
처음은 숲이 나온다. 숲의 전체도 숲의 부분도 설명해주며 숲이 예쁘다는 걸 여러 내용으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중간에는 위험에 빠진 숲, 불이야!를 통해 현재 숲이 어떤 상황인지 아이들이 겁먹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나선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으로 마무리한다.
숲 없이는 우리 모두 살 수 없다는 걸 이제 알았지? 하면서 말이다.
아이는 계절별로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나무도 여러 종류가 있고, 잎도 여러 모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모든 건 땅에서 시작되며 큰 나무도 하나의 씨앗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무의 나이는 나이테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우연히도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꿈꾸는 공원'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 본인을 그리고 숲 지킴이로 표시를 해 놓았다. 이 책을 읽은 효과일까? 봄이 왔다. 숲도 다시 초록초록 예뻐지겠지? 이번 봄에는 아이와 숲을 자주 가서 가까이에서 숲을 마주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얼핏 보면 동화책 같기도 하고,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숲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꽤 전문적인 책인 셈이다.
숲이나 나무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무와 숲 그리고 관련된 생태계의 전반적인 체계에 대해 어느 정도 깊이까지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러려면 몇 번에 걸쳐 정독을 해야만 하겠지만 말이다.
상당히 많은 글들과 그림들이 책 전체를 채우고 있고, 내용들도 필수적인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고 지나칠 수 없게 되어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이전에 모르던 것이나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해 줘서 좋은 것 같다. 근처에 두고 몇 번에 걸쳐 읽어볼만한 책이다.
숲의 종류부터 태어남, 그리고 성장까지, 그리고 숲 중에서 나무를 중심으로 씨앗에서부터 나무의 성장까지, 그리고 숲이 당하는 고통과 앞으로 우리가 숲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공생해야 가야할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물론 숲 속에는 나무 이외에도 초본이나 다른 곤충들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을 다루기 보다는 숲과 특히 나무에 대해 한정해서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용도와 도시에서 조성되는 인공적인 숲들, 그리고 숲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화재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숲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읽다보면 이전에 단순히 좋게만 느껴졌던 숲이 아제는 좀 더 이해되고 가깝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보다도 내가 더 즐겁게 책을 본 것 같다.
이 책은 얼핏 보면 동화책 같기도 하고,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숲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꽤 전문적인 책인 셈이다.
숲이나 나무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무와 숲 그리고 관련된 생태계의 전반적인 체계에 대해 어느 정도 깊이까지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그러려면 몇 번에 걸쳐 정독을 해야만 하겠지만 말이다.
상당히 많은 글들과 그림들이 책 전체를 채우고 있고, 내용들도 필수적인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고 지나칠 수 없게 되어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이전에 모르던 것이나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해 줘서 좋은 것 같다. 근처에 두고 몇 번에 걸쳐 읽어볼만한 책이다.
숲의 종류부터 태어남, 그리고 성장까지, 그리고 숲 중에서 나무를 중심으로 씨앗에서부터 나무의 성장까지, 그리고 숲이 당하는 고통과 앞으로 우리가 숲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공생해야 가야할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물론 숲 속에는 나무 이외에도 초본이나 다른 곤충들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을 다루기 보다는 숲과 특히 나무에 대해 한정해서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용도와 도시에서 조성되는 인공적인 숲들, 그리고 숲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화재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숲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읽다보면 이전에 단순히 좋게만 느껴졌던 숲이 아제는 좀 더 이해되고 가깝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보다도 내가 더 즐겁게 책을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