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녹색의 힘 식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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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신애 교수는 인류는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자연을 갈망한다는 바이오필리아 이론을 바탕으로, 원예 활동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실험 사례를 통해 입증했다. 성인 남녀, 가족, 아동,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비롯해 우울 및 스트레스, 인지 능력, 조현병, ADHD, 고혈압, 뇌졸중 등 질환별로 식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나타난 변화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는 콘크리트 벽에 둘러싸인 채 첨단 기술로 편리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비약물 처방은 바로 식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식물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안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를 식물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작가정보
사람과 식물, 환경이 연결돼 있다는 바이오 힐링 융합을 원예에 도입해 연구함으로써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식물인간환경학 전문가.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사회원예·원예치료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산하의 아동영양연구센터에서 박사후 연수 과정을 마쳤다. 현재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6년부터 국제인간식물위원회(IPPC) 위원장을 맡고 있다. IPPC는 1990년 식물 및 자연을 통한 건강 증진과 치유 및 복지 분야의 학술·연구 활동뿐 아니라 실무자 간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되어 30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국제인간식물학술대회(IPPS)를 개최한다. 또한 2022년 국제원예학회(ISHS)에서 주관하는 국제학회(IHC)의 원예치료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사)인간식물환경학회 부회장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식물과 디지털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그린 힐링 라이프를 추구하는 그린포러스(주)를 설립해 인간이 식물을 매개로 더 건강하고 풍족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 Prologue 식물을 보면 왜 행복할까
Chapter 1 바이오필리아
〈아바타〉 속 행성은 왜 초록 수풀일까
생명 사랑 유전자가 이끄는 ‘녹색 갈증’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바이오필릭 디자인
과학으로 밝혀진 식물의 비밀
인간과 정원의 깊은 유대, 홀토필리아
화가, 식물로 마음을 치유하다
Chapter 2 식물 치유의 역사
신화에서 의학, 심리학 영역으로 들어온 원예
식물이 사회적 인간을 만든다
도시농업의 또 다른 이름, 치유농업
Chapter 3 식물매개치료
식물은 ‘관계’이자 ‘활동’이다
텃밭은 체력단련장!
꽃도 심고 근육도 키우고
식물을 보면 왜 마음이 편안해질까
식물이 내뿜는 향은 힘이 세다
흙을 만지고 냄새를 맡아야 하는 이유
공간을 바꾼 식물, 인간을 살리다
Chapter 4 식물매개치료 사례
밴쿠버 올림픽에 등장한 ‘브로콜리 꽃다발’
1 성인 남녀 일상에 쉼표 찍기
2 아동 가장 바이오필리아적인 존재를 위해
3 가족 현대인의 진정한 쉼터에 불어넣는 편안한 숨
4 노인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5 뇌졸중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고 마음은 보듬고
6 우울 및 스트레스 빈 화분처럼 공허한 마음을 채운다
7 조현병 환청과 망상에서 벗어나다
8 지적장애인 신체와 정서 발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
Chapter 5 그린 디지털 케어
디지털 헬스와 식물매개치료
식물과 첨단기술의 만남, 그린 디지털 케어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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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Park은 원예치료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연구와 강의를 통해 식물과 원예 활동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치유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애쓰고 있다. 그가 일반 대중을 위해 쓴 이 책은 사람들이 원예 활동을 일상에 응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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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박사는 식물매개치료 분야에 있어 새로운 관계 지향적 학문을 선도해 가고 있는 ‘파이오니어’다. 이 책이 오늘날 인간 중심의 삶과 생태 중심의 삶, 하이테크놀로지 추구와 노동의 즐거움, 디지털과 아날로그, 누리는 삶과 돌보는 삶, 유토피아의 추구와 에덴동산의 꿈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청량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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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자연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식물 치유의 사례로 채워져 있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에게 이 책이 숲속 같은 휴식과 힐링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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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속에 숨겨진 치유의 힘과 미래에 대한 기대, 식물의 품격을 들려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스스로의 품격도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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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식물이 주는 편안함이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나 역시 북한산에서 5년간 아이들과 함께 텃밭 활동을 하며 이를 직접 체험했다.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와 행복. 그 궁금증에 대한 모든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주말 힐링을 위해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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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원예사로서의 일은 대상자뿐 아니라 나조차 치유를 받는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다. 이 놀라움을 감정과 이해를 넘어 과학적 검증의 단계로 올려준 이 책을 현장에서 식물의 기적을 체험하고 전달하는 복지원예사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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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유학 생활 끝에 귀국해서도 24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살면서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그런 나를 데리고 남편은 양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고, 텃밭을 가꾸면서 우리의 유기농 자급 자족 라이프가 시작되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남편의 텃밭이 나를 살린 최고의 명약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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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무실 한편에 화분 4개를 키우고 있는 ‘식물 집사’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주는 정도가 고작이지만, 잘 자라주는 식물을 볼 때마다 얼마나 대견한지. 이런 게 바로 식물 치유가 아닐까.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왜 식물을 보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책 속으로
우리는 ‘자연적’이라는 말을 ‘본능적’이라는 말과 다름없이 써왔다. 본능적으로 집 앞에 작은 화단을 만들고, 넓은 공원을 조성하고, 정원목을 식재한다. 한때 붐이었던 옥상정원은 ‘의식적’이라기보다 ‘무의식적’인 본능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이다. 심지어 식물을 보면서 기분 좋다고 인지하는 것조차 유전자에 의해 저절로 일어난 일인지도 모른다. ‘생명 사랑’ 유전자가 인간의 선택에 강력한 영향을 준 결과인 셈이다.
- 〈생명 사랑 유전자가 이끄는 ‘녹색 갈증’〉 중에서
식물매개치료는 말 그대로 식물을 매개로 하는 보완·대체 치료다. 이는 식물을 단순히 의식주 중 하나를 해결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대상’ 지향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식물-환경을 연결하는 ‘관계’ 지향적으로 바라본다.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식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의 목표는 매우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다. 땅을 파고, 흙을 섞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가지치기를 하고, 열매를 따는 등의 원예 활동으로 분명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강 개선 및 회복을 목표로 한다. - 〈식물은 ‘관계’이자 ‘활동’이다〉 중에서
비교적 간단한 동작으로 할 수 있는 꽃 심기도 신체 여러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찾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는데, 근전도 분석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참가자들은 각 동작을 하는 동안 여덟 가지 근육을 모두 사용했으며, 전반적으로 상부 승모근과 엄지 두덩, 새끼 두덩이 다른 근육보다 더 높은 근전도 활성을 나타냈다. 양쪽 손바닥의 엄지 두덩, 새끼 두덩은 무 언가를 움켜쥐는 활동을 할 때 그 쓰임새가 가장 우세했다.
- 〈꽃도 심고 근육도 키우고〉 중에서
원예 활동은 신체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주지만 식물을 통해 생명 존중에 대한 자각을 일깨운다. 이는 곧 나 자신, 내 존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높은 자존감은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우울 증상을 완화한다. 재활이 필요한 환자라면 회복 의지가 높아질 수 있다. 또 여럿이 함께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밴쿠버 올림픽에 등장한 ‘브로콜리 꽃다발’〉 중에서
원예 활동은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지루하고 귀찮아 운동을 하기 싫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흥미로운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는 텃밭 활동을 통해 허리 둘레·혈압·콜레스테롤·우울감 감소, 근력·신체 기능·손 기능·면역력·인지기능 향상 등 심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식단 관리가 필수인 만성질환자에게 텃밭 활동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이다.
- 〈뇌졸중: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고 마음은 보듬고〉 중에서
과학과 가까워질수록 자연과의 거리가 좁혀지는 아이러니다. 식물매개치료 역시 이 흐름 속에 있다. 아니, 날이 갈수록 유속이 빨라지며 그 물줄기를 이끄는 선두 그룹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 식물매개치료는 인간 치유를 위해 필연적으로 원예학과 더불어 심리학, 아동학, 노인학, 교육학, 사회학을 접목하는 다 학제간 융합 분야로 거듭났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헬스 세상에서는 여기에 인문학과 공학을 추가해 초 학제간 융합 분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디지털 헬스와 식물매개치료〉 중에서
출판사 서평
마침내 식물의 실체가 드러나다
수년 전 웰빙 라이프가 대세였다면 이제는 식물 라이프가 대세다. 플랜테리어와 그린 하비가 주목받고, 식물 집사를 자처하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식물이 잘 어우러진 집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화분에 물을 주고 꽃병에 꽃을 꽂다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기분 탓일까?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원예 활동은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데 유용한 운동이며, 뇌파를 변화시키는 치료 보조제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인간의 생명 사랑 본능을 충족시켜 실질적인 몸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사실이다.
인간과 식물은 거대한 자연 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생명체이며, 인간이 지닌 생명 사랑 유전자와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이 바로 원예치료의 시작점이자 핵심이다. 현재 원예치료는 인체에 원예 활동이 미치는 기능과 영향력이 과학적으로 규명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식물을 활용해 건강한 환경을 디자인하고, 토양의 미생물로 뇌 쾌적성 지수를 높이며, 개인의 성격과 일상에 맞는 식물을 추천하고 기르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디지털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로 증명한 식물 치유의 효과
저자인 박신애 교수는 기존의 원예치료를 ‘식물매개치료’라고 새롭게 정의하며, 왜 식물을 키우는 것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인간답게 사는 수단이 되는지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방법을 제시한다. 대표적 사례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의 운동 강도를 측정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이로써 분무기로 물을 주고 꽃꽂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식물이 뇌와 정신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초록 이파리나 보랏빛 꽃송이를 볼 때 우리 뇌에서 마음을 차분하고 밝게 해주는 파장인 알파파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또 식물을 매개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지친 대상자를 치유하고 질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성인 남녀, 가족, 아동,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비롯해 우울 및 스트레스, 인지 능력, 조현병, ADHD, 고혈압, 뇌졸중 등 질환별로 식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나타난 변화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인간을 치유하는 식물의 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셀프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저자는 과학기술을 통해 식물을 현대인의 생활에 효과적으로, 그러면서 식물의 자연성은 훼손하지 않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바로 식물과 기술의 결합, 그린놀로지(Greenology)다. 그린과 디지털의 결합은 궁극적으로 식물로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식물매개치료와 방향을 같이한다. 이른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셀프 식물매개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고대의 원예치료부터 미래의 그린놀로지까지 시종일관 식물매개치료의 필요성과 효용성, 가능성을 강조하는 저자의 바람은 한 가지다. 우리 몸이 기억하고 있는 자연으로의 회귀 본능, 생명 사랑 유전자를 적극 활용해 식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772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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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3년 03월 10일 |
쪽수 | 224쪽 |
크기 |
141 * 215
* 18
mm
/ 46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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