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날은 어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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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을 쓰는 것은 글쓰기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저와 함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4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 아내 조지안은 저를 사랑했고 격려했으며 영감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책의 모든 이야기에 저와 함께 했고 세 명의 자식들인 빌, 존, 켈리는 제가 이 책을 쓰도록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끊임없는 파병으로 인해 옆에 있어주지 못했음에도 어려움을 잘 이겨냈습니다. 훗날 그들이 이 책을 읽고 제가 왜 그렇게 자주 파병을 갔는지 그리고 제가 왜 제가 한 일을 사랑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누나인 마리아나와 난, 저는 누나들의 가장 큰 팬입니다. 누나들의 놀라운 삶은 항상 남동생인 저를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주제별 조언을 제공해주시고 책 전반에 걸쳐 끊임없는 격려를 해준 편집자인 션 데스몬드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 변호사이자 친구인 밥 바넷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이 책을 쓰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은 제게 정말로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 관련 사항들을 원고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부 검토 과정을 통해 도움을 주신 미카엘 루쏘씨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더 나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William H. McRaven
1977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학군단 출신으로 미 해군 장교로 임관한 이래 2014년까지 37년간 미 해군에서 복무했다. 네이비 씰팀3을 시작으로 해군 제1특전단장, 유럽특수전사령관, 통합특수전사령관 등 미 특수전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1년에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일약 전 미국인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그해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다. 2014년 8월 미국통합특수전사령관직을 마지막으로 미 해군에서 은퇴하고, 2015년 1월 텍사스 대학 총장이 되었다. 텍사스 대학 졸업 연설을 토대로 쓰여진 첫 책 『침대부터 정리하라』로 큰 화제를 모았고, 맥레이븐에게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을 안겼다.
-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UDT/SEAL) 장교과정수료
- 미국 Navy SEAL 과정(BUD/S) 수료
-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석사학위 취득
목차
- 1 가장 위대한 세대 1
2 화산 작전 7
3 멋진 인생이야 20
4 쉬운 날은 오직 어제뿐이다 24
5 신의 손 52
6 술집에 들어간 고릴라 62
7 토피노의 유령 76
8 아메리칸 해적 92
9 두 번째 기회 108
10 하늘을 나는 개구리 용사 121
11 1600 펜실베니아가 135
12 스페이드 에이스 148
13 죽은 혹은 살아 있는 수배자 167
14 공해상 인질 180
15 범인 수색 204
16 또 다른 위대한 세대 220
17 넵튠 스피어 231
18 마지막 경례 278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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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A(Enemy Killed In Action)…… 고요한 밤 수많은 전쟁터를 누비며 미국 특수작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독이었던 맥레이븐 대장의 인생이야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 책을 추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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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 미국 네이비 씰의 신조인 이 강력한 문구는 맥레이븐 제독의 인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Just take it one evolution at a time”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하나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네이비 씰의 영웅. 대한민국 UDT 그리고 미국 NAVY SEAL 과정을 수료한 장교 출신으로서 그의 훌륭한 리더십과 통찰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 시대를 이끌어갈 여러분께 이 책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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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이비 씰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역경을 대하는 태도(Attitude)이며, 삶을 이끌어 가는 정신(Spirit)에 대한 이야기다. 진흙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사실. 그 안에서 더욱 크게 웃고 포효하며 감사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페이지를 뚫고 나온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단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는 삶에 새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흔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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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날은 어제뿐이다〉는 마치 스릴러처럼 읽힌다.”
뉴욕타임즈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백만 부 이상 팔렸던 〈침대부터 정리하라〉의 저자인 윌리엄 맥레이븐 제독이 놀라운 특수작전들과 용감한 영웅들의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윌리엄 맥레이븐 제독은 사담 후세인 체포, 오사마 빈라덴 제거, 필립스 선장 구출 등과 같은 가장 유명한 특수작전들을 이끌었습니다. 이 책은 1963년 프랑스의 미국장교 클럽에서 장교들과 그들의 아내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그들이 2차 세계대전동안 겪은 일들을 이야기 하며 시작됩니다.
맥레이븐 제독이 어린시절 군사시설을 몰래 들어가는 이야기부터 네이비 씰이 되어 테러리스트들과 전투를 벌이고 인질구출을 실시하는 등 한 사람의 위대한 인생이 담겨있습니다. 챕터에서는 놀라운 사건들이 인생의 귀중한 교훈을 제공하며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리더로 부터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억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독자들은 맥레이븐 제독의 모험을 통해 깊은 영감을 받을 것이다.”
뉴욕 타임즈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였던 〈침대부터 정리하라〉와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 셀러였던 〈쉬운 날은 어제뿐이다〉의 저자인 윌리엄 맥레이븐 제독(미 해군 전역). 네이비 씰로서 지난 37년간 그는 모든 계급을 지휘했고 4성 제독으로서 그의 마지막 보직은 미국의 모든 특수부대를 지휘하는 미국 통합특수전사령관이었습니다. 해군을 전역한 후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서 총장으로 근무 했고 현재 아내 조지안과 함께 텍사스 오스틴에 살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원저자 서문
회고록을 쓰는 것은 글쓰기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저와 함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4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제 아내 조지안은 저를 사랑했고 격려했으며 영감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책의 모든 이야기에 저와 함께 했고 세 명의 자식들인 빌, 존, 켈리는 제가 이 책을 쓰도록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끊임없는 파병으로 인해 옆에 있어주지 못했음에도 어려움을 잘 이겨냈습니다. 훗날 그들이 이 책을 읽고 제가 왜 그렇게 자주 파병을 갔는지 그리고 제가 왜 제가 한 일을 사랑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누나인 마리아나와 난, 저는 누나들의 가장 큰 팬입니다. 누나들의 놀라운 삶은 항상 남동생인 저를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주제별 조언을 제공해주시고 책 전반에 걸쳐 끊임없는 격려를 해준 편집자인 션 데스몬드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 변호사이자 친구인 밥 바넷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이 책을 쓰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은 제게 정말로 필요한 것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 관련 사항들을 원고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부 검토 과정을 통해 도움을 주신 미카엘 루쏘씨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더 나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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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 서문
이 책은 맥레이븐 제독의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부터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가르침을 얻은 학창시절, 세계최고의 특수부대인 미국 네이비 씰에서 다양한 경험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특수작전까지 수많은 인생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여러분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부터 정리하십시오. (If you want to change the world, start off by making your bed)”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진 맥레이븐 제독은 작은 것 하나부터 바꾸는 습관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삶의 교훈에 대해 강조했다. 이러한 맥레이븐 제독의 성실한 자세는 그가 살아온 인생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맥레이븐 제독은 1977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 장교로 임관하여 악명 높은 미국 해군 네이비 씰 BUD/s(Basic Underwater Demolition/SEAL) 과정에 지원한다. BUD/s 과정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코로나도 섬에서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해군 특수전 과정으로서 지원자의 약 80%가 탈락할 정도로 그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본 책의 ‘4장 쉬운 날은 오직 어제뿐이다’가 바로 이 훈련에 대한 내용이며 4장은 다른 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그가 느낀 감정을 세부적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그의 인생에 있어서 그때의 배움과 깨달음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죽하면 텍사스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BUD/s 과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삶의 교훈에 대해 소개했을 정도이다.
사실 역자는 그 누구보다도 맥레이븐 제독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다. 역자 역시 2017년 맥레이븐 제독이 힘겨운 날들을 보낸 코로나도 섬에서 약 6개월간의 BUD/s 훈련을 마치고 수료했다. 뼈까지 시린 추위와 바닷물과 모래에 뒤범벅되어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몸 전체에 스며드는 찝찝함 그리고 턱 끝까지 밀려오는 고통에도 끊임없는 훈련들…… 인간이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속 편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그런 고통 속에서도 역자는 인생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르침을 얻었다. 중요한 것은 먼 미래를 바라보며 이 고통이 끝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남들보다 일찍 새벽에 일어나 어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하며 매 순간 같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배웠다.
시각장애가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헬렌켈러의 강인한 정신력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은 우리의 삶에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한 가지 자명한 것은 우리는 분명 위대한 일을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위대한 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분들과 해군 특수전전단(UDT/ SEAL) 장병들께 감사를 표하며 이 책의 영광을 여러분께 바친다.
역자 이재욱
기본정보
ISBN | 9791185417431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2월 13일 | ||
쪽수 | 294쪽 | ||
크기 |
153 * 224
* 22
mm
/ 55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Sea Stories/William H. McR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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